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②(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청계 고가도로, 삼각지 고가도로, 서울역 고가도로는 한때 서울의 랜드마크였으나 지금은 사라지거나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은 공원으로 변해 시민들의 휴식 장소가 됐습니다. 서울역 고가도로에 조성된 공중 보행로에도 많은 시민이 찾고 있습니다. 과거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건설한 고가도로는 환경오염, 교통량과 관리 비용 증가 등 여러 이유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라진 서울의 고가도로와 변화된 모습을 비교해 봤습니다. 동대문 상공에서 바라본 청계천. 복개 공사 전으로 왼쪽이 청계천 오른쪽은 종로 대로. 1958년 [서울시 제공] 대한민국 정부 기록사진집 제6권에 실린 청계천 복개 공사. 1964년 청계 고가도로는 서울 남산1호터널과 성동구 마장동을 잇는 총연장 5.8km의 고가도로였다. 1969년 용두동-삼일로 1차 구간 개통, 1976년 전 구간이 완성됐다. 사진은 보수공사를 마친 청계 고가도로. 199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거 전 차량 통행이 잦았던 청계 고가도로. 200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계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맑은 하천으로 변신한 청계천.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현고가도로는 중구 중림동에서 마포구 아현동을 잇는 940m 길이의 고가 차도였다. 1968년 9월 개통됐고 2014년 3월 철거되었다. 201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현고가도로 철거 후 모습. 201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제고가도로는 홍제사거리에 있던 375m 길이의 고가 차도였다. 1977년 4월 개통됐고 2012년 2월 철거됐다. 왼쪽이 철거 전. 2012년 [청계천 박물관 제공] 노량진 고가도로는 동작구 본동에 한강대교 방향으로 260m 길이의 일방통행이었다. 1981년 12월 개통해 2011년 3월 철거됐다. 위가 철거 전. 2011년 [청계천 박물관 제공]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4년 1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여객기 창밖으로 미사일떼 목격"…위험천만 중동 하늘길 시어머니 병간호했는데…며느리 아령으로 내려친 시아버지 실형 오토바이 사고당한 90대, 3개월 만에 사망…가해 운전자 '무죄' 산후조리원서 숨진 장애영아 부모, 살인 혐의로 수사 전환 "中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자동주차기능 오류" "망하게 해줄게"…치킨집서 협박 발언, 대구 중구청 직원 송치 운전자석에서 신발 갈아신다가…전기차 식당 돌진 4명 경상 '화장 필수에 안경 금지'…인천 모 대학 수업서 복장 규제 논란 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미성년자 승객 강제추행혐의 택시기사 징역 4년·법정구속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①(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청계 고가도로, 삼각지 고가도로, 서울역 고가도로는 한때 서울의 랜드마크였으나 지금은 사라지거나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은 공원으로 변해 시민들의 휴식 장소가 됐습니다. 서울역 고가도로에 조성된 공중 보행로에도 많은 시민이 찾고 있습니다. 과거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건설한 고가도로는 환경오염, 교통량과 관리 비용 증가 등 여러 이유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라진 서울의 고가도로와 변화된 모습을 비교해 봤습니다. 해방 직후 삼각지 교차로(아래)와 주변 모습. 위 일본군 부대가 있던 자리는 현재 전쟁기념관, 미군 부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1948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유일하게 입체로 회전 교차하는 로터리였던 삼각지 로터리 건설 모습. 1967년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삼각지 로터리 건설 무렵의 항공사진. 1967년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삼각지 로터리 철거 직전 차량 통행 모습. 199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같은 방향에서 본 삼각지 교차로 모습.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역을 가로지르는 서울역 고가도로의 준공 직후 모습. 1970년 [서울시 제공] 안전 문제로 철거 의견이 제기된 서울역 고가차도. 201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만리재에서 명동으로 이어지는 서울역고가에 차들이 오가고 있다. 201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역 고가도로가 고가 보행길로 바뀐 '서울로 7017' 개장 100일 모습. 201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4년 1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 "불편하면 안해야"…김남길이 거절한 '참교육' 어떻길래? '보험금 왜 안 줘' 차로 아내 충격, 살해 시도 60대…2심서 집유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도박 빠진 아들에 상습 폭행당한 어머니, 항소심서 선처 호소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나 촉법인데 어쩔?’.. 차량 절도에 뺑소니 낸 13세 소년, 네티즌 분통청소년들의 범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은 촉법소년의 처벌 수위가 약한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만큼 범행 방식도 대범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촉법소년 뺑소니 후 부모님 오리발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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