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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이여 인내심을 가집시다" 텐하흐, 졸전 뒤에 한다는 말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했다.텐하흐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본머스와 경기가 끝나고 "팬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경기에서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본머스와 2-2로 비겼다.볼 점유율이 57%로 앞섰지만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앞선 것은 점유율뿐이었다. 슈팅 수가 8-20으로 밀렸고 기대 득점 역시 1.26점으로 1.64점인 본머스보다 적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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