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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Archives - 뉴스벨

#고척돔 (21 Posts)

  •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돔' 접수한 데이식스… 연말 콘서트 일정 공개됐다 (+선예매, 주요 정보) 데이식스가 고척돔에서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클럽 선예매는 19일, 일반 예매는 20일에 시작된다.
  • 16일 '파울볼' 맞고 혼절한 걸그룹 멤버, 정밀검사 결과 나왔다 아이칠린 멤버 초원이 야구 경기 도중 파울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걱정과 관심을 받고 있는 초원에 대한 추가 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 고척돔에 한일 전설 총집결…에스파, 차은우 등 스타들도 관전 박찬호·류현진에 일본 레전드 마쓰자카·우에하라·후지카와도 눈길 시구하는 박찬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박찬호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2024.3.2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년 MLB 개막전을 벌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한국과 일본 야구의 전설이 등장했다. 여기에 연예인들까지 축하 공연, 관람 등을 위해 20일 경기장을 찾아 한국에서 처음으로 MLB 경기가 열린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이 반짝반짝 빛났다. MLB에서 최우수선수(MVP)를 한 차례 이상 차지한 '다저스 MVP의 트리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에 샌디에이고 김하성,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등 특급 스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국 야구팬들은 들떴다. 현역 선수 외에도 한국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전설'들이 곳곳에서 보였다. 류현진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류현진이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3.20 pdj6635@yna.co.kr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엄청난 환호 속에 마운드로 걸어와 야구팬들의 향수를 부르는 멋진 시구를 했다. 경기 전에는 KBO리그에서 빅리그로 직행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든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다저스 더그아웃을 찾아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던 다저스 시절을 떠올렸다. 다저스에서 감독과 투수로 인연을 맺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의 재회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취재진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고척돔을 찾은 마쓰자카 다이스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기에 한때 '일본 야구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 등 일본의 전설적인 투수들도 고척돔을 방문해 MLB 개막전을 즐겼다. 3명 모두 일본프로야구와 MLB에서 활약한 투수다. MLB 개막전 축하 공연하는 에스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인기그룹 에스파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 앞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24.3.20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연예인들의 모습이 화면에 잡힐 때도 관중들은 환호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티다움에서 시구를 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에스파는 이날은 경기 전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가수 박정현은 미국과 한국 국가를 차례대로 불렀다. 오타니의 경기 지켜보는 가족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부인 다나카 마미코(가운데)와 가족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3.20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차은우, 옥택연, 황재균(kt wiz)과 티아라 지연 부부, 김경문 전 야구대표팀 감독도 MLB 개막전을 관람했다. 오타니와 결혼해 인기가 급상승한 전 일본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 씨도 관중석에서 남편을 응원했다. jiks79@yna.co.kr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英왕세자빈 의료기록 열람 시도"…당국 조사 착수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종합)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직원이 신고…특공대 30명·기동대 120명 투입해 수색 기자회견 나선 오타니 쇼헤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둔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예정된 20일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경찰청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8분께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캐나다의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에게서 접수됐다. 메일은 영어로 작성돼 있었으며 발신자는 자신이 일본인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발신지가 일본인지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작년 8월부터 일본에서 국내로 연달아 발송된 협박 메일·팩스 사건과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당시에도 발신인이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소개하는 등 메일·팩스의 형식과 내용이 비슷했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폭발물이 감지되는 등의 위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MLB 개막전은 이날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파드리스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각 팀의 간판스타가 출전한다.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둔 고척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창이 경기를 알리는 내용으로 랩핑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key@yna.co.kr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사내맞선' 배우 김민규, 4월 1일 육군 현역 입대 박용진 꺾은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경남 양산서 심정지 아내 목숨 구한 '생명의 은인' 찾습니다"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 샌디에이고 김하성·고우석, MLB 개막 하루 전까지 구슬땀(종합) 다저스, 개막 앞두고 마지막 훈련…베츠는 가장 늦게까지 그라운드 지켜 팀 동료와 훈련하는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팀 동료와 훈련하고 있다. 2024.3.1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이 '특별한'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예열을 했다. 개막 엔트리(26명) 진입을 노리는 불펜 투수 고우석(25)도 등판 준비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으로 온 선수 31명이 모두 합류한 가운데 '개막 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올해 MLB는 서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개막 2연전(20∼21일 고척돔)을 열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샌디에이고는 키움 히어로즈·한국 대표팀, 다저스는 LG 트윈스·한국 대표팀과 두 차례씩 평가전을 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훈련하는 고우석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4.3.19 jjaeck9@yna.co.kr 19일에는 시간을 나눠 훈련했는데 다저스는 '자율 훈련'을 택했고, 샌디에이고는 선수 전원이 참여했다. 김하성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캐치볼, 수비, 타격 훈련을 차례대로 소화했다. 18일 LG와의 평가전에서 홈런포 두 방을 날린 김하성은 마지막 타격 훈련에서도 여러 차례 공을 담 밖으로 넘겼다. 고우석은 페드로 아빌라와 캐치볼을 하며 어깨를 달궜다. 서울 시리즈 엔트리 26명은 20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고우석이 엔트리에 포함되면 고척돔에서 MLB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의 핵심 타자 김하성은 KBO에서 뛰던 시절 홈구장으로 사용한 고척돔에서 빅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김하성은 "이제 정말 시즌이 시작한다"며 "일단 내일 개막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비 훈련하는 무키 베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9 jjaeck9@yna.co.kr 다저스에서는 일부 선수만 그라운드에 나왔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개빈 럭스 등 몇몇 내야수들이 수비 훈련을 하고, 1차전 선발로 낙점받은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2차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외야 쪽에서 캐치볼을 하며 등판을 준비했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고, 실내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다저스 선수 중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마지막까지 공을 받은 선수는 베츠였다. 한국으로 오기 직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올해 다저스 주전 유격수는 베츠"라고 발표했다. 애초 다저스는 2024년 키스톤 콤비를 2루수 베츠-유격수 럭스로 구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럭스가 송구 문제를 드러내면서 로버츠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베츠는 MLB 개인 통산 우익수로 8천121⅓이닝을 뛰었고, 유격수로는 단 98이닝만 소화했다. 2루를 지킨 기간은 713이닝이었다. 유격수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베츠는 16일 첫 고척돔 훈련부터, 17일과 18일 평가전, 19일 자율 훈련까지 시간을 촘촘하게 쓰며 수비 훈련에 열을 올렸다.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벌이는 개막 2연전에서 베츠는 김하성과 주전 유격수 대결을 벌인다. jiks79@yna.co.kr 경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 체포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수화기 너머 어머니 울음만…6분만에 찾아내 4살 아이 살린 경찰
  • 다저스, 개막 앞두고 마지막 훈련…베츠는 가장 늦게까지 구슬땀 지명타자로 나설 오타니는 실내 훈련만 소화 수비 훈련하는 무키 베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이대호 기자 = 개막 직전에 유격수로 자리를 이동한 무키 베츠(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다저스는 1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 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MLB는 2024년 개막전을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라고 명명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개막 2연전을 벌인다. 17일에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18일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하며 예열을 마친 다저스 선수단은 19일에는 '자율 훈련'을 했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고, 실내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그라운드에는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개빈 럭스 등 몇몇 내야수들만 나와 수비 훈련을 했다. 1차전 선발로 낙점받은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외야 쪽에서 캐치볼을 하며 등판을 준비했다. 다저스 선수 중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마지막까지 공을 받은 선수는 베츠였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를 차지하고, 포지션별 최고 수비를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드 글러브는 내셔널리그와 AL을 합해 6번이나 수상한 베츠가 수비 훈련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있다. 수비 훈련하는 무키 베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9 jjaeck9@yna.co.kr 한국으로 오기 직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올해 다저스 주전 유격수는 베츠"라고 발표했다. 애초 다저스는 2024년 키스톤 콤비를 2루수 베츠-유격수 럭스로 구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럭스가 송구 문제를 드러내면서 로버츠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베츠는 MLB 개인 통산 우익수로 8천121⅓이닝을 뛰었고, 유격수로는 단 98이닝만 소화했다. 2루를 지킨 기간은 713이닝이었다. 유격수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베츠는 16일 첫 고척돔 훈련부터, 17일과 18일 평가전, 19일 자율훈련까지 시간을 촘촘하게 쓰며 수비 훈련에 열을 올렸다.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벌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에서 베츠는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주전 유격수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베츠와 경쟁 끝에 NL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은 이런 베츠의 열정적인 훈련에 감명받았다. 김하성은 18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베츠는 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 수비도 정말 뛰어나다"며 "그런 선수가 열정적으로 훈련하는 모습은 다른 선수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다. 한국 미디와 팬들이 나와 베츠를 묶어 '경쟁'이라고 표현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베츠는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예우했다. jiks79@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메시 '홍콩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절차 착수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 오타니, 무안타로 고척돔 평가전 마쳐…곽빈, 1년만에 설욕 아내 다나카 마미코, 1루 관중석에서 오타니 응원 타격하는 오타니 쇼헤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1회말 무사 2루 상황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하고 있다. 2024.3.18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현역 최고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채 고척돔 평가전 두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오타니는 등장만으로도 한국 야구팬들을 들뜨게 했다. 오타니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돌아섰던 오타니는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20∼21일 고척돔)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평가전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평가전 두 경기 오타니의 성적은 5타수 무안타 2삼진이다. 오타니는 1회말 무사 1루에 타석으로 들어섰다. 오타니가 타석에 도착하기 전부터 고척돔은 "오타니"를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 1루쪽 관중석에 자리한 다나카 마미코 씨는 살짝 웃으며 오타니를 바라봤다. 다나카 씨를 알아본 팬이 많아 그의 근처에는 경비 인력이 배치됐다. 오타니 경기 관전 온 아내 다나카 마미코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오른쪽)가 관전하고 있다. 2024.3.18 [공동취재] dwise@yna.co.kr 오타니는 한국 대표팀 오른손 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의 초구 시속 153㎞ 몸쪽 높은 빠른 공에 헛스윙했다. 2구째 시속 153㎞ 직구에도 배트가 밀려 파울이 됐다. 시속 155㎞ 직구가 높게 들어온 공을 오타니는 골라냈고, 이 사이 1루 주자 무키 베츠가 2루를 훔쳤다. 타점 기회가 왔지만, 오타니는 곽빈의 시속 135㎞ 바깥쪽 체인지업을 건드려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에서 오타니에게 2루타를 맞았던 곽빈은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리턴매치 성사를 바랐다. "혹시 다시 맞더라도 후회 없이 전력투구하겠다"고 다짐한 곽빈은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섞어 설욕에 성공했다. 타석 들어서며 인사하는 오타니 쇼헤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24.3.18 [공동취재] dwise@yna.co.kr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왼손 이의리(KIA 타이거즈)를 상대했다. 무사 1루에서 오타니는 이의리의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쳤으나 평범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왼손 오원석(SSG 랜더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땅볼 타구가 2루수 김혜성의 정면으로 향했다. 오타니는 더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오타니가 한국을 찾은 건, 일본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2년에 출전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울 목동구장) 이후 12년 만이다. 12년 사이 '일본 야구 유망주' 오타니는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달러(약 9천324억원)의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했다. 마침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와의 올해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고척돔에서 벌이기로 하면서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첫 정규시즌 경기를 서울에서 치른다. 오타니가 서울로 오기 전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아내와 동행해 입국하면서 오타니를 향한 관심은 더 커졌다. 오타니는 '실전'인 20일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고척돔 첫 안타를 노린다. jiks79@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중학생 불꽃놀이하다 튄 불씨, 진주 남강변 잔디밭 태워
  • "하성 킴! 하성 킴!" 멀티 홈런 김하성 나홀로 4타점 폭발 '완벽한 왕의 귀환'…고우석은 머쓱한 첫 세이브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투런포 두 방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뛴 3년 동안 한 번 밖에 없었던 멀티 홈런이 개막전을 이틀 앞두고 터졌다. 마치 서울 시리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듯했다. 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 스페셜게임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고척돔2회 첫 타석,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고척돔에 "하성 킴!"을 울려퍼지게 했다. 김하성이 아닌
  • '양쪽 더그아웃 오가는' 김하성 "한국 팬들 응원에 뭉클" 훈련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LG 트윈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습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2024.3.1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기간에 가장 바쁜 선수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고서 2021년 MLB로 진출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동료들의 '한국 여행 길잡이'가 되어주고, 평가전이 잡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국 쪽 더그아웃에서도 김하성을 찾고, 김하성이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많았다. 김하성은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의 평가전을 앞두고도 '은사' 염경엽 LG 감독을 향해 달려갔다. 염 감독은 김하성에게 "MLB가 주목하는 건 너의 수비와 주루다. 장점을 잘 살리다 보면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성 염 감독에게 꾸벅 인사하고,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염경엽 LG 감독과 샌디에이고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염경엽(왼쪽) LG 감독과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훈련 내내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동료들에게 이곳저곳을 가리키며 고척돔을 소개하기도 했다. 고척돔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로 떠나기 전 홈구장으로 썼던 장소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3월 20일과 21일 고척돔) 준비만으로도 바쁜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성사'로 얻은 '피로'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하성은 "어제 젊은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한국의 젊은 투수들이 정말 좋은 공을 던져서 더 기분 좋았다"며 "타석에서는 집중하느라 KBO리그에서 썼던 내 응원가가 흘러나온 건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아 뭉클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MLB 개막전을 벌이고, 그 전에 평가전을 치르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면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위에서는 "김하성에게 가장 중요한 해"라는 말도 들린다. 김하성은 "내게 중요하지 않았던 해는 없다"며 "올해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jiks79@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대응에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
  • 오타니, 후라도 상대 두 차례 연속 헛스윙 삼진 당하고 교체 오타니, 첫 타석은 삼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연습 경기.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회초 1사 상황에서 삼진아웃을 당하고 있다. 2024.3.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현역 최고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고척돔 첫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기대했던 시원한 타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에 고척돔을 찾은 한국 야구팬들은 환호했다. 오타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키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서 있었다. 후라도는 미국에서 뛸 때 오타니를 여러 차례 상대했고, 22타수 4안타(타율 0.182) 2타점의 우위를 보였다. 고척돔 맞대결에서도 후라도가 오타니를 눌렀다. 오타니는 1회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후라도의 5구째 시속 148㎞ 싱커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가 등장할 때 큰 함성으로 맞이했던 팬들은 오타니가 삼진으로 물러나자, 아쉬움 섞인 탄성을 내뱉었다. 2회 1사 1, 3루에서도 오타니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오타니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7㎞ 직구에 또 배트를 헛돌렸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강하게 배트를 휘두르고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허탈한 표정으로 1루 쪽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팬들은 삼진을 당한 오타니를 향해서도 손뼉을 쳤다. 오타니, 첫 타석은 삼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연습 경기.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회초 1사 상황에서 삼진아웃을 당한 뒤 타석에서 내려오고 있다. 024.3.17 mon@yna.co.kr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오타니는 두 타석을 소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감독의 말처럼 오타니는 단 두 차례만 타석에 섰다. 오타니가 한국을 찾은 건, 일본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2년에 출전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울 목동구장) 이후 12년 만이다. 12년 사이 '일본 야구 유망주' 오타니는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천324억원)의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했다. 마침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올해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고척돔에서 20일과 21일에 벌이기로 하면서,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첫 정규시즌 경기를 서울에서 치른다. 오타니가 서울로 오기 전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아내와 동행해 입국하면서 오타니를 향한 관심은 더 커졌다. 개막전을 앞두고 예열 중인 오타니는 18일에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jiks79@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 다저스 오타니는 실내훈련만…베츠는 유격수 자리서 맹훈련 활짝 웃는 오타니 쇼헤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둔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많은 카메라가 고척스카이돔 1루 쪽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했다. 많은 취재진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다저스)를 오매불망 기다렸다. 하지만,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평가전을 앞두고 오타니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고 실내훈련만 했다. 다저스 관계자는 "오늘은 다저스 선수들이 실외 타격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역 야구 최고 스타 오타니가 고척돔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은 정오에 시작하는 키움과의 평가전에서야 볼 수 있다. 오타니가 훈련하는 장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일찌감치 고척돔을 찾은 한국 야구팬들은 다른 다저스 선수들을 보며 환호했다. 가장 눈길을 끈 스타 플레이어는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무키 베츠였다. 한국으로 오기 직전 데이블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올해 다저스 주전 유격수는 베츠"라고 발표했다. 애초 다저스는 2024년 키스톤 콤비를 2루수 베츠-유격수 개빈 럭스로 구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럭스가 송구 문제를 드러내면서 로버츠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베츠는 MLB 개인 통산 우익수로 8천121⅓이닝을 뛰었고, 유격수로는 단 98이닝만 소화했다. 2루를 지킨 기간은 713이닝이었다.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벌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에서 베츠는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주전 유격수 대결을 벌인다. 유격수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베츠에게 키움과의 평가전은 '실전 훈련'을 할 기회다. 훈련하는 무키 베츠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둔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무키 베츠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6 ondol@yna.co.kr 베츠는 이날 다저스 훈련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지키며 '유격수 훈련'을 했다. 이날 다저스는 베츠,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제임스 아우트먼(중견수), 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 럭스(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키움은 임지열(좌익수), 로니 도슨(중견수), 이원석(지명타자), 최주환(1루수), 이형종(우익수), 김동헌(포수), 고영우(2루수), 송성문(3루수), 이재상(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마이클 그로브(다저스)와 아리엘 후라도(키움)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서는 키움 선수들은 "경기가 시작되면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저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최주환은 "오타니가 1루에 출루하면 일본어로 '결혼 축하한다, 슈퍼스타"라고 인사할 것"이라며 웃었다. jiks79@yna.co.kr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 '다저스와 평가전' 키움 감독 "축제 위해 이 정도 희생은 감수" MLB 서울시리즈 위해 안방 고척돔 내줘 인터뷰하는 홍원기 키움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17일 미국프로야구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정규시즌 개막(3월 23일)을 6일 앞두고서야 올해 첫 홈 고척스카이돔 훈련을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0일과 2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년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고척돔에서 치르기로 했기 때문이다. 홍원기(50) 키움 감독은 17일 고척돔에서 벌이는 MLB 다저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모두의 축제고, 손님을 맞이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 정도의 희생은 감수하겠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대신 서울시가 MLB 사무국 실사단의 조언에 따라 고척돔을 새로 단장했고, 키움은 MLB 명문 팀 다저스와 평가전을 치를 기회를 얻었다. 홍 감독은 "지난해까지 고척돔 그라운드가 너무 딱딱하고, 인조잔디가 누워 있었는데 오늘 보니 그라운드는 한결 부드러워졌고 인조잔디도 길어졌다"고 새 환경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MLB 1군 선수, 그것도 강팀인 다저스와 경기하는 건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훈련 지켜보는 로버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둔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4.3.16 ondol@yna.co.kr 다만 홍 감독은 이번 다저스와의 평가전이 '정규시즌을 위한 대비'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 홍 감독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다음에는 필승조들이 등판한다"며 "(오후 7시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치러야 하는) 국가대표팀의 양해를 구해 포수 김동헌을 (정오에 열리는) 다저스와의 평가전에 투입하기로 했다. 야수들은 다른 시범경기와 비슷하게,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다. 우리에게도 지금이 중요한 시기니 다른 시범경기처럼 야수는 고르게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오늘 우리 젊은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와 대결하면서 많은 걸 느꼈으면 좋겠다"며 "우리도, 다저스 선수들도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jiks79@yna.co.kr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 국내 첫 'MLB 서울시리즈' 앞두고 고척돔 전면개선·안전강화 오세훈, 직접 방문해 인파관리 등 준비상황 점검…잔디·조명은 MLB 수준으로 고척스카이돔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21일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경기장을 전면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경기장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관객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개선된 시설을 살폈다. 시와 서울시설공단은 경기 기간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야구팬 등이 경기장과 주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인 MLB를 비롯해 구로구청·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밀착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 관리, 인파 관리, 응급구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MLB는 경기 기간 일반적인 프로야구 안전요원의 3배 이상인 400여명을 경기장 내외부에 투입해 현장 질서를 유지하는 등 전방위적인 관람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관람객 전원 본인 확인과 보안 검색도 이뤄진다. 시와 구, 경찰 등 관련 기관은 인력 150여명을 추가 투입해 주최 측의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고척스카이돔 내부에 현장지휘소를 마련해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한다. 또 MLB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 상품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특허청이 지하철역, 경기장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단속과 계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고척스카이돔 선수 라커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개장 9년 차인 고척스카이돔의 인조잔디(총 1만1천493㎡)는 MLB 야구장 그라운드 키퍼(Ground Keeper)와 협업해 글로벌 수준의 충격흡수율(G-max)과 평탄도 등을 반영해 전면 교체했다. 색상도 단색에서 세련된 투톤으로 바꿨다. 그라운드 조명도 밝아졌다. 기존 메탈할라이드(MH) 투광등을 고효율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모두 교체해 조도를 500룩스 이상 개선했다. 이는 시간당 350㎾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원정팀 라커룸, 식당 등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스카이박스 시설을 보완하고 경기장 주변에 포토존(보행광장)과 녹지정원(전면광장)을 조성해 관람객이 쾌적하게 경기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시는 전했다. eun@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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