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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71 중 8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412 Posts)

  • 주담대 금리, 1년 11개월來 최저…“일부 은행 가산금리 조정 영향” 한은, 31일 ‘2024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주담대 금리 3.93%,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 가계대출 금리 4.48%,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 11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대비 0.01%포인트(p) 하락한 3.93%로 집계됐다. 2022년 5월 3.90% 이후 최저치다.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02%p 하락한 4.48%로 집계됐다
  • 4월까지 국세수입 125.6조, 전년比 8.4조↓…법인세 부진 여파 법인세수 저조로 4월 국세수입 40.7조…전년比 6.2조↓ 세수결손 가능성↑…"6~13조 결손 13·14·20년과 비슷" 지난달 국세수입이 법인세수 감소 여파로 전년동월대비 6조2000억원 줄었다. 4월까지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조4000억원 덜 걷히면서 적잖은 규모의 세수결손 우려가 제기된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0조7000억원으로 6조2000억원 감소했다. 연결기업 실적 저조 등 법인세 납부실적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법인세는 고금리
  • KIC, 해외투자협의회 개최…국내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시장 논의 한국투자공사(KIC)는 31일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4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투협은 국내 공공기관이 해외투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KIC 주도로 설립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중앙회·공제회·연기금 등의 투자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준 IMM 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 대표는 ‘한국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Outbound M&A)’을 주제로, 법무법인 세종의 류명현 선임변호사는 ‘국경 간 인수합병(Cross Border M&A
  • 배럴, 수영 대회 ‘2024 스프린트 챔피언십’ 성황리 마무리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개최한 수영 대회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쉽’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영 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하여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기록 갱신 목적의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다르게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어 많은 수영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종합 우승 1위부터 3위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대회 통합, 남녀 MVP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30만원의 배럴 온라인 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영 메달을 포함해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푸짐한 기념품들을 제공했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배럴 관계자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이 국내 최대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문 스윔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수영인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11차 전기본 '무탄소' 방점…원전 4기 더 짓고 재생에너지 120GW로 확대 2038년까지 전력수급 방향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공개 2038년 발전 비중, 원전 35.6%·신재생 32.9%·LNG 11.1%·석탄 10.3% 무탄소 70.2%·탄소 29.8%…"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 2038년까지 한국의 전력수급 기본 방향과 전력공급 계획을 담은 밑그림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에 대항해 세계를 설득 중인 'CFE(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확대 기조가 고스란히 담겼
  • 정부 "농산물값 강세 여전…여름철 수급 불안 선제 대응해 물가 안정" 정부가 폭염ㆍ폭우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농산물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물가 안정화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봄배추 1만 톤과 봄무 5000톤을 추가 비축하고, 여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6700톤으로 확대한다. 과수화상병에 대한 방제 대응도 철저히 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농축수산물, 식품·외식, 석유류, 공산품 등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달 들어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하고, 석유
  • 국내 최초 제작 해저 지질자원 탐사선 '탐해 3호' 출항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자원 탐사와 지질조사를 수행할 6000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돛을 올렸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열린 '탐해 3호 취항식' 행사에 참석했다.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5월부터 6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선박제원은 6862톤에 탑승 정원은 50명, 길이 92m, 폭 21m이며,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됐다. 이번에 출항하는 탐해 3호는 1996년부터 활동한 '탐해
  • 글로벌 에너지 공무원, 가스안전문화 확산 위해 한국서 머리 맞대 세계 각국의 가스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개국의 정부 에너지자원 분야 공무원이 한국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우호관계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양대 GETPPP(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
  • 홈플러스, 메리츠 3개사서 1조3000억원 리파이낸싱 완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3개사와 3년 만기 조건으로 1조3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이들 3개사와 리파이낸싱 계약에 합의한 후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하고 자금 인출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이날 1차로 1조원을 인출하고 오는 6월 10일 잔액 3000억원을 인출할 예정이다. 인출한 자금은 인수금융 잔액, 임차보증금 유동화증권, 메리츠 후순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고 남은 자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등 투자와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은 금융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이자율로 체결됐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자금 운영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재무안정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약 1조원의 유동부채를 상환하고 상반기 예정된 자산재평가가 완료되면 부채비율도 확연히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우리나라 1분기 장기 중립금리 -0.2~1.3% 추정…팬데믹 후 소폭 상승” 31일 주최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서 도경탁 한은 과장 특별세션 발표 도 과장 “2000년 1.4~3.1% 수준→2020년 1분기에 -1.1%까지 하락” “중립금리 추이, 인구 고령화·생산성 등 구조적 변화 연구 긴요” 우리나라의 장기 중립금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폭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경탁 한국은행 과장은 31일 한은이 주최한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중립금리 추정’을 주제로 특별세션 논문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 현재 (장기 중립금리는) -0.2~1.3%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
  • 롯데월드, ‘기후동행카드’ 쓰면 아쿠아리움 최대 37%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가 6월 한 달간 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28~37% 입장료 할인을 해주는 환경 보전 동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아쿠아리움은 최대 37%, 서울스카이는 최대 28% 각각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기획전을 통해 생태계 보전 인식을 제고해오고 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해양보전 인식제고 토크콘서트를 열고 아쿠아리움 내 모든 교육·체험 교재와 미션지도 저탄소 인증 종이를 사용 중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관리, 해양생태계 보전 등 그린월드 비전 달성을 위한 과제를 수립하고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진정성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W컨셉, 최대 90% 할인 ‘더블유위크’ 진행…상반기 최대규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더블유위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9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늘의 특가’와 ‘파격 릴레이 세일’을 선보인다. 오늘의 특가는 매일 오전 10시 인기 아이템을 엄선해 판매한다. 리엘 레터 플리츠 스커트, 오블라 플라워 펀칭 버킷햇 등의 단독 상품과 모한 미디 드레스, 몽돌 원턱 와이드 슬랙스 등 W컨셉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인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파격 릴레이 세일은 24시간 동안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를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시티브리즈, 루에브르, 시야쥬, 틸아이다이, 마르디 메크르디 등 13개 브랜드가 잇따라 세일을 한다. 또한 350여개 인기 브랜드에 적용가능한 20%와 3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더블유위크 라이브’ 방송은 6월 4일, 7일, 11일에 각각 진행되며 라이브 방송 중에는 20%, 30%, 더블 5% 쿠폰이 제공된다. 최대 9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한다. 20%부터 90%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회원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박석영 W컨셉 전략마케팅담당은 “상반기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블프급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GS25, PB우유로 ‘아동 실종 방지’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가 편의점 PB(자체 브랜드)우유로 아동 실종 방지 캠페인에 나선다. GS25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알리고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만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등의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신속하게 발견하고 안전하게 인계하는 데 효과적이다. GS25는 연간 1000만개 이상 팔리는 PB상품 ‘유어스춘식이 우유’ 4종을 활용해 제도 홍보에 나선다. 고객은 우유 패키지에 QR코드를 이용해 ‘안전드림’ 앱을 다운로드하고 간편하게 지문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가 포함된 패키지는 100만개가 사전 제작돼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국 1만7500여개 매장 내 금전등록기(POS) 화면을 통해서도 제도를 알릴 계획이다. GS25는 지난 2009년부터 경찰청과 협력해 아동 학대 예방, 아동 임시 보호소 역할, 여성 안전 귀가, 치매 노인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우 GS25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PB 상품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널리 알려갈 것”이라며 “아동 특히 보호가 필요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용부·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외식·식품업체 안전보건포럼’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30일 서울관악지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식품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롯데지알에스(주), ㈜신세계푸드 등 서울지역 주요 외식·식품업체 10개소의 안전·보건 실무자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각 업체별 중대재해예방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포럼 참석자 중 한 명은 “그 간 외식·식품업 쪽에선 안전·보건 실무자들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포럼이 개최돼 여러 업체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종윤 고용부 서울관악지청장은 “이번 안전보건포럼을 계기로 외식·식품업 산업현장에 선진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소방안전원,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은 응급상황에서 생명구조에 대한 인식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본 경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수요일에는 학생·청소년부가, 이튿날에는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으며,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특별 경연이 마련돼 경연장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분야별 각 19팀씩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 19팀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질병관리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대한적십자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심사는 ▲무대표현 평가 20점 ▲심폐소생술 장비 평가 20점 ▲심폐소생술 심사위원 평가 50점 ▲청중평가 10점으로 종합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청소년부에서 제주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팀이 1위로 국무총리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북 ‘기적의 황산벌!’이 교육부장관상, 부산 ‘리슨투마이헐빗’이 소방청장상, 충북 ‘영왕시대’가 질병관리청장상, 광주의 ‘심장어택’과 경남의 ‘밀성제일고 위링크’가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대전 ‘BBQ’, 충남 ‘안전공유’, 대구 ‘낭만소생 땅꼬마’가 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경북 ‘CPR 세속오계’팀이 우수한 평가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대회를 석권했다. 이어 경기 ‘30기갑여단 52전차대대 팬텀’이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북부 ‘챡! 챡! 지지직!’과 부산 ‘항공구급대’가 소방청장상을, 세종 ‘스탠드스틸’이 질병관리청장상, 전남 ‘푸쉬푸쉬 업업’과 전북 ‘심(마음心)(소생)술’, 서울 ‘A-CPR’이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마지막으로 울산 ‘인피니티’와 창원 ‘셋이 인더 시티(3in the city)’가 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작은 소방청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단순한 응급처치 경쟁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사회 전체의 응급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 자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배우고, 누구나 마주칠 수 있는 위기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기에 시달리고 돈은 못 벌고…"다시 짐 싸자" [사라지는 농촌, 멀어지는 귀농·귀촌] 피해 유형 다양…텃세 방지법은 폐기 처분 위기 귀농·귀촌 대책 수혜율 10% 밑돌아…맞춤형 정책 필요 올해 3월 경북 의성에서 20대 청년 농부가 숨지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청년은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을 나와 농업인의 길을 선택했지만 청년 농업인 단체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그의 유서에는 "청년 단체가 개인 일까지 시키며, 단체 일이라며 무수한 업무를 주며 본업도 못하도록 만든다. 나의 일도 못 하고 그의 농장에서 노예처럼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 '100만 농가' 붕괴...귀농·귀촌 10명 중 1명은 적응 실패 [사라지는 농촌, 멀어지는 귀농·귀촌] 지난해 농가 인구는 100만 가구 선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령 농가인구 비율은 처음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절반을 넘어섰고 청년농민 수는 최저점을 찍었다.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하면서 농촌 소멸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수는 99만9022가구로 주저앉았다. 농가 수가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건 194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농가 200만 가구는 1982년 깨졌고, 이후 100만 가구대를 지켜왔지만 이마저도 무너졌다. 줄어드는 속도도 빨라지고
  • 2045년 어촌 87% 소멸…매년 1000명 귀어, 3%는 다시 도시로 [사라지는 농촌, 멀어지는 귀농·귀촌] 1970년 116만 명에 달하던 어가인구는 2020년부터 한자릿수인 9만 명대로 추락해 지난해 기준 8만7000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2018년 12만 명과 비교하면 27.5% 감소한 것이다. 어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전망도 어둡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어촌·연안이 있는 74개 시·군·구 중 31곳이 인구감소지역이다. 총 492개 읍‧면‧동의 어촌 중 소멸위험지역은 284개로 전체의 57.7%에 달한다. 현 추세가 이어지면 2045년에는 어촌의 87%가 소멸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촌소멸을 막기 위해서
  • 전기안전공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공사는 이날 지자체, 경찰, 소방서, 군부대, 전기공사협회 등 15개 기관,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및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본사 인근 북북서쪽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에 SK 주가 9% 넘게 급등 SK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법원이 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판결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서 SK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400원(9.26%) 급등해 15만8100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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