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객 4명 중 1명, ‘합배송’으로 배송비 아껴”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이어지는 고물가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배송이 가능한 홈플러스의 온라인 합배송 비중이 증가했다. 이에 회사는 합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온라인 합배송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약 25%에 달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배송은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 이용 시 기존 주문에 추가 배송비 없이 합해서 상품을 주문하는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배송비를 절약하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합배송 이용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최근 3개월간 합배송 이용 고객은 직전 3개월 대비 21%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고객들이 합배송 마감 시간인 오전 8~10시 사이에 합배송을 이용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합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과거에는 합배송 주문을 취소하면 재주문이 불가했으나, 최근에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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