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망주' 심준석, 고우석과 한솥밥…트레이드로 PIT→MIA[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심준석이 1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31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쿠루즈를 보내고 우완 투수 심주석과 내야수 개럿 포레스터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심준석은 덕수고 졸업을 앞둔 2023년 1월 계약금 75만 달러(약 10억 4천만 원)를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앞세워 국내 고교야구를 평정한 심준석은 빅리그로 직행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심준석은 순탄치 못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38(8이닝 3자책) 13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고, 발목 부상으로 데뷔 시즌 출발이 늦었던 심준석은 지난해 8월 흉근 통증으로 더 이상 투구를 하지 못했다. 올해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이번 트레이드로 마이애미에는 고우석과 심준석, 2명의 한국인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지난 5월 팀의 에이스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고우석을 포함한 4명의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고우석은 현재 마이너리그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아웃카운트 못잡고 4실점 부진…더블A 강등 후 ERA 19.29[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마이애미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럭시 셔커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지만 0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3자책)에 그쳤다. 더블A 강등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고우석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또 다시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의 펜사콜라 강등 후 평균자책점은 무려 19.29에 달한다. 마이너리그 통합 평균자책점은 6.16이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1-2로 뒤진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수비 실책과 볼넷까지 나오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에르네스토 마르티네스 주니어와 재비어 워렌, 닉 칼레에게 3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4실점(3자책)했다. 고우석은 저스틴 킹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고, 킹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실점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한편 고우석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진 펜사콜라는 빌럭시에 1-6으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더블A 강등 후 2G 연속 무실점…배지환, 생일날 빅리그로 콜업[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더블A로 강등된 뒤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고우석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블루 와후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록시 슈커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고우석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더블A로 강등된 뒤 고우석은 3경기 2.2이닝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25일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고, 오늘도 실점하지 않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팀이 8-3으로 앞선 8회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첫 타자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와 6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대리언 밀러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만들었고, 브록 윌켄을 3구 만에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코너 스콧을 2루수 땅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9회 라피 비즈카노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30경기 3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59가 됐다. 더블A로 한정한다면 1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31이다. 팬사콜라로 강등된 후 성적은 4경기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8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8-4로 펜사콜라가 승리했다. <@1>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빅리그로 콜업됐다.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 배지환이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MLB)로 콜업됐다고 밝혔다. 1999년 7월 26일생인 배지환은 현지 시각으로 생일을 맞이했고, 엔트리 합류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배지환은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장례휴가 명단에 올라 MLB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6월 5일 손목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배지환은 약 1개월 반 만에 콜업됐다. 이번 시즌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48경기 183타수 65안타 5홈런 12도루 타율 0,355 출루율 0.434 장타율 0.497로 무력시위를 거듭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3-4로 패했다. 배지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더블A 강등 후 첫 무실점 피칭[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더블A로 강등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우석이 오랜만에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록시 셔클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7월 두 차례 등판해 3이닝 3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한 뒤 더블A로 강등됐다. 더블A에서도 고우석은 세 차례 등판해 2.2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더블A 강등 후 첫 무실점 경기를 펼치면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고우석의 더블A 평균자책점은 17.18로 내려갔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5.59가 됐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0-3으로 밀리고 있는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첫 타자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브록 월컨을 3루수 땅볼, 대리언 밀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편 펜사콜라는 빌록시에 0-3으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헌신한 내가 XX” LG 김진성, SNS에 불만 토로…1군 엔트리 말소LG 트윈스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L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처리됐다.부상 탓이 아니라 SNS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됐다.김진성은 지난 21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전을 마친 뒤 개인 SNS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고 불만을 토했다.주자를 남겨두고 교체된 것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로 보인다.21일 두산전에서 김진성은 6-3 앞선 8회초 등판해 정수빈(삼진)-헨리 라모스(파울 플라이…
더블A 고우석, SV 상황서 1이닝 2실점…타선 폭발로 쑥스러운 승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는 고우석이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고우석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매디슨 도요타 필드에서 열린 로켓시티 트래시 판다스(LA 에인절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고우석은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더블A 팬서콜라 블루 와후스로 강등됐다. 더블A 첫 경기에서 블론 세이브를 저지르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통합 성적은 28경기 3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09가 됐다. 팀이 3-1로 앞선 연장 10회,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랐다. 승부치기로 무사 2루에서 이닝이 시작됐고, 고우석은 선두타자 넬슨 라다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며 1점을 내줬다. 이어 폭투가 나오며 라다는 3루까지 들어갔다. 고우석은 마일스 에멀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맥 맥크로스키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했다. 이때 3루 주자 라다가 홈을 밟았다. 무사 1, 3루에서 고우석은 구스타보 캄페로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작전을 펼쳤다. 이후 고우석은 흐름을 탔다. 에릭 와가맨을 루킹 삼진, 터커 플린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펜서콜라는 11회초 대거 4점을 뽑았고, 타일러 에크버그가 11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3 승리를 완성했다. 고우석은 블론 세이브와 승리를 모두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트리플A서 더블A 강등…빅리그 데뷔와 더 멀어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던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각)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로 내려갔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완전히 전력 외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 역시 현저히 적어지게 됐다. 2017년 한국프로야구(KBO)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기간 2+1년에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 원)에 계약했다.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11피안타 9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개막 로스터에 고우석을 제외했다. 그렇게 샌디에이고 트리플A 앨패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뛰면서 빅리그 입성을 노렸던 고우석은 지난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고우석은 마이애미에서도 방출 대기 통보를 받고 마이너 신분이 됐다.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A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 홈런을 맞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를 본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로 강등시켰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16경기 2승 1홀드 4.29를 기록하고 있고, 더블A에서는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한국 출신 마이너리그 투수 고우석이 마이애미 구단에서 방출 대기 조치를 받았다. 이적 의사가 없으면 마이너리그에서 뛰거나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고우석은 최근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은 그를 포함하지 않을 계획이다.
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 기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실점 없이 등판했다. 첫 타자를 땅볼 처리하고,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막았다. 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였다. 트리플A에서의 성적은 평균자책점 1.80이다.
“한국 대표팀과 토트넘 주장 손흥민입니다”… 팬들을 향해 말문을 열었다토트넘 손흥민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한 손흥민은 샌디에이고와의 서울 시리즈를 응원합니다.
렛츠 '고' SD 개막 엔트리+마무리 도전, 고우석 9일 美 출국(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고우석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8일 "고우석이 오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앞서 고우석은 고우석은 지난해 11
'新 돌부처 탄생' 고우석, 애정한 '19번과 작별' 그 대신 오승환 영광 이어간다(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자신의 활약을 함께한 등번호인 19번과 작별했다. 그 대신 오승환의 21번을 달았다.10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공개된 고우석의 올 시즌 등번호는 21번이었다.
초대박 그 자체! 고우석 김하성, 오타니 야마모토 '개막전=한일전' 고척이 뜨거워진다(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 눈을 뜨고 봐도 믿기지 않는 그림이다. MLB 개막전부터 2 대 2 한일전 매치가 성사된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완 불펜 투수 고우석과 상호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며 “이
'2년 59억원' 고우석 SD 입단 "기회 열어준 LG 구단에 감사해"(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기회를 열어준 LG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향한다. 그는 1월 4일 오전(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고우석의 계약 세부 내용은 2+1년 최대 750만 달러다. 보
샌디에이고 단장이 직접 발표… 고우석 오피셜 떴다 (ft. 김하성)LG 트윈스의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고우석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계약은 2년 동안으로 이루어지고 총액은 450만 달러라고 전해졌다.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김하성과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
연패에 전력 이탈까지… LG 고우석·KT 박병호,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LG트윈스 고우석과 KT위즈 박병호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지난 1일 "고우석이 허리에 불편감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허리 근육통 진단을 받아 주사 치료를 받았다"며 "회복에 일주일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우석
LG 드디어 천군만마 복귀 초읽기, 최고 '149㎞' 찍었다[잠실=김우종 스타뉴스 기자] 쌍둥이 군단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LG 클로저' 고우석(25)의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우석은 15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과 2023 KBO 퓨처스리그 더블헤더(7이닝 경기) 1차전에 5
'국대트윈스' 전력 복귀는 언제쯤... "고우석, 상태 좋으면 개막전 가능"[부산=양정웅 스타뉴스 기자] '국대 트윈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차출됐던 LG 트윈스. 상처뿐인 대회를 마치고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다.염경엽 LG 감독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3 KBO 리그 시범경기를 앞두
이강철 "고우석 호주전 출전 불가, 승리할 수 있는 불펜 다 쓰겠다" [도쿄 현장 일문일답]이강철 감독이 호주전에서 고우석의 출전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한일전 선발에 대해 함구하면서 오늘 경기에 승리할 수 있는 불펜 투수들을 다 쓰겠다고 강조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를 상대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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