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0명이었는데… 기프티콘 선물하다 ‘1.5억 주식’ 팔아버린 유튜버구독자들에게 이벤트를 열었던 회사원A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1억 5천만 원의 주식 계좌를 매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회사원A'에는 '1억 5천만 원 여러분께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산품 수출 지표 희비’ 반도체 물량지수, 11년 8개월來 최고…非반도체, 하락세한은, 27일 ‘2024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 반도체 수출 물량지수, 2012년 6월 이후 최고…금액지수, 2017년 12월 이후 최고 반도체 포함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도 수출금액·물량 지표 호조 非반도체 업종 수출물량지수 대부분 하락…금액지수도 마찬가지 “설 명절, 작년 1월→올해 2월 변동 영향…비반도체, 부정적이지 않아” 수출 물량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에서 공산품 내 반도체와 비(非)반도체 품목간 희비가 엇갈렸다. 설 명절 기간이 작년 1월에서 올해 2월로 바뀌면서 발생한 조업일 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K-방산, 인니·UAE·사우디 정조준…3개국 대사와 방산수출 논의세계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와 방산 수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26일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입국한 인니, UAE, 사우디 대사와 개별 면담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면담에서 각 공관장과 주재국의 정세, 방산시장 현황 및 동향, 방산 프로젝트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아울러 방산과 연계한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25일 인도네시아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MD현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신약개발, 시총보다 매출·영업익 규모가 관건”[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앞서 1500억원 매출 규모 부광약품을 직접 경험하며 더욱 깨닫고 있다. 신약을 개발하려면 수년간 수천억원의 일방적 투자가 필요한데, 기업 미래가치를 보는 시가총액이 아니라 매년 꾸준히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거기서 수천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올려 R&D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25일 한미약품 그룹과 통합을 추진 중인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이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동석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양 그룹 통합 결정을 발표한 후 두 사람이 한자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우현 회장은 “아직 한미 사이언스 주식을 보유한 것도 아니지만 미래 파트너 후보로서 이 자리에 나왔다”며 “OCI는 예전에 없던 사업을 일으켜 태양광 사업을 지금과 같은 세계적 사업으로 키워냈고 이번 투자 결정 역시 몇 년간 투자 회수가 없을 것을 각오하더라도 미래에 주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경제 집중화 심화…전국 경제성장률 기여율 70% 넘어”한은 조사국 지역연구지원팀, 2015년 전후 지역별 경제 성과 비교 “수도권, 경제성장률 기여율 51.6→70.1% 상승…전자부품 산업 영향” “지역별 1인당 개인소득 격차 축소…소득재분배 영향 반영” “도지역 평균소비성향, 대도시 지역 대비 큰 폭 하락 추세” 수도권의 경제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국 경제성장률의 기여도가 70% 이상을 웃돌았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 경제는 평균소비성향마저 위축되고 있다. 이예림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연구지원팀 과장은 25일 ‘지역경제보고서 이슈분석-생산·소득·소비 측면에서 본
역대 최대 255조 무역보험 공급…반도체·이차전지 136조 지원산업부, '제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개최 2024년 무역보험 지원확대 계획 논의 글로벌 OTT기업의 K-콘텐츠 제작 자금 2조 원 보증프로그램 신설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55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 업종 지원 규모만 136조 원에 달한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로 기초체력이 떨어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규모도 90조 원으로 역대 최대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Over The Top) 기
소상공인 수출기업 전체 56% 차지…수출액 비중 고작 2.2%우리나라 전체 수출 기업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수출기업이지만 이들 기업이 거둬들인 수출액은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수출기업로의 진출률과 퇴장률이 30%에 육박해 다른 기업보다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 수출기업의 30%가 바뀔 정도로 변동성이 크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기업특성별로 본 소상공인 수출기업 현황 분석 등을 담은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봄호'를 25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기업은 9만5015곳으로 이중 중소기업 수출기업 수는 96.7%(9만1865
사과 등 농산물 가격↓…"물가 안정때까지 가격안정자금 지원 계속"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 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사과 등 대다수 농축수산물 품목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농산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가격안정자금 지원을 계속하고, 작년처럼 사과 작황 부진에 따른 가격 급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물가안정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해 지난주부터 1500억 원 규
김홍기 한국경제학회장 “금리 인하 논의할 때 아냐…‘볼커의 실수’ 되새겨야” [CEO 탐구생활]경제학회 제54대 학회장으로 선출…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장 등 역임 “금리 인하 논하기엔 가계부채 많고, 잠재적 물가 불안 압력 커” “기대인플레이션 안정이 중요…섣불리 내리면 어려운 상황 직면 가능” “저리대출정책, 부동산가격 오를 것이란 잘못된 정보 전달” 지적도 “지금은 금리 인하를 논의할 때가 결코 아닙니다. 특히 미국이 금리를 하반기에 내리더라도 우리나라는 몇 개월 후에야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경제 현안 중 하나는 주요국 통화정책의 전환(피벗) 시점이다. 특히 미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최대 관심사
4월도 제조업 순풍…반도체·조선·가전 등 업황 전망 '맑음'산업연구원,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3월 현황·4월 전망' 발표 업황 전망 PSI 전월 대비 줄었지만 4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제조업에 불고 있는 순풍이 4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와 조선, 가전 업종의 업황 기상도는 화창한 '맑을'을 보였으며, 이외에 자동차와 화학, 철강, 바이오 등 기준치를 웃돌았다. 산업연구원은 이달 11∼15일 1356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Professional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14로 조사돼 4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사과·배 가격, 할인 지원에 10% 넘게 떨어져…반등 가능성은?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10%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도매가격은 내려가지 않아 여름철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한전 수출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전력공급 개시…올해 상업운전 시작4개 호기 모두 가동 시 UAE 전력수요 25% 공급 한전 "사우디와 영국 등 잠재적 원전도입국과 협력 방안 모색" 한국전력이 수출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 올해 안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바라카 원전 전체 4개 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전체 전력 수요의 4분의 1을 책임지게 된다.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23일(현지시간) UAE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고 24일
[보푸라기]4월부터 유병자보험 가입 더 어려워진대요/그래픽=비즈워치 다음 달부터 평균수명과 주요 질병 위험률 변화로 종신·연금·건강보험 보험료 변화가 예고된 건 알고 계시죠? 간단히 말하면 종신보험 등 사망보험은 4월 이후 보험료 인하가 예상되고요. 연금 및 건강보험은 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죠.▷관련기사 : '여자 평균수명 90세' 새 보험상품에 반영…내 보험료는?(2월14일) 그런데 보험소비자들이 알아둬야 할 보험정보가 또 있답니다. 바로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이 4월부터 개선된다는 건데요. 소비자 권익을
이랜드, 서울서 '팩토리아울렛' 오픈[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서울에 '팩토리아울렛'을 오픈했다.이랜드리테일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2001아울렛을 '뉴코아팩토리아울렛'으로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랜드 팩토리아울렛은 '아웃렛보다 더 싼 아웃렛'으로 직매입·직운영 방식으로 1∼3년 차 재고상품을 최대 90% 할인해 판매한다.이랜드는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바꾸면서 의류뿐만 아니라 제화, 잡화,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10여 개 카테고리 매장을 조성해 2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정부 총력 대응에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세…전주대비 사과 13.1%ㆍ딸기 12.4%↓정부 총력 대응에 농축수산물 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축수산물 물가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면서 가격‧수급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모든 부처가 물가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해 기재부-농식품부-해수부
홍콩ELS 배상안에 “94세 워런버핏도 보전하나” 비판한 신문은대량 손실이 발생한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에 금융감독원이 낸 배상안을 놓고 경제신문끼리도 평가가 엇갈린다. 매일경제는 불완전판매에 집중해 금융사의 ‘비윤리성’을 비판했고 한국경제는 배상안에서 판매사(금융사) 책임이 더 높아야 할 근거가 없다며 ELS 판매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금융감독원은 H지수 ESL을 판매한 은행·증권사에 투자 손실액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안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판매자 혹은 투자자 책임 요인에 따라 배상 비율은 달라지며 당국은 손실액 20~60%를 배상받는 사례가 많을 것이라 설명
정부, 기후변화 물 위기 해소 위해 삼성전자·네이버 등과 '맞손'정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와 이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구상(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과 손을 잡는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기업과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참석한 기업은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엘지전자 △포스코 △네이버 △씨디피코리아(CDP Korea)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민간 단체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용한 물보다 더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대 커져 …1~20일 수출 11.2%↑[종합]관세청, 3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46.5% 급증 중국·미국·EU·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 모두 증가세 실현 3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늘며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가 46.5% 급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고,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베트남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은 모두 증가세를 실현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
'尹 정부' 1년 8개월 원전 설비 수출 4조 원…'文 정부' 5년보다 6배 많아산업부, '원전 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 회의' 개최 "민관 원팀으로 2027년까지 원전설비 10조 수출 달성"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인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 8개월간 원전 설비 수출 계약이 4조 원을 넘어서며, 지난 정부 5년간 수출 계약액(6000억 원)의 6배가 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7년까지 원전 설비 수출 10조 원 달성을 위해 민관 원팀으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3월 1~20일 수출, 11.2% 증가…무역수지 7억 달러 적자 [상보]3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늘며 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11.2% 늘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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