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앱테크] 4월 30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삼성화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4월 30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삼성화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은 만기일 상관없이 000일 참여 가능!’이다.
‘미미월드 장난감 마을’ 팝업 스토어, 내달 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완구회사 미미월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재미와 체험이 가득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미월드는 내달 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팝업 스토어 ‘미미월드 장난감 마을’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미미월드의 인기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마을 콘셉트로, 프린세스 미미 하우스, 미미 인형 놀이 체험, 똘똘이 극장, 똘똘이 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팝업 스토어 기간에는 특별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 진행된다. 먼저 내달 4일과 5일에는 미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와 똘똘이 싱어롱 이벤트가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미미월드 장난감을 증정한다. 미미월드 관계자는 "이번 '미미월드 장난감 마을' 팝업스토어에서 많은 방문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씨엔컴퍼니, 케어네이션페이먼츠㈜로 사명 변경[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전문 기업 ㈜씨엔컴퍼니가 사명을 케어네이션페이먼츠㈜(이하, 케어네이션페이먼츠)’로 변경,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케어네이션인슈어런스㈜의 김종성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케어네이션은 “김종성 대표이사가 가진 페이먼츠 사업과 결제 시스템 유통에 대한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라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부대표는 ㈜씨엔컴퍼니의 공동 창업자인 김정훈 본부장이 선임됐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케어네이션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사명 변경과 대표 교체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분야 결제 정산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케어네이션페이먼츠를 포함해 케어네이션인슈어런스㈜, ㈜어르신세상, ㈜그로우플러스 총 네 곳의 100% 완전 자회사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손흥민 가족이면 용돈 받나요?” 아빠 ‘손웅정’ 답변에 모두가 놀랐다지난 26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아버지인 손웅정 SON 축구 아카데미 감독이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내가 낳긴 했지만, 내 소유물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자원공사, 필리핀·캄보디아 수처리 분야 협력 강화[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캄보디아와 수처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과 캄보디아는 수처리 분야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최근 필리핀 뉴클락시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기지전환개발청(BCDA) 최고경영자(CEO)와 부사장을 면담했다. 안 부문장은 연내 댐·정수장·관망 등 물 분야 제안서를 받아 계약 절차를 거쳐 중장기 물공급 사업자로 수자원공사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뉴클락시티 개발 활성화를 위해 하수도와 단지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 CBK 인수사업과 관련해 산미구엘 고위급 협력 방안도 의논했다. CBK 인수사업은 산미구엘도 관심도가 높지만 메인사로 참여보다는 수자원공사로부터 지분매입 등 방식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안 부문장은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 등 고위급 면담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캄보디아 물 분야 정책 지원과 산업 육성에 유‧무상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안 부문장은 캄보디아 물 분야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워터 비전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는 필리핀·캄보디아와 수처리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방문해 페르난도 마틴 로하스 필리핀전력공사(NPC) 사장을 만나 신규 수력 및 조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댐 안전관리·저수지 운영, 역량강화 교육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NPC의 앙갓 수력발전시설을 인수·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앙갓 수력발전 효율 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지난달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르 체타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와 캄보디아 정부는 스마트 관망 관리와 인공지능이 접목된 정수장 등 공사가 보유한 첨단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서 끼임 사고…50대 근로자 사망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29일 전남소방본부와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전남 곡성군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성형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30일에도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는 안전관리 소홀로 근로자의 팔이 절단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0) 씨의 팔이 기계로 빨려 들어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곡성지회 등이 회사 측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었다.
오영주 장관 “기업승계 특별법 통해 혁신기업 10만개 만들 것”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정부가 각종 규제로 기업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승계 특별법'을 만든다. 기업을 승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 인수합병(M&A) 방식을 통해 승계의 길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은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 등 5대 전략·17개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중기부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과 공조해 7만3000개인 혁신 중소기업을 오는 2027년까지 10만개 이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 부가가치를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오 장관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총 32조원 규모로 15년 전과 비교해 2배 가량 늘었지만 소규모 사업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위기 징후가 있는 기업은 선제 지원하고 유망기업은 기업승계, 신산업 진출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인의 반걸음 육아 17] 돈 버는 것도 육아다[교사 김혜인] 저녁 7시가 되면 이웃집 아이 엄마는 아이 아빠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고 싶지만 가족의 단란한 시간을 방해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아이와 단둘이서 밥을 먹는다. 독박육아를 하는 나를 보고, 사람들은 남편 직업이 뭐길래 그리 늦게 들어오냐고 묻는다. 오히려 그들에게 되묻고 싶다. 다들 남편 직업이 뭐길래 그가 가족과 저녁을 먹고 아이와 함께 잠드는 걸까. 남편에게 불만이 없진 않다. 아이 발달에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데,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남편이 야속하다. 아이는 평일에는 출근 준비를 하는 아빠를 아침에 잠깐 만나는 게 전부다. 주말에라도 세 식구가 온전히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지만, 매번 가능하지는 않다. 때때로 남편이 주말에도 일하러 나가면 실망과 서운함으로 마음이 가라앉는다. 아무리 사이좋은 부부여도 아이가 생기면 다툼이 많아진다더니 우리 역시 그렇다. 다툼은 주로 나의 불만에서 시작한다.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내가 투덜대기 시작한다. 아이에게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곱지 않게 내뱉는다. 남편과 같은 직업의 다른 지인을 언급하며 비교한다. 왜 남들보다 늘 더 늦게까지 일할 수밖에 없는지 추궁한다. 남편이 점점 견디기 힘들어하는 걸 느끼면서도 불만을 계속 늘어놓다가, 남편이 대화를 멈추고 그만 드러누워 버리면 그제야 그친다. 한숨을 쉬는 남편 등을 바라보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이미 지쳐 있는 사람을 더 지치게 만들었다는 미안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드러낼 수밖에 없는 독박육아의 외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남편은 하루에 세 시간을 출퇴근하는 데 쓴다. 육아 참여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일을 더 줄이거나 관두라고 할 수도 없다. 남편의 근로소득은 우리 집의 유일한 수입이다. 아이의 발달 지연 치료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육아 휴직 중인 나는 아이를 돌봐야 하고, 남편은 돈을 벌어야 한다. 아이에게 저녁을 다 먹일 무렵 남편에게 전화가 온다. 오늘도 늦는다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영상 통화로 바꾸자 아이가 제 아빠 얼굴을 보며 싱긋 웃는다. 부족하고 아쉽지만 행복한 순간이다. 아이는 모르겠지. 네가 이렇게 엄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못하는 아빠 덕분이란 사실을. 아이가 나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남편도 직장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언젠가 남편이 말했다. 인터넷 어떤 사이트에서 “돈 버는 것도 육아다”라는 글을 보았을 때 그게 정말 위로가 되었다고. 알고 있다, 남편이 얼마나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 하는지. 잠든 아이 곁에 누워 있다가 남편이 들어오는 소리에 일어났다. 현관에 들어선 남편은 아주 지친 얼굴로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오늘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해 왔다.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우리는 말없이 서로를 끌어안는다. |김혜인. 중견 교사이자 초보 엄마. 느린 아이와 느긋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라인 경영권 빼앗기나? 일본 정부 압박에 한-일 갈등 위기[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네이버가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의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네이버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한일 양국 간의 외교적 이슈로 번질 가능성도 커지도 있다.지난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중간지주사인 A홀딩스의 네이버 주식을 사들이기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NHN재팬에서 운영하는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과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를 통합하여 서
신세계 센텀시티…“외국인 관광객 매출 452% 증가”신세계 센텀시티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도 급증하는 추세로 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中 희토류 수출 7.3%·수입 44.8% 증가[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해 중국 희토류 수출과 수입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희토류 수입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수출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희토류 수출량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5만2307t(톤)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최고치지만 수출 단가 인하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28.3% 감소한 7억6315만 달러(약 1조457억원)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누계 기준 희토류 수출량은 8774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수출액은 8184만 달러(약 112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주요 희토류 품목 수출을 보면, 희토금속광은 최근 몇 년간 수출 실적이 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5만2576t을 기록했다. 지난해 희토류 산화물 수출량은 8.3% 증가한 반면, 희토금속 및 관련 혼합물의 화합물 수출은 18.7% 감소했다. 주요 희토류 수출품목인 희토류 영구자석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독일, 미국, 한국이다. 최대 수출 대상국은 독일로 지난해 수출 비중은 16.7%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수출 비중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은 중국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시장의 상위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의 대(對)한국 수출 비중은 11.3%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희토류 수입량도 늘어났다. 전년 대비 44.8% 증가한 17만5853t을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21억8555만 달러(약 2조9950억원)로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올해 1~2월엔 중국의 춘절연휴 효과로 수출량과 수출액이 각각 18.6%, 41.6% 감소했다. 희토류 주요 품목별 수입을 보면 희토류 산화물과 혼합 탄산희토, 희토금속 및 관련 혼합물의 화합물 수입량은 각각 208%, 849%, 155% 증가했다. 이에 반해 희토 영구자석 수입량은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중국 희토금속광 수입량의 99%는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 대미국 수입량은 6만6249t으로 전체 수입량의 100% 가까이를 차지했다. 희토류 산화물 희토금속 및 관련 혼합물 화합물의 주요 수입 대상국은 미얀마로 각각 99% 이상의 수입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희토류 수입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년간 대체적으로 수출 가격은 수입 가격보다 높은 현상을 보였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차례 수출 가격이 수입 가격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미국 철강·알루미늄 우회수출 막는다[더구루=정등용 기자] 멕시코가 미국 시장으로의 철강·알루미늄 우회 수출 방지에 나섰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에 대한 추가 관세 적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최근 연방 관보(DOF)에 미국 시장으로의 철강 및 알루미늄 우회 수출 방지를 위한 규제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8년 3월 국가안보를 이유로 멕시코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캐나다 등에서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 품목에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2019년 USMCA 협정에 따라 멕시코산 철강재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지만, 향후 수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 급증할 경우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이후 미국은 멕시코를 통한 중국의 우회수출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올해 2월 멕시코와 미국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통제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멕시코 일간지 엘 파이낸시에로(El Financiero)는 지난 3월 미 상원의원이 멕시코산 알루미늄에 대한 예비 관세 부과를 제안하자 멕시코 정부는 우회수출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멕시코 정부는 당국의 규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철강제품 관련 자동수입신고가 필요한 품목군을 확대하고 세부 요건들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규제는 자동수입신고 대상 품목 확대와 요건 강화가 핵심이다. 기존에 신고 대상 품목군은 기존 172개에서 72개가 추가돼 244개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압연판, 냉간압연판, 슬라브, 철근, 선재 등은 기존에도 규제받는 품목들이었지만 HS Code 8단위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세부 품목들이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멕시코를 통한 중국산 우회수출에 대한 우려를 지속 표명함에 따라 멕시코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규제 강화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 ‘에너지·토양복원·블루카본’ K-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콘퍼런스 참여[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글로벌 콘퍼런스 2024'에서 K-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세션을 개최했다.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자들과 사회혁신 기관들의 네트워크로, 2013년부터 매해 임팩트 투자자, 글로벌 재단, 기업, 정부 관계자, 비영리 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번 2024 AVPN 글로벌 콘퍼런스는 아랍에미
1분기 외국환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694억 달러…“해외증권투자 증가 영향”한은, 26일 ‘2024년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발표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및 외국인 국내증권투자 확대”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에서 이뤄진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94억 달러로 전분기(633억1000만 달러) 대비 60억8000만 달러(9.6%) 증가했다. 한은은 “계절적 요인에 더해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및 외국인 국내증권투자 확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 등으로
AMRO "올해 韓성장률 2.3%로 개선…물가상승률 2.5%로 완화"아세안+3(한ㆍ중ㆍ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성장률(1.4%)보다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2.5%로 예측했다. AMRO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작년 12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 실시한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올해 2월까지의 경제
네덜란드·폴란드와 산업 협력 강화…반도체·배터리·청정에너지 등 논의정부가 네덜란드와 폴란드 정부 인사를 만나 반도체와 배터리, 청정에너지 등 산업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5일 서울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반 더 부르흐(Kees van der Burg)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만나 모빌리티, 배터리, 공급망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오늘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韓 세계최초 개발 '자율운항선박 성능검증시스템', 로이드선급 인증 획득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테스트시스템' 및 '가상데이터생성시스템' 개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누리호 활용해 성능 평가 수행 미래 조선·해운 시장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이 세계최초로 자율운항선박 검증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로이드선급협회의 조선 규칙이 세계 조선계의 기준이 되는 점을 고려하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자체 개발한 '가상환경 기반 자율
BBQ, 가맹점 위한 노력...'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 성료[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BBQ가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전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2일까지 19차례에 걸쳐 전국 2,000여 개 매장의 약 4,000여 명의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BQ의 전국 패밀리 간담회는 본사의 전사적 노력이 담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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