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산업 본격 '착수'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산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최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의결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간 발사장 1199억 원,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259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적정성 검토 결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조성을 위해 특구별 우주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강화 및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집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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