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비자물가, 추세적 둔화 흐름 매끄럽지 않을 것”김웅 한은 부총재보, 6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 “2월 근원물가 상승률 전월 수준 유지했으나, 농산물 중심으로 물가 상승”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의 추세적 둔화 흐름이 매끄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6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2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 수준에서 유지됐으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지난 전망 당시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정인교 통상본부장, 천궁 미사일 생산 'LIG넥스원' 찾아 수출 확대 논의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떠오르는 수출 효자 산업인 방산 기업을 찾아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정 본부장은 6일 경부 구미시에 있는 방산 업체인 ‘LIG넥스원’ 사업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기여가 커지는 방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위산업은 지난해 연이은 아랍권 국가와의 FTA 체결로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걸프협력이사회(GCC) FTA로 중동 지역에서 우리
2월말 외환보유액 4157.3억 달러…전월대비 3000만 달러↓한은, 6일 ‘2024년 2월말 외환보유액’ 발표 “미 달러화 강세에 기타 통화 외화자산 미달러 환산액 감소”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6일 ‘2024년 2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57억3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으나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월 중 미달러화지수는 약 0.6%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95억2
태광그룹, 영화에서나 보던 경영자 갈등... 토사구팽이냐 호가호위냐?[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18년도에 재계 순위 36위를 기록했던 태광그룹은 지난해에는 52위로 떨어진 가운데 태광그룹의 경영권 갈등은 지속되며 그룹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지난 19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배임 횡령 및 법인세 포탈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이호진 전 회장의 공백 기간 동안 태광그룹의 경영은 김기유 전 티시스 사장 겸 그룹경영협의회 의장이 맡았다. 김기유 전 사장은 2014년부터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활동하며 24개 계열사의 업무를 총괄했다.2022년부터는 그룹경영협의회 의장직도 맡았다. 경영
내집마련에 창업까지…청년도약계좌, 만능통장 만든다정부가 청년도약계좌를 바탕으로 내 집 마련과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미 공헌한대로 청년 자산형성을 위해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비과세 혜택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5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활용한다는 방안도 토론 테이블에 올랐다. 우선 청년도약계좌 가입 요건을
전문가들이 말하는 현재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이것” (+이유)루이스 코스타는 중국 정부가 경제를 번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었다는 생각은 이제 '수정해야 할 가정'이라고 말했다.
“노인 간병 돌봄서비스 인력 미스매칭…외국인 활용안 검토해야”5일 한은-KDI 노동시장 세미나 개최…‘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 주제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 방안’ 발표 “월평균 간병비 370만원, 고령가구 중위소득 1.7배 수준” “사적 계약 외국인 고용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돌봄서비스 포함 등 논의 필요” 노인 돌봄 분야에 대한 노동시장의 미스매칭이 커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채민석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은-KDI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2042년 돌봄서비스직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했을 뿐인데.. 국가적으로 “이것” 이득??스위프트는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3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낮아진다, 실제 발생비용만 부과되도록 개선[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대출금을 약정된 만기 전에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의 부과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대출일로부터 3년 이내의 상환 시 예외적으로 부과될 수 있다. 이는 은행이 고객의 예금을 대출금으로 운용하며, 중도상환 시 자금운용에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현재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고정금리 및 변동금리 대출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연간 약 3,000억 원가량의
납세자의날 기념식…포장재 제조사 '동서' 금탑산업훈장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동대문구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원 동서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포장재 제조기업인 동서가 납세자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4일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납세자의 날은 정부가 매년 3월3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재정에
모범납세자 배우 신혜선·강하늘, 국세청 홍보대사로배우 신혜선(오른쪽)이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강하늘(본명 김하늘)과 신혜선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4일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 등에 기여한 569명에게 포상했다.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강 씨와 신 씨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이자 비용 '27.1%' 역대 최대↑…고금리 장기화 탓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가계에서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지출하는 이자 비용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이상 가구의 명목 지출 중 월평균 이자 비용은 13만 원이었다. 전년(9만9000원)과 비교해 31.7%나 늘었다. 이는 통계청이 1인 이상 가구에 대한 가계동향 조사를 시행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같은 기간 소비 지출 증가 폭(5.8%)과 비교해 5배 이상 높다. 물가 영향을 배제한 실질 이자 비용 역시 2022년 9만2000원에서 지난해 11만7
“서울 한 대학병원서 수술 거부당해 아기를 유산했습니다” (+충격 사태)한 임산부가 "병원에서 수술을 거부당해 아기를 유산했다”고 신고했다.출산이 임박했던 만삭의 임산부는 “산도 이상으로 서울의 모 대학 병원에서 수술받으려 했지만, ‘수술할 여력이 없다’고 거부당했다”며 “다른 병원을 찾아보다가 결국 유산했다”고 진술했다.
작년 소득 1.8% 오를 때 먹거리물가 6.8% 상승…식사비 부담↑자난해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이 1%대 증가에 그친 반면 먹거리 물가는 6% 넘게 올라 소득 대비 먹거리 부담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처분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세금 등을 빼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소득은 월평균 497만6000원(1∼4분기 평균)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그러나 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000원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전체 소득 증가율보다 낮은 것은 고금리 지속 등으
현대차ㆍSKT 등 7개 컨소시엄, 2040년 800조 UAM 시장 도전장현대자동차, SK텔레콤, 롯데, 한화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2040년 800조 원으로 전망되는 도심항공교통(UAM)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실증과 시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년 한화시스템, 2028년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UAM 기체를 선보인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세계 시장선점을 위해 미국, 유럽(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2024~2025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프랑스는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UAM 서비스를 선보인다. UAM은 제
무인점포 털어 ‘500만원’ 훔친 10대들, 모두 잡혔지만 결국… (+촉법)무인점포를 돌며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소년들은 한 달 동안 인천시 부평구와 서구 등에 있는 무인점포 8곳에서 키오스크를 가위와 망치를 이용해 장금 장치를 파손한 뒤 현금통에서 현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득 낮은 20~30대 공제ㆍ감면 통한 소득세 지원, 저출산 대책 효과↓소득이 낮은 20~30대에게 공제·감면을 통한 소득세 지원은 저출산 대책에 효과가 적다는 분석이다. 권성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소득세제의 역할에 관한 소고' 보고서에서 20~3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아 소득세 부담 수준 역시 낮거나 면세자일 가능성이 높아 소득세 지원을 통한 저출산 대응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이용해 연령별, 자녀유무별 소득세 부담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저출산 대응의 주요 정책대상으로 여겨지는 20~30대의 소득세 부
“3월 원·달러 환율, 박스권 등락 전망…美 CPI·FOMC 주목”이달 원·달러 환율은 특정한 방향 설정보다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달 원·달러 환율 레인지를 1320~1360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3월 중순까지 위아래 수급이 모두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박스권 등락을 점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이달 19~20일에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의 조기 인하 기대가 소멸되면 달러지수가 상승할 수 있다고 짚었다.
작년 '근로소득세' 늘고 '법인세' 줄고…올해 양극화 심할 듯지난해 직장인들이 내는 근로소득세가 1년 전보다 3% 가까이 늘어난 반면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는 22%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용 호조세로 취업자가 늘어 근로소득세 수입이 증가하고,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법인세 수입이 뚝 떨어진 것이다. 이러한 두 세목 간 양극화는 올해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세청 및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62조1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7000억 원(2.8%)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국세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5%에서 2023년 18
3년째 지속된 러-우 전쟁, 러시아의 경제 호황이 불길한 징조인 이유..군사비 지출이 러시아 예산의 40%에 달해 사회 지출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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