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콘서트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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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58년 가수 인생 끝맺는 공연에서 '정치 연설'에 쓴 시간: '아 테스형!' 탄식이 절로 나온다 “여러분, 저는 구름 위를 걸어다녔습니다. 스타니까 땅바닥에서 안 걸어다니고 별답게 하늘에서만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려고 애를 먹었습니다. 그게 쉬운 것 같아도 참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땅에서 걸어다닐 겁니다.”“절대 울지 않겠다”던 ‘경상도 상남자’ 나훈아(77)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나훈아 고별 콘서트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현장엔 그의 마지막 공연을 보려는 인파로 가득했다.“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 거다/ 사내답게 갈 거다~” 그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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