오늘 배우 생활 45년만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오늘 배우 생활 45년만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
'이정후가 김하성보다 높을 것'… 꽤 뜻밖의 예측이 담긴 '그래프'가 공개됐다이정후는 2025시즌 기대 성적이 높으며, 김하성은 FA 신분으로 아쉬운 성적이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각각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귀국-트레이드설 해프닝' 김혜성,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선...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병역 제한으로 미국에서 조기 귀국했다. 현재 MLB 계약 소식은 없으며, 구단은 진출 포기를 부인하고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황된 얘기 아니다… 벌써 내년 FA '100억'설 돌고 있는 화제의 선수FA 시장에서 강백호의 활약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내년 FA 최대어로 박찬호도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높은 계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금 30%다" 구자욱, 이제는 말할 수 있다…KS 출전 무리였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금 30%다. 많이 회복됐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그토록 한국시리즈 출전을 원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불가능했다. KBO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자욱은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함께 외야수 골든글러브 부문 수상자가 됐다. 올 시즌 129경기 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3도루 92득점 115타점 타율 0.343 출루율 0.417 장타율 0.627을 기록한 구자욱은 288표 중 260표를 득표, 90.3%의 득표율을 받았다. 김도영(280표·97.2%)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이다.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루를 감행하다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됐다. 이 부상으로 한국시리즈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구자욱은 목발 등의 도구 없이 자유롭게 걸어 다녔다. 구자욱은 "(다리를) 안 절려고 운동 열심히 해서 걷는 데 지장 없다"고 말했다. 현재 상태를 묻자 "지금 30%다. 많이 회복됐다. 원래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깁스 풀고 재활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당시 구자욱은 삼성이 찬스를 잡을 때마다 더그아웃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출전을 준비했다. 구자욱은 "지금 돌이켜보면 (출전이) 어렵지 않았을까"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도 "당시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 합류는 문제없다. 구자욱은 "스프링캠프 준비까지 재활해서 노력할 것이다. 스프링캠프 가서도 꾸준히 재활과 운동을 해야 한다. 그전까지 일단 100%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 시상식이 끝난 뒤 다시 구자욱을 만날 수 있었다. 현재 구자욱은 치료에 '올인'하고 있다. 구자욱은 "루틴이 일정하다. 월화수목금은 오전에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받고, 오후에 재활 훈련을 한다"라고 답했다. FA로 최원태가 합류했다. 구자욱은 "최원태가 큰 장점을 가진 투수라고 생각한다. 운동도 되게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면서 "선수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최원태도 빨리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게끔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구자욱은 올해에 이어 다음 시즌도 주장을 맡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타격왕·출루왕 제쳤다' KT 로하스, 구단 최초 3회 GG 수상…"예상 못해 더욱 기뻐"[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조원동 섹시가이'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통산 세 번째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KT 역사상 최초의 3회 수상자다. 로하스는 13일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외야는 유격수 부문 다음가는 격전지로 수상자를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확실한 수상자로 점쳐진 가운데 로하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홍창기(LG 트윈스) 등이 남은 2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양상이었다. 로하스는 험난한 경쟁 끝에 유효표 288표 중 153표를 득표(53.1%), 구자욱(260표, 90.3%)과 레이예스(151표, 55.9%)와 함께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 로하스는 144경기에 출전해 572타수 188안타 32홈런 108득점 112타점 타율 0.329 출루율 0.421 장타율 0.568로 펄펄 날았다. 득점·출루율 2위, 안타·OPS(0.989) 4위, 타점 5위, 장타율 6위, 홈런 공동 6위, 타율 7위로 맹활약했다. 다만 타이틀이 없다는 게 약점으로 꼽혔다. 경쟁자 에레디아는 타격왕(0.360), 홍창기는 출루왕(0.447)이라는 강점이 존재했다. 레이예스는 202안타를 기록, 2014년 서건창의 201안타를 넘어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작성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구자욱도 "저도 타이틀이 없고 로하스도 타이틀이 없더라"라면서 "에레디아가 타격 1위라서 받을 것 같았는데 로하스가 받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하스는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르고 있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유한준 코치가 대리 수상자로 나섰다. 시상식이 끝난 뒤 KT 측을 통해 로하스의 수상 소감이 전해졌다. 로하스는 "솔직히 올해 외야수 부문에서 다른 후보 선수들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전혀 예상을 못 했다. 그런데 내 이름이 불리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예상을 못 했기 때문에 더 기쁘고 벅차오르는 것 같다"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번 수상으로 로하스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커리어 세 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강백호(2020, 2021년)를 제치고 구단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우뚝 섰다. 로하스는 "KT 구단 최초로 3번째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어 영광스럽고, 내년 시즌도 KT에서 뛰게 되었는데 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BO 있는 동안 계속 받고 싶다" 김도영, 향후 GG 싹쓸이 선언[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 있는 동안은 계속 받고 싶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김도영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상을 받고 싶은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KBO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도영은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등극했다. 김도영은 2024시즌 141경기 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43득점 109타점 타율 0.347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을 기록했다. KBO 최초 만장일치를 노렸지만 총 288표 중 280표를 득표, 8표 차로 대기록을 놓쳤다. 2020년 양의지(당시 NC 다이노스·99.4%)의 득표율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도영은 시상식이 끝난 뒤 "후련하다. 시상식을 많이 다니면서 행복했다. '이런 순간이 또 찾아올까'라는 생각도 든다. 올해가 커리어 하이 시즌이 아니기를 바라고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MVP와 골든글러브를 모두 석권했다. 김도영은 "MVP가 더 의미 있다"면서도 "골든글러브는 꾸준히 노리고 싶은 상이다. MVP는 노린다고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골든글러브는 선수로서 계속 받고 싶다"고 답했다. <@1> 올 시즌 자신에게 매기는 점수는 80점이다. 김도영은 "목표로 했던 부분을 이루기도 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8표 차로 만장일치를 놓쳤다. 김도영은 "아쉬움은 없다.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후련한 얼굴로 말했다. 100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도영은 "100점은 항상 없을 것 같다"라면서 "타격적으로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라고 다음 시즌을 기대케 했다. 최근 김도영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묻자 "확실히 야구가 더 쉬웠다. 안 하던 걸 해봐서 너무 힘들었다"며 웃었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다. 김도영은 "KBO 있는 동안은 계속 받고 싶다"라며 향후 독주를 예고했다. 한편 김도영은 수상 후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묻자 "이해하기 나름이다. 날씨가 춥지 않나. 더 따뜻한 내년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서 한 말이다"라고 설명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2024 GG 시상식 성료…김도영 만장일치 실패· 최형우 최고령 수상·강민호 7번째 GG (종합)[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최고의 별이 모두 정해졌다. 김도영이 역대 최초 만장일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KBO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외야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구자욱은 129경기 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3도루 92득점 115타점 타율 0.343 출루율 0.417 장타율 0.627을 기록했다. 리그 OPS(출루율+장타율·1.044) 2위, 장타율 3위, 타율·타점·출루율 4위, 홈런 5위, 최다 안타 8위, 득점 공동 10위로 사자 군단을 이끌었다. 총 288표 중 260표를 득표, 9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구자욱은 "올 시즌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다. 모두 팬분들의 뜨거운 열기 덕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1> 레이예스는 144경기 574타수 202안타 15홈런 88득점 111타점 타율 0.352 출루율 0.394 장타율 0.510을 기록했다. 최다 안타 1위, 타율 2위, 타점 6위, OPS(0.904) 9위로 롯데의 최강 타자로 거듭났다. 또한 2014년 서건창(201안타)을 뛰어넘고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레이예스는 총 288표 중 161표를 득표, 55.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144경기 493타수 188안타 32홈런 108득점 112타점 타율 0.329 출루율 0.421 장타율 0.568을 기록했다. 득점·출루율 2위, 안타·OPS(0.989) 4위, 타점 5위, 장타율 6위, 홈런 공동 6위, 타율 7위로 수원의 마법사로 우뚝 섰다. 로하스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총 288표 중 153표를 득표, 53.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 지명타자 수상자는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뽑혔다. 최형우는 116경기 425타수 119안타 22홈런 67득점 109타점 타율 0.280 출루율 0.361 장타율 0.499의 성적을 남겼다. 타점 공동 7위로 KIA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다.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종전 2022년 이대호(40세 5개월 18일)를 제치고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3> 이어 내야수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스틴 딘(LG 트윈스),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김도영, 박찬호(이상 KIA 타이거즈)가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오스틴은 140경기 527타수 168안타 32홈런 99득점 132타점 타율 0.319 출루율 0.384 장타율 0.573을 기록했다. 타점 1위, 득점 4위, 장타율 5위, OPS(0.957) 6위, 홈런 공동 6위, 안타 9위로 LG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오스틴은 2023년에도 1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2년 연속 수상자로 뽑혔다. 오스틴은 총 288표 중 193표를 득표, 득표율 67.0%를 받았고, 홈런왕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은 83표(28.8%)로 2위에 위치했다. 김혜성은 127경기 509타수 166안타 11홈런 30도루 90득점 75타점 타율 0.326 출루율 0.383 장타율 0.458을 기록했다. 타율·안타·도루 10위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전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김혜성은 2021년(유격수), 2022~2023년(이상 2루수)에 이어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김혜성은 총 288표 중 175표를 득표, 득표율 60.8%를 기록했다. <@4> 김도영은 141경기 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43득점 109타점 타율 0.347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을 기록했다. 득점·장타율·OPS(출루율+장타율, 1.067) 리그 1위, 홈런 2위, 타율·최다 안타·출루율 3위, 도루 6위, 타점 공동 7위로 KIA를 넘어 KBO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됐다. 역대 최초 만장일치를 노렸지만 총 288표 중 280표를 득표, 득표율 97.2% 8표 차이로 대기록에 실패했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4표, 최정(SSG 랜더스)이 3표,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1표를 받았다. 2020년 양의지(당시 NC 다이노스)의 99.4%(340/342)도 넘지 못했다. 김도영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 절대 안주하지 않고 올해 받은 트로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5> 박찬호는 134경기 515타수 158안타 5홈런 20도루 86득점 61타점 타율 0.307 출루율 0.363 장타율 0.386 1120.1이닝 23실책 수비율 0.959를 기록했다. 커리어 첫 골든글러브다. 박찬호는 총 288표 중 154표를 득표, 5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성한(SSG 랜더스)은 118표 득표율 41.0%로 2위에 머물렀다. 카일 하트(NC 다이노스)가 투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하트는 26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157이닝 182탈삼진 승률 0.813을 기록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승률 2위, 다승 공동 3위의 성적을 남겼다. 하트는 총 288표 중 199표를 득표, 득표율 41.3%를 기록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81표 득표율 28.1%로 2위에 자리했다. <@6> '단골 손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포수 부문 수상자로 등극했다. 강민호는 136경기 403타수 122안타 19홈런 48득점 77타점 타율 0.303 출루율 0.365 장타율 0.496을 기록했다. 803이닝 동안 수비율 0.997 도루 저지율 0.234의 성적을 적어냈다. 강민호는 총 288표 중 191표를 득표, 득표율 66.3%를 기록했다. 박동원(LG 트윈스)은 89표 득표율 30.9%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민호는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를 획득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2011~2013년, 2017년, 2021년까지 총 6번 수상한 바 있다. 강민호는 김동수(전 히어로즈, 7개)와 함께 포수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8개를 받은 양의지다. <@7> 페어플레이상은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원태인은 통산 1호 페어플레이 상을 받았고, 삼성 선수로서 2015년 차우찬 이후 5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원태인은 "그라운드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프로 선수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제1회 수상자가 박진만 감독님이신데 그 길을 따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포토상은 김태군이 받았다. 이하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자 명단이다. ▲외야수 :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지명타자 : 최형우(KIA 타이거즈) ▲1루수 : 오스틴 딘(LG 트윈스) ▲2루수 :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3루수 : 김도영(KIA 타이거즈) ▲유격수 : 박찬호(KIA 타이거즈) ▲투수 :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포수 :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페어플레이상 :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골든포토상 : 김태군(KIA 타이거즈)<@8>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마지막이라 힘을 줬다" 김도영, 강렬한 레드 수트로 GG 시상식 분위기 압도[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마지막이라 제일 힘을 줬다" 김도영이 화려한 패션과 비주얼로 스타성을 맘껏 발휘했다. KBO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도영은 3루수 부문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도영은 화려한 붉은 수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등장부터 취재진을 압도하는 비주얼을 선보였고, 김도영은 당당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1> 김도영은 "마지막이라 제일 힘을 줬다. 그리고 팀 색깔인 빨간색을 생각하고 코디를 했다"고 오늘의 컨셉을 전했다. 평소와 달리 염색을 하고 시상식에 등장했다. 김도영은 "남들이 안 하는 걸 제 스타일리스트께서 하시는 것 같다.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수많은 시상식에서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도영은 "모든 복장이 마음에 든다. 매일매일이 새로워서 재밌다. 오늘 복장도 맘에 든다"고 답했다. 3루수 골든글러브를 예약한 상태다. 김도영은 "최고의 시상식이기 때문에 기분이 남다르다. 올해만큼은 꼭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라고 말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최고 격전지' 유격수 GG, '우승' 박찬호 vs '국대' 박성한 정면대결…이재현 가능성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유격수 최고의 선수는 누가 될까. 박찬호(KIA 타이거즈)와 박성한(SSG 랜더스)이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 KBO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한다. 유격수 부문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올랐다. 박찬호, 박성한, 이재현(삼성 라이온즈), 오지환(LG 트윈스),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이도윤(한화 이글스), 김주원(NC 다이노스)이 그 주인공이다. 박찬호와 박성한 '양박'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박찬호는 올 시즌 134경기 515타수 158안타 5홈런 20도루 86득점 61타점 타율 0.307 출루율 0.363 장타율 0.386을 기록했다. 후보 중 중 타율·도루·득점·최다 안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격수로 1120.1이닝을 소화했고 23실책, 수비율 0.959를 기록했다. 거기에 '우승 프리미엄'을 더할 수 있다. 박찬호는 시즌 내내 KIA의 유격수 자리를 책임졌고, 팀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7안타 1도루 7득점 1타점 타율 0.318 출루율 0.375 장타율 0.455로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1> 박성한은 137경기 489타수 147안타 10홈런 13도루 78득점 67타점 타율 0.301 출루율 0.380 장타율 0.411을 기록했다. 역시 후보 중 출루율·OPS(출루율+장타율 0.791)·볼넷(64) 1위, 타율·득점·타점 2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유격수로 1115이닝을 뛰었고 23실책 수비율 0.959를 기록했다. 박성한에겐 '국가대표 프리미엄'이 있다. 박성한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발탁, 4경기에서 14타수 5안타 2도루 4득점 2타점 타율 0.357 출루율 0.438 장타율 0.500으로 활약했다.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던 오지환은 108경기 428타수 94안타 10홈런 17도루 67득점 59타점 타율 0.254 출루율 0.350 장타율 0.411을 기록, 올 시즌은 경쟁자에 비해 특출난 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2> 의외의 후보로 삼성의 젊은 유격수 이재현이 꼽힌다. 이재현은 109경기 389타수 101안타 14홈런 2도루 71득점 66타점 타율 0.260 출루율 0.365 장타율 0.419를 기록했다. 7명의 후보 중 홈런·장타율· 1위, 타점·OPS(0.784) 2위다. 실책(11)과 수비율(0.973)도 후보 중 가장 좋다. 다만 적은 경기 수가 걸린다. 이재현은 109경기 862.1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경기 수는 최소, 유격수 이닝은 7명 중 4위다. 박찬호와 박성한, 김주원(1023.2)이 모두 1천 이닝을 넘긴 것과 비교된다. 박찬호와 박성한 모두 아직 골든글러브 수상 경험이 없고, 이번 첫 황금장갑을 노린다. 이재현도 첫 수상을 노린다.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프로야구 최고의 영예인데... “상 안 받아도 돼, 시상식 참석 안 할 수도” 폭탄 발언 (이유)KIA 유격수 박찬호가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됐지만, 상에 대한 부담과 논란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152억 주전 포수 양의지, 자존심 구겨지는 소식 전해졌다 (+이유)KBO리그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2024 골든글러브 후보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이 구겨졌다. 부상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다.
'KIA·LG 최다 후보 배출' 2024 골든글러브 후보 81인 확정…오늘(27일) 투표 시작[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곧 가려진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6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5명, 2루수 부문 6명, 3루수 부문 8명, 유격수 부문 7명, 외야수 부문 19명, 지명타자 부문 3명 등 총 81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으며 2024시즌 우승 팀 KIA와, 3위를 차지한 LG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27일 오후 2시부터 12월 2일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4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불륜·이혼 줄줄인데… 공식석상서 대놓고 아내 사랑 고백한 남배우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8일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아내 조아나 박을 언급하며 "아내는 나의 힘"이라고 말했다.
김하성 떠난 뒤 58.9→78.6→52.9…최고 유격수 내년에 또 바뀔까, 오지환이 긴장한다[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끝난 뒤, 2년 연속 황금장갑 트로피를 품에 안은 LG 유격수 오지환은 소감을 밝히면서 자신의 성과보다 경쟁자들의 존재에 대한 얘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정규시즌 성적에서 찬호에게
음주운전으로 나락 간 강정호가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강정호가 차린 미국 야구 아카데미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 유명 선수들의 입소문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손아섭과 박세혁 등 다른 선수들도 강정호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기로 했다.
"야구 끝나면 허무했다, 멍했다" 박건우 마음 채워준 마지막 퍼즐은 골든글러브였다[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목표가 많지 않아요. 진짜 이 골든글러브가 너무 받고 싶었어요."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박건우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6년 전 빈손' 박건우, 한 팬의 글러브 케이크가 좌절 막았다2017년 아쉽게 골든글러브 수상 실패…아픔 딛고 생애 첫 수상 골든글러브 외야수 주인공 박건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
박건우 주머니 속 수상소감 주인공, '한국의 보라스'였다…"좋은 팀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생방송 시간 제약 탓에, 또 첫 수상이라 경황이 없어서. NC 다이노스 박건우는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고 하려던 말을 다 하지 못했다.대신 시상식이 모두 끝난 뒤 인터뷰에서 주머니 속 쪽지를 보여주며 "이렇게 준비까
양의지 "이승엽 감독 힘드셨을 듯…내년엔 환호성 들려드릴 것"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단독 2위로…"감독님께 비빌 레벨 아냐" 2023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에는 양의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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