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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72 중 5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422 Posts)

  • 디 셈피터널 코리아, 스포츠 패션 브랜드 ‘메스텔’ 론칭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디 셈피터널 코리아가 남성 패션 및 짐웨어 브랜드 메스텔(MijNSTijL)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스텔(MijN STijL)은 네덜란드어로 ‘나의’를 뜻하는 ‘MijN‘과 스타일을 뜻하는 ’STijL’의 합성어로 ‘나의 스타일’을 뜻하며, 기능과 직선으로 대변되는 아방가르드 운동인 ‘DE STIJL’에서 영감을 받아 원색의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간결한 형태로 독특한 감성을 담아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예술을 접목시켜 패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메스텔이 첫 번째로 선보인 심리스 퓨징 드로즈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사(NASA)에서 열 흡수를 목적으로 우주복에 사용하는 PCM(자동 온도조절 소재) 기술을 접목하고 에어로 쿨 메쉬(aerocool) 소재를 이용해 열감을 이중으로 배출하도록 제작하였다. 또 메스텔 고유의 향기인 페로스(PEROS)와 함께 사용하여 향을 추가한 새로운 패션을 재정의했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는 EMANA 소재와 FLUITY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스마트 짐웨어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EMANA는 인체가 방출하는 원적외선을 인체 안으로 재침투시켜 신진대사에 유익한 작용을 주며, FLUITY는 의류 폐기 후 5년 안에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 대표는 “향후 ‘보편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 사이의 균형’이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남들과 다른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 무기가 될 패션 브랜드로서 짐웨어를 시작으로 캐쥬얼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박람회 등 오프라인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과 고객들을 직접 만나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디 셈피터널 코리아는 내달 개최되는 ‘제24회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11월에 개최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 [ESG] 신세계백화점, 헌혈증 500매 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총 500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되어 환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06년부터 임직원의 기부로 모은 모금액 중 3억원을 환아에게 지원하는 ‘희망배달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신세계백화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 컨설팅기업 IQVIA “임상시험 내용,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살피면 도움 돼”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국가별 임상시험 특성 분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를 파악할 수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기업 IQVIA가 이러한 분석을 담은 리포트를 18일 내놓았다. 최근 5년간 임상시험 등록 일정, 임상시험 특성과 국가 활용도 추세를 평가했다. 임상시험 등록 기간은 지난 5년(2019년~2023년) 동안 증가해왔다. 임상시험 시작부터 등록이 끝날 때까지 기간도 26% 증가했다. 임상 1상은 2019년보다 2023년에 등록이 종료되는 임상시험 기간이 39% 증가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최근 5년간 유럽에서의 임상시험 이용률이 크게 감소한 반면, 중국과 북미 지역 이용률은 크게 증가했다. 서유럽은 2023년 가장 많이 임상시험이 활용된 지역이다. 전세계 임상시험의 25%가 서유럽 국가에서 발생한다. 반면 점유율은 2019년 32%에서 2023년 25%로 21% 감소했다. 지난 5년 동안 북미 임상시험 점유율은 17% 증가했다. 중국의 임상시험 점유율은 57% 증가하여 유럽과 대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최근 5년간 국가별 임상시험 활용도가 미국과 중국에서 증가했다. 가장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상위 10개 국가는 총 평균 파이프라인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미국과 중국 점유율이 각각 4.3%, 6.1%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8개 상위 국가 점유율은 정체 또는 하락했다. IQVIA는 이러한 특성 분석을 통해 임상시험 준비 상태에 대한 업계와 이해관계자 전반의 관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상시험 유형별로 국가 순위를 매기고 특정 투자 및 개선 기회를 조사해 잠재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국가의 사용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IQVIA 관계자는 “환자 가용성과 운영 준비 상태별로 국가를 분석하면 차기 임상시험 국가와 기회가 될 수 있는 국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일본, 한국, 이탈리아 등 9개국을 현재 상위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 수의계약 신기술 4→11개 확대…조달기업 보증수수료 경감 김윤상 기재2차관, 조달정책심의위 주재 수의계약 대상에 보건의료·농기계 등 7개 추가 정부가 기술혁신 확산·신생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수의계약 대상 신기술을 기존 4개에서 11개로 확대하고 조달기간도 대폭 단축한다. 조달기업 보증수수료를 낮추고 관련 절차 간소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국가계약제도 개선 방안 △혁신제품 지정 2차 연장 체계 △2024년 제3차 혁신제품 지정 및 연장 등을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업계·전문가·발주기관
  • 최상목 "내년 예산안서 청년·경단녀·소상공인 예산 대폭 확대" 崔, 민생현안 간담회…청년 등 취약계층 애로 청취 "민생대책 꾸준히 발표…민생 서비스 기관 연계 강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청년 일경험 기회 및 경력단절 여성·중장년 등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 자립지원,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등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민생현안 간담회 '부총리에게 들려주세요-일자리·서민금융 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자리·주거 등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민생대책을 꾸준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가스공사의 최우선 경영원칙은 안전" 2024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 개최 중대재해 예방 및 전사 안전문화 확산 위해 머리 맞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최우선 경영원칙은 안전이라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
  • “GS건설, 신규수주 초과달성 '전망'...이익 개선 가시성 증가”-유안타證 ▲ GS건설 CI © GS건설 GS건설이 올해 신규 수주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은..
  • 감귤잎 '항산화 성분' 풍부…침출차로 활용된다 열매 못지 않게 감귤잎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2년 제한적 식품 원료 목록에 등재된 감귤잎이 침출차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농촌진흥청은 봄에 채취한 온주밀감과 만감류 잎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한 뒤 70% 에탄올로 잎 추출물을 만들어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주밀감 잎 추출물 100g에는 헤스페리딘 3875mg, 루틴 904mg, 나린진 385mg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만감류인 부지
  • aT-산림조합, 임업 경쟁력 강화·저탄소 식생활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산림조합중앙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대한민국 임업 경쟁력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대한민국 임업 발전을 위한 임산물 해외시장 개척 등 기술, 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국내외 확산으로 임업 분야 탄소중립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가치 실천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임산업 진흥 활성화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도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aT
  • 조폐공사,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예약접수 기간 26일까지 연장 한국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의 예약접수 기간을 이달 26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민 기대를 담아 출시한 미니골드 제품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포토카드에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순금 1g 원형 메달을 결합한 형태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골드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조폐국이 발행한 파리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등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 싸이벡스, 오는 22일까지 육아용품 ‘리퍼브 데이’ 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독일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가 ‘리퍼브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싸이벡스는 오는 22일까지 5일간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카시트, 유모차, 하이체어 등 리퍼브 제품을 선착순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국민 주니어 카시트 솔루션 제트픽스 플러스, 어린이 카시트 제로나, 토들러 카시트 아노리스를 포함 디럭스 유모차 프리암과 절충형 유모차 미오스를 최대 90% 할인된 리퍼브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능과 안전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나 미세한 오염, 스크래치 상품 및 진열 상품을 특별 할인하는 행사다. 싸이벡스는 리퍼 상품 관련 기준을 마련하여 판매 상품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싸이벡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혜택이 좋은 만큼 빠른 재고 소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벡스의 카시트 솔루션 시리즈는 세계 특허 기술인 목 꺾임 방지 각도 조절 보호대로 보다 안전하며 등받이 높이와 폭을 동시 확장할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다.
  • 아모페퍼시픽,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서 '탄소중립대상' 수상 ▲ 아모레퍼시픽 사옥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18일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r..
  • "위스키 말고 소주"...롯데칠성음료, 美 주류시장 '본격 공략' ▲ 미국 캘리포니아 앨 커혼의 주류 전문 판매점에서 현지 소비자가 순하리를 살펴보고 있다. © 롯..
  • 환경부, 삼전·LG전자 등과 가전제품 재생원료 확대 '맞손' 환경부가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가전제품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 업계 노력 등이 연계되면 현재 연간 2600톤인 가전제품 제조사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인정량이 최대 3.1배 늘어날 것으로 환경부는 추산했다. 환경부는 18일 "내일(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 제조사와 씨엔텍코리아 등 재활용업체, 이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인증 표준화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레지던트 사직률 16.4%…정부 "사직 처리 안 한 수련병원, 내년 정원 감축" 17일까지 수련병원별 결원을 확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에도 레지던트 4명 중 3명은 신분이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1만506명 중 출근자는 1041명(10.0%), 사직자는 1726명(16.4%)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7739명(73.7%) 복귀도, 사직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나마 서울대학교병원 등 수도권 5대 상급종합병원에선 1922명 중 731명(38.0%)이 사직 처리됐다. 인턴은 전체 수련병원 현원 3250명 중 110명(3.4%)만 출근했다. 앞서 정
  • 부동산 STO 플랫폼 소유,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 시작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10호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를 시..
  • 한우협회, 홍콩 롼콰이펑서 한우부스 오픈…홍보ㆍ수출 확대 박차 전국한우협회는 홍콩 젊음의 거리 롼콰이펑에서 열린 'Summer Beat Fest 2024'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한우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한우협회는 한우 수입 바이어사인 브라이트존 및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갈비타운과 협업으로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 한우 탕수육, 한우 버거, 한우 불고기 샌드위치, 한우 잡채 등 한우 간편식 메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한우 홍보부스에서는 한우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우 이력시스템과 한우농
  • 한덕수 "폐교ㆍ농어촌민박 규제 개선…2028년 국제회의 개최 세계 1위"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지방자치단체가 학생 수 감소로 생긴 폐교들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농어촌민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건수 기준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육성대책을 추진한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확대 방안을 추진해 과거 인구성장기에 만들어진 획일적인 제도와 규범을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 비알테크놀로지,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 개발…고층 현장 수직 이동 가능해져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아파트 등 고층건물 공사 현장의 골칫거리인 화장실 부족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기 위해 이동성을 강화한 친환경 화장실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비알테크놀로지는 고층 건물 신축 현장 곳곳에 쉽게 이동 설치가 가능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수십 층이 넘는 고층 건물 건축 현장에서는 ‘수직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층별로 충분한 수량의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었다. 공사 진척에 따라 건물이 점차 높아짐에도 지상부에 설치했던 간이 화장실을 윗층으로 옮기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 현장 인부들이 생리현상을 현장에서 몰래 해결하곤 해 소위 ‘입주 아파트 인분 사태’가 잇달아 터져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최근 친환경 이동식 화장실에 바퀴와 고정 장치를 설치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선보이며 '수직 이동성 제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공사 중인 건물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공사장 엘리베이트를 이용해 꼭대기 층까지 손쉽게 옮겨 설치할 수 있다. 엘리베이트 크기가 작은 공사 현장까지 고려해 제품의 높이와 부피를 반으로 줄인 ‘비알 스마트화장실 컴팩트’도 개발했다. 분뇨 처리 역시 밸브 배관을 통해 이동형 저장통에 옮겨 처리가 가능하고 관리와 청소도 간단해 공사 기간 내내 장기간 사용할 수도 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이 두 제품에 대해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동성에 더해 ‘스마트화장실-무브’는 전기와 수도 연결이 필요 없는 초절수형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적용해 필수 기반 설비가 미처 갖춰지지 않은 곳에도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화장실 무브’의 1회 사용 용수량은 종이컵 2/3 정도로 충분하다. 또 기존 ‘거품형 포세식’ 화장실과 달리 환경과 위생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으로 저장물이 보이지 않고 역류방지 기능까지 적용돼 악취가 없다. 파손과 잔고장이 없는 에너지절약형으로 관리자도 사용자도 만족도가 아주 높다. 스마트화장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공사 현장에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화장실은 경기 평택 삼성엔지니어링 현장과 경기 용인SK에코플랜트 용인용수1공구 현장을 필두로 포스코이앤씨, 한국가스공사, KCC, 코오롱, SGC, 평택도시공사, 강원 삼척 삼표시멘트 현장, 부산 영도구 복합혁신센터 신축 현장, 파주~양주 고속도로 공사 현장,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현장, 충북 제천 한국철도공사 현장 등 전국 각지에 설치된 데 이어 최근에는 두산에너빌리티도 공사 현장에 채용했다. 비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고층건물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화장실 부족 문제”라며 “스마트화장실-무브는 건물 높이와 상관없이 어디에든 이동 및 설치할 수 있어 현장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에 따르면 건설 현장의 화장실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현장당 평균 172명의 노동자가 투입되는 데 비해 화장실 개수는 평균 2.5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층건물 건축 현장 근로자들은 지상에 설치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평균 30분 이상 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폐업, 해고 실직자 5개월 연속 증가해 123만명…청년 실직도 갈수록 증가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비자발적 실직자'가 다섯 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의 비자발적 실직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했다. 고용침체 본격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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