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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74 of 148 - 뉴스벨

#경제 (2954 Posts)

  •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리조트·안전문화 확산’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23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에서 ‘리조트·공연산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조트·공연산업 안전문화 확산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안전문화 캠페인 ▲현장점검 및 교육 활성화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 등 산업재해 예방에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리조트·공연산업 협조 구축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근로자가 안전작업 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6월 국고채 14.5조 경쟁입찰…재정증권 8조 발행 정부가 내달 14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총 8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도 6월 중 4회에 걸쳐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6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6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5월(15조원) 대비 5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연물별로 △2년물 1조7000억원 △3년물 2조8000억원 △5년물 2조3000억원 △10년물 2조7000억원 △20년물 7000억원 △30년물 3조8000억원 △50년물 40
  • 석유관리원, 선박용 바이오연료 도입 속도…실증연구 '순항' 국제 항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 규제에 대응한 바이오연료 도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친환경 선박용 바이오연료 국내 도입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실증연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탄소집약도지수(CII) 등 국제항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정유사, 바이오에너지협회, 바이오연료 생산사, 연료 급유사, 해운협회, 해운사, 엔진 제조사와 협력해 바이오연료인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를 기존 선박연료에 혼합해 수행 중이다. CII는 1년간 사용한 연료량 및 운항거
  • [MD신상] 페이퍼백,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든 ‘약손참다래효소’ 출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페이퍼백이 국산 참다래를 직접 발효한 신제품 ‘약손참다래효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참다래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토종 키위로,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 작용에 널리 쓰인다. 변비 해소와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특허 원료인 뮤코세이브와 악타진도 사용했다. 뮤코세이브는 보검선인장잎과 올리브 잎에서 추출하며 점막 보호 능력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 악타진은 그린키위를 동결 건조해 만들며, 장운동을 규칙적이고 부드럽게 도와준다. 상큼한 키위 맛에 스노우 멜팅 파우더 타입으로 출시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인공감미료, 합성보존료, 색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페이퍼백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식후 더부룩한 증상을 자주 느끼는데, 속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원물과 특허 원료를 배합한 약손참다래효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광주제주합동법무사,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는 광장제주합동법무사와 안전원 회원 복리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장제주합동법무사를 이용하는 안전원 회원은 법무사 수임업무의 기본 수임료 30% 할인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강만덕 대표 법무사는 “안전원 회원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기쁘게 생각하며, 양질의 법무 서비스 또한 안전원 회원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경범 제주지부장은 “안전원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만덕 대표 법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원 회원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전거 구독하세요" 더스윙,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SWAP(스왑)' 론칭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2024년 주력 신사업인 전기자전거 구독서비스 'SWAP(스왑)'을 론칭했다.  의무 약정기간 없이 자유롭게 구독과 해지가 가능한 SWAP 서비스는 배송·수리 전 단계를 방문 진행하는 신개념 운영정책을 준비했다. SWAP 서비스 가장 큰 장점은 무약정에 기반한 구독 시스템이다. 가입비와 월 구독료만 내면 가지고 싶은 기간만큼만 탈 수 있다. 가입비를 내지 않을 시 적용되는 최소 약정기간 역시 6개월에 불과하다. SWAP 서비스는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단점인 '관리' 영역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기존 전기자전거 제품들은 수리시 해당 브랜드 수리가 가능한 대리점으로 방문해야만 했다. 이런 오프라인 대리점들이 가까운 곳에 전국 단위로 있지 않기에, 전기자전거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소수의 지역 거주자들만 구매가능한 제품으로 인식돼 왔다. SWAP 서비스는 제품 관련 신청시 48시간 이내 직접 방문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수리, 교체 모두 담당자를 직접 만날 필요없이,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서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전기자전거 제품들의 전용 수리점이 많지 않기에, 찾아가는 시간적 비용까지 감안하면 파격적인 정책이다.  배터리, 바퀴, 체인으로 구성된 3중 잠금시스템에 GPS 기반 도난방지 시스템까지 탑재되어 있어 도난 우려도 적다. 더스윙은 동일한 GPS 도난방지 시스템 하에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SWING(스윙)을 5년간 운영해오며 0.1% 미만의 분실률을 자랑해왔다. 더스윙은 SWAP 서비스 론칭과 함께, 서울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구독가능한 자전거 모델들을 직접 탈 수 있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 현장 제품 인도 역시 가능하다. 지난 18일 오픈식을 가진 SWAP 플래그십 스토어는 주말간 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삼청동 초입 부근에는 더스윙의 판매용 프리미엄 자전거 볼테르(Voltaire)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위치해 있다. 더스윙 자전거 TF 박희은 팀장은 "삼청동을 자전거의 명소로 만들어, 향후 해외 선진도시들의 보행전용 광장처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더스윙은 SWAP 가입자 확대를 통해 이동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인구를 늘려가며, 이를 통해 기업 비전인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make our city better)'를 실현하고자는 목표다.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기획 과정에서, 차량 중심 인프라로 구성된 우리나라에서 너무 앞서가는 정책이라는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라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며 성장하는 스타트업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하며, 전기자전거가 세련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자전거 판매량이 자동차를 앞지르기 시작하며, 이동수단 자체로 전기자전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에서도 SWAP과 유사한 모델들이 많으며, 대형 브랜드의 경우 구독자만 40만이 넘는다. SWAP 서비스는 흥행 면에서도 자신감을 보인다. 지난달 약 10일 간 사전예약을 받으며 준비했던 300개의 기기가 이미 매진되었고, 현재 들어온 2000개도 빠른 시일 안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SWAP 서비스는 향후 장거리 이동을 지원하는 레저형, 배달이 가능한 운송형 등 목적에 맞는 기기들을 확대할 계획으로, 유저는 월 단위로 자유롭게 기기 변경 역시 가능하다. 더스윙은 공유 모빌리티 멤버십 서비스 '스윙플러스' 이용시 SWAP 월 구독료 5000원 할인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스윙플러스는 월 4900원에 전동 모빌리티 무제한 잠금해제와 택시 결제요금 10% 적립, 무동력 일반자전거 하루 1시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부전~마산’ 복구공사 현장점검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23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의 낙동 1터널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점검에 나섰다. 이 이사장은 “낙동 1터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로 인해 공사현장을 복구하고자 불철주야로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과 서부 경남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개통을 위해 마지막까지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소진공-서정대, ‘ESG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지역경제 활성화"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지역 소상공인과 대학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과 23일 경기 양주시 서정대 HiVE센터에서 ‘지역경제와 기관 ESG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이도열 본부장, 김권용 의정부센터장,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위상배 단장, 이지훈 부단장 등 8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EGS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협력 △혁신지원사업 관련 상호협조 △서정대학교 재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및 유통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도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과 혁신지원사업 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위상배 단장은 “서정대학교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소진공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조폐공사, 여주사랑상품권 발행...여주시와 업무협약 한국조폐공사는 22일 여주사랑상품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조폐공사 및 여주시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조폐공사는 전국 81개 지자체에 지류, 카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류형 여주사랑상품권을 최초로 도입한다. 여주시는 상품권 도입을 통해 '시(市) 산하 캠핑장 사용료 인상액'을 지역민에게 다시 환원하는 '캠핑장 사용료 환급사업'을 추진한다. 환급사업 대상 캠
  • 한은 “1분기 GDP 깜짝 성장, 4월에 징후 발견…조사국 내 TF 구성해 논의” 한은 조사국, 23일 경제전망 발표…연간 경제성장률 2.1→2.5% 조정 “2월 전망 갭차이, 4월에 징후 발견 후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 반영” “조사국 내 TF 구성해 신랄하게 정확성 논의…분기 전망 잘 준비할 것” “1분기 민간소비 0.8%에 정부 이전지출 0.1%p 가량 기여” 한국은행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깜짝 성장 징후를 지난달에 발견해 같은 달에 공개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은 조사국은 23일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GDP 증가율(이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
  • 현대백화점, 내달 2일까지 ‘콜키지프리 위크’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 페어 ‘콜키지프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동, 나라, 금양, 까브드뱅 등 국내 유명 와인사가 참여해 1200여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준비된 물량만 90만병이다. 행사 기간에는 그랑크뤼 1등급의 프리미엄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2009) △샤토 오존(2014) △샤토 라투르(2012) △샤토 디켐(2005)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단독 상품으로 △에디찌오네 글라스 패키지 △데스코노시도 글라스 패키지 등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앱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한 와인을 영수증만 제시하면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에서 별도 비용 없이 마실 수 있는 ‘식당가 콜키지 프리’ 쿠폰을 증정한다. 고객 체험 이벤트도 연다. 유튜브 ‘콜키지프리’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압구정본점, 판교점 등 5개 점포에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무료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와인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노태정 현대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다양한 와인과 음식을 소개하는 ‘갈라 디너’도 열린다. 오는 28일 압구정본점과 목동점을 시작으로 더현대서울(29일), 무역센터점(30일), 더현대대구(3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와 볼거리로 백화점을 찾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하림, 캠핑 시즌 맞아 ‘닭마호크 볶음탕용’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닭다리 제품 ‘닭마호크 볶음탕용’을 출시해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 인기 메뉴인 ‘토마호크’ 모양의 통다리를 넣은 제품이다. 닭볶음탕뿐 아니라 닭 한마리 칼국수, 찜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캠핑이나 휴가철 야외 활동 중 바비큐 요리로 즐길 수도 있다.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게 1kg 용량으로 준비했다. 하림 관계자는 “큼지막한 닭다리가 두 개 들어있어 푸짐하면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나영재 이마트 에브리데이 축산팀 바이어는 “아웃도어 활동 성수기로 야외에서 먹기 좋은 이색상품 인기가 높아져 닭고기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끼 모양의 통다리를 활용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ESG] 쇼핑엔티, 문화 소외계층 위해 1000만원 전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데이터홈쇼핑사 쇼핑엔티는 서울시 중구청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1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가족간의 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고자 뮤지컬 티켓과 간식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80명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티켓과 가족이 함께 먹을 샌드위치, 음료 등에 사용된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방송사업자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출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남호 산업차관 "사회적 가치 실현이 DX 시대 기업 역할…사회적 책임 독려"[2024 지속성장전략 포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요조건" "DX 시대 새로운 가치 만드는 핵심 키워드는 개방·공유·협업"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고민하고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이투데이가 개최한 '2024 지속성장전략 포럼' 축사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 생산성 정체, 잠재성장률 하락 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
  • 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 매출 139% 증가…3040 절반 넘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 1~4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브이티 신제품 브이티 리들샷은 업계 최초 라이브 1시간 만에 4500세트가 완판됐다. 프란츠 선크림도 방송 1시간 만에 초도물량이 다 나가는 등 기능성 뷰티 신상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뷰티 상품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당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매출 신장률은 18%로 5060세대의 두 배다. 실제 올해 론칭한 브이티와 에스티로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주요 뷰티 브랜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고 시연 라이브 방송으로 접근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모바일 앱에 선보인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 등 쌍방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도 3040세대 확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 메디큐브 최신상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달에만 라쥬란 뷰티 디바이스, 그레이트헤어의 헤어에센스 트리트먼트, 티르티르 안티에이징 쿠션 등을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 라이브 방송과 탄탄한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며 3040세대 고객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뷰티 신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서 가장 빠르게 팔리는 중고차는?…현대차 '캐스퍼' 1위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중고차로 입고된 지 2주일(14일) 만에 새 주인한테 판매되는 스피드 끝판왕 차로 캐스퍼가 선정됐다. 합리적 가격대의 경차와 준중형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중고차 입고와 판매 시기 또한 빨라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 개 모델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의 차량별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캐스퍼가 평균 14일로 가장 빠르게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분석 대상 차량은 해당 기간 200대 이상 판매된 모델 한정이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경차와 준중형 차량이 차지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낮은 유지 비용으로 경제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평균 판매 기간 14일로 1위를 차지한 캐스퍼는 현대차의 첫 경형 SUV로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모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소형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판매 기간 15일로 2위를 기록한 쉐보레의 경차 더 뉴 스파크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차량으로, 도심 주행과 주차가 용이해 중고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더 넥스트 스파크는 더 뉴 스파크의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의 장점에 더해 개선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역시 인기가 높다. 유일한 준중형 세단인 현대 아반떼(CN7)는 평균 17일의 판매 기간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반떼 CN7은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5위를 차지한 더 뉴 모닝은 뛰어난 경제성과 실용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첫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뉴 모닝은 평균 18일의 판매 기간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케이카는 경쟁이 치열한 인기 모델 구매를 원할 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오픈런 팁도 공개했다. 먼저 케이카 닷컴·앱에서 검색을 통해 원하는 모델이 없을 시, ‘판매준비차량’ 메뉴에서 현재 상품화 중인 차량 리스트를 확인하고 입고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홈서비스 타임딜’ 메뉴에서는 최근 신규 등록된 차량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배송 혜택까지 제공된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경차, 준중형차는 단순히 경제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까지 겸비해 매력적인 차종”라며 “최근 높은 사양, 최신 기술을 갖춘 차량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성비 높은 경차 수요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랜드월드·리테일, 동반위·소진공과 “패션 소공인 판로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23일 종로구 창신의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의류제조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샘플·시제품 제작비 지원을 통한 신진 디자이너 육성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 판로 개척 △법률 자문, 창업기업 및 창업 준비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패션메이커허브의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는 국내 의류제조 소공인의 최대 밀집 지역으로 1600여개 이상의 의류 소공인이 모여 있는 곳이다. 최근 급격한 디지털화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사업구조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 됨에 따라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소공인은 대기업의 탄탄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우수 제품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폭넓게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랜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패션산업 소공인의 뛰어난 장인정신과 창의력이 국내외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산업의 소공인들과 ‘K-패션 세계화’ 도약을 목표로 건실한 토양을 만들고 제조에서 유통 판로까지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소공인의 경제적 위상에 맞는 적극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첫 번째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기업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파나마 구리광산 잃은 퍼스트퀀텀, 페루 프로젝트 가속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이 페루 구리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조업이 중단된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á) 구리 광산을 대신해 페루 구리 프로젝트 개발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스티븐 루이스 퍼스트퀀텀 프로젝트 개발 책임자는 2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광업 포럼에 참석해 “페루 구리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트 퀀텀은 현재 페루에서 25억 달러(약 3조4100억원) 규모의 라 그란하 프로젝트와 18억6000만 달러(약 2조5360억원) 규모의 하키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페루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라 그란하 프로젝트는 카하마르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광산 업체 리오 틴토(Rio Tinto)가 소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수명은 40년, 연간 생산량은 50만t(톤)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퍼스트퀀텀은 이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가장 큰 미개발 구리 매장지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아푸리막 지역에 위치한 하키라 프로젝트는 퍼스트 퀀텀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다. 연간 최대 생산량은 약 2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페루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안타미나의 확장을 승인하면서 글로벌 구리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할 공급처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안타미나 구리광산 확장에 20억 달러(약 2조6700억원)가 투입되며, 운영 기간도 기존 2028년에서 2036년까지로 연장됐다. 루이스는 “지난해 파나마 정부가 퍼스트 퀀텀 매출의 40%를 차지했던 코브레 파나마 광산 운영 계약을 무효화 하기로 결정한 후 페루로 사업 초점을 옮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브레 파나마 광산은 지난해 10월 환경 파괴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조업이 중단됐다. 특히 파나마 대법원이 사업 시행사인 미네라 파나마의 사업권 연장에 제동을 걸며 채굴과 수출까지 막혔다. 미네라 파나마의 지분을 갖고 있는 퍼스트 퀀텀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루이스는 “우리는 현재 파나마 정부와 협력해 프로젝트의 환경 안정성과 구리 자산의 무결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은, 성장률 전망치 2.5%로 상향조정…금리는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기준금리는 다시 3.50%로 동결했다.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어 위원 전원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현 3.50%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금통위는 작년
  •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와 함께 진주지역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 및 건설현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5월 4~5주를 ‘추락 집중 점검기간’으로 설정해 지역 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의 안전작업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캠페인 이후 고용노동부·공단·지자체 합동으로 진주지역 내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 중 추락사고 고위험 건설현장들을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건설업 추락 사고 사망자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건설업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고용부·공단·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공장, 지붕공사 등의 고위험 현장의 추락재해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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