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복무 軍간부 내일배움카드 발급…계좌한도 추가지원 횟수 제한 폐지앞으로 단기복무 군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계좌한도 추가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의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 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즉시 시행된다.고용부에 따르면 5년 미만 단기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간부에게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를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에 반영했다.이와 함께 국민내일배움카드의 1인당 계좌 지원한도를 최대 500만원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현재 1인당 계좌 지원한도는 300만원이다. 추가지원 대…
“아리셀, 유가족에 불법합의 종용…공식 교섭 진행해야”【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이 사측에 불법 합의를 유도하지 말고 정식 교섭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유가족들은 아리셀이 법률 대리인을 통한 공식 교섭이 아닌 유족에게 개별 연락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셀 참사 유가족 등은 30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대회의실에서 ‘아리셀-에스코넥 사측 대리인의 불법적 합의 종용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을 진행했다.이들은 “현재까지 아리셀과 에스코넥은 유가족과의 교섭에 전혀 임하고 있지
중부발전, 시공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한국중부발전은 29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옥내 저탄장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중부발전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합동으로 이뤄졌다.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합동점검을 통해 양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 시설물 파손, 누전 등 안전 유해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고용…
우미건설, 폭염시 옥외작업 휴식 의무화…안전관리 강화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우미건설이 계속된 폭염과 장마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보건관리를 강화한다. 우미건설은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3대 안전 수칙인 '물·그늘·휴식'에 맞춰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옥외작업 휴식을 의무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청결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옥외 차광막 등도 설치했다. 특히 우미건설은 휴게공간과 별도로 '기술자 린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자 린카페'에서는 다과와 함께 휴식은 물론 간단한 미팅도 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에게 인기가 높다. 현장의 안전관리를 시스템화한 우미건설은 매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성철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대표이사는 "우미건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좋은 집을 짓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안전·..
흥국화재,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맞손'...중대재해 예방 협력흥국화재는 고용노동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측은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스마트안전 바이블 2024' 책자를 배부하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 책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설명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스마트 안전플랫폼 '안전함(Safety Box)'과 스마트 안전장비들을 소개하고 있다.안전함은 협회에서 개발해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는 PC, 모바일로 안…
정부, '쉬었음' 청년 취업 지원 강화한다[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근로 활동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40만 명을 달하는 가운데 정부는 하반기 채용 시즌에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해 청년 취업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 청년고용 관계자들과 함께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쉬었음 청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쉬었음 청년의 규모는 40만 명에 달하고 졸업 후 첫 취업 소요기간은 11.5개월에 이르는 등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
고용부, 자발적 퇴직하고 실업급여 받은 '부정수급' 칼 빼들었다정부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업급여 부정 수급 진위 파악에 나선다.24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만564개 사업장과 이들 사업장을 그만두면서 실업급여를 받은 6만4530명을 대상으로 ‘이직 사유 진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해고나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회사를 떠나 재취업 활동을 할 때 받을 수 있다. 실업급여 금액은 이직 전 3개월 동안 받았던 평균임금의 60%로 책정된다.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면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근로자들이 실업
캐나다유아교사 취업이민 직군으로 각광..."ECE 취업 위해선 체계적 준비 필요해"캐나다 취업이민으로 인기 있는 직업 중 한 가지가 바로 유아교사(Early Childhood Educator)이다. 캐나다인들에게 비 선호되는 부족 직업군이기 때문에, 80% 이상이 해외인력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이민 선호도가 높은 캐나다로 해외 취업이민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유아교사(ECE) 취업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캐나다 각 주정부에서 유아교사(ECE)에게 혜택(주정부보조금 인상, 빠른 이민 가능 직업군으로 타겟팅 선정 등)을 늘리면서 한국 이외에 다양한 많은 국가에서도 유아교사 취업에 관심은 더욱 높아지게 되었고, 유…
서부발전, 기술안전 분야 특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한국서부발전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기술 안전 분야 특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관계자와 근로감독관, 서부발전 노동조합, 서부발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 22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김대성 서부발전 산업안전실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고용부의 위촉장 전달,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장애인 고용 부담금 부과·징수 이의신청 절차 신설고용노동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장애인 고용 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신설하고 체납 시 연체금을 체납 일수에 따라 부과하도록 개정한다. 법률 용어 등도 정비했다.고용부는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법령 간 체계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 실시롯데건설은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아이스 밤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이다. 혹서기 한 달간 전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팥빙수와 간식, 건강음료 및 혹서기 용품 약 3만2000인분을 나눠준다.이날 현장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55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팥빙수와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건넸다.또한 ‘ICE BOMB 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안전 점검을
환노위서 노란봉투법 野 단독처리돼…정부·경영계 ‘반발’【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야당은 이번주 내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정부, 경영계 등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국회 등 발표를 종합하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을 단독 의결했다.노란봉투법은 하청·용역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입사지원서에 용모·키·체중 등 신체조건 요구…불공정채용 341건 시정취업 면접 이후 불합격자에게 채용 여부를 고지하지 않거나 이력서에 출신지역, 가족의 학력·직업 등을 요구하는 불공정채용 사례가 적발됐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온라인 구인공고,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건설 현장 등(629개소)을 점검하고 과태료 부과 42건, 시정명령 30건, 개선 권고 269건 등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청년들이 주로 인터넷으로 구직하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취업포털의 구인공고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점검했다.주된 위반 사례는 자사 이력서 등에 구직자 본인의 신체적 조건·출신지역·혼인여부, …
경주여자정보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최우수등급' 선정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도금주)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은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도금주)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은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고용부 양산지청, 밀양 외국인근로자 온열질환·체류 등 간담회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지난 18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밀양지역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계절근로자 포함) 온열질환 예방 및 체류지원 방안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밀양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양산·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밀양지역 영농조합 농장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 6월 말 기준 양산·김해·밀양 지역에는 2984개 사업장 1만3309명의 외국인근로자(E9)가 고용되어 있고 대부분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밀양 지역은 전체 외국인 근로자(2562명)의 52.6%인 1348명이 농·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지역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여름철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 예방과 최저임금준수·근로계약서 작성 등 기초노동질서 확립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고, 농장주 등의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밀양시 상동면 깻잎농장 2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격려하며, 기..
폴리텍대학, 꿈드림공작소로 신중년 직업역량 제고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방문은 상반기 꿈드림공작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부터 폴리텍대학이 노사발전재단과 협업해 시행 중인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폴리텍대학은 재단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
실업급여 반복 수급시 '50% 감면' 법안 재추진실업급여(구직급여)를 5년간 3회이상 반복 수급할 경우 급여액을 최대 반까지 감액하는 법 개정이 22대 국회에서 다시 시도된다.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 때도 추진됐던 법안이지만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지동 폐기됐다.이날 의결된 고용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3회 이상 구직급여를 지급받은 반복 수급자에 대해 반복수급 횟수별로 급여액을 최대 50% 감액하고, 대기기간을 최대 4주 연장할 수 있다. 세부 감액 기준은
‘실업급여 반복 제한’ 재추진 나선 정부…노동계와 대립 전망【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고용노동부가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의 급여를 삭감하는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개정을 재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노동계는 지속 청년·취약 계층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개정을 비판해 왔는데, 올해도 이와 관련한 노·정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7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을 포함한 노동부 소관법 개정안 8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후 22대 국회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정부가 판단한 법안들이다.먼저 고용보험법은 지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9월 서울에 온다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오는 9월 서울시내 양육가정의 가사와 돌봄을 돕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이 입국한다. 이에 따라 양육가정에서는 1일 4·6·8시간 등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저렴한 금액으로 가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7월 17일~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돌봄비용 때문에 원치 않게 경력이 단절되거나 출산 자체를 포기하는 양육자를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서비스는 9월 중 시작돼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제공한다. 이용가정의 부담액은 1일 4시간 기준 한달에 119만원이다. 이는 현재 공공 아이돌보미 시간제 종합형 비용인 131만원에 비해 9.2% 낮으며 민간 가사관리사 평균 월 152만원에 21.7%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용시간은 전일제(8시간)·시간제(6·4시간)로 운영되며 월~금요일 중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풀타임·파트타임 등 이용가정..
‘취업률 70.5%’ 일반고 특화 훈련과정 공모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2일 2024년 일반고 특화 훈련과정 공모를 시행하고 8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16일 고용부에 따르면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가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한다. 훈련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대신 선정된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일반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훈련과정을 공급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미용, 제과제빵, 자동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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