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수출, 청룡처럼 하늘로 GO高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수출의 본격 상승을 위해 첫날 0시쯤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점검했다. 방 장관은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미국 LA행·오전 1시20분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둘러봤
[2023 금융결산]⑥고금리에 눈물 흘린 카드·저축은행고금리 시기 실적 잔치를 벌인 시중은행들과 달리 올 한 해 제2 금융권은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가파르게 오른 금리 탓에 자금조달 비용이 불어나서다.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무리한 고금리 특판으로 이자 비용이 큰 폭으로 불어나면서 9년 만에 적자를 냈다.
'1종 오토' 면허 신설…상습 음주운전자 방지장치 달아야[새해 달라지는 것]내년부터 1종 보통면허에도 '오토' 면허가 신설되고 상습음주운전자는 방지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환급해주는 'K-패스'가 도입되고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GTX-A가 개통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31일 발간한 '202
[환율전망] “1월 외환시장, 미국 CPI 발표 등 변수 주목…1260~1310원 예상”신한은행, 외환시장 동향 및 1월 전망…“상승 모색, 힘은 못 실을 듯” 11일 미국 CPI 발표, 대만 총통 선거,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 등 주목 내년 1월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향방에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돈 잔치' 비판에…은행 희망퇴직금 줄었다은행권 희망퇴직금, 줄줄이 축소 은행권이 희망퇴직금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은행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은 데다가, 상생금융 압박에 따른 부담까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8일부터 다음
11만원 뺏어놓고 3만원 돌려주면 그게 나눠준 것인가집에 가는 길에 일진이 막아선다. “가진 거 다 내놔. 내놓지 않으면 주머니 뒤져서 1원당 1대”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11만 원을 내놨다. 그리고 부탁했다. “이거 다 주면 정말 큰일나요. 좀 봐주세요” 일진이 고민하더니 큰 인심 쓰듯이 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수산물 안전과 물가 관리에 총력"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수산물 안전과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현재까지 우리 바다와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은 과학이 증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객관적·
[신년사]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질병·상해보험 역량 강화하고 연금 세제혜택 확대”[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2024년 신년사에서 본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질병·상해보험 상품역량 강화와 연금상품 세제혜택 확대 등을 약속했다. 29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본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
상생 힘주는 금융권…부회장직은 역사속으로금융지주들이 2024년을 이끌어갈 경영진을 선임하고 조직을 가다듬었다. 특히 역대급 이자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정치권과 여론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상생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 요구도 조직 개편에 적극 반영
최상목 부총리 "주채권 은행 산은과 태영건설 정상화 논의"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 왼쪽부터)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박춘섭 경제수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
12월 물가 상승률 3.2%…5개월 만에 최저통계청은 29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이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실무근이라더니” 부도 루머 돌았던 태영건설, 결국…지난 15일 중견기업 태영건설이 부도난다는 지라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당시 태영건설 측은 악성 루머일뿐이라 적극 부인했지만, 2주 뒤 워크아웃을 신청하고 만다.28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부동산 기업 빚으로 하반기 금융불안 커져…불안지수 19.3로 반기比 1.5↑[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코로나19 이후 불어난 부동산·건설업종 등 기업 빚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 금융시스템 불안이 커졌다. 28일 한국은행은 ‘2023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11월 금융불안지수(FSI)는 19.3(주의단계)로 지난 5월(1
해외로 자금 빼돌린 역외탈세 꼼짝마…국세청 1.35조 원 추징국세청 올해 역외탈세자 세무조사 결과 발표 법인 소득·자금 국외 유출, 국외 소득 누락 및 편법 증여,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국내 과세 회피 등 해외로 자금을 빼돌린 역외탈세자들이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의 탈세액은 약 1조3500억 원으로 추산된
한은, 가계대출 관리대책 당부…"차질없이 시행돼야"한은, 28일 '2023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 "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 점진적 하향 안정화 노력 필요" 한은, 가계·기업신용 모두 축소 필요 지적…"기업 존속 가능성 평가해야" 한국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총생산
‘올해 떡상’ 에코프로 전 회장, 결국 현대 정의선 따라잡았다…주식 가치가 무려올해 주식시장에선 "이차전지가 유망하다"는 전망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가 떴다. 이에 에코프로 CEO의 보유주식 가치도 급등했다. 27일 기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CEO스코어'에 따르면
中, 희토류 추출기술 수출 금지…자원 무기화 속도[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추출·분리 기술에 대한 수출 금지령을 내렸다. 전 세계 희토류 기술 분야에서 주도적 지위를 지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수출 금지 기술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 0.2%p 하락…"공공요금 물가 상승에 가장 영향 미칠 것"한은, 27일 '2023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기대인플레이션율, 3.2% 기록…전월대비 0.2%p 하락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 미칠 품목…공공요금·농축수산물 순 주택가격전망CSI, 전월대비 9p 하락…"대출 규제 강화 전망 및 고금리 지
“아직 안 늦었다” 지금 당장 ‘연말정산’ 148만원 더 받는 방법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중교통 신용카드 사용 공제율이 상향되는 등 각종 혜택이 많아 화제다.
이달부터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50억 상향올해부터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 현행 종목당 1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기준으로 종목당 주식 보유액이 50억 원 미만인 자의 경우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해 과세되지 않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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