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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94 of 148 - 뉴스벨

#경제 (2954 Posts)

  • 에어부산, 1분기 영업익 48.3%↑…"중국·일본 쌍끌이"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에어부산이 중국과 일본 노선을 쌍끌이하며 실적 회복에 청신호를 켰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722억원과 영업이익 709억원(영업이익률 26.1%)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8%,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엔저 현상 지속으로 일본 노선이 에어부산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김해와 인천 양 공항에서 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삿포로 4개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부산은 일본 소도시 여행 트렌드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노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 노선 공급을 지난해 동기 대비 15배 수준까지 확대했으며, 상용과 관광 노선이 적절히 포진된 중국 노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동남아 노선 이용객도 증가세다. 에어부산은 지난달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4회로 증편했고, 5월부터는 부산~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여행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KG모빌리티, 전국 서비스네크워크 확대…"2026년까지 340개"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KG모빌리티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 14일 KGM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KGM은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총 340여 점포로 네트워크를 늘릴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쿠페 모델), 전기차 픽업 O100 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은 KR10, F100 등 신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KGM은 전국에 걸쳐 320여개소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 넥슨, 1분기 영업익 2605억원…전년비 48% 감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689억원, 영업이익 2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4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32% 줄어든 3210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앞서 넥슨은 자체 추정 최대 기준 영업이익 2093억원, 매출액 93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돌았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지난 1월 업데이트한 2024 TOTY 클래스가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K리그 챔피언십, 넥슨 챔피언스 컵, FC 하이스쿨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그 개최를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FC 프랜차이즈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블루 아카이브는 3주년 업데이트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또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달 일본에 출시한 ‘HIT2’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매출에 일조했다. 이정헌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1분기는 전사 역량을 집중해 유저 만족도 향상과 참여도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며 “오는 21일 중국에 출시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참신한 게임성과 강력한 IP(지적재산권)로 무장한 게임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서울 성수에 ‘로에베 퍼퓸’ 팝업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성수동에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로에베의 장인 정신과 자연의 영감을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로 내달 16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매장은 웰컴존, 브랜드존, 카운셀링존, 포토존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졌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4개의 공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선보인다. 각 공간은 반원형 장식으로 둘러싸여 공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제품들의 영감이 되는 조형물과 디자인 장식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팝업 매장에는 3개의 특별한 전시가 준비됐다. 로에베만의 특별 세라믹 도자기 컬렉션, 빈티지한 촛대 모양의 왁스 센티드 캔들홀더 컬렉션, 제품 패키지를 장식하고 있는 18세기 사진 작가 칼 블로스펠트의 모노크롬(단색) 식물 작품 등이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고객 취향이나 이미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향수 카운슬링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파업스토어는 다양한 공간을 통해 로에베 퍼퓸의 전체 라인업을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며 “자연의 색감과 도자기 타일, 수공예품을 활용해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 HMM, 1분기 영업익 4070억원 '전년비 33% ↑'…16분기 연속 흑자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299억원, 영업이익 4070억원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HMM은 이번 1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975억원보다 63%가량 증가했다. 해상 운임 상승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다.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HMM측은 지난해 12월 중순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HMM은 향후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 e-커머스 물량 증가·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경제 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 급변 가능성,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HMM은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초대형선 투입,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라이제이션 등 비용절감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 갤러리아백화점, 희귀 난초 100여종 팝업스토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의 봄을 새롭게 알린다’는 주제로 식물과 예술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팝업에서는 마스데발리아 레드 바론, 카틀레야 이사벨스톤 등 희귀한 서양 난초 식물 100여종과 이동재, 리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난초 식물은 ‘팔레놉시스 쉴러리아나’다. 원종 호접란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난초로 한 꽃대에 20~30송이의 꽃이 피는 귀한 난초로 꼽힌다. 이 난초는 잎 표면에 무늬가 있어 관상용으로 좋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멕시코와 브라질에 서식하는 ‘마스데발리아 레드 발론’은 꽃잎처럼 생신 화려한 꽃받침 조각이 붉은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긴 꼬리가 달려 있다. 이외에도 파피오델딜럼 델레나티, 막실라리아 황제 등 다양한 서양 난초 식물을 선보인다. 식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도 판매한다. 역사적인 인물을 쌀이나 콩, 팥과 같은 곡물로 표현한 회화작업으로 알려진 이동재 작가가 ‘리버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리언 작가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 한국 고유의 장을 물감 대신 사용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이번 팝업에선 한지를 재료로 삼아 한국 전통기물을 재현한 작품을 준비했다. 난초 가격은 7만~30만원대, 작품 가격은 40만~450만원대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심다 팝업은 개인의 취향과 생활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 추천과 국내 작가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MD앱테크] 5월 14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메모리워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4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메모리워드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말하기>다. 다른 정답은 <캐시, 영어단어, 핸드폰>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메모리워드의 OOO 퀴즈로 캐시 쌓으며 발음 공부까지 할 수 있어요!’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 대한항공, 기본급 3.4% 인상 확정…아시아나항공 합병시 축하금도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대한항공이 올해 임금 인상률을 기본급 기준 3.4%로 확정했다.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축하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14일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전날 회사로부터 기본급 3.4% 인상안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기술 전임직 과장급 기준 월 12만원, 연 246만원 수준이다. 인상안은 이달 급여일에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단체협상을 통해 임금피크 진입 전에 상시 조기 전직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해외 일반대 학자금 지원 한도 확대, 전세자금·주택구입 지원 한도도 최대 6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이번 임단협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인 '결합 승인 축하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을 수상, 2년 연속 기내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 배준영 의원, 인천 해상풍력 심포지엄 개최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인천이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거듭난다.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인천이 한국의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성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배준영 의원실(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주관으로 ‘인천해상풍력 추진의 당면과제와 효과’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한국스마트해양학회, 미래탄소중립포럼, 핀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한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라 국토 면적에 비해 긴 해안선을 보유했다. 인천 등이 위치한 서해나 남해 일부 지역은 수심이 깊지 않아 유리하다. 해상풍력발전의 핵심 가시 사슬 중 하나인 조선해양분야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한국은 전 세계 10위권 에너지 수요국이자 에너지 전환 수요가 높아 전력시장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한국의 풍력발전 비중은 2022년 기준 0.54% 수준이다. 덴마크 55.3%, 독일 21.63%, 영국 21.17%, 스페인 21.72%, 호주 10.56%, 미국 9.11%, 중국 7.7%보다도 낮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용량이 142MW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을 가동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2022년 4분기 현재 총 용량이 20GW가 넘는 69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가 전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았다. 한국은 해상풍력 기술 잠재력이 밝다. 2035년까지 일자리 15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해상풍력시장의 기술적 잠재량이 부유식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약 624GW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2035년까지 계획된 사업들이 모두 실현되면 설치용량이 정부의 보급목표를 초과해 25GW에 달하고 1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탄소중립시대의 핵심과제는 기존 에너지시대가 저물고 새로 열리는 전환기에 지역에너지를 어떻게 보고 개발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선도형 인천해상풍력 전략(김대오 미래탄소중립포럼 산업기술위원장)을 소개한다. 이어 △덕적도해상풍력추진효과와 과제(김정완 한국남동발전)를 발표한다. 또, △굴업도해상풍력추진효과와과제(김영민 C&I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한국스마트해양학회장)을 좌장으로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조희군 인천 옹진군 지역경제과장 △이종선 옹진군의원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실장 △김운수 인천연구원 박사 △김진 인하대 교수 △정태균 크레도오프쇼어 전무 △김현국 KOMX 대표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 [MD앱테크] 5월 14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메모리워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4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메모리워드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메모리워드의 OOO 퀴즈로 캐시 쌓으며 발음 공부까지 할 수 있어요!’이다.
  • CJ대한통운, 윤진 FT본부장 한국사업부문대표 선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본부장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 CJ그룹 정기인사에서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맡던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후임자를 물색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윤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2002년 CJ그룹에 입사 후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CL사업은 매출 2조 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 사업 통찰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부발전, 빛드림사업 운영수익 사회 환원…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남부발전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빛드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운영 수익을 사회에 환원했다. 남부발전은 13일 본사에서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빛드림사업은 남부발전의 연구개발 성과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재원으로 우수 연구개발 협력기업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설비 운영으로 발생한 발전 수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확충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0년도부터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 신성장사업처장을 비롯해 굿피플 국
  • 홈플러스, ‘눈물의 특가’ 행사…수박·참외 최대 50%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15~22일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물의 특가’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홈플러스 모델 김수현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흥행 기세를 몰아 고물가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농·축·수산물 등 각종 먹거리를 최저가에 선보인다. 우선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각 4000원 할인한다. 12브릭스 성주참외 1.5kg와 블랙라벨 오렌지 1.8kg은 8000~9000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대추방울토마토와 항공직송 체리도 7000원대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8일 하루 농협안심한우를 반값에 판매하고 호주청정우도 최대 50% 할인한다. 햇 양파, 햇 브로콜리, 적상추 등의 야채와 손질오징어, 대게, 새우, 문어 등도 멤버십 특가로 반값에 만날 수 있다.  15~19일에는 베트남산 ‘1990 바나나’ 행사를 5만송이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 갈 수 있는 ‘CJ 세일 페스타’도 15일부터 8일간 진행된다. 백설, 비비고 행사 상품 구매 시 원 플러스 원(1+1) 혜택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백설 올리고당을 추가 증정한다. 같은 기간 봄나들이 시즌 맞이 ‘메가 캠크닉 대전’을 열고 각종 캠핑·피크닉 용품과 먹거리를 파격가에 판매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육류, 과일, 수산 등 각종 필수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캠크닉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중기중앙회,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 개최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들의 제도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법적 의무사항 △연동 약정서 기재방법 △연동 약정 체결 점검사항 △연동 약정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형석 중기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은 연동제 시행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 및 연동제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의 주요 점검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이후 약정서 관련 용어, 연동약정서 작성요령 및 연동방법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홍보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컨설팅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납품 대금 연동 약정 체결 지원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 진에어, 홈페이지 전면 개편…"생체인증 모바일 전용"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진에어가 고객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진에어는 업그레이드된 UI를 적용해 홈페이지를 예약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함으로써 더 쉽고 간편한 항공권 예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배치와 최신 IT 기술이 도입된 모바일 환경 중심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PC·모바일 디바이스별 최적화 UI 구현 △모바일앱 전용 기능 도입 △최근 검색 노선 표출 등 예약 편의 기능 △콘텐츠 검색 기능 및 FAQ 접근성 향상 등이며 이용 빈도가 높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더욱 눈에 띄도록 화면이 설계됐다. 노선 조회 시 항공 편명마다 최저 운임 우선 표출과 함께 예약 단계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게 됐고, 항공권 예매 후 부가서비스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행사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취소 또는 환불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인 생체인증, 여권 스캔, 흔들어 탑승권 보기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앱을 강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디바이스별 편의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골프존-하나투어, 골프투어사업 활성화 맞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GDR아카데미는 여행 플랫폼 하나투어와 골프투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골프존GDR아카데미는 하나투어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프리미엄한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골프 레슨과 여행 부문에서 각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해외 골프 캠프 상품을 공동 기획해 판매하기로 했다. 골프 성수기와 시즌에 맞춘 테마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회원이 전 세계 어디서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골프여행과 연습장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서비스 개발에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송재준 골프존GDR아카데미 대표이사는 “여행 플랫폼 1위 하나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 간 발전을 도모하고 골프 레슨과 여행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포드 이어 스텔란티스, 中 손잡고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광물 공급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Stellantis)도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스텔란티스가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High-Pressure Acid Leach·HPAL) 공장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엔 세계 최대 니켈 생산 업체 중 하나인 화유 코발트(Huayou Cobalt)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란티스가 투자를 고려 중인 발레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 공장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남동부 포말라 지역에서 건설 중에 있다. 최대 4만t(톤)의 니켈 황화물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갈철석 채굴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스텔란티스가 발레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 공장 투자에 관심을 갖는 데에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드도 이미 발레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 공장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니켈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포드는 지난해 3월 화유 코발트, 발레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니켈습식제련 공장에 45억 달러(약 6조1618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약 2100만t)으로 전체 매장량의 24%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지질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2년 160만t의 니켈을 생산했다. 지난 2020년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니켈 개발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 수가 60개를 넘어섰다. 이 업체들은 총 1000억 달러(약 136조9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니켈 개발에 쏟아 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 내 니켈 가공량은 100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中 소유 '콩고 구리광산' 생산 재개…방사능 수준 국제표준 부합 [더구루=정등용 기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가 지난달 중단된 쯔진마이닝그룹(Zijin Mining Group) 소유 구리광산의 생산 재개를 허가했다. 해당 구리광산에서 검출된 방사능 수준이 국내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민주콩고 광산부는 14일 쯔진마이닝그룹이 소유한 코뮤스(COMMUS) 구리광산 사업장에 대한 영업 정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민주콩고 광산부는 코뮤스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방사능 검출 수준이 국내 및 국제 수준에 부합한다”며 생산 재개 허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민주콩고 정부는 지난 4월 코뮤스 구리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에서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될 수 있다며 생산을 중단 시킨 바 있다. 실제 코발트는 구리 생산의 부산물로 채굴되는데, 코뮤스 지난해 약 12만9000t(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코발트 생산량은 2200t에 달했다. 이후 민주콩고 정부는 코뮤스 구리광산의 생산 중단 과정을 감독하는 한편 수출 중단 결정 후 반송된 코발트 선적을 테스트 하기도 했다. 코뮤스 광산은 루알라바 주의 콜웨지 광산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쯔진마이닝그룹이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민주콩고 국영기업 게카마인스(Gecamines)가 갖고 있다. 이밖에 쯔진마이닝그룹은 콩고 최대 구리 프로젝트인 아이반호 마인즈(Ivanhoe Mines)의 카모아-카쿨라(Kamoa-Kakula)에 대한 지분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쯔진마이닝그룹은 지난 1월 캐나다 구리광산 기업 솔라리스 리소스(Solaris Resources) 지분 15%를 약 1억3000만 캐나다달러(약 1280억원)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 3곳에 캐나다 중요 광물에 대한 투자 철회를 명령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성사된 중국 광산업체의 첫 번째 투자다.
  • 삼성전자, B2B 시장서도 'AI가전=삼성' 공식 굳힌다…생태계 확장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14일 삼성전자는 이달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출시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원투어 여행다움, 시니어 겨냥 체험형 테마상품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투어 여행다움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니어 체험형 테마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니어 체험형 상품은 액티브한 시니어를 겨냥해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했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 △가평 힐링 여행 △부여 유유자적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고 다양한 전시회, 이벤트도 즐기는 상품이다. 가평 힐링 여행은 자연을 통한 힐링을 테마로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잣향기푸른숲에서 숲 해설을 듣고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의 경우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을 둘러보고 삼천궁녀 설화로 알려진 낙화암을 찾는다. 백제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뱃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상품을 구성했다”며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상품 출시로 시니어 고객에게 국내 여행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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