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강화' 실무진 첫 회의…양국 반도체 산업 정책 공유'반도체 동맹' 구축을 약속한 한국과 네덜란드가 산업 정책 실무진 첫 회의를 열고 양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을 공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과 세르필 타시오글루(Serpil Tascioglu)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핵심분야‧산업정책국장을 수석 대표로 '한-네 반도체 대화'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네덜란드는 ASML, ASM, NXP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반도체 공급망 핵심 국가다. 양국 정상은 정부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을 약속한 바 있
3월 제조업 봄바람 분다…반도체·휴대폰·자동차 등 업황 전망 '맑음'산업연구원,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2월 현황·3월 전망' 발표 업황 전망 PSI 3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내수·수출 동반 상승세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3월, 제조업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와 휴대폰,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의 업황 기상도는 화창한 '맑음'을 보였다. 산업연구원은 이달 2∼8일 135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Professional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3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19로 조사돼 3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고 18일 밝혔다. PSI는 10
정부, 기업 출산지원금 '근로소득 분할과세 방안' 검토...내달초 발표정부가 내달 초 기업의 출산지원금에 대한 세제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기본적으로 근로소득으로 간주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근로소득으로 간주하되 분할 과세를 적용해 세 부담을 낮춰준다는 것이다. 다만 부영이 제안한 기부금 면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이달 16일 기자들과 만나 "실질과세 원칙에 따라 해석해야 할 문제"라며 "증여냐, 근로소득이냐 계속 고민·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직원(가족 포함)에게 돈을 줬다면 명분이 체력단련비든 명절 수당이든 기본적으로 근
이강인 유니폼, 결국 ‘당근’에 떴다… 충격적인 판매 가격이강인은 이에 지난 14일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공식 사과를 한 적 있다. 그는 "앞장 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럼에도 국민들의 실망감은 커져갔다.
클린스만, ‘위약금 재테크’ 큰그림?… 한국선 100억, 미국서도 거액 챙겨 (+금액)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될 때 챙긴 위약금 액수가 화제이다.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 강화위원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를 논의했다. 이어 16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4월 역동경제 중간로드맵 발표…성장 키우며 사회이동성 높일 것"출입기자단 간담회…"3~5월 '女경제활동·사회이동성·中企성장' 대책 순차발표" "기업 출산지원금 추가 세 부담 없도록 세제 설계"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추가 연장…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역동경제는 성장잠재력과 사회 이동성을 같이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만들자는 것으로 4월 중으로 '역동경제 로드맵'을 중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 부총리는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정부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 이어져"기획재정부는 16일 우리 경제가 회복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 전월과 비교해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강해졌다. 최근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6.2% 늘었다. 서비스업생산도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0.2% 증가했다. 투자는 전년 동월에
취업자 증가 폭 3개월 만에 30만 명대…고용률은 1월 기준 '역대 최고'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30만 명대로 확대됐다. 고용률은 61.0%로 0.7%포인트(P) 상승했다. 통계청은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8만 명(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4만6000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증가 폭은 11~12월 20만 명대로 축소됐다가 지난달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1.0%로 전년 동월보다 0.7%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7%로
반도체 수출물가 증가율, 15년 3개월 만에 최고…“고사양 수요 지속”한은, 16일 ‘2024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HBM, D램 등 고사양 수요·재고 조정 노력 영향” 수입·수출물가 3개월 만에 모두 상승 전환 반도체 수출물가가 15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고사양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3.6% 상승했다. 6개월 연속 상승세이면서 2008년 10월(15.3%)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14.3% 올랐는데, 이
‘법적 분쟁’ 이강인, 새 에이전시와 ‘초밀착 관계’ 드러났다 (+충격)이강인은 현재 법적 분쟁 중이다.국내 활동을 대행하던 에이전시 A사와 법적 분쟁 중인 이강인은 올해 1월 'K10 유한회사'를 새 국내 에이전시로 선임했다.그런데 최근 이강인의 새 에이전시가 이강인 가족이 세운 법인인 것으로 확인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창기 국세청장 "세입예산 안정적 조달에 최선…서민 생활 위협 악의적 탈세 엄정 대응"김창기 국세청장은 15일 "반도체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세입여건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며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경제 원칙을 훼손하고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악의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8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
한은에 모인 전문가들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정리과정서 실업·내수 침체 발생할수도”지난달 ‘2024년 제1회 금융안정포럼’ 개최…학계·금융계서 16명 참석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최근 기업신용 확대 리스크 점검 주제로 다뤄 “비수도권 주택 관련 PF 사업장 리스크 유의…종합 건전성 규제 체계 필요” “기업대출 연체율 가파른 상승, 경각심 가져야…기업신용 리스크 분석 확대해야” 금융 전문가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 과정에서 내수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달 학계·금융계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또 은행권 팔 비틀어 기업 지원…기회일까 부담일까은행권을 향한 정부의 팔 비틀기가 반복되고 있다. '지나친 이자장사' '은행 종 노릇' 등 강도높은 비판 후 은행들은 상생금융 규모 확대, 지난해 말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내놓은데 이어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에서도 상당 몫을 떠안았다. 은행권에선 이번 방안에 대한 취지는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금융권에 대한 지원 요구는 대내외 신인도 하락 뿐 아니라 기업가치와 성장성 제고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게다가 경기 악하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현장] 카카오, 문어발 확장에 적자 전환…홍은택 대표 “자산 재평가 손실 반영”[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지난해 카카오가 계열사 영업권 손상차손이 대거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2023년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원에 그쳤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등으로 외형은 커졌으나 인건비 등 영업비
주택담보대출 또 늘어났다은행권 가계대출이 또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4000억 원이었다. 한달 사이
323개 월드클래스 기업, 수출 7000억 달러 달성 앞장323개 월드클래스 기업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초격차 기술 확보에 앞장서는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산
“별XX놈, 너나 잘하세요” 이마트 비판 기사 본 정용진 현실 반응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SNS를 자주 이용해 ‘소통하는 오너경영인’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이 과정에서 정치 성향, 맞춤법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논란에도 정 부회장은 꿋꿋이 SNS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엔 비판 기사를
한국조폐공사, ICT·문화·수출기업 사업 전환 시도…3개년 계획 TF 구성14일 ‘조폐산업 발전 3개년 계획’ 수립 TF 킥오프 ‘현금없는 사회’ 대응한 사업구조 전환 모색 한국조폐공사는 ‘현금없는 사회’에 대응한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조폐산업 발전 3개년 계획’ 수립 태스크포스(TF)의 킥오프 회의를 했다고 14일 밝혔
주담대, 역대 1월중 두번째 최대치지만…한은 “흐름은 증가세 둔화로 판단”한국은행, 14일 ‘2024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 가계대출 3조4000억·주담대 4조9000억 각각 증가 “주담대, 매매거래 줄고 있는데 시장금리 하락해 수요 높여” “신생아특례대출 등 정책으로 신규 수요 자극할지 모니터링” 주택담보대출이 역
지방은행들, 부동산에 '부들부들'5개 지방은행들의 2023년 순익이 모두 전년도보다 뒷걸음질 치면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미래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충당금전입액을 대폭 늘린 것이 주된 이유였다. 지난해 충당금전입액을 늘리면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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