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오뚜기, ‘K-푸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는 서울 강남구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K-푸드와 연계한 외국인 과왕객 유치 마케팅에 협업하고 K-푸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 등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우선 관광객이 즐겨 찾는 팝업스토어,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에 마련된 ‘오뚜기X오브젝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관광공사는 Z세대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수요 맞춤형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내달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과 오는 9월 개최되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 등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들 박람회에선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지역 대표 요리의 맛을 재현한 오뚜기 가정간편식(HMR)을 소개하고 K-푸드와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오뚜기의 쿠킹경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K-푸드 쿠킹클래스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와 방한 관광의 연계를 도모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K-푸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플랫폼 확장' KB금융, '슈퍼앱'으로 고객 혜택 늘린다KB금융이 금융 플랫폼 확장으로 고객 혜택과 편의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그룹 핵심 역량을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KB금융은 고객이 단일 앱(App)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슈퍼앱은 고객이 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별 앱을 사용할 때보다 편의성과 혜택면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으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에 증권과 보험 등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탑재하고 KB스타뱅킹 앱을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KB스타뱅킹 앱 월 실사용자가 2022년 6월 시중은행 최초 1000만명을 달성했고 작년 말 기준 1244만명을 돌파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라는 목표 아래 KB스타뱅킹과 KB 페이(Pay)를 중심으로 '금융 플랫폼은 KB가 최고'라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2022년 8월 생활편의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지갑 형태 플랫폼 '국민지갑'(옛 KB월렛)을 출시했다.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확보했고 작년 말에는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지갑은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정부 '방관자'로 머물지 말라"[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이 사측의 일본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반대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13일 노조는 성명을 통해 "라인 계열사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 노하우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들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으로 인한 고용불안 가능성을 우려하며 "지분 매각은 A홀딩스(라인야후의 대주주)의 대주주 자리를 내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버의 서비스에서 출발한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술과 경험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그리고 구성원들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라인 계열 구성원들은 2021년 소프트뱅크와 50대 50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 비중이 낮은 것을 우려하면서도 경영진의 결정을 존중하고 라인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었다"며 "라인의 기술 만큼은 온전히 우리의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이라는 경영진의 말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노조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기술을 탈취당하고, 한국의 노동조달의 일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부당한 요구에는 목소리를 내어 달라"면서 "이번 사태에 방관자로 머물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300만 송이 장미가 활짝”…에버랜드, 17일 장미축제 개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다. 2013년부터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에버로즈 컬렉션존에서는 웨딩, 가족, 에버스케이프, 카니발 등 각 장미 품종별 컨셉에 맞춰 스토리 사인물과 포토존이 연출된다. 품종보호등록을 앞둔 신품종 장미까지 30품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우선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를 들려준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이나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장미축제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와 협업한 ‘거품멍전(展)’이 장미원에서 열린다. 거대한 에어돔에서 진행되는 거품멍전에서는 해피바스의 기분좋은 향기와 함께 대형 거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힐링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시작된 국내 첫 꽃축제로 올해로 39주년을 맞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장미가 만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에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특별이용권 ‘가든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YK, 부장검사 출신 최인호 대표변호사 영입[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법무법인 YK는 부장검사 출신 최인호(사법연수원 24기) 대표변호사(부산 분사무소)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대표변호사는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8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해 평택지청, 부천지청,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통합형사사법구축기획단 파견을 거쳐 청주지검, 인천지검, 광주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천지청, 부산지검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파견과 서울고검, 수원고검을 마지막으로 검사 생활을 마치고 2021년부터 개업 변호사로 다양한 사건에 관한 변호를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다. 최 대표변호사는 해적사건 주임검사를 맡았고 형사·외사·공안·특수·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경험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변호사 시절에는 건설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건,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사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건 등을 담당했다. 최 대표변호사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법무법인 YK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산 분사무소에서 최고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약 250여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9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28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경기 안양·성남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LG화학 공급처' 加 퀘벡 NAL 광산서 리튬 매장지 추가 발견[더구루=정등용 기자] LG화학의 리튬 공급처인 캐나다 퀘백 NAL 광산에서 추가 리튬 매장지가 발견됐다. 새로운 리튬 공급처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미 리튬 생산업체인 사요나 마이닝(Sayona Mining)은 13일 캐나다 퀘백에 위치한 NAL 광산에서 새로운 리튬 광맥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사요나 마이닝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MRE 광구 외곽에 고급 리튬 광맥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요나 마이닝은 이번 추가 리튬 매장지가 NAL 광산의 자원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AL 광산의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임스 브라운 사요나 마이닝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중요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물 자원을 업데이트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 시추를 통해 NAL 광산에서 광물 자원을 계속 테스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AL 광산은 북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업 생산이 가능한 리튬 광산이다. 퀘벡 아비티비-테미스카밍구 지역의 라콘 마을 근처에 위치한 1493ha(헥타르) 규모의 42개 광구로 구성돼 있으며 근처에 인접한 발레 리튬 광구 지분 25%도 보유하고 있다. NAL 광산은 피드몬트 리튬과 사요나 마이닝이 25대 75로 세운 합작사 ‘사요나 퀘벡’이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스포두멘 정광 생산이 재개됐으며 같은해 하반기엔 LG화학에 리튬정광 5만6500t(톤)을 공급했다. LG화학은 앞서 7500만 달러(약 960억원)를 들여 피드몬트 리튬의 지분 6%를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총 20만t 규모의 리튬 정광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그 결과 NAL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정광을 연간 5만톤t씩 4년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는 ‘카발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와 위스키 애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앰베서더인 브리트니 첸이 제품 소개와 위스키 관련 기본 강연을 벌였다. 브리트니 첸은 “행사를 통해 카발란 위스키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카발란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비롯한 카발론 5종 제품을 직접 맛보는 시음회도 함께 열렸다. 이외에도 국내에는 미출시된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쉐리 캐스트 피니시드’와 글로벌 론칭 예정인 ‘란’도 소개했다. 카발란은 아열대 지방에서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다.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골드블루가 독점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마스터 클래스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카발란의 매력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촌, 전국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교촌치킨은 본사가 공급업체로부터 각종 원재료와 부재료를 납품받은 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영하는 가맹지역본부를 통해 해당 지역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교촌치킨은 직영 전환으로 유통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물류 활성화와 품질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전체 23개 가맹지역 본부 중 현재 8곳까지 직영 전환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모든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지역본부 역할을 본사에서 통합 관리하며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며 “전국 1378개 가맹점주와 면밀한 소통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어린이 놀이터 새단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핑크드림 캠페인’의 시즌2 활동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재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NGO단체 월드비전과 협력해 매월 31일에 진행되는 ‘31데이’ 행사 수익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주변 이웃을 돕는 배스킨라빈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첫 번째 활동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어린이 놀이터 새단장을 추진한다. 올해는 31데이 기부금 적립과 함께 아이스크림 숟가락 ‘핑크스푼’을 수거해 놀이터 자재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핑크스푼 수거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온라인 택배 방문 수거와 오프라인 매장 반납 등이 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4회에 걸쳐 참여자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에게는 등록된 주소로 수거 봉투가 배송되며 핑크스푼 20개 이상을 모아 현관 앞에 내놓으면 수거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싱글레귤러 쿠폰이 지급된다. 내달 6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서울시와 주요 광역시 일부 매장에 핑크스푼 수거함을 설치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에서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놀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SG] 신세계면세점,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후원금’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철새의 날’(5월11일)을 맞아 10일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고자 2019년부터 6년째 후원금을 지원했다. 영종도 갯벌을 포함한 인천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핵심 지역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부금은 영종도 갯벌에 서식하는 저어새 등 멸종위기 조류 모니터링과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시민 교육·홍보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영종도 갯벌 보전활동 후원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친환경 행보를 더욱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2024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후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소비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시에 교육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후 변화와 소비자 문제 등에 대해 3분 이내 영상이나 8~10장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7~31일까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 1팀에게는 상장과 200만원 상금이, 최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소비자원장,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등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국 소비자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소비자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우리 자녀가 살아갈 미래 환경을 보호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고객 이벤트에 400만명 몰렸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과 옥션은 6일간의 ‘빅스마일데이’의 고객 참여 이벤트에 4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소통 공간과 게임형 이벤트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고 사이트 방문자수도 평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일 랜덤으로 최대 3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는 행사 첫날인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누적 참여 고객 수 35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꿀템 피드에도 5000여건의 추천 글이 달렸다. G마켓은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꿀템 피드는 ‘찐’ 후기를 볼 수 있어 실질적인 상품 추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며 “꿀템 피드를 보고 추가 구매로 연결된 비중은 4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 피드의 작성 고객 104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1등). 애플 프로 800만원 상당 패키지(2등), 푸꾸옥 올인클루시브 2인 패키지(3등)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캐스퍼 증정 이벤트의 경우 6일 동안 20만명이 참여했다.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다. 현대카드로 상품 구매 시 캐스퍼 당첨 확률이 2배로 올라간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지급하고, 최대 3만원 쿠폰은 매일 1장씩, 최대 15만원 고가쿠폰은 행사 기간 중 총 4회(7일, 10일, 13일, 17일)에 걸쳐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이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재밌고 유의미한 쇼핑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누스, 차세대 압축 포장 ‘뉴원더박스’ 도입…부피 60% 축소[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가 자사 매트리스와 가구 전 제품에 2세대 압축 포장 패키지 ‘뉴원더박스’를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원더박스는 고객이 제품을 수령 후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압축이 풀리고 최대 72시간 내 원래 형태로 복원되는 포장기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1년여 간 연구 끝에 제품 품질을 기존처럼 유지하면서 부피를 약 60% 가량 획기적으로 줄이는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패키지와 비교해 최대 60%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어 물류·운송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이는 신규 주문 물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누스는 신규 압축 패키지 기술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아마존 등 미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뉴원더박스가 적용된 신제품을 공급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누스는 이번 패키지 도입으로 미국 내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누스는 연평균 약 700만개의 매트리스와 가구 제품을 해상운송을 통해 전 세계에 수출 중이다. 신규 패키지를 적용하면 수출용 컨테이너 1개당 적재 물량이 기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다. 지누스 관계자는 “뉴원더박스 도입을 통해 신규 국가 진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가구류를 중심으로 판매하던 유럽연합(EU) 국가에 본격적인 매트리스 판매를 시작하고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컬리, 인플루언서 3인과 ‘빌드 유어 코어뷰티’ 기획전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 페르소나로 선정된 3인과 함께 ‘빌드 유어 코어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은 내달 9일까지 열린다. 컬리는 김소영, 손경완 등 3인의 인플루언서를 페르소나로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지탱하는 뷰티 습관과 실제 사용 아이템을 소개한다.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기본을 지키는 자신만의 ‘밀도 있는 뷰티’를 선보인다. 건강한 피부결과 머릿결을 위한 기초 케어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패션 브랜드 대표 손경완의 코어는 ‘전력질주’다. 일과 육아, 운동 등 매 순간 치열한 몰입을 돕는 뷰티 루틴 코어템을 소개한다. 응모 이벤트도 있다. 3인의 페르소나 중 가장 닮고 싶은 인물이나 나만의 코어 뷰티를 19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뷰티컬리 적립금(1등), 코어뷰티 아이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인플루언서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20% 할인 가능한 키워드 쿠폰을 지급한다. 뷰티컬리 첫 구매자라면 최대 1만원 할인의 30%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남경아 뷰티컬리마케팅 그룹장은 “뷰티컬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삶의 중심을 탄탄하게 지탱하는 코어에서 비롯된 힘”이라며 “기획전을 통해 자신만의 코어뷰티를 찾고 단단한 아름다움을 쌓기 위한 뷰티템도 발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민,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 장학금 20억원 전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게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총 2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2022년부터 운용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사단법인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배민은 총 949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 및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배민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한 외식업주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의 연간 학업지원금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로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국환 대표는 “배민은 장학금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며 “배민과 사장님, 자녀 모두 다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PF 위기설'에 은행·보험 구원투수…최대 5조원 투입'위기설'이 끊이지 않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하고 정상 사업장에는 자금공급을 강화한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고 시장·금융사·건설사 안정화를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과 보험업계에서 1조원 규모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한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5조원까지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부동산 PF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자료=금융위원회 사업성 평가 개선…정상 사업장 금융지원 강화 금융당국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한다. 사업성이 양호한 정상 사업장과 부족한 사업장을 엄정하게 판별하기 위해서다. 우선 평가대상에 본PF와 브릿지론 외 위험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 기관에는 새마을금고도 포함한다. 평가기준은 사업성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과 본PF로 구별해 평가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진행 단계별 위험요인과 수준을 세분화·구체화한다.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세분화한다.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토담대·새마을금고도 PF 평가…등급 4단계로 세분화금융당국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장 재구조화 등 연착륙을 위해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한다. 평가 대상에 토지담보대출을 추가하고 새마을금고도 대상 기관에 포함한다. 평가등급을 4단계로 세분화하고 평기가준도 구체화한다.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해 금융사의 평가 결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PF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PF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0.37%에서 지난해 말 2.7%까지 치솟았다. 그럼에도 사업성 부족 사업장 선별과 질서 있는 정리에 한계가 노출돼있다는 게 금융당국 평가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객관성과 합리성을 높이게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각 금융권은 개선된 평가기준을 모범규준 등에 반영해 6월부터 평가할 예정이다. 최초 평가 때는 연체 등 부실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만기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평가한다는 구상이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주요 개선사항 평가대상 늘리고 등급 세분화 우선 PF 사업성 평가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을 평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부동산PF 대출과 위험 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한다. 토지담보대출은 중소금융권이 부동산 개발 목적 토지 매입자금
부동산PF '부실사업장' 자금 지원해달라, 당근줄테니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은 민간 금융회사 주체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결국 공급되고 있는 자금이 선순환 해야 부동산 PF 의 구조조정이 연착륙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업권별로 인센티브내용을 세분화 해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센티브 방안은 오는 6월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1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부동산PF 연착륙 정책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당국은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부동산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를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금융권에서는 금융정책만으로는 부동산PF에대한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민간 금융회사의 참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금융당국 역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부동산PF 구조조정에 민간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부실화된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건전성 분류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전에는 부실화 사업장에 자금을 지원할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실시…주제는 ‘웃음 배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정인재개발원은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웃음 배달 편지’라는 주제로, 웃음을 소재로 한 편지쓰기를 통해 소통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닫는 정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초등(저)·초등(고)·청소년(중등)·청소년(고등)·일반(성인)·특별(외국인)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올해는 외국인 특별부문도 신설됐다. 상은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4명과 최우수학교 등 총 71명에게 주어진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설된 외국인 특별부문은 우리, 대한, 민국, 만세상으로 우리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30만원 상당 금액의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11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손 편지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83 5층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운영본부)으로 보내면 된다. 박태희 우정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현대사회의 지나친 경쟁과 갈등에 지친 사람들이 편지를 통해 응원과 희망, 위로, 감사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온, 하나투어와 손잡고 ‘패키지 얼리버드 특가’ 론칭[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온은 하나투어와 손잡고 이달 31일까지 ‘해외패키지 얼리버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온은 최근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판매 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지역을 비롯해 칭다오, 하이난, 홍콩, 마카오 등 20여개 패키지로 구성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비행 시간이 긴 유럽 상품은 국적기와 비즈니스 전용 상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장가계, 하이난 등 일부 상품은 롯데온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달 31일까지 롯데온 내 하나투어 상품을 7% 할인해준다. 칭다오 2박3일 상품을 11만원대부터, 하이난 3박5일은 23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7박9일은 305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여행 준비를 위한 ‘액티비티 비밀특가’ 행사도 있다. 수영과 골프 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난달 롯데온 여행·레저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이번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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