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탄자니아 중앙선 핵심 구간 운영ㆍ유지보수 맡는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핵심 구간의 운영‧유지보수(O&M)를 맡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역에서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주요국 외빈 등과 함께 탄자니아 SGR 개통행사에 참석해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부터 행정수도인 도도마까지 운행하는 개통기념 열차를 시승했다. 또 열차에서 코레일은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한-탄 철도공사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코레일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TRC는 코레일이
기재차관 "7월 물가 상승폭 확대 가능성…물가 안정 총력대응"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7월 들어 집중호우에 따른 일부 농산물 수급 차질,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일시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8월부터는 물가안정 흐름이 확실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3.1%) 이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강우로 농산물 피해가 커지면서 밥상 물가
NS홈쇼핑,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 진행…순금 100g 경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오는 8월 11일까지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시 찾아온 응원의 계절을 맞아 순금과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매일 1명씩 총 17명에게 3.75g의 골드코인을 증정하고, 추가 1명에게는 순금 100g을 제공한다. 응모 횟수와 구매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해당 기간 동안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매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하루 한 번 5%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NS홈쇼핑 방송과 모바일에서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구입하고 행운 경품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자 폭 줄인 롯데하이마트, 하반기 전략적 투자로 반등 노린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상반기 적자 폭을 개선한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리뉴얼부터 제품, 인력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앞세워 ‘턴 어라운드’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5893억원으로 13.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34.4%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1조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133억원으로 적자 폭이 47억원가량 줄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새단장과 신규 출점 투자, ‘홈 만능해결 서비스’ 등 주요 전략을 통해 매출 감소세를 완화하고 영업 적자 폭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홈 만능해결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가전제품 구매 후에도 수리, 청소, 이전설치, 보증보험 등을 케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3월부터는 에어컨 대상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도 개시했다. 하반기에는 ‘하이마트 안심 케어’로 방범, 방재, 돌봄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상반기에 새롭게 문을 연 점포들은 상품 구색 강화, 매출은 기존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월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상품 구색 강화와 홈 만능해결 센터를 통한 고객 유입, 서비스 강화 등의 전략이 효과를 봤다. 하반기에는 자체 브랜드(PB) 리뉴얼과 이커머스 개편 작업을 완료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에는 인력 구조도 개편했다. 이달 1일부로 판촉사원의 파견을 종료하고 대규모 신규 채용을 단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든 브랜드와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가전 양판점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인적 역량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글로벌 브랜드 수를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고 구매 전후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전문 상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온라인 고객과 오프라인 전문 상담원을 연결하는 ‘화상 상담 서비스’도 8월 중 오픈한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에 대해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전 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15억 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공시를 통해 215억 3640만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 신주 1370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4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후 최종 발행가액이 1572원으로 산정된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공모 결과 청약률 104.56%를 기록하여 실권주 없이 제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신규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등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에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BBT-877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국가 2상 임상시험에서 120명 환자 모집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년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1상 임상시험의 핵심 용량군에 진입한 BBT-207은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폐암 신약 경쟁이 고조됨에 따라 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핵심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사업개발 협의도 점차 진전 돼, 12개월 이내 각종 성과 가시화가 기대됨에 따라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70% 이상 상승하는 등 자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기존 주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주주배정 유상증자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감사히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기술이전 협의 등을 비롯한 사업개발 활동이 하루 속히 결실로 이어져 주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코스닥 25일 주요 공시] 우리금융 2분기 순익 9314억 ‘어닝 서프라이즈’ 등▲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비이자이익의 급증과 대손..
41조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세계는 ‘성장’ 한국은 ‘잠잠’[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한국 시장은 신규 품목 허가 소식이 2019년 이후 끊어지다시피 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환자에게 건강한 인간 세포를 이식해 치료 효과를 내는 세포치료제와 환자 유전물질을 수정해 치료 효과를 내는 유전자가 접목된 치료제다.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약 41조4800억원이다. 오는 2030년 약 114조74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반면에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품목허가는 2019년 4월 이후 실적이 끊어졌다. 전 세계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가 답보 상태인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유연하지 못한 인허가 제도 등 규제장벽을 이유로 꼽고 있다. 또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한 환경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비임상과 제조품질관리도 국내 여건에서 쉽지 않아서다. 바이오업계 전문가는 “국내 임상에서 효과를 입증해도 해외에서는 CMC, GMP 등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며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예 글로벌 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기업도 있다. 나노엔텍은 지난해 미국지사가 매출 118억원을 올렸다. 이달에는 유럽 지사 설립을 위해 독일 현지 유통업체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유럽은 국가별로 제한 조건이 다양해 빠른 대응이 어려웠던 만큼 유럽지사 설립으로 빠른 현지 대응과 신규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은 “많은 벤처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투자유치와 임상시험 인허가 어려워 기술 이전 등을 통한 국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내 우수 기술이 싼값에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역량을 집약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산·학·연·관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클룩, 외국인 전용 에버랜드 ‘큐패스(Q-PASS)’ 단독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우선 탑승권 ‘큐패스(Q-PASS)’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큐패스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중에서는 클룩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클룩에서 판매하는 외국인 전용 큐패스는 ‘플랜잇(Plan-it) 2’와 ‘플랜잇 3’ 등 2종이다. 권종에 따라 판다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로스트 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 중 2종 혹은 3종을 사전 예약해 대기줄 없이 빠르게 탑승할 수 있다. 클룩은 외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큐패스 옵션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티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유명 어트랙션부터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 고객이 즐겨 찾는 명소”라며 “큐패스를 이용해 한정된 시간에 에버랜드 곳곳을 알차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호텔 레스케이프, ‘시티 브레이크 스테이·아쿠아필드’ 패키지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시티 브레이크 스테이·아쿠아필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패키지는 레스케이프 1박, 아쿠아필드 멀티패스 2매, 비치타올, 레스케이프 부티크 라운지 조식 2인 혜택으로 구성했다. 10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아쿠아필드는 스파, 찜질, 루프톱 풀이 결합된 공간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멀티패스로 하남, 고양, 안성 중 한 곳을 이용할 수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하면 인원 추가,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싱가포르항공의 마스코트 곰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앞서 레스케이프는 지난 15일 클럽 라운지 ‘레스케이프 부티크 라운지’를 오픈했다. 스위트 객실 이상 투숙객과 라운지 전용 패키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다. 세미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해 한식·양식·중식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레스케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라며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눈호강 호캉스부터 서울 주요 랜드마크 관광, 무더위를 식혀줄 레저까지 다양하게 포함했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 첫 삽…2027년 1월 완공[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성다이소의 경기 남부와 충청권 물류 거점이 될 세종허브센터가 첫 삽을 떴다. 아성다이소는 세종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건립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허브센터는 40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6만5354㎡(5만9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용인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에 이은 세 번째 허브센터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 후 인근 도시인 세종, 천안, 청주, 아산 등 중부권 800여개 매장에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맡게 된다. 센터가 지어지는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천안시와 이웃한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물론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당진-천안고속도로도 가까워 물류 운반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세종허브센터 옆에는 다이소몰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가 들어선다. 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 33,058㎡(1만평)으로 두 물류센터는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세종시는 센터가 가동되면 700명이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성다이소를 비롯한 모든 지역 산업이 튼튼히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부 다이소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 세법개정] 해외직구 통관 빨라지고 세무조사 20일 전에 알린다해외직구 통관이 빨라지고 세무조사 사전통지는 20일 전에 알린다. 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세법개정안 중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 분야를 보면 기부금영수증 발급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공익법인 등 단체는 전자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연말정산을 간소화한다. 구체적인 기준은 지난해 기부금영수증 발급 규모,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현황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 편의를 증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뒷받침한다. 해외직구물품 수입 전 거래정보 확보를 통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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