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ESG] LG전자, 스타벅스에 '텀블러 세척기' 설치…"일회용 제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전자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이 스타벅스에 배치된다. LG전자는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와 함께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 환경부 한화진 장관,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개발했다.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실제 제품을 테스트 검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등 실효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LG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텀블러를 쉽고 깨끗하게 세척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고객은 세척기 상단 도어를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터치 스크린이나 마이컵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세척 후 푸쉬 알람으로 알려준다. 텀블러 세척기는 고객이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을 원하는 고객은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깨끗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고객은 ‘꼼꼼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LG전자는 마이컵을 연내 B2B용 구독서비스로 정식 출시한다. 제품을 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보급 확산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 ‘푸드위크’…"38개 인기 브랜드 참가"[마이데일리]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푸드 위크’를 열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푸드 위크' 기간 건강 식품, 신선 식품, 가공식품 등 총 38개의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 라이브 기획전을 오픈한다. 27일 종근당 건강을 시작으로 제주 삼다수,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포트넘 앤 메이슨, 하겐다즈X구글플레이 등 유명 브랜드를 비롯한 이용자들에게 호응이 높은 불고기, 닭갈비, 곱창까지 다양한 식품 라이브를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마다 상품 구성은 물론이고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종근당 건강은 다비치 안경테와 안경 렌즈 교환 쿠폰, 멀티비타민 등이 있으며, 제주삼다수는 인기 가수 임영웅의 포토 카드부터 텀블러, 그라운드 체어를 증정한다. CJ 제일제당은 할인쿠폰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과 치킨세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근 새롭게 추가돼 고객의 반응이 좋은 ‘퀴즈 이벤트’도 모든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퀴즈 이벤트'는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라이브를 시청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치킨 100마리와 커피 1000잔을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그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들을 엄선하여 푸드 위크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 위크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특별한 라이브 방송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의 "한국 상속세율 OECD 1위인 60%…15%로 낮춰야"[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 첫 주제로 한국의 높은 상속세율을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최대주주 할증과세시 60%로 OECD 38개국 중 1위"라며 "한국의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보다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높은 상속세율이 직접적으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해 경제성장을 제약한다고 지적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1965~2013년 OECD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속세수가 1조원 늘어날 때 경제 성장률은 0.63%포인트 줄어들었다. 상속세 인하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연구로는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소의 연구를 제시했다. 파이터치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제조업·정보통신업 등 혁신 산업에 속한 기업의 가업상속세율을 30%포인트 인하하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6조원 늘고, 일자리 3만개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상의는 전했다. 상의는 국내 기업 경영자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년내 상속세제의 방향이 한국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업투자 위축과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상속세 부담이 완화된다면 우리 기업은 새로운 도약 기회를 가지는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상의는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최대 주주 할증과세 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고 지적다. 기적으로는 OECD 평균 수준인 15%로 상속세율 인하가 필요하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유산세 방식의 유산취득세 방식으로의 전환, 최대 주주 할증과세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상속세를 폐지하고 제삼자에 자산을 처분할 때까지 과세를 이연하는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는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ECD 38개국 중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로 전환환 국가는 4개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이다.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 ‘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 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 부스를 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관장 건행 라운지는 인삼밭 차광막을 베이스로 바람길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임영웅 대형 포토월, 임영웅 광고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컷과 당시 착용했던 의상을 전시한 쇼케이스 공간을 연출했다. 또 건행 MBTI 유형체크 업, SNS(소셜미디어)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임영웅 포토카드와 정관장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방문자 전원은 정관장 홍삼정을 베이스로 만든 ‘홍삼정 건행 에이드’를 웰컴 드링크로 제공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영웅 콘서트를 찾은 팬이 활력 넘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정관장 건행 라운지를 기획했다”면서 “정관장 부스에 많은 팬이 찾아 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팬과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미국·중국 등 고르게 수출 증가…최대 수출실적 달성 총력 지원"올해 들어 수출이 미국과 중국, 아세안을 포함한 대다수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우리 수출은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 1~4월 기준 △미국 △중국 △아세안 △중남미 △일본 △인도 △유럽연합(EU)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9대 주요
올해 역대급 폭우·폭염 전망…2%대 물가 안착 발목 잡나강한 호우·태풍 영향 확대 관측…농산물 가격 폭등 우려 농산물값 상승률 20% 이상 지속…소비자물가 상승 주요인 정부, 여름철 배추·무 닭고기 등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 올해에도 폭우·폭염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자물가가 다시 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록적 폭우 등 기후이상에 따른 과일 등 농산물 가격 급등세가 올해에도 재현되면 전체 물가도 덩달아 상승할 수 있어서다. 이는 정부의 2%대 안착 목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27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올 여름 어느 때
한난, 노인복지 주택 난방 요금 최대 30% 인하한국지역난방공사가 노인복지 주택의 난방 요금을 최대 30% 낮춘다. 한난은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열공급규정을 개정하고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난은 기존 업무용 또는 공공용 요금을 적용받던 분양형 노인복지 주택에 대해, 고객들 입장에서 유리하다 판단될 경우 주택용 요금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요금 기준을 마련·공포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최대 30%까지 난방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난은 설명했다. 또한, 열공급 지역 내 지방자치단체
남부발전, 15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 직장' 인증…'가족 행복 발전의 날' 개최15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 직장' 인증을 받은 한국남부발전이 '가족 행복 발전의 날'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부발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 우수 직장'에 지난해 기준 15년 연속 인증을 획득해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발전하는 남부발전'이라는 의미를
친환경선박 도입 해양진흥공사가 도와드립니다…내달부터 원스톱 지원국적선사가 친환경선박을 도입할 때 진단부터 금융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6월부터 ‘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국적선사가 친환경선박을 도입할 때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정부 보조금, 컨설팅 등을 각각 개별적으로 문의하고 신청해 지원을 받아야 했다. 또 어느 프로그램이 더 적합한지 비교·결정하는 데도 어려움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31일 오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오는 3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기존 여주375아울렛에서 재탄생한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타운’이다. 여주375아울렛을 운영하던 지역 소상공인과 신세계사이먼이 7년 간 상호 협의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 끝에 재탄생했다. 총 매장 면적은 약 8000평(2만6400㎡) 규모다. 영캐주얼·스포츠·뷰티·식음료(F&B) 등 120여 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쇼핑 환경도 해외 유명 상점가를 모티브로 젊고 활기찬 쇼핑 거리로 조성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젊은 감각의 색감과 패턴으로 꾸몄으며 건물마다 입점 브랜드 개성과 특징을 입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입점 브랜드 특성에 따라 크게 블루, 그린, 레드 세 구역으로 나뉜다. 블루 구역은 아크테릭스, 노스페이스 등 활기찬 이미지의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로 입점했다. 그린 구역은 올리브영, 크록스, ABC마트 등 패션 브랜드와 다양한 F&B가 들어섰다. 또한 레드 구역은 하고하우스, 널디 등 트렌디한 브랜드 위주로 입점하며 300평대 규모의 신세계팩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기존 아스팔트 구역 약 600여평은 조경 특화 공간으로 완성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그랜드 오픈 맞이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여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 주말에는 공연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권 상인회장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경기 동남권의 새로운 쇼핑 메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브랜드 유치, 디자인, 점포 운영 등 다방면에 전문 인력을 투입했고 오픈 후에도 초기 운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 샹젤리제 수놓은 LG '무드업' 냉장고…"파리지앵 홀린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전자 '무드업' 냉장고가 파리지앵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LG전자가 파리의 랜드마크 샹젤리제 거리에서 혁신적인 무드업 냉장고의 프랑스 출시를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의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파리 현지시간 2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무드업 냉장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샹젤리제 거리를 길이 216m, 총넓이 4212㎡의 대규모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LG전자 무드업 냉장고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전시존과 무드업 냉장고로 꾸민 요리부스에서 만든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겼다. 파리의 상징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민간기업이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행사는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행사 전부터 현지 주요 매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당일 4000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LG전자는 이번 샹젤리제 체험 행사와 함께 프랑스에 무드업 냉장고를 본격 출시한다.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7개국에 선보이며, LG전자는 연내 15개국까지 글로벌 시장에 무드업 냉장고를 출시할 계획이다. LG 무드업 냉장고는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최대 17만 가지 조합으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차별화된 초개인화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AI 기능인 ‘인공지능 냉기케어시스템’으로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다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도록 돕는다. 무드업 냉장고는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 음원을 비롯해 신규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UP가전은 국내를 비롯해 적용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LG전자는 유럽에 먼저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2도어 모던엣지 무드업’ 냉장고를 오는 6월 중 국내 출시한다. YG(Young Generation) 세대와 1~2인 가구 고객들도 무드업을 즐기는 소용량 모델이다. LG전자 유럽 지역 대표 이천국 부사장은 “LG 무드업 냉장고는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혁신 제품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이번 샹젤리제 피크닉 행사와 같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닷컴, ‘여름 가전 페스타’ 실시…역시즌 패션 상품 75% 할인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SG닷컴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여름철 가전·패션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프리 서머 여름 가전 페스타’를 열고 계절 가전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의 에어컨·선풍기·제습기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썸머 패션 위크’에서는 여름 신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럭키슈에뜨, 온앤온 등의 여성복을 최대 45% 할인하고 헨리코튼, 시리즈 등의 남성복은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복도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헬렌카민스키 등의 잡화류도 혜택가에 선보인다. 역시즌 상품도 준비했다. 블랙야크, 네파, K2, 컬럼비아 구스다운 점퍼를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골프, 헤지스골프, 빈폴골프를 비롯한 역시즌 골프웨어와 인기 명품으로 손꼽히는 몽클레르 패딩과 톰브라운 니트, 바버 자켓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올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가전제품과 계절을 넘나드는 다양한 의류를 SSG닷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롱기스트 런’ 캠페인…"1만9000명 40만㎞ 달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인 ‘롱기스트 런 2024’가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10km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Final Run)’을 끝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롱기스트 런 2024’를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1만9000여명이 참여해 총 40만km를 달렸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 81억명의 지구인들이 맑은 하늘을 위해 같이 달리자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동 챌린지에는 1만2000여명이 참가,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만1000km를 훨씬 넘는 약 35만km를 달성하며 ‘롱기스트 런 2024’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며 25일 개최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는 총 5000명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협동 챌린지 달성(1000그루), 1만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한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D ESG] 진에어 승무원들, 어린이재활병원 봉사…"이웃나눔 실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진에어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어린이재활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 객실승무원 20명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마술 및 음악 공연, 병원 업무 보조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내에서 유소아 탑승객 케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담당하는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병원 로비에서 마술과 음악회, 풍선아트와 캘리그래피 등을 선보였으며, 가족 여행을 위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지원했다. 전날에는 치료실 교구 등을 소독하고 정리하는 일에도 손을 보탰다. 진에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아와 보호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복지관 연계 봉사·제주 환경 보호·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이랜드-농촌진흥청 농산물 수급 안정 ‘맞손’…쌀가루 치킨 개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그룹 유통 부문은 지난 24일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식품 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기술·신품종 조기 보급과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과 지원 △국내 농축산물과 가공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가공·판매·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최고 농업기술 명인·청년 농업인 등과 유통·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상품 기획과 △농식품 소비 트렌드, 품목별 유통 실태 등 정보 공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2’를 이용해 가루쌀 치킨과 피자, 핫도그 등의 가공상품을 개발해 이른 시일 내 출시하기로 했다.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인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원팀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농업인과 농촌은 물론 소비자까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트렌드의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제조부터 유통까지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라며 “지역의 더 많은 농업인과 명인, 젊은 청년과 고객이 최고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LG화학, KCC와 친환경 도료 개발 맞손…"친환경 기준 제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23일 용인 마북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밝혔다.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한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는 탄소저감은 물론 어플리케이션 별 요구 물성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해 기존 페인트와 동등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자동차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어 KCC 페인트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이종구 부사장은 “화학업계를 리딩하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등 클린테크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컬리, 중소 파트너사 9년간 40배 성장…상생 생태계 구축[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비스 론칭 9주년을 맞아 30여개 주요 협력사의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사업 초기보다 지난해 말 40배 이상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컬리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풀콜드체인(완전 냉장유통)과 상품 큐레이션, 샛별배송, 데이터분석 등이 시너지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컬리에서 샐러드 상품을 공급하는 ‘샐러드판다’는 늘어나는 주문량을 컬리의 신선배송과 관리, 수요예측을 통해 해결해 매출이 140배 성장했다. 컬리온리에서 숙성치즈를 판매하는 ‘김소영 아띠장의 안단테’의 경우 컬리 상품선정위원회의 숙성 치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 구성과 세심한 큐레이션이 도움이 됐다. 부산 로컬 맛집으로 알려진 ‘사미헌’ 갈비탕은 컬리와 손잡고 1년여 준비 끝에 간편식을 출시해 판매 첫 달 1200여팩에서 같은 해 12월 한 달간 2만팩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2022년 기준 일일 최대 2만5000팩을 생산하는 등 생산 역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반찬가게 ‘도리깨침’은 컬리의 식품 전용 냉장·냉동 창고를 활용해 상품별 신선도를 유지하고 새벽배송을 활용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이뤘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 9년간 품질을 우선시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방문객 5만 명 곧 돌파[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in 월미도(이하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가 방문객 5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월미도에 신규 오픈한 뽀로로파크의 야심작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는 오픈 첫 주말인 어린이날 주간에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감 콘텐츠로 설계한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로 고객만족도 역시 높다. 2층~5층까지 실내 4,2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를 선보이며 ‘공감’이라는 테마 아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3종의 공감 플레이존과 다양한 실내 어트랙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성되어 소셜미디어를 통한 방문자들의 인증 및 입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 AI 비스포크 콤보가 제휴하여 마련한 ’아쿠아 플레이 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물을 이용한 과학원리를 이해하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수질 관리를 비롯한 물놀이 프로그램 설계와 완성도 높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 시설 특성상 옷이 젖는 일이 많은데, 세탁부터 건조, 보관 등 알러지 케어까지 한번에 가능한 의상 대여 시스템을 갖추며 위생 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최진식 뽀로로파크 대표는 “월미도 및 인천역 일대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테마파크의 어트랙션은 90cm 이하의 아이들도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가족 모두가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주고자 했다. 앞으로도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의 콘텐츠를 다채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 종합이용권은 네이버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카오 채널에서 뽀로로파크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혜택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회차 '2024 컬러레이스' 3000명 참가해 이색 마라톤 즐겨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컬러레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5일 3000여 명이 참가해 열린 '2024 컬러레이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컬러레이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색 마라톤으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참가자는 친구와 연인, 외국인까지 다양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눈
에스이코리아, 매크로 티켓 방어 ‘봇앤휴먼 솔루션’ 개발 “예약 시스템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에스이코리아가 예약 매크로 방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약 매크로는 최근 콘서트, 기차표 등 다양한 곳에서 공정한 예약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에스이코리아는 ‘봇앤휴먼(B&H) 예약 매크로 방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봇앤휴먼 예약 매크로 방어 솔루션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화된 부당한 예약 패턴을 감시하고 사전 차단한다. 강화된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다중 계정 사용을 방지, 악의적인 사용자의 접근을 제한해 모든 사용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수집되는 수백만 건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 비정상적인 예약 패턴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여 불법 예약 행위를 방지하는 것이다. 윤봉훈 에스이코리아 대표는 “봇앤휴먼 솔루션을 통해 예약 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공정한 예약 행위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봇앤휴먼 솔루션은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최고 등급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조달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한편, 에스이코리아는 ‘봇앤휴먼 솔루션’ 오픈 기념으로 국내 예약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무료 셀프 진단 서비스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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