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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73 of 148 - 뉴스벨

#경제 (2954 Posts)

  • 큐텐, 새 글로벌 플랫폼 ‘위시플러스’ 론칭…K-브랜드 해외 진출 본격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큐텐은 글로벌 허브 플랫폼 ‘위시플러스’를 론칭하고 K-브랜드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시플러스 론칭은 큐텐과 최근 인수한 위시 간 플랫폼 통합 차원에서 이뤄졌다. 큐텐은 큐텐닷컴의 이름을 위시플러스로 변경한 데 이어 위스플러스 단독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위시는 큐텐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악하고자 지난 2월 1억7천300만달러(약 2천300억원)를 들여 인수한 업체다.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위시는 안드로이드 앱 기준 5억회 이상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북미와 유럽을 기점으로 200여개국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이다.  2018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전자상거래 앱이었으며 판매량 기준 2019년 미국 3위 플랫폼에 오른 바 있다. 절정기에는 시장 가치가 183억달러(약 25조원)에 달했다. 큐텐 측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자사 플랫폼과 북미·유럽을 기반으로 한 위시가 결합해 전 세계 파급력을 갖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큐텐은 위시플러스를 K-상품의 해외 진출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국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가 현재 없는 점을 고려해 K-뷰티, K-푸드, K-패션 등 해외 수출에 있어 차별화된 플랫폼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K-상품의 핵심 구매처가 될 전망이다. 큐텐은 2500만명에 달하는 미국 내 아시아계 소비자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유학생과 교민도 필요한 한국 상품 대다수를 위시플러스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큐텐 관계자는 “위시의 주 사용자가 미국에서 한국 상품에 호감도가 높은 2040세대와 중산층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라며 “위시플러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K-상품의 가장 쉬운 구매처이자 최적의 K-브랜드의 해외 진출 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닭고기 추가입식 지원·명태 등 비축분 방출…"물가불안 선제대응" 정부가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추가입식 인센티브 지원과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00여톤(t) 지속 방출 등 고물가 요인 선제 대응에 나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정세 불안,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정부는 여름철 기상여건, 어한기(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와 교
  • 조폐공사, 우리은행과 ‘공공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소상공인 지원 확대 한국조폐공사는 23일 우리은행과 ‘공공상품권 활성화와 새로운 공공상품권 서비스 모델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조폐공사 및 우리은행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조폐공사와 우리은행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상품권 서비스 모델 공동 발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협력과 정책·제도 등의 공동 연구 △상품권 정보제공과 지식 교류를 추진한다. 조폐공사는 ICT 보안기술을 활용해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고, 공
  • 한화에어로·한화오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공동 개발한다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양사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無)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키로와트)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기술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 종근당건강, 아이커 출시 10주년 기념 추가 증정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종근당건강의 아이커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품을 구매하면 1개월분을 무료로 증정하고 부모들을 위한 일대일 자녀키성장 상담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종근당건강 아이커는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주원료로 함유한 종근당건강의 키성장 영양제품으로 달콤한 초코맛으로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종근당 건강 측은 “아이커의 주원료인 HT042는 두 차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여 키성장 연구의 객관적인 지표를 마련했다”라면서 “당사의 노하우로 배합한 튼튼포뮬러를 개발하여 HT042와 뼈건강을 위한 칼슘, 폴리감마글루탐산(PGA), 비타민D 외에도 비타민 10종을 주기능성으로 함유하여 키성장뿐만 아니라 체력, 영양밸런스까지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아이커를 경험할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하나 더드림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덧붙였다.
  • [ESG] 예쁜 화단에 담배꽁초를 버릴 수 없는 이유 “넛지효과 아세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BAT로스만스가 서울시에 특별한 꽃밭(BAT)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화단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하려는 것. 이른바 ‘넛지 효과’다. 24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함께 꽃BAT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20곳을 조성했고 올해 역시 동일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했다. 서울 중구청과 함께 이달 9일 △서울 중구 다산로46길 △ 서울 중구 동호로 11길 △서울 중구 남대문로 40 △명동지하상가 15번 출입구 뒤에 각각 만들었다. 이번에는 BAT로스만스 임직원 80여명도 두 팔 걷고 나서 동참했다. 꽃밭 조성은 물론 주변 정화와 인식 개선 위한 꽃밭 팻말도 설치했다.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뽑고, 호미로 땅을 갈면서도 임직원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이같은 꽃밭 캠페인은 다가오는 장마철, 폭우 시즌에 담배꽁초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배수구 범람 문제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AT는 지난해 조성된 20곳 역시 NGO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 중에 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사장은 “꽃밭 캠페인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구체 1위’'중국 CNGR 인니 니켈공장, 런던금속거래소 상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이자 포스코, 두산리사이클솔루션 파트너사인 CNGR의 인도네시아 니켈 공장이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됐다. 인도네시아 니켈 공장의 첫 런던금속거래소 입성이다. 런던금속거래소는 23일(현지시간) CNGR의 인도네시아 딩싱뉴에너지(Ding Xing New Energy) 공장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딩싱뉴에너지 공장에서 생산된 DX-zwdx 브랜드는 런던금속거래소 니켈 계약에 따라 인도될 수 있다. 딩 싱 뉴 에너지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약 5만t(톤)에 이른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공장 상장을 승인하면서 주요 니켈 계약에 대한 판매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니켈 생산의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했지만 최근까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고순도 형태의 금속을 상당량 생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지난 2022년 위기 이후 니켈 거래량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장 대기 시간을 단축한 이후 새로운 니켈 브랜드를 추가하고 있다. 이번 딩싱뉴에너지 공장 상장 승인도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딩싱뉴에너지 공장의 합류는 런던금속거래소 비축 물량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런던금속거래소 니켈 비축량은 지난 1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8만4042t을 기록, 지난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딩싱뉴에너지 공장을 운영하는 CNGR은 글로벌 1위 전구체 전문기업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직전 단계의 중간 소재로 니켈, 코발트 등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며 이차전지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물질로 평가 받는다. CNGR은 국내 기업들과도 인연이 깊다. CNGR은 지난해 6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용 니켈 및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이 각각 6대4 지분으로 설립하는 니켈 정제법인에서 황산니켈을 생산하고, 이를 포스코퓨처엠과 CNGR이 각각 2대8 지분으로 설립하는 전구체 생산법인에서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하는 구조다. 올해 3월에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과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이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고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남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
  • 뮤즈라이브, 독일 ‘c/o pop Convention’에서 키트앨범 소개돼…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뮤즈라이브는 자사가 제작 및 서비스하는 키트앨범을 포함한 브랜드 키트베러(KiTbetter)가 독일에서 열린 ‘2024 c/o pop Convention’에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c/o pop Convention’는 2004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유럽과 미국, 남미에 거점을 둔 음반사나 매니지먼트나 기타 다양한 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개최되는 컨벤션에 참석해 음악 산업 전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뮤즈라이브는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초청받아 자체 개발한 차세대 음반 매체인 키트(KiT)를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의 비용 부담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KiTalbum)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KiTstudio)’ 서비스를 현장에 참석한 전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뮤즈라이브 관계자는 “키트앨범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적용한 획기적인 피지컬 앨범 생산 방식을 통한 키트스튜디오의 독특한 서비스는 현장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라며 “다년간 SXSW에 참석하며 뮤지션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해왔던 만큼 소장가치를 넘어 특별한 장치 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는 키트앨범의 강점을 통해 c/o pop 컨벤션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도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즈라이브는 2017년부터 자체 기술인 U-NFC(초음파 근거리 통신)을 활용한 피지컬 음반인 키트앨범을 선보였다. 세븐틴, 블랙핑크와 같은 케이팝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키트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미국, 영국 등에서 활동 중인 인디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도 출시하고 있다.
  • 보틀샤크, 가성비로 승부한다…미국 와인 ‘마리에따 OVR’ 집중 마케팅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국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가 가성비 와인 마케팅일 힘을 쏟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로 옮겨가면서 국내 수입사들도 가성비 와인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보틀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마리에따 셀러’의 ‘올드바인레드(이하, OVR)’ 집중 마케팅에 나섰다”라며 “올초부터는 유통망도 전국으로 확대하며 상반기에만 전년도 판매량의 300%를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마리에따 OVR’ 와인은 미국 진판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레드 와인이다. OVR은 Old Vine Red의 줄임말로, 오래된 고목의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을 뜻한다. 대체로 포도나무의 수령이 오래될수록 더 높은 품질의 와인이 나오는데, 반면에 생산량은 떨어져 가격이 높다. 그러나 이 와인은 캘리포니아 현지에서도 18달러라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로버트 파커가 가성비 대비 훌륭한 와인이라고 극찬을 하며 더 주목을 받았다. 한편, ‘마리에따 OVR’은 전국 GS25에서 미국 현지보다 좋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한은,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오금화 국제국장 임명 한국은행은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오금화 국제국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권민수 부총재보(전 외자운용원장) 임명에 따른후속 부서장 인사를 실시한 것이다. 한은 측은 "오금화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코로나19 확산,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등 전례없이 높아진 국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하에서 국제협력국장과 국제국장을 연이어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온 만큼 국제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외화자산 운용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
  • 한국마사회, 올해도 ESG 경영 박차…추진계획 수립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4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사회의 올해 ESG경영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말 생산농가 대상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지원 △자원순환 활성화 캠페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관련 우수기술 및 제품의 판로 지원 △온라인 발매 본격 시행과 연계한 고객 보호 강화 △윤리청렴경영 내부 확산 및 내부통제 관리체계 고도화 등이 있다. 마사회는 지난 2021년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의지를 표명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다. 2022년에는 산자부 가이드라인 바탕의 KRA-ESG진단모델을 도입했으며 2023년에는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ESG경영체계를 개편하는 등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마사회의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노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환경(E) 분야에서는 지난해 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 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취득한 성과가 있었다. 사회(S) 분야에서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획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높였다. 거버넌스(G)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관 최초 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공기업 최고등급을 달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되는 한국마사회만의 가시적인 ESG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과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인대회'…尹 “세계 놀라게 할 'K-중기' 확실하게 지원"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세계 시장에 진출할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근거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쳤고, 순방에 함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이뤘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뻤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다. 윤 대통령은 3년 연속 중소기업인들을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취임 첫해 2022년에는 중소기업인대회에 5대 그룹 총수를 처음 참여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의제로 제시했다. 지난해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롯해 40대 이하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참여시켰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포함해 중소기업 및 유관 단체기관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기업에선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별히 12개국 주한대사도 자리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김기문 회장과 중기부·외교부 장관, 대기업 총수, 해외 한상기업 대표, 중소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원팀호(號)’ 출항식을 가졌다. 정부·대기업·재외동포기업이 원팀이 돼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 금탑산업훈장,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 이날 금탑산업훈장은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이사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이사가 수상했는데, 최 대표는 세계 최초로 선박 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해 공정 단순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국내 디스플레이 이방성전도필름(ACF) 업계 국내 1위·세계 3위 업체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를 통해 소부장 소재사업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재외공관이 중소기업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대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들은 현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규제 혁신에 힘써주고, 22대 국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과 기업상황에 맞는 근로시간 유연화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 기아, ‘EV3’ 세계 최초 공개…"전기차 대중화, 진짜가 왔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기아가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 선보이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언했다.  1회 충전으로 501㎞를 달리고, 80%대까지 완충하는데 30분 남짓이면 된다. 6월 계약을 진행해 7월부터 본격 판매될 전망이다.  기아가 23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The Kia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3는 국내 시장 2021년 기준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는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전륜에 적용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기아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i-페달을 활성화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을 높여주는 i-페달 3.0을 적용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 EV 최초로 탑재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디스플레이 테마’ 등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스티어링 휠 터치만으로도 잡은 상태를 인식하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는 오는 6월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개시하고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4분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해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동급 EV 대비 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태원 "韓日 경제협력은 선택 아닌 필수… EU처럼 단일 시장 만들어야"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은 한·일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경쟁국이 아닌 협력 대상국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며, 관세 철폐와 협력 분야 확대를 통해 더 큰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은 LNG
  • 고물가 이어지는데…1분기 실질소득, 7년來 최대폭 감소 1분기 한국 가구의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물가가 지속하는데 소득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 동분
  • 지엘플러스,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기업 지엘플러스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엘플러스는 2차 배출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미생물 소멸방식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 보급해 왔다. 지난 21일 성대히 마련한 행사에는 1000여명의 내외 귀빈과 고객이 참석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박범계, 진선미, 조승래, 장철민 의원, 박정현 22대 총선 당선인,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축전을 전했다. 이날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팝페라팀 파스타의 공연도 마련했다. 박현빈은 히트곡 ‘곤드레만드레’를 비롯, 신곡 ’비싼 술 먹고’ 등을 열창해 호응을 받았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홍보대사 임명식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시상식도 가졌다”고 말했다.
  • 여름 휴가철 앞두고 여행업계 여행상품 할인대전 ‘눈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업계뿐 아니라 이커머스를 통한 잇단 여행상품 할인 기획전이 펼쳐지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때 이른 무더위에 예년보다 일찍 휴가를 준비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시원한 여행지 상품을 출시하고 이커머스를 통한 대규모 할인, 유튜브와의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하나투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원한 여행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호주, 몽골, 홋카이도 3곳이다. 하나투어는 우리나라와 정반대 계절인 호주의 쾌적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시드니 6~7일’ 상품을 내놓았다. 돌핀크루즈 관광, 사막체험, 세계적인 건축물 오페라하우스 관람 등이 포함됐다. 7월 평균 기온이 22도인 몽골에서 사막, 호수, 유목민 텐트를 즐기는 ‘몽골·테렐지 4일’과 여름철에만 열리는 일본 삿보로의 맥주축제와 꽃축제를 동시에 만나는 ‘홋카이도 4일’도 주력 판매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부담없이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빅하투페어’ 캠페인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극성수기를 피해 9~10월 연휴 기간을 겨냥해 유럽여행 기획전을 연다. 9월 추석을 전후로 휴가를 낼 경우 5일부터 길게는 9일까지 황금연휴가 완성되기 때문에 유럽여행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10월 초에는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있어 최대 7일 휴가를 낼 수 있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가을 유럽 여행지는 이탈리아 베니스, 튀르기예 이스탄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등이다. 이와 관련 서유럽, 동유럽·발칸 스페인·포르투갈, 북유럽, 두바이·아부다비, 코카서스 3국, 이집트·사우디 등 유럽 전 지역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가을 연휴에 맞춰 미리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항공 좌석 확보와 경쟁력 있는 요금을 바탕으로 가성비 좋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업계도 여행상품 할인대전에 적극 뛰어들었다. G마켓은 ‘지역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열고 80개 내외 국내 패키지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한 단독 프로모션이다. 고성 라벤더 축제, 백종의 예산시장, 단양·제천 힐링 여행 등 당일치기 여행지와 울산·기장, 문경, 연평도, 신안·목포, 울릉 크루즈 등 1박2일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20%, 10% 중복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3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행가는 날 행사 상품 기한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2팀 매니저는 “최근 이른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이색 협업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국내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는 제주·일본·베트남 등 가까운 여행지에 초점을 맞추고 항공권과 숙박을 최대 33% 할인하는 믹스&맥스 캠페인을 한다.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여행 콘텐츠와 고객 혜택을 선보이는 ‘믹스 초특가’ 프로모션도 내달 23일까지 매주 실시한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서는 마카오관광청과 협업해 매일 오전 10시 최대 20만원 할인 가능한 마카오 숙소 전용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7월 말까지 마카오 패키지와 에어텔 7% 할인과 투어·티켓에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 23일 ‘스튜디오 썰’ 유튜브 채널에서 마카오 맞춤 혜택과 여행팁, 인기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공개한 데 이어 6월 말까지 ‘썰플리 추천’ 티켓 상품을 50% 할인해준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름 휴가철 숙소, 패키지, 투어·티켓 상품 예약 시 최대 137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준다”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 한 번에 쉽고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마칠 수 있도록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타타대우상용차, ‘2024 협진회 정기총회·벤더 콘퍼런스’ 개최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4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신라 모노그램에서 개최된 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콘퍼런스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0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사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콘퍼런스’를 개최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진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경인지역 아이모스시스템 송윤석 대표이사 △충청·호남지역 아이텍 한문성 대표이사 △영남지역 콩스버그오토모티브 박승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는 △동반성장상 한엑스 한성희 대표이사 △공로상 삼진산업 권태진 대표이사 △품질우수상 이노카 김광희 대표이사 △베스트 서플라이어 상 덕창기계 박진완 대표이사 △가야미 김수연 대표이사 △아이제이테크 김시곤 대표이사 △에이팸 허성만 대표이사 △한유에너지 박병철 대표이사 등을 부문별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엑스의 한성희 대표는 "한엑스는 부산과 전북 김제에 공장을 둔 플라스틱 성형 전문 기업으로 2008년 타타대우상용차의 1차 벤더사로 등록된 이래 품질 우선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품질 관리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에도 동참하는 등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올해는 타타대우상용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 모빌리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과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원팀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국내외 여건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기회가 언제나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만큼 유의미한 동반과 성장을 동시에 일궈낼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전기차 캐즘에도 이차전지 투자 계속"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차전지 사업 투자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 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달라"고 전 직원에게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장 회장이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 소재 연구소와 천연 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나왔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진 것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 축소를 검토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장 회장은 당시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 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이라며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장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후 '100일 현장동행'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를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등 철강, 이차전지 소재, 원료 사업 회사의 사업장들을 두루 살폈다. 특히 장 회장은 포스코퓨처엠을 통해 일본 혼다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갈 수 있는 핵심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캐나다에 건립하기로 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분야 투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청취한 직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며 "복장 자율화 완화 요청과 함께 육아 지원 및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 ‘2024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 참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는 교육 전문성 제고와 능력 개발 구축 등 소방현장 훈련참관을 통해 교수·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소방청과 협의해 일부 합동 훈련에 참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정소방대상물에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소방훈련을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참관해 관할 소방관서 및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와 협의해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김찬호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장은 “교보타워(서초구), 복합건축물(재개발 부지, 영등포구), LG유플러스상암사옥(마포구) 건축물 등 다양한 용도의 소방훈련 참관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및 실습, 훈련 등 경험한 내용을 반영해 소방현장의 내용 등을 교육생에게 실질감이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방훈련 참관에 도움을 주신 관할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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