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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0원"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 퇴직 후 받은 급여 액수: 통장에 찍힌 숫자에 내 두 눈을 의심했고 이건 살면서 처음 본다 퇴사 후 급여 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급여날 통장에 찍힌 금액은 달랑 9,670원이었다. '개통령'이라고 불렸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의 회사 '보듬컴퍼니'에서 일했던 전 직원들의 충격적인 주장이었다.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인 B씨는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퇴직 당시) 마지막에 강형욱 씨한테 카톡이 왔다"며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 전화를 달라 해가지고 제가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답을 안 남기더라"고 주장했다. B씨는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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