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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5 of 143 - 뉴스벨

#경제 (2850 Posts)

  • SKIET, 2분기 영업손실 587억원 적자전환 ▲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분리막 생산공장 전경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
  • SH, ‘골드시티’ 전국 확대 가능해진다...행안부 결정 '환영' ▲ ©베타뉴스DB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강원 삼척, 충남 보령에서 추..
  • [MD인터뷰] 정혜선 한보총 회장,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80만 안전보건인 동행”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80만명의 안전보건인이 함께 합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을 하나로 뭉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의 자신감 있는 한 마디다.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정혜선 회장.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제조업 사업체 보건관리자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산업보건전문위원을 거쳐 30년간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국내 최초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현재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안전보건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을 만나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한보총의 노력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견을 들어본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주요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8월에 창립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마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그 중요성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보총을 설립하게 됐다. 한보총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단체들이 가입해 처음 가입 당시 34개 단체가 함께 출발했다. 현재는 가입단체가 73개에 이르며 전체 회원 수는 80만명에 달한다. 한보총은 산업안전보건을 중심으로 국민안전보건, 건설안전보건, 지역사회안전보건, 어린이안전보건, 스마트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가입돼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이를 위한 주된 미션 중의 하나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때 노총이나 경총을 통해 의견을 듣는다. 하지만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통일적으로 경청할 수 있는 체계적인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한보총을 만들어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니 엄청난 숫자가 모이게 됐고 그 영향력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보다 견고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보총을 중심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한보총은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 국민 대상 안전인식도를 조사하고 신년좌담회를 시행한다. 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국회의원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안전보건대상’도 수여하고 있다.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소비자단체와 함께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고 일터안전을 기원하는 산재예방 천만명 서명운동도 전개 중이다. 무엇보다도 한보총은 안전보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전보건 공약을 개발해 각 당에 전달하고 안전보건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보총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권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보총이 추진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이란 무엇인지요? ▲우리나라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기업운영에서 안전우선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전제일’은 구호로만 여겨졌지 실제로 실현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일터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산재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영자의 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2022년 이 법이 5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되다가 금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돼 있다. 2022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74명이다. 이 중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707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의 80.9%를 차지한다.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한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지원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2024년에 신설된 제도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공동안전관리자는 1명의 안전관리자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러 개의 사업장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존에 시행했던 제 3자적 입장의 컨설팅 사업과 달리 사업주의 관점에서 그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관리를 실질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공동안전관리자의 역할은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안전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역할과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현재 한보총은 전국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공동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활동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적절한 지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안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 배치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규명해 우리나라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산재사망자는 총 2223명 이다. 이 중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74명,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349명을 차지한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의 60.7%인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사고사망을 감소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 사고사망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사고사망자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고사망 감소 전략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는 그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 다시 말하면 사고사망 감소는 질병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회사나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더 나아가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은 작업은 거부하고,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사고와 질병을 구분하지 않고 내 몸과 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돼야 중대재해가 감소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중대재해를 감축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신지. ▲안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릴 때마다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내 몸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 안전교육은 방과후 수업이나 일회적인 체험학습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을 정규 교과목으로 만들어 가르쳐야 한다. 대학의 교육에서도 안전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대학교육은 대부분 취업준비에 집중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취업준비가 바로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이다. 우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불감증’을 탓한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을 탓한다고 안전의식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안전민감성’을 키워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재난안전, 기후안전, 가정안전, 직장안전, 사회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 또 안전한 행동과 안전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민감성’을 키우는 문화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다. 안전을 치안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말고,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안전문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보총은 우리 사회 전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소중한 생명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한보총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9,004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6%↑ ▲삼성물산CI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04억 원으로 지난해 같..
  • "IPO 명가 자존심 지킨다"...미래에셋證, 하반기 IPO '공세' ▲ 미래에셋증권 사옥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상장주관실적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 보령, 2분기 영업익 201억 원…고혈압약 ‘카나브’ 매출 호조 ▲보령CI ©보령 보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한..
  • 침수 피해 '상추' 다시 심기 속도… 8월 중순 공급 회복ㆍ가격 안정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가격이 상승한 상추가 다시 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8월 중순에는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을 찾아 상추 생육과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다시 심기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생육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국내 상추 재배면적(3521ha)의 20%(726ha)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7월 10일 집중호우로 관내 재배면적의 약 35%(258ha)가 완전히 침수돼 수확할 수 없었다.
  • 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지속가능연계채권 500억 원 발행 한국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 500억 원을 발행했다. 남동발전은 31일 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Sustainablility-Linked Bond)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중 최초로 발행한 SLB이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 SLB 인증기관은 NICE신용평가이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다. ESG 경영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채권구조가 변화하는 채권으로 발행사가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 할 경우 투자자에게 미리 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 진심왕돈까스, KCIA ‘강남구 돈가스’ 부문 최우수 업체 선정 [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진심왕돈까스 역삼점이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지역 별 평가에서 강남구 돈까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조사’는 올 3~4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이 반영된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수 및 내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전국 상위 33.28% 이내의 평가를 받은 업체를 최종 심사하여, 최종 0.64%이내의 업체를 선정 분야 별로 1~3개를 최종 발표해오고 있다. 강남구에서 돈까스 부문 최우수업체는 진심왕돈까스가 유일하다. 심사항목은 음식 및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가격 적정성, 접근성과 전반적인 평가 등 총 6가지 항목이다.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25개 음식 분야에 평가가 이뤄졌으며, 돈까스 부문 진심왕돈까스 역삼점 외에 서래향 수서점이 중식당 부문, 레드175 대치역점이 종합분식 부문에 선정됐다. 진심왕돈까스는 HACCP 공장에서 돈까스 납품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25cm길이와 두꺼운 두께, 소스 등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옛날식 돈까스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19호 전남화순점을 오픈했다. 돈까스외에도 쫄면, 국수, 우동 등 다양한 면요리도 함께 판매 중이며, 현재 서울, 광주, 인천,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4개 기관과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 협약 한국남부발전이 두산에너빌리티 등 4개 기관과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31일 △E1 △어프로티움 △두산에너빌리티 △HDC 현대산업개발 등 4개 기관과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전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KOSPO 영남파워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는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사업 기회 발굴 △청정수소 전소 발전 관련 사업개발 추진 및 특
  •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애견미용 콘테스트’·‘핸들러 콘테스트’ 수상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학생들이 전국 애견미용·핸들러대회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학생들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108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와 ‘제88회 KKF 전국 핸들러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애견미용 금상(서O희, 반려동물미용과정) ▲핸들러 금상·대상(송O헌, 반려견훈련·행동수정과정) ▲핸들러 동상(이O화, 반려동물미용과정)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의 반려동물계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부 전공 시스템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사육, 훈련, 미용 등 기초과정부터 세부 전공별 심화 과정 및 전공 특성화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부 전공별 실습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국 대회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반려동물 분야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 이랜드 킴스클럽, 강남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개점 ▲ 이랜드킴스클럽 강남점'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 이랜드 이랜드킴스클럽이 강남..
  •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에 6월까지 3406억원 집행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 ©베타뉴스DB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은행권이 '민생금융 지원방안 자..
  • 김문수 고용장관 지명에 한국노총 "노정관계 복원해야"…민주노총 "인사참사"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한 데 대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김 후보자를 고용부 장관으로 인정한 한국노총과 달리, 민주노총은 ‘인사참사’라고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산업 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절벽 등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노동자 고용안정, 저출산·고령화 대책,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보호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
  • 수력·양수발전소 인근 초등학생에게 유튜버 꿈 심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수력ㆍ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초등학생에게 유튜버의 꿈을 심었다. 한수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일원에서 유소년 크리에이터 양성캠프 '아이水크림'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이水크림'은 수력·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을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한수원 수력 분야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특히, 유소년 인기직업 중 하나인 영상 크리에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춘천 △청평 △양양 △청송 △예
  • [홍대스트리트북스] 장애인에게 편한 것은 비장애인에게도 편합니다 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유소영] 이번 칼럼은 정희원·정현우 공저 <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를 향하는가>에 대해 쓰려다가 마음을 바꿨다. 아침저녁 출퇴근길에 순식간에 삭제되는 나의 가처분 시간에 대한 고민도 중요했지만 2021년 12월 출근길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들의 투쟁도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로 빼곡한 아침 출근 지하철을 타다 보면 때론(아니 사실 매일) 힘들어서 얼이 빠지기도 하고, 옆 사람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실제로 싸움이 나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사고 때문에 지하철이 늦기도 한다. 우리는 지하철이 1, 2분만 늦어도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우리 출근 시간은 그만큼 빡빡하게 짜여 있기 때문이다. 1분만 늦어도 나에게 주어질 불이익이, 나에게 쏟아질 질책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재생된다. 그런 바쁜 마음이, 지친 마음이 우리를 여유 없는 사람으로 몰아간다. 그런데 이런 바쁘고 힘든 출근 시간에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에 나타났다. 사람들이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매 역마다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우르르 타지 않는가?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장애인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휠체어를 타고 있고, 그들의 승하차를 위해서는 지하철이 승강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지하철은 제때 출발하지 못하게 됐고, 곧 난리가 났다. 사실 제때라는 것도 사회에 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지워버리고 만든 기준이 아닐까. 그 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사람들이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려고 할 때마다 이런 난리가 났다. 사실 이들 행동을 지하철 탑승 시위라고 하기도 그렇다. 그들은 시민으로서 이동할 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 시위가 정당한지 여부는 장애인 현실상 충분히 고려할 방법이라는 동조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에 이 시위로 무고한 시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미신고 집회라는 점에서 부정적 의견도 있다. 사실 전장연 시위 때마다 동원되는 인력으로 그들 승차를 막을 것이 아니라 승차를 돕는다면 무리 없이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간 지속되자 전장연이 모인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고 2023년 말부터는 이들이 승강장에 모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태도가 그들 시위를 돕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들의 요구 가운데 하나는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는 것이다. 서울시와 관련 기관이 약속한 대로라면 원래 2004년까지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가 100% 설치되어야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대신 휠체어 리프트가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휠체어 리프트가 사고와 수치심 문제로 정당한 편의시설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장애인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다 숨진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참사는 이동권 시위의 계기가 되었다. 사실 엘리베이터가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은 아니다. 비장애인도 선호하는 시설이다. 어느 날, 나는 보통 지하철 끄트머리 칸을 타지만 중간 칸을 타보기로 한 적이 있다. 잠시 후 내릴 역에서 순간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앞뒤 안 가리고 우르르 뛰어내렸기 때문이다. 모두 엘리베이터를 향해 뛰고 있었다. 보십시오, 여러분들. 비장애인도 엘리베이터 좋아합니다.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주세요. |북에디터 유소영. 책을 만드는 데 시간을 쏟느라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슬픈 출판 기획편집자. 요즘은 눈을 감고도 읽을 수 있는 오디오북에 빠져 있다.
  • ‘티메프 사태’ 직전 티몬 수상 축하하고 ‘부활의 신호탄’ 칭찬한 신문은 ‘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기 전 다수 경제신문은 경고등을 켜기보다 두 기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취지의 기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는 지난 5월14일 <이용자수 껑충…티메파크 ‘부활의 신호탄’> 기사에서 “큐텐은 2022년 9월 티몬을, 지난해엔 인터파크쇼핑(3월)과 위메프(4월)를 사들였다”며 “회생은 불가능해 보였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커머스까지 경쟁에 가세한 터였다. 하지만 올 들어 반전이 일어났다. 이용자가 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한국경제는 “돌파구는 해외 직구 사업에서 뚫었다. 티몬, 위메프, 인
  • 비벨롭컴퍼니, 로컬교육 서비스 로컬그로우 론칭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비벨롭컴퍼니가 로컬교육 서비스 ‘로컬그로우’를 내달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벨롭컴퍼니는 로컬콘텐츠를 제작하는 로컬마케팅대행사로 이번에 론칭한 ‘로컬그로우’는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알려주는 온‧오프라인 로컬교육 서비스 플랫폼이다. 양설화 비벨롭컴퍼니 대표는 “로컬의 성장은 곧 현재의 트렌드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다.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와 탄탄한 로컬사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서비스로 담을 예정이며 앞으로 로컬시장에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설화 대표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운영되는 충남 청년사관학교 14기에 입교하여, 현장에서의 경험과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고루 갖춘 만큼,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 한은, ‘티메프 사태’ 금융시스템 여파 모니터링…“현재까지 파급 제한적” 사태 발생 후 주요 부서 금융시장·금융기관 등에 미칠 영향 모니터링 자영업자 등 실물경제 악영향 우려…내수회복에 부정적 요인 한국은행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현재까지 파급은 제한적이지만 사안이 진행 중인 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1일 본지 취재를 조합하면 한은 금융안정국·금융시장국·금융결제국은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금융시스템(금융시장, 금융기관)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조사국은 이번 사태가 여행업종, 자영업자 등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
  • 배민, ‘가게배달’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적용…9월 11일부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배민클럽 무료배달 혜택을 가게배달 식당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배민클럽의 무료배달은 배민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는 ‘배민배달(배민1플러스)’ 가입 식당에만 적용됐다. 가게배달은 별도 배달원을 두고 음식을 배달하는 식당이다. 가게배달 배달비 무료 혜택은 9월 11일부터 적용한다. 배민은 “배민배달과 가게배달을 합쳐 배민에는 국내 배달앱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총 32만여 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다”며 “이번 무료배달로 고객에게는 선택권을 넓히고 식당은 주문과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민클럽은 배민의 구독 프로그램으로,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커머스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배민 관계자는 “외식업주가 부담 없이 배민클럽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문 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라며 “체험 기간 후 업주 선택에 따라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민클럽의 구독비는 월 3990원으로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 시 1990원에 이용 가능하다. 내달 20일까지 사전 가입 기간으로 정하고 신청한 고객 대상 최대 1년의 배민클럽 무료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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