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홍대, 공연기획자 육성…내달 12일까지 수강생 모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는 공연기획자 육성을 위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은 전문적인 공연기획자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서트 기획·무대 연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받으며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리카겔, 소수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상상마당의 음악지원사업으로 워크숍 참가자는 실제 공연 기획과 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에서는 하이브 출신 공연 디렉터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공연기획자 박준우(Bluc), 먼데이프로젝트 기획자 박성자 매니저, KT&G 상상마당의 현직 공연기획자 안동용 등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공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약 2달간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쳐 오는 10월 직접 기획한 최종 공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선보이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업계 진출 시 활용 가능한 단독 추천서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2일까지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이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인재에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여름용 시원한 의류 ‘이지쿨’ 30여종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성다이소는 여름용 시원한 의류 제품인 ‘이지쿨’ 30여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을 선보이는 다이소답게 이지쿨 시리즈도 3000~5000원대 판매한다. 지난해 여름 사랑받은 이지쿨의 냉감의류, 메쉬의류에 올해는 강력한 냉감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더한 초냉감의류를 새로 추가했다. 초냉감의류는 냉감지수를 강화해 차가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 초냉감 심리스드로즈는 봉제선을 최소화해 눌림 현상을 줄였다. 초냉감 7부 팬츠는 장시간 입고 있어도 달라붙지 않아 잠옷으로 착용하기 좋다. 시원한 촉감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는 냉감의류로는 5부 냉장고 바지와 단추포인트 냉감 원피스, 아동용 냉감 런닝 등을 준비했다. 또 통기성이 좋은 메쉬의류로는 U넥 반소매 티셔츠와 트레이닝 반바지 등을 제작해 스포츠웨어로 활용하기 편하게 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가볍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의류 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공연기획자 육성…내달 12일까지 수강생 모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는 공연기획자 육성을 위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은 전문적인 공연기획자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서트 기획·무대 연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받으며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리카겔, 소수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상상마당의 음악지원사업으로 워크숍 참가자는 실제 공연 기획과 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에서는 하이브 출신 공연 디렉터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공연기획자 박준우(Bluc), 먼데이프로젝트 기획자 박성자 매니저, KT&G 상상마당의 현직 공연기획자 안동용 등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공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약 2달간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쳐 오는 10월 직접 기획한 최종 공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선보이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업계 진출 시 활용 가능한 단독 추천서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2일까지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이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인재에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만금에 샤먼텅스텐 금속재료 공장 준공…첫 中 기업 단독 투자샤먼텅스텐 금속재료가 중국 기업 처음으로 새만금에 단독 투자한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초경합금 소재인 산화텅스텐을 생산하는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산화텅스텐은 텅스텐과 산소로 이뤄진 무기 화합물로 주로 노란색 또는 녹색의 분말 형태로 존재한다. 질소 산화물 제거 등 대기오염 제어, 가스 센서나 습도 센서 등 다양한 센서에 사용하거나 자외선 아래에서 물을 분해하거나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데 쓰인다.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는 새만금 산단(2공구) 용지 1만㎡에 1300만 달러(
신세계백화점, ‘배스 앤 바디웍스’ 국내 단독 유통…강남점에 1호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미국 유명 바디용품 브랜드가 ‘배스 앤 바디웍스’가 국내에 들어온다. 신세계백화점은 ‘배스 앤 바디웍스’ 국내 유통권을 단독 확보해 오는 24일 강남점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배스 앤 바디웍스는 바디워시, 로션, 스크럽 등 바디케어 제품과 양초 등 방향제품을 판매한다. 북미와 유럽 등 43개국에서 20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배스 앤 바디웍스는 25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향기 라인업이 특징이다.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급스러움을 갖춰 해외 직구나 구매 대행으로 사는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향기로운 바디워시를 비롯해 오랫동안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인 바디로션과 핸드크림, 깊고 풍부한 향을 자랑하는 향초 등 301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나만의 향으로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트렌드가 자리하며 국내 향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향수의 진한 향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아로마테라피 등 여러 목적으로 향기 제품을 찾는 고객 수요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디 앤 바디웍스 국내 1호점 오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바디워시와 로션, 미스트, 캔들 품목에서 2개 구매 시 정품 1개를 증정하는 투플러스원(2+1) 행사를 진행한다. 핸드솝과 핸드크림은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준다. 신세계 모바일 앱 쿠폰을 통해 구매 선착순 300명에게 정품 핸드크림을 증정하고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배스 앤 바디웍스’ 플러스친구 추가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과 시코르닷컴, 에스아이빌리지 등 온라인몰에서도 배스 앤 바디웍스 제품을 판매하고 내달 중순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너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 담당은 “배스 앤 바디웍스의 국내 독점 유통을 계기로 국내 향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카시 전 美하원의장, 韓기업인 회동…"한미 경제협력 강조"[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한국의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매카시 전 의장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방한 중인 매카시 전 의장과 SK, 현대차, LG, 한화, LS, CJ, 미래에셋, 신세계푸드, SPC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주요 기업 인사 20여명이 함께하는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카시 전 의장과 국내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대미 수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매카시 전 의장은 미국 의회에서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 경제계와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 간 깊은 대화가 절실하다"며 "미국은 한국에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수출 대상국이며,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하이브IM, 23~26일 신작 ‘던전스토커즈’ 스팀서 공개 테스트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스토커즈’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3~26일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는 3인칭 시점의 던전 탐험 액션 게임이다.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경쟁하며 마녀가 만든 수수께끼 던전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각 캐릭터와 환경을 고품격 그래픽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해 11월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뱀파이어 소환사 캐릭터 ‘레네’를 추가했다. 플레이어 간 대전 모드를 극대화된 새로운 모드 ‘격전지’도 처음 공개한다. 더불어 장비 스탯 조정, 로비 배경 교체, 무기·장비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2인 파티 구성 시 1인을 랜덤으로 매칭해 빠르고 효율적인 팀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매일 새로운 임무를 수행 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각 모드 별 랭킹 시스템도 도입해 경쟁심을 자극한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유저(이용자)에게 보강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정식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깜짝 테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택시 모델 3종 동시 출격…"토레스·코란도"[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KG모빌리티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M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SUV 전기 택시 ‘토레스 EVX’∙‘코란도 EV’ 동시 출격 두 차량은 외부 충격 및 화재에 뛰어나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자랑한다.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고속도로 385㎞)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주행할 수 있다. ◇ 뛰어난 경제성 및 1000km 이상 장거리 주행도 손색없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을 선보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안녕~푸바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삼성전자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를 24일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지난 2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갤럭시 버즈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에 이어, 세번째로 출시되는 '바오패밀리' 케이스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에는 땅 구르기를 즐기는 푸바오의 털빛 '푸룽지(푸바오+누룽지)' 색상이 적용됐으며, 정수리의 뿔털 디테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털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강남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와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푸바오 패키지'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에 맞춰 기존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까지 한번에 소장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 바오패밀리 케이스 팩'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 바오패밀리 케이스 팩'은 바오패밀리 3종 케이스와 스페셜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다. 스페셜 패키지 박스에는 바오패밀리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프로필이 그려져 있어 재미와 소장가치를 더했다. '갤럭시 버즈 바오패밀리 케이스 팩'은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2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6월 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버즈 케이스 패키지 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2'와 '몬스터 주식회사'의 디즈니∙픽사 신규 케이스 4종을 선보이고,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케이스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사전 등록[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자는 게임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이용자에게는 영웅을 3000번 소환할 수 있는 소환권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지급한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일본의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RPG다. 전 세계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간편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 관계자는 “원작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한 영웅을 수집·성장시키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칠레산 탄산리튬 비축분 확대”…2개월 연속 입찰[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이 칠레산 탄산리튬 비축분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정학 긴장감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리튬 공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영국 금속 가격 조사기관 패스트마켓(Fastmarkets)은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한국 정부가 한국광해광업공단을 통해 탄산리튬 비축분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스트마켓은 구체적인 비축분 양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칠레산 배터리 등급의 탄산리튬만 비축용으로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국가 비축용 리튬 입찰은 지난 4월 이뤄졌으며 다음 입찰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패스트마켓은 한국이 탄산리튬을 비축하는 이유 중 하나로 탄산리튬이 유통기한이 길고 위험물로 간주되는 수산화리튬보다 보관이 쉽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한국이 미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공급망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12월 패스트마켓은 한국의 일부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에 따라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를 장려하기 위해 하이니켈 NCM 양극재에서 중-저-NCM으로 다시 전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니켈 NCM 배터리 음극에는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 리튬이 필요하지만, 미드니켈 NCM은 탄산 리튬도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이 칠레산 탄산리튬 비축분을 늘리는 데에는 지정학 리스크가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가 지속되면서 한국도 배터리 핵심 소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이미 리튬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2331억원의 자금을 마련해놨다. 올해 리튬 매입을 위한 예산의 규모도 작년 대비 526%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칠레와 리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핵심 광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한국의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을 칠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광해광업공단은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광물 비축기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2417억원을 투입하며 새만금 국가산단 내 약 18만㎡(약 5만4000평) 부지에 8개 동과 특수창고 4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산 배터리급 탄산리튬 비축도 확대될 전망이다. 리튬플러스는 지난 2022년 하반기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초도품 생산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12월 말에는 광해광업공단과 조달청으로부터 탄산리튬을 대여해 이를 원료로 배터리급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생산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이륜차 무상 점검·부품 교체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츠서비스는 여름 장마철에 앞서 배달파트너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금천을 시작으로 강남·관악, 경기 수원·성남·하남·부천, 인천 부평·남동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혹한기 점검에 참여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륜차의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정밀 안전점검과 오일류,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 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친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배기가스, 소음 측정, 저감장치 상태 점검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여름철 안전용품도 무상 제공한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배달문화가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미 네브래스카주에 ‘BBQ 오마하점’ 오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동부의 최대 도시 오마하에 ‘BBQ 오마하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BBQ 오마하점은 약 260㎡(78평), 총 62석 규모로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허니갈릭 치킨 등과 로제 떡볶이를 판매한다. 오마하는 네브래스카 주 동부 최대 도시다. BBQ 오마하점은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와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BBQ 관계자는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가 있어 매년 열리는 주주총회 등 약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 세계 경제 인사에게 K-푸드의 맛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을 중심으로 확장했으며 이번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점 오픈으로 총 28개 주에 진출했다. BBQ 관계자는 “미국 50개 주 전역에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날까지 현지 맞춤 메뉴를 개발하고 상권을 분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 구리·금 수출국 된다[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만이 구리와 금을 수출한다. 핵심광물 가격이 연일 오르는 가운데 오만이 본격적으로 구리·금 상업화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광업 기업 알라라 리소스(Alara Resource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오만·호주 합작 회사 알 하데타 리소스(Al Hadeetha Resources)가 오는 27일 알 워시히 마자자(Al Wash-hi Majaza) 광산에서 채굴한 첫 번째 구리·금 정광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알라라 리소스는 알 하데타 리소스의 지분 51%를 보유 중이며, 지난 2018년 오만 정부로부터 최초로 광업 허가를 받았다. 특히 알라라 리소스는 최근 오만 정부로부터 사마일(Samail) 지역의 오피올라이트(구리·금 광물화 발생) 지대 8블록 탐사권을 갱신했다. 이곳은 지대 500㎞를 따라 150개 이상의 화산 거대 황화물(VMS) 광상이 분포돼 있다. 그간 해당 광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탐사권 갱신이 보류되면서 탐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알라라 리소스는 이번 면허 갱신으로 탐사 작업을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22B 블록 채굴권도 획득하며 오만에서 1900㎢ 이상 부지 탐사 권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핵심광물 부족 사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톤(t)당 1만1104 달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인 지난 2022년 3월 최고가였던 1만845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글로벌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는 일찌감치 알 하데타 리소스와 계약을 맺었다. 알 하데타 리소스는 오프테이커인 트라피구라에 알 워시히 마자자 프로젝트 생산일부터 8년간 구리 정광을 포함한 모든 생산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프테이커는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최종 생산물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알라라 리소스 관계자는 "최근 오만에서 구리·금 정광을 생산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합작 투자 파트너와 협력해 오만의 유망한 지질을 탐사하며 구리와 금을 추가 발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인도,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 추진[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를 추진한다. 스리랑카가 중국의 빈자리를 꿰찰 흑연 공급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스리랑카 흑연광산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스리랑카와 사전 협의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먼저 MOU를 준비한 뒤 공동실무그룹을 구성해 추진할 것"이라며 "인도 정부는 민간 기업도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탄소 함량 98% 이상 흑연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중요 광물로 분류되는 흑연은 주로 전기 자동차(EV) 속 리튬 이온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흑연은 지난해 인도 정부가 지정한 30가지 주요 광물 중 하나로, 인도는 배터리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리랑카와의 협력도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확보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인도 정부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스리랑카는 중국을 대체할 흑연 공급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을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수출 기회를 얻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 IRA에서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을 해외우려기관(FEOC) 지역으로 규정했다. 배터리 부품은 올해부터, 광물은 내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미국 또는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통해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확보해야 보조금 대상이 된다. 중국은 흑연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가공 공정의 70%를 점유했다. 세계 흑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중국이 빠진 여파는 크다. 흑연 공급난은 스리랑카에 기회다. 고품질 맥상 흑연을 보유한 만큼 스리랑카산 흑연은 고순도와 높은 전기 전도성으로 배터리 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RA로 생긴 기회를 활용하려면 스리랑카 광산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오만, 구리·금 수출국 된다[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만이 구리와 금을 수출한다. 핵심광물 가격이 연일 오르는 가운데 오만이 본격적으로 구리·금 상업화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광업 기업 알라라 리소스(Alara Resource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오만·호주 합작 회사 알 하데타 리소스(Al Hadeetha Resources)가 오는 27일 알 워시히 마자자(Al Wash-hi Majaza) 광산에서 채굴한 첫 번째 구리·금 정광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알라라 리소스는 알 하데타 리소스의 지분 51%를 보유 중이며, 지난 2018년 오만 정부로부터 최초로 광업 허가를 받았다. 특히 알라라 리소스는 최근 오만 정부로부터 사마일(Samail) 지역의 오피올라이트(구리·금 광물화 발생) 지대 8블록 탐사권을 갱신했다. 이곳은 지대 500㎞를 따라 150개 이상의 화산 거대 황화물(VMS) 광상이 분포돼 있다. 그간 해당 광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탐사권 갱신이 보류되면서 탐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알라라 리소스는 이번 면허 갱신으로 탐사 작업을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22B 블록 채굴권도 획득하며 오만에서 1900㎢ 이상 부지 탐사 권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핵심광물 부족 사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톤(t)당 1만1104 달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인 지난 2022년 3월 최고가였던 1만845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글로벌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는 일찌감치 알 하데타 리소스와 계약을 맺었다. 알 하데타 리소스는 오프테이커인 트라피구라에 알 워시히 마자자 프로젝트 생산일부터 8년간 구리 정광을 포함한 모든 생산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프테이커는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최종 생산물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알라라 리소스 관계자는 "최근 오만에서 구리·금 정광을 생산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합작 투자 파트너와 협력해 오만의 유망한 지질을 탐사하며 구리와 금을 추가 발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인도,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 추진[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를 추진한다. 스리랑카가 중국의 빈자리를 꿰찰 흑연 공급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스리랑카 흑연광산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스리랑카와 사전 협의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먼저 MOU를 준비한 뒤 공동실무그룹을 구성해 추진할 것"이라며 "인도 정부는 민간 기업도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탄소 함량 98% 이상 흑연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중요 광물로 분류되는 흑연은 주로 전기 자동차(EV) 속 리튬 이온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흑연은 지난해 인도 정부가 지정한 30가지 주요 광물 중 하나로, 인도는 배터리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리랑카와의 협력도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확보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인도 정부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스리랑카는 중국을 대체할 흑연 공급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을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수출 기회를 얻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 IRA에서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을 해외우려기관(FEOC) 지역으로 규정했다. 배터리 부품은 올해부터, 광물은 내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미국 또는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통해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확보해야 보조금 대상이 된다. 중국은 흑연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가공 공정의 70%를 점유했다. 세계 흑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중국이 빠진 여파는 크다. 흑연 공급난은 스리랑카에 기회다. 고품질 맥상 흑연을 보유한 만큼 스리랑카산 흑연은 고순도와 높은 전기 전도성으로 배터리 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RA로 생긴 기회를 활용하려면 스리랑카 광산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무암, 韓日남녀 연애 리얼리티 ‘K가이드가 되어줘’ 제작...기대↑[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K-콘텐츠 제작사 무암 프로덕션(이하 MooAm)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타이틀은 ‘한일남녀-K가이드가 되어줘(가제)’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채널 ‘크리에이티브 덴(Creative Den)'과 함께 기획했다. 한국 남성이 한국의 아름다운 로컬 투어를 소개하는 동시에, 일본 여성과의 데이트를 통해 두 나라 간의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현해리 MooAm 대표는 “’한일남녀(가제)’를 통해 숨겨졌던 한국의 ‘찐 로컬 스팟’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양국 간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남성 참가자들은 한국의 멋진 문화를 일본 여성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며, 이는 K-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용 크리에이티브 덴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외국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특히 아시아 중 한일 관계에 큰 소구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리얼리티 쇼를 통해 매력적인 한일 남녀의 문화적 요소와 데이팅 모습을,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강원도 등 의 지역적 특색이 숨겨진 K-관광지 발굴이라는 엣지로 연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일남녀-K가이드가 되어줘’는 오는 8월과 9월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는 내년 2월 ‘크리에이티브 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남성은 제작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MooAm은 성장하는 K-콘텐츠 제작사로 콘텐츠 수출을 위한 IP 개발 및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계약직만 9번 한 여자’, ‘스티커(Sticker)’는 지난해와 올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소개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영화 ‘사업 망한 남자(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0% 메밀로 만든 ‘세모면’, 컬리·쿠팡에서 인기 급상승[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식품 기업 올리는 100% 메밀로 만는 세모면(세상의 모든 면요리)이 컬리와 쿠팡, B마트 매출이 이달 들어 전월 동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밀은 특유의 성분 때문에 100% 메밀면을 만들기 쉽지 않아 여러 기업이 시도했지만 상품화에 성공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세모면은 식품 대기업 출신인 대표가 자체 기술로 100% 메밀면 생산에 성공해 2019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 중에 있다. 세모면은 100% 메밀면이라 글루텐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제품이기도 하다. 인기 제품은 ‘100% 메밀면 들기름막국수’ 밀키트다. 2인분 구성으로 되어있으나 1인분씩 따로 포장되어 있어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이현종 올리 대표는 “100% 메밀면 분야에서는 컬리에서 리뷰수와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재구매율과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 중”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 시장에서 100% 메밀면 시장을 선점해 고급 메밀면 식품회사라는 이미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CU, 엘리베이터 TV 9만여개서 미아 방지 캠페인 영상 송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한 미아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CU는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 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엘리베이터 TV 9만여개에서 ‘아이CU’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 아이CU는 CU의 전국 1만8000여개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과 치매 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여명의 아동 등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기존 영유아 교육의 미아 방지 3단계 수칙을 활용한 ‘길을 잃으면 가까운 CU로’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내달까지 매일 100차례씩 엘리베이터 TV에서 송출하고 전국 CU 점포에서도 계산대 화면 등을 통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CU 매장에서 운영 중인 아이CU의 이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가까운 CU 매장을 방문한 인증사진이나 엘리베이터 TV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 콘셉트의 보드게임과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CU는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자체 등 주요 기관과 함께 아동안전시민상,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의 실종 접수는 2만5000건에 달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아동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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