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갖춘 우군 찾는다" 현대모비스, 美실리콘밸리서 비전 발표[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투자계획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로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미래 기술 우군’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모빌리티(Green Mobility)’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초청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업계 투자자, 그리고 이들과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글로벌 완성차의 현지 투자 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자원·기술·인재·자본 등이 집결된 실리콘밸리에서 사업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전동화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동, 조향, 현가 등 샤시 기술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2018년 MVSV를 개소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이어가며 현지 혁신기업과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LG유플러스, 6G 시대 ‘앰비언트 IoT’ 백서 발간[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향후 상용화될 6세대(6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전망을 담은 ‘6G 백서-앰비언트 사물인터넷(IoT)’을 발간했다. 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백서는 6G 활용 방식인 ‘유스 케이스(Use Case)’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 6G 시대 비전을 다룬 백서의 후속 버전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포럼의 대표의장사로, 6G 주요 유스케이스 중 하나를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 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다. LG유플러스는 6G 시대 유력한 유스 케이스로 앰비언트 IoT를 제시했다. 그간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꼽혔지만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높은 단말 가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았다. 이와 달리 앰비언트 IoT는 수억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해 각 단말에서 전파, 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앰비언트 IoT가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는 귀중품 등 고가의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거나 가족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6G에서 앰비언트 IoT 서비스가 상용화되려면 단말 관리, 간섭제어, 측위, 이동성, 주파수, 인증 등 세부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우선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이날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3GPP SA 회의에서 6G 유스 케이스가 논의된다.
한미-GC녹십자, 공동연구 ‘파브리병 신약’ FDA 희귀약 지정[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약허가 심사 비용 면제, 세금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FDA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브리병은 X염색체로 유전되는 유전성 희귀 질환이다. 유전적 효소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인 ‘GL-3’이 분해되지 못하고 신장·심장·뇌 등에 장기적으로 축적되면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힌다. LA-GLA는 월 1회 피하 투여하는 방식의 지속형 효소 대체요법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는 2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장시간 정맥에 주사해야 했다. 또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 여러 한계점이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LA-GLA의 글로벌 임상 시험 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 측은 “희귀의약품 분야 신약개발은 인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의 사명과 같은 일”이라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SG] LF 하프클럽 “협력사 상생 강화로 매출 견인”[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LF 트라이씨클 ‘하프클럽’은 전략적 협업으로 협력사의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LF 하프클럽은 현재 지센, 까스텔바작, 써스데이아일랜드, 볼빅 등 약 70개 브랜드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상품 관리를 비롯해 최저가 구성, 시즌 상품 선오픈 등 마케팅 편성을 강화했다. 오직 한 브랜드만을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 지원하는 ‘핫플데이’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역시 독점 스타일과 물량 강화, 매출 및 재고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관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나정호 LF 하프클럽 상무는 “공동 관리를 통해 전략적으로 브랜드 매출 성장을 도모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사와 협업으로 소비자가 양질의 상품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재차관 "취업 실질 도움 되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 내실화"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경력직 중심의 채용 경향에 대응해 올해 중앙부처의 일 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한 만큼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세종 소셜캠퍼스 온(溫)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37명과 만나 취업 고민 등을 청취한 뒤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기재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역량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멘토링 등
[ESG] 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다.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 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 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며 릴레이 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경영철학·시그니처 캐릭터 담은 ‘굿즈 시리즈’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 시그니처를 담은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했다. 인형, 팬시용품, 텀블러 등 총 16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굿즈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다이소 매장 유니폼과 같은 옷을 입혔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다이소 로고가 상단에 넣고 쇼핑백, 바구니, 다이소 물류차 등으로 구성했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저서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다. 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책에 나온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문구를 각각 텀블러, 볼펜세트 등에 새겨 넣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000원의 가치를 소중히 알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 ‘6공 현금 바인더’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마니아를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 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다.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 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 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며 릴레이 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경영철학·시그니처 캐릭터 담은 ‘굿즈 시리즈’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 시그니처를 담은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했다. 인형, 팬시용품, 텀블러 등 총 16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굿즈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다이소 매장 유니폼과 같은 옷을 입혔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다이소 로고가 상단에 넣고 쇼핑백, 바구니, 다이소 물류차 등으로 구성했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저서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다. 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책에 나온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문구를 각각 텀블러, 볼펜세트 등에 새겨 넣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000원의 가치를 소중히 알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 ‘6공 현금 바인더’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마니아를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27년 만에 의대 증원…개혁에는 갈등 따르기 마련"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절차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앞서 의료계는 대학교육협의회의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 승인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 발표를 대법원 판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27년 만에 처음으로 의대 정원이 증원돼 2025학년도에는 1509명이 증원된 총 4567명을 모집하게 된다”며 “정부는 27년 만에 첫걸음을 뗀 의료개혁이 현장에서 차질없
가스공사, '2024년 혁신리더 발대식' 개최…"위기 돌파구 마련"한국가스공사(KOGAS)가 2024년 혁신리더를 선발,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20일 대구 본사에서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85명의 가스공사 혁신리더가 참석해 2024년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KOGAS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혁신리더는 본사 및 사업소 10~20년차 중간관리자 중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선발됐으다. 이
반송 우편물, 봉투에 ‘반환’ 표시해야 돌려받는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앞으로 우편물을 반환받으려면 봉투 앞면에 ‘반환’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4일부터 일반통상 별·후납우편물 반환제도를 개선·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별·후납우편물이란 우표 외 방법으로 우편요금을 별도 납부한 우편물을 말한다. 반환이 필요한 고객은 우편물 봉투 표면 왼쪽 중간에 반환이란 문구를 기입할 경우 돌려받을 수 있다. 우편물에 반환 표시를 미리 하지 못한 고객은 우체국 우편창구에 비치된 반환 도장을 사용해 표시를 할 수 있다. 반송되지 않은 우편물은 배달 우체국에서 1개월간 보관 후 폐기한다. 반환을 표시하지 않은 고객은 이 기간 되찾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취인 불명, 주소 불명 등으로 배달할 수 없는 우편물은 발송인에게 일괄적으로 반환조치 됐다”며 “하지만 반환이 필요하지 않은 우편물이 증가하면서 행정·사회적 낭비가 있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본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통상 우편물 21억 통 중 반환우편물 비중은 3.1%로 연간 6400만통에 달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반환 수요가 크게 줄면서 별·후납 우편물에 한해 고객의 사전 판단에 따라 해당 우편물을 반환하지 않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더 플라자, 두 번째 e스포츠 호캉스 패키지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팬을 위한 두 번째 ‘와이낫 슈퍼 다이브 위드 HLE’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지난 2월 한화생명e스포츠(HLE) 객실 패키지를 처음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패키지 이용객의 64%는 외국인이며 90%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외국인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싶어도 한국어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패키지는 경기 관람과 숙소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을 앞두고 더 플라자는 두 번째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LCK) 경기 티켓 2매 △더 플라자xHLE 한정판 굿즈로 구성했다. HLE 멤버 5인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객실에 랜덤으로 비치한다.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웹 회원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상반기 패키지 매출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e스포츠 객실 패키지 반응이 뜨거웠다”며 “더 플라자는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경기를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중앙,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모집[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앙중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를 의미한다. 중앙그룹이 콘텐츠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와 접점을 넓혀 나가고자 준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모집에는 260여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앙중크루 2기는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7월 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1박 2일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실무진 특강(언론, 방송, 영화 등 콘텐트 부문)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2기에는 크루 간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하고, 진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취향 클럽’은 중앙그룹 브랜드와 연계해 취향이 맞는 크루끼리 모여 같은 관심사에 대해 디깅 해보는 일종의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커피챗’은 크루가 선배 현직자와 만나 소규모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맞춤형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앙중크루에게는 알찬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별·팀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는 물론, 다양한 중앙그룹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을 비롯해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앙중크루 2기 활동을 마친 이들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앙중크루 2기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앙그룹 홈페이지 내 팝업에서 지원 가능하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앙중크루로 콘텐트 업계에 관심이 많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트렌드 선도 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오뚜기, 출시 55주년 ‘카레’ 활용…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창립 제품 ‘카레’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뚜기는 빵 맛집 ‘만동제과’와 협업해 ‘카레빵’을 출시하고 서울 용산구 보광동 카레전문점 ‘어제의카레’에서 오뚜기 ‘3일 숙성카레’를 사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카레빵은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 소스와 건새우가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이다. 내달 9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어제의카레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끓인 오뚜기 카레를 넣어 만든 카레라이스와 카레소바 메뉴를 내달 22일까지 선보인다. 내달 3일까지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은 옵젵상가 서교점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오뚜기 대표 제품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딴 와펜을 베이스 키링, 북마크 등과 조합해 각 개성이 담긴 특별한 아이템을 꾸며볼 수 있다.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굡과 다이닝도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미식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랫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주말 서울 종로구 ‘플랫닛랩’에서 진행한다. 이달에는 ‘카레가 뭐예요?X토마토’를 주제로 열렸다. 오뚜기와 아워플래닛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고객은 물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색다르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여름맞이 육아용품·리빙페어 동시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육아용품을 할인하는 베이비&키즈 페어와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내달 2일까지 베이비&키즈 페어를 열고 육아용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킨도, 베베숲, 궁중비책 등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가 출동해 생활필수품, 먹거리, 패션 상품 등 9000여개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기간 한정 특가관에는 여름용 기저귀부터 선케어, 외출용품 등을 3~5일마다 파격 할인가에 공개한다. 쿠폰 할인관에서는 와우회원 전용 추가할인 쿠폰도 준다. 유아매트와 더불어 지난해 인기를 끈 쿨시트와 모기패치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내달 9일까지 여름맞이 집단장을 위해 홈인테리어 용품을 한데 모아 ‘여름 리빙페어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여름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가벼운 소재의 침구류와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 용품, 장마철 필수품인 캔들과 전기 모기채 등 각종 리빙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필수품, 침구, 욕실·청소용품, 공간별 집꾸미기 용품 등을 모은 별도의 코너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기저귀와 물티슈 등 다야한 필수 육아템 기획전을 마련해 육아 동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리빙페어도 부쩍 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홈인테리어 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 "물가상승, 여전히 소비 감소 요인…2년간 소비증가율 5%p 내외 낮춰"조사국, 27일 고물가·소비 주제로 핵심이슈 보고서 발간 "물가상승, 2021~2022년 소비증가율 4%p↓…금융자산·부채 변동 1%p 추가 위축" "고령층, 체감물가 상승률 2%p 더 높아…자산상 손해도 봐" 물가상승이 여전히 소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사국은 27일 '고물가와 소비: 가계의 소비바스켓과 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인 영향을 중심으로' 핵심이슈 보고서를 통해 "(물가상승) 크기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1~2022년중 물가
[MD ESG] LG전자, 스타벅스에 '텀블러 세척기' 설치…"일회용 제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전자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이 스타벅스에 배치된다. LG전자는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와 함께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 환경부 한화진 장관,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개발했다.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실제 제품을 테스트 검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등 실효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LG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텀블러를 쉽고 깨끗하게 세척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고객은 세척기 상단 도어를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터치 스크린이나 마이컵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세척 후 푸쉬 알람으로 알려준다. 텀블러 세척기는 고객이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을 원하는 고객은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깨끗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고객은 ‘꼼꼼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LG전자는 마이컵을 연내 B2B용 구독서비스로 정식 출시한다. 제품을 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보급 확산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 ‘푸드위크’…"38개 인기 브랜드 참가"[마이데일리]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푸드 위크’를 열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푸드 위크' 기간 건강 식품, 신선 식품, 가공식품 등 총 38개의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 라이브 기획전을 오픈한다. 27일 종근당 건강을 시작으로 제주 삼다수,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포트넘 앤 메이슨, 하겐다즈X구글플레이 등 유명 브랜드를 비롯한 이용자들에게 호응이 높은 불고기, 닭갈비, 곱창까지 다양한 식품 라이브를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마다 상품 구성은 물론이고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종근당 건강은 다비치 안경테와 안경 렌즈 교환 쿠폰, 멀티비타민 등이 있으며, 제주삼다수는 인기 가수 임영웅의 포토 카드부터 텀블러, 그라운드 체어를 증정한다. CJ 제일제당은 할인쿠폰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과 치킨세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근 새롭게 추가돼 고객의 반응이 좋은 ‘퀴즈 이벤트’도 모든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퀴즈 이벤트'는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라이브를 시청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치킨 100마리와 커피 1000잔을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그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들을 엄선하여 푸드 위크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 위크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특별한 라이브 방송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의 "한국 상속세율 OECD 1위인 60%…15%로 낮춰야"[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 첫 주제로 한국의 높은 상속세율을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최대주주 할증과세시 60%로 OECD 38개국 중 1위"라며 "한국의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보다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높은 상속세율이 직접적으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해 경제성장을 제약한다고 지적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1965~2013년 OECD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속세수가 1조원 늘어날 때 경제 성장률은 0.63%포인트 줄어들었다. 상속세 인하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연구로는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소의 연구를 제시했다. 파이터치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제조업·정보통신업 등 혁신 산업에 속한 기업의 가업상속세율을 30%포인트 인하하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6조원 늘고, 일자리 3만개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상의는 전했다. 상의는 국내 기업 경영자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년내 상속세제의 방향이 한국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업투자 위축과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상속세 부담이 완화된다면 우리 기업은 새로운 도약 기회를 가지는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상의는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최대 주주 할증과세 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고 지적다. 기적으로는 OECD 평균 수준인 15%로 상속세율 인하가 필요하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유산세 방식의 유산취득세 방식으로의 전환, 최대 주주 할증과세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상속세를 폐지하고 제삼자에 자산을 처분할 때까지 과세를 이연하는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는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ECD 38개국 중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로 전환환 국가는 4개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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