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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72 of 148 - 뉴스벨

#경제 (2954 Posts)

  •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현장밀착형 홍보 전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경상남도와 협업해 현장밀착형 홍보를 5월 동안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 내 지붕공사 중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 재해는 23명 발생했다. 이는 전체 사고사망 재해 중 6.5%를 차지, 전국 평균 5.8%보다 0.7%p 높게 나타났으며 ▲단기간 ▲작업장소 분산 ▲산재 미가입 현장 다수 분포 등 공사 특성상 적기에 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현황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축사 등 지붕공사 현장 밀집지역에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와 협업해 5월 한달 간 행정게시대 140곳에 지붕공사 재해예방, 재정지원, 안전 메시지 전파 등의 홍보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현장밀착형 홍보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작업가능 여부 확인 ▲발판·안전덮개 설치 ▲안전난간·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대·안전모 착용과 같은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대책과 지붕 썬라이트 전용 안전덮개와 안전블럭 장치 구매비용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해 사고사망 재해 감축과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여전히 소규모 현장에서는 안전모, 안전대 등 기본적인 보호구를 미착용하고 위험한 상태로 작업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며 “이번 현장밀착형 홍보를 통해 경남지역 지붕공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 "인체 위해 낮은 착용로봇 등 임상시험 간소화" 김종석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장은 24일 “인체에 미치는 위해가 낮은 착용로봇 등의 임상시험 간소화 방안을 의료기기 관련 규정 개정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석 위원장은 이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0명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로보틱스랩(Robotics LAB)은 다양한 로봇기술 융합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현대차그룹의 연구조직이다. 김종석 위원장과 규제개혁위원은 장애인·고령자의 재활훈련 및 이동 편의를 위한 관절로봇 등 의료기기
  • 안전보건公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박람회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전개됐으며 ▲위험표지판 부착 ▲마이세이프티 룰 등 3대 안전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 대상 ‘겔랑’ 뷰티 클래스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은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겔랑’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양일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72명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열었다. 롯데면세점과 겔랑은 ‘오키드 임페리얼 골드 노빌레’ 컬렉션의 신제품 세럼과 크림을 소개하고 새로운 라인의 대표 컬러인 화이트와 골드를 콘셉트로 캔들 홀더를 데코레이션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제이드 괄사를 사용한 핸드 트리트먼트 마사지 체험과 뷰티 컨설턴트를 통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면세점은 1월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 마일리지 단계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출시하고 지난달 일본·중국 국적의 VIP를 초청해 디너파티를 개최하는 등 최상위 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삼다수, 빈곤층돕기 ‘옥스팜 트레일워커’ 3년 연속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주삼다수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3년째 후원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오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총 195개팀이 참여하며 50㎞와 25㎞ 코스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고통을 공감하며 코스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힘을 합쳐 완주한다. 대회 참가비와 사전기부 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전세계 구호현장에 전달돼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 모든 CP(체크포인트)에서 제주삼다수를 제공하고 페트병 배출을 줄이기 위해 2ℓ제품을 지원해 개인이 지참한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했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취지에 공감하며 3년 연속 후원하게 됐다”며 “맑고 깨끗한 물 제주삼다수와 함께 건강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모히건 인스파이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의식 확산 MOU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리조트·공연 산업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 문화평가를 발전시키고,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 규제 사항을 발굴·제안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스파이어 사업장 내 불필요한 산업안전보건 규제 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개혁안을 검토,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가이드북, 포스터, 위험요인 점검표 등 안전보건 자료를 제작·배포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리조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 소비자원, “지난달 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81% 급증”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지난달 세탁서비스와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탁서비스 품목의 상담이 전월 대비 81%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로 세탁 지연이나 세탁 후 제품 손상으로 보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많았다. 전월과 비교해 필라테스(39.9%), 각종 숙박시설(38.6%) 등도 증가했다. 숙녀화(93.0%), 건강식품(87.8%), 필라테스(39.9%), 각종 숙박시설(38.6%) 등도 전월 대비 소비자 상담이 늘었다. 숙녀화는 배송이 지연되거나 업체가 교환 및 환불을 거부해 발생한 상담이 많았다. 건강식품은 소비자가 일부 환불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해 발생한 불만이었다. 지난달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208건)이 가장 많았고 세탁서비스(990건), 이동전화서비스(801건)가 뒤를 이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 및 환불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는 업체의 계약조건에 대한 설명 미흡과 개통취소 거부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 지난달 소비자 상담은 총 4만1878건으로 전월 대비 2.9% 늘었다. 소비자원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 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발신자부담)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배스킨라빈스, 가정의 달 맞아 ‘31데이’ 혜택 풍성…사전예약 이벤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31데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해피오더앱으로 사전예약 시 ‘하프갤론’을 6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본 행사인 31일에는 사이즈 업그레이드와 함께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블록팩 3개 구입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하프갤런 사이즈업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내달 1~12일 사용 가능하다. 31데이 수익의 3.1%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놀이터를 제공하는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 기부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월드비전과 협력해 매월 31일에 진행되는 ‘31데이’ 행사를 통한 기부금을 적립해 주변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을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재방문 쿠폰 등 혜택을 더한 ‘31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정부 "의대증원 추진 변함 없다…전공의 복귀해야 문제 해결할 수 있어" 정부가 의대증원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면서 전공의들이 복귀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심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조속히 근무지로 복귀해야 하고, 그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라며 "정부는 전공의가 수련생으로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36시간에서 24∼30시
  • 농심, 먹태 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포테토칩 먹태 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조합한 소스 ‘고추장마요’를 활용했다. 고추장마요는 칼칼한 매운맛과 고소함을 동시에 갖춰 토스트, 비빔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널리 쓰인다. 농심은 유명 호프집들에서 고추장마요와 먹태의 감칠맛을 조합한 안주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점에 착안해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선보였다.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은 27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먹태는 농심’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장마요 소스는 먹태를 안주로 즐기는 소비자에게 청양마요 못지않는 사랑을 받는 조합”이라며 “집이나 야외에서 안주로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 “PB 흰우유 매출 6배 늘었다”…GS25, 1974우유 소용량 라인업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고물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체 브랜드(PB) 흰 우유 ‘1974우유’ 매출이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1974우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나 증가했다. 2018년 출시된 1974우유(900㎖)는 프리미엄 1A등급 원유를 사용하고 시중 판매하는 동일 용량의 흰 우유 제품보다 최대 32%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원유값 상승에 밀크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자 GS25는 지난 1월 1974우유와 1974우유 2입 상품을 각각 7.7%, 11.6% 내려 물가 안정에 동참한 바 있다. GS25는 1974우유 인기에 힘입어 200㎖와 500㎖ 소용량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장 작은 용량의 PB 흰 우유 상품으로 1~2인 가구에도 최적화됐다”며 “200㎖와 500㎖ 상품이 각각 980원, 1950원 등 업계 최저가로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용량 신제품 추가로 GS25의 PB우유는 흰 우유 4종 가공우유 6종 등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GS25는 6월 한 달간 GS페이로 1974우유 4종 구매 시 원 플러스 원(1+) 행사를 진행한다. 김동욱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생활 필수템 우유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생활 필수템 PB 라인업을 구축해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깜짝 커피차 보내고 가치 공유하고”…편의점업계, 협력사와 상생경영 박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업계는 중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에 세븐카페 트럭을 보내는 깜짝이벤트를 진행하며 협력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 CU는 친환경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사회적 동반성장을 도모에 나섰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푸드 전문기업 ‘그린키친’ 본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치얼업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그린키친은 2011년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의 간편식을 세븐일레븐에 납품해왔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트럭을 현장에 배치해 음료·간식 200인분을 제공하고 모바일상품권 등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예지 그린치킨 상품개발팀 주임은 “연예인이 받는 커피차를 받아보니 스타가 된 것만 같고 트럭에 전시된 세븐일레븐과 함께 만든 상품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16일에도 우불식당 즉석우동, 카덴우동 등 인기 면상품을 제조하는 파트너사 한일식품에도 커피차를 보내고 포토존을 마련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매월 운영하며, 실무자 대상 납품대금연동제, 상생결제시스템 관련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 중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장은 “파트너사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즐거운 휴식이 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존공영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전국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찾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한마음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 중소 협력사 임직원 70여명 등 11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화성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세이프 푸드, 세이브 어스’(SAFE FOOD, SAVE EARTH) 선언식을 열고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가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CU는 전체 협력사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한양제너럴푸드, 동서웰빙, 바이오포트코리아 등 3곳이 선정돼 상품이 수여됐다. BGF리테일은 ‘좋은 친구(Be Good Friends)’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상생협력 펀드 기금 조성, 우수상품 발굴과 판로개척, 동반성장몰 도입 등이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와 중소 협력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상호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과 우리 사회의 가치를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즈베키스탄, 세계 최대 금 판매국으로 부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세계 최대 금 판매국으로 떠올랐다. 금 판매 전략으로 정부 부채 증가와 국가 재정 적자 속에서 외환 보유고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24일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3월 11t의 금을 판매해 세계 최대 금 판매국이 됐다. 최근 금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귀금속을 축적하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은 현재의 추세가 되기 이전부터 저가의 금을 대량으로 축적해 왔다. 우즈베키스탄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총 342억 달러(약 47조900억 원)이며 이 중 약 265억 달러(약 36조4878억 원)가 금이다. 지난해 말까지 금융 안전 기금(Financial Safety Cushion)이 12억 달러(약 1조6522억 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수출은 어려운 시기에 우즈베키스탄 경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금 207t, 2015년부터 2020년까지 480t을 수출했다. 현재 연평균 100t의 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15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속도라면 우즈베키스탄 금 매장량은 향후 20~30년 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새로운 광산을 개발하고 있어 매장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요슬리크 광산의 매장량은 최대 5000t으로 추정된다. 다만 업계 분석가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지속적인 금 수출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경제에 명백한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며, 산업 생산·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수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말 우즈베키스탄 무역 적자가 137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전체 수출량에서 금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금을 팔아 빈 국고를 보충하려 한다는 사실 자체가 우즈베키스탄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보여준다"며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실패했으며 금은 비축해야 할 자원이다"고 말했다. 금은 지난 1월 1일 이후 현물 가격이 13% 이상 상승하는 등 엄청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전쟁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융시장에 대한 연착륙(안정기)을 시도한 것도 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금값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정관장 사푼사푼, 여름시즌 ‘블루스무디·에이드’ 2종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정관장 사푼사푼’이 여름을 앞두고 블루스무디와 에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즌 음료는 ‘블루스무디’, ‘블루에이드’ 2종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새로 출시한 음료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파란색을 테마로 에메랄드 빛 바다를 형상화한 제품이다. 블루스무디는 홍삼과 우유가 더해진 진생치노에 소다와 화이트 펄을 더해 달콤한 맛을 냈다. 또 블루에이드는 상큼한 라임과 민트가 어우러진 티에이드로 청럄감을 선사한다. 정관장 사푼사푼 카페는 서울 대치동 KT&G 타워 1층에 위치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사푼사푼은 단순한 맛을 넘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즌 음료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 넥슨,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전국투어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자사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 콘서트 ‘별을 위하여’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감성적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다양한 음악 콘텐츠로 사랑받아 온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전국투어로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등 다양한 넥슨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공연은 내달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29일 광주, 7월 13일 서울, 9월 7일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첫 번째 서울 공연 입장권은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후 공연 입장권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관람객 전원에게 ‘판타스틱 멜로디 만돌린’, ‘오케스트라 : 별을 위하여 2차 타이틀 획득 쿠폰’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증정한다. 넥슨 관계자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소년 모험가’ 등 경쾌하고 감미로운 마비노기 OST와 20주년 기념 신곡을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나눔재단,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대통령 표창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나눔재단은 여성가족부 주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헌신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모범 청소년을 격려하는 상으로 매년 5월 수여된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후 19년간 200만여명의 청소년에게 문화 교육과 체험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2005년부터 CJ나눔재단은 문화 교육·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를 비롯해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누적 1만8000여개의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서 2018년에는 꿈키움 장학, 2022년 CJ인턴십 등 적극적인 지원 사업 신설을 통해 청소년의 진학, 진로 맞춤형 성장을 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CJ나눔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3인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주체적인 활동으로 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선정하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참여자 김은호 씨, ‘CJ도너스캠프 드림 어게인’ 참여자 김이진 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생’ 변상훈 씨 등이 수상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확대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CJ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의 성장과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문화 교육·체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년 농어가소득 올랐지만…부채 규모는 더 커졌다 농가 평균소득 5083만원…전년比 10.1%↑ 어가 평균소득 5478만원…전년比 3.5%↑ 농·어가부채 각각 전년比 18.7%·11.3%↑ 지난해 농·어가 소득이 1년 전보다 올랐지만, 부채 증가 폭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은 5082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467만4000원(10.1%) 올랐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업총수입에서 농업경영비를 뺀 농업소득이 17.5% 올랐다. 농업총수입은 농작물수입(10.3%), 축산수입(4.6%) 등
  • 거주자 달러화 외화예금 넉 달째 감소…“기업 예금 31.5억 달러↓” 한은, 24일 ‘2024년 4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발표 달러화예금 전월대비 32억6000만 달러 줄어…작년 12월부터 감소세 “원·달러 환율 높은 수준 인식에 기업예금 중심 감소” 거주자 외화예금 가운데 달러화 예금이 넉 달째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4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의 달러화 외화예금은 전월보다 32억6000만 달러 감소한 74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12월(857억9000만 달러) 이후 4개월째 줄고 있다. 기업예금 감소가 두드러졌다. 기업의 달러화
  • 아모레퍼시픽재단·공감재단,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구축 나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3일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개 재단은 노들섬을 중심으로 노들 컬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노들 컬처 클러스터’는 노들섬 인근 기관과 기업이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개념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과 협력사업 추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제반 사항 상호 지원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추진 협력과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부터 노들섬 운영을 맡은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명소로 알려진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직원과 자원봉사자드ᅟᅡᆯ이 참여한 아트가드닝 ‘노들섬, 꽃피우다’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79년 이이온 화장문화를 보여주는 ‘유행화장전(展)’이 내달 16일까지 열린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은경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51년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문화예술적 지향점을 나누며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청년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들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해 노들섬과 인근 지역의 문화예술 지도를 새롭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들섬이 글로벌 예슬섬으로 거듭나도록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6월 추천 여행지…전북 고창 청농원, 보랏빛 ‘라벤더’ 시즌 시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전북 고창 청농원이 이번 주말부터 오는 6월23일까지 라벤더 시즌을 운영한다. 24일 청농원에 따르면 올해 1만9835㎡ 규모의 광활한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 관리하기 까다롭다는 보라색 잉글리쉬 라벤더와 자주색의 프렌치라벤더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빨갛고 하얀꽃들 4628㎡ 수국정원과 바람에 넘실대는 갈대류 식물과 어울려 화려한 지상의 화원을 연출한다.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는 6월 초순부터 중순까지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14세 미만은 무료다. 청농원은 농촌숙박 팜스테이 관광농원이다. 이름은 이곳의 옛 지명 ‘청천(凊川) 마을’에서 따왔다. 라벤더 정원을 비롯해 수국정원, 숙박을 할 수 있는 한옥인 '술암제(述庵齊)'각종 차를 판매하는 카페 청(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술암제는 5칸 반 겹집 구조로 10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방 5개, 광 및 대청 3개, 공로(다락) 2개, 아궁이 등은 원래의 모습으로 유지했다. 과거 정지(부엌 찬장) 공간을 욕조 화장실로 개조했다. 기와집 구조에 현대식 편의를 더했다. 청농원 주변에는 ‘보리나라 학원농장’의 청보리밭, 높이 35m의 바위가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의 병바위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인근 구암마을은 병바위를 비롯해 소반바위, 안장바위, 선바위, 형제바위, 벌바위, 탕건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 등 큰 기암괴석이 아홉 개가 자리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선운산, 선운사, 고창읍성, 고창 고인돌 유적지, 구시포해수욕장, 운곡 람사르습지, 상하농원 등이 주변 관광지로 추천된다. 청농원 관계자는 “지난해 6만여명이 라벤더 시즌에 청농원을 찾을 정도로 이젠 전북 고창만이 아닌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며 “올해 면적을 50% 더 늘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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