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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37 of 148 - 뉴스벨

#경제 (2953 Posts)

  •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캠코 방문…새출발기금 등 이행상황 점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주요과제 논의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주요 과제인 새출발기금 확대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14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민생안정지원단은 이날 캠코를 찾아 새출발기금 확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금 집행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정책효과 체감 방안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는 △최대 10~2년 장기·분할상환 등 부실·부실우려 차주 대상 상환일정 조정 △금리 및 원금감면(순부
  • 3분기 제조업 전망 어둡다…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 '흐림' 산업연구원,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발표 3분기 시황·매출 100 밑돌아…전 분기 대비 하락 "물가로 생산비 부담 가중 지속이 가장 큰 부정적 요인" 올해 3분기(7~9월) 국내 제조업 시황과 매출 전망이 기준치를 밑돌며, 전 분기 대비 하락 전환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의 전망 기상도는 '흐림'을 나타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경영활동의 가장 큰 부정적 요인으로 고물가에 따른 생산비 부담 가중을 꼽았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10~21일 1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
  • 현대차 '휠체어 뒤보기 고정장치', 벤츠 '차량정비 모바일 서비스' 규제 특례 현대자동차의 '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 벤츠코리아의 '차량정비 모바일 서비스'가 규제 특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2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열고 이를 포함한 총 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혁신법 시행에 따라 설치됐으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혁신위원회는 2월에 열린 1차 심의위원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 등 8건의 실증 특례를 지정한 바 있다. 2차 위원회에서는 규
  • 정부, '폭우 피해' 농민 지원액 2배 인상 추진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에 대한 지원 규모를 2배 정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도 확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14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시설물 등 피해 복구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리는 내용으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현재 대파대(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에 지원하는 종자·묘목대 등 비용), 농약대, 가축 입식비(소, 돼지, 닭 등 가축이 폐사해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 올해 과수화상병, 극심했던 2020년 22% 수준…"사과 수급 영향 미미"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2년 새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과 등의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이 지난해의 77% 수준이며 과수화상병이 가장 극심했던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2% 수준"이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식물 세균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에 집중발생하고 7월부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여름철 폭우 속에 과수화상병까지 더해지면서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공급 감
  • 내년 시행 '가상자산 과세' 유예?…정부, 유예 연장 검토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를 유예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유예 요인으로 작용한 과세체계 및 인프라 미비와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의 과세형평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세법개정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담는 방안을 막판 고심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에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0%(지방세 포함 22%) 세율이 부과된다. 가령 가상자산으
  • 서울경마, 이동국 박지헌 조교사 개업 ‘활약 기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18조 마방의 박지헌 조교사와 17조 마방의 이동국 조교사가 새 주인공이 됐다. 박지헌 조교사는 23년간 마필관리사로 노하우를 쌓아온 경주마 관리 전문가다. 한국경마 역대 세 번째 통산 1000승 대기록의 주인공인 박대흥 조교사의 18조 마방에서 2001년 마필관리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라는 박대흥 조교사의 권유로 2017년 전승규 조교사의 25조 마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마침내 올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조교사로 새롭게 출발을 알렸다. 박지헌 조교사의 새 마방은 박대흥 조교사가 오랜 기간 운영해온 18조 마방이다. 박 조교사는 18조라는 이름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박지헌 조교사는 “혹시라도 내가 조교사로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게 되면 박대흥 조교사의 명성을 깎는 게 아닌가 하는 부담이 들었지만 생각을 바꾸어 그 부담감을 안고 18조 명성에 부합하는 조교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동국 조교사는 경마 기수로 21년간 활약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3633 경기에 출전하며 경주로를 누볐던 이동국 기수가 17조 마방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 17조 마방의 새로운 상호는 ‘다올’이다.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함께 따라온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앞서 2022년, 이동국 기수 시절 현직에서 물러나 트랙라이더로 깜짝 변신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랙라이더는 경주에 출전하지 않고 경주마들의 조교 관리를 수행하는 ‘조교전담기수’를 말한다. 이동국 조교사는 “개업 시기를 기다리며 조교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트랙라이더를 경험하기로 결심했다”며 “실제로 이 기간 동안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닌 조교사들의 다양한 경주마를 직접 트레이닝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방별로 고강도 트레이닝 이후 효과적으로 말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이를 접목해 조교사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 신한금융그룹,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에 상시 지원 나서...금융지원 및 즉각 물품지원까지 ▲신한금융그룹이 준비한 긴급 구호물품이 피해지역으로 도착해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금융..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7월 15~19일) ◇기획재정부 15일(월) △한국노동연구원-KDI, ‘인구구조 변화, 다가오는 AI 시대의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 토론회 개최 16일(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국제통화기금, 7월 세계경제전망 발표 17일(수) △경제부총리 14:20 소상공인·관광 관련 제주도 현장방문(비공개), 17:40 대한상의 제주포럼(제주 신라호텔) △기재부1차관 09:30 일자리 TF(서울) △기재부2차관 10: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비공개) △ADB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 발표 △제
  • 수출입銀, 신임 상임감사에 차순오 前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임명 ▲ 차순오 신임 상임감사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
  • SR, 수서역서 건강증진 위한 금연·절주 캠페인 열어 ▲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2일(금) SRT 수서역에서 강남구 보건소와 함께 SRT 이용객, 임직원,..
  • [마흔엔튜닝] 소리와 자신감 [도도서가 = 북에디터 정선영] 찬!!! 크고 우렁찬 기타 소리다. 내 기타가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다니. 기타 선생님이 레슨 중 내 기타를 가져가 쳐보곤 말했다. “이렇게 크게 소리를 내라고요.” 왜 같은 기타인데 내가 칠 때는 소리가 작을까? 갑자기 소리의 과학이 궁금해졌다. 일단 나는 궁금한 게 생기면 잘 참지 못하는 성미라 도서관에 가 내 궁금증을 해소해줄 책을 찾아냈다. 제목은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저자 존 파웰은 영국 음악가이자 물리학자이다. 음량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여러 악기를 조합했는데도 예상보다 소리가 작다고 느껴본 적이 있겠다. 실제로 같은 악기 두 대를 함께 연주한다고 해서 소리가 한 대로 연주할 때보다 두 배 더 크게 들리진 않는다. 왜 그럴까? 두 악기를 연주 한다고 해도 정확하게 동시에 연주하기란 불가능하다. 모든 음은 공기가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진동한 결과다. 두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의 압력 파동이 정확히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파동 유형의 낮은 쪽과 다른 파동 유형의 높은 쪽이 서로 간섭하여 약간의 상쇄가 일어난다. 실제로는 한 악기에서 나오는 것보다 조금 큰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우리가 음량을 인식하는 데는 이런 효과만 작용하지 않는다. 인간 뇌와 귀는 음량이 커질수록 점진적으로 약하게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인간은 원시 시대부터 현대 문명 사회에 이르기까지 귀의 도움으로 위험을 피해왔다. 위험을 감지하려면 아주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아야 하지만 아주 큰 소리에 청각이 망가져서도 안 된다. 이러한 결과로 인간 귀는 악기 백 대가 내는 소리도 겨우 네 배 정도로 인식한다. 다시 내 기타 소리 크기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사실 나는 내 기타 소리가 작은 이유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애초에 소리를 작게 내기 때문이다. 소리를 작게 내는 이유는 자신감이 부족해서다. 누가 뭐라고 하는 이도 없건만 실수할까 봐 겁도 난다. 그러니 스트로크를 내리치는 동작 자체가 작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내 나이 마흔이 넘는 동안 깨달은 것이 있다면, 자신감은 결국 실력에서 나온다. 실력이 뒷받침되려면 그만큼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결국 연습, 또 연습이다. 언제쯤 크고 자신 있는 소리를 내려나. |정선영 북에디터. 마흔이 넘은 어느 날 취미로 기타를 시작했다. 환갑에 버스킹을 하는 게 목표다.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집행률 70% 못 미쳐 지난해 8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177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했지만,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능 검사장비 확충과 양식장 방사능 검사 등의 사업 집행이 부진했다. 13일 나라살림연구소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집행률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편성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177억 원 가운데 실제 집행에 이른 예산은 121억 원으로 집행률은 68.5%에 그쳤다.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역량 확충을 위해 검사장비
  • 끊이지 않는 산업기술 유출…재발방지 종합계획 세운다 삼성 출신 연구원 반도체 기술 유출에 징역 3년 4년 유예, 중국 조선소 직원은 무죄 선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계획 발주, 주요국 기술보호 제도와 기술변화 분석하여 보호체계 강화할 예정.
  • 뿌리 기업의 변신…가상공간에 디지털 공장 짓는다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 기업이 변신하고 있다. 가상공간에 디지털 공장을 짓는 등 전사적 디지털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 따라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전문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이 같은 뿌리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13일 KIAT에 따르면 민병주 원장은 11일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 프론텍을 찾아 디지털전환(이하 DX) 추진 노하우를 듣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1978년 설립된 프론텍은 고정밀 자동차
  • ‘안개 → 깜빡이 → 차선’ 이창용, 통화정책 비유 화법 ‘눈길’ 작년 7차례 연속 인상 후 동결했을 때 “안개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올해 4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커지자 “깜빡이 켤까 말까 생각 중” 물가 안정 속 가계부채 우려 다시 커지자 “차선 바꾸고 방향 전환 준비”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비유 화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 2월 이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안개’에 비유했다. 당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7차례 연속(2022년 4·5·7·8·10·11·202년 1월) 금리를 올렸다. 금통위는 2월 통화정
  • '희귀금속' 中 게르마늄 가격 최고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게르마늄 잉곳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태양광과 항공우주 등에 활용되며 수요는 폭등하고 있다. 2026년 100톤(t) 이상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차이롄서 등 외신에 중국 비철금속 산업 연구기관인 안타이커(Antaike·安泰科)는 이달 초 중국 게르마늄 잉곳 가격이 ㎏당 1만2000위안(약 22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가격을 집계한 이래 최고치다. 게르마늄 잉곳 가격은 지난달 24일 이후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고가 빠르게 줄며 실제 시장 가격은 ㎏당 1만5000위안(약 28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재고는 연초 대비 약 9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르마늄은 태양광과 항공우주 등에 쓰이며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전 세계 게르마늄 소비량의 36%는 적외선, 34%는 광섬유, 17%는 태양광 전지가 차지한다. 반면 공급은 부족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졌다. 공급사들은 생산을 늘리고 있다. 윈난게르마늄(云南锗业)은 게르마늄 잉곳 생산량을 지난 2018년 약 21톤(t)에서 지난해 47.7t으로 늘렸다. 최근 수년 동안 연간 생산량은 40t을 돌파했다. 하지만 수급은 향후에도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수요는 2024년 29t에서 2026년 66t로 급등한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궈왕'(GW)' 프로젝트가 진행돼 항공우주용 수요도 만만치 않다.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군사용 수요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 세계 게르마늄 시장은 올해 48t, 2025년 72t, 2026년 101t이 부족할 전망이다. 공급 부족량이 점차 증가하는 셈이다. 공급난이 우려되며 중국은 게르마늄을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비축 자원으로 규정했다. 게르마늄과 그 화합물 6종을 수출할 시 중국 상무부의 허가를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중국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게르마늄 부존량의 40.7%, 생산량의 67.9%를 차지한다.
  • 中 희토류 조례 후폭풍…가격 상승 [더구루=오소영 기자]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 가격이 뛸 전망이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희토류 통제권을 강화하는 조례를 발표해서다. 희토류 생산도 북방희토그룹과 중국희토그룹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13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중신증권은 희토류 관리 조례 시행으로 희토류 가격이 상승세를 탄다고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 국유 기업의 집중도도 상승한다. 중국은 2016년 6개 기업으로 통폐합을 한 후 인수합병을 통해 북방희토그룹(경희토류)과 중국희토그룹(중희토류) '2강 체제'로 재편됐다. 북방희토는 2021년 중국 희토류 생산 쿼터에서 60%, 제련 쿼터에서 55%를 차지했는데 이듬해 2강 체제로 바뀐 후에는 비중이 각각 70%, 67%로 확대됐다. 중국희토그룹 지난해 중국 희토류 생산쿼터의 28%, 제련 쿼터의 27%를 맡았다. 중희토 생산만 보면 68%를 장악하고 있다. 조례 시행 후 중국 정부의 통제력이 강화되면서 양사 지배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희토류 관리 조례는 지난 6월 29일 공포돼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총 3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희토류와 희토류 제품 정의 △희토류 자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호 △생산·수출 관련 정부의 관리·규제 강화 △산업 고도화 촉진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희토류 채굴 허가증 취득을 의무화하고 정부가 채굴과 제련·분리, 유통, 수출입 등을 통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희토류 비축 제도를 도입하고 기술과 제조 공정, 설비의 수출입 통제를 시행할 근거도 넣었다. 아울러 불법 행위를 단속·처벌하는 것을 포함해 희토류 산업망 전반에 대한 중앙부처의 권한과 역할을 명시했으며, 희토류 산업의 첨단화와 스마트화, 녹색화 발전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담았다. 익명의 애널리스트는 베이징무역관을 통해 "(중국 정부는) 이번 조례로 희토류의 전략적 자원 지위를 강화했다"며 "자원 보호와 사용 효율성 제고, 고부가가치화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희토류는 희귀 원소 17가지를 총칭한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부존량은 작년 기준 4400만 톤(t)으로 전 세계 부존량(1억1582만 t)의 38%를 차지했다. 희토류 광물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35만 t)의 68%에 해당하는 24만 t이었다.
  • 남부발전, 자율내부통제 문화 확산 앞장…6개 기관과 워크숍 개최 한국남부발전이 6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자율내부통제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6개 공공기관과 내부통제 문화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회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공공기관은 △근로복지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율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 수상 기관인
  •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 웰스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제품이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고객의 이용 경험, 브랜드 선호도,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브랜드 건강지수, 브랜드 안전지수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폭 23㎝, 깊이 48㎝로 크기는 줄이면서도 아이스 룸 용량은 1kg 대용량으로 늘린 혁신 기술로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한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깨끗한 물과 특별한 얼음을 제공한다. 4중 UV살균 시스템과 물 튐이나 끊김이 없는 기포 분리 기술도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얼음정수기의 성능과 기술을 차별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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