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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114 of 148 - 뉴스벨

#경제 (2953 Posts)

  • "최고 성수기는 어린이날" KB국민카드, 나들이 소비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KB국민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년 간 나들이 및 관람 업종의 카드 소비 데이터 500만 건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5월 중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5일)로, 5년 평균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125% 높았고 근로자의 날(1일)은 49%로 그 뒤를 이었다.'KB국민카드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영유아의 부모는 주로 동물원이나 식물원을,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많이 방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5년간
  • '코델코 투자' 에콰도르 루리마구아 구리광산 생산 재개 불발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콰도르 루리마구아(Llurimagua) 구리광산이 생산 재개에 실패했다. 에콰도르 헌법재판소가 환경 오염을 이유로 루리마구아 프로젝트 부활을 위한 법적 조치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콰도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30억 달러(약 4조1300억원) 규모의 루리마구아 구리-몰리브덴 프로젝트 활동 재개를 위한 법적 보호 요청을 불허했다. 이번 항소는 에콰도르 에너지광업부와 검찰청, 광산업체 EMSAEC 등이 에콰도르 임바부라 주법원의 판결에 대해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임바부라 주법원으로부터 루리마구아 광산 프로젝트의 환경 라이선스 철회를 명령받았다. 당시 주법원은 루리마구아 프로젝트가 깨끗하고 양질의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로 루리마구아 광산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에콰도르 국영 광산업체 에나미(Enami)는 프로젝트 협의 메커니즘을 준수하고 고급 탐사 단계를 위한 새로운 환경 영향 연구·환경 관리 계획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앞서 에콰도르와 칠레는 루리마구아 광산 개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두 번의 국제 중재를 겪었다. 양국은 청정에너지 전환에서 구리의 수요가 급증하자 2년간의 교착상태 끝에 협상을 재개했다. 에나미와 칠레 국영 광산업체 코델코(Codelco)는 루리마구아 광산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EMSAEC를 설립했다. 특히 코델코는 첫 번째 해외 구리광산 프로젝트로 루리마구아 프로젝트에 투자,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델코는 지난 2019년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400만 달러(약 880억원)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안드레스 이카자 광산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임바부라주 대법원이 루리마구아 광산에 대한 환경 면허를 정지시킨 판결이 유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이 현재 코델코와 법적 분쟁에 휘말려 있는 에나미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델코는 지난 2022년 에콰도르를 상대로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루리마구아 개발 실패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루리마구아 광산은 4829헥타르에 달하며, 15억t의 구리와 몰리브덴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신한' 리딩뱅크 탈환 변수 ELS 말고 또 있다…올해 예측불가 1분기 국내 은행권 실적은 여러 변수와 불확실성이 반영된 성적표였다.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 관련 충당부채와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급등, 기업금융 경쟁 심화 등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리딩뱅크 자리는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하지만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고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은행권 리딩뱅크는 예측불가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ELS 직격탄에 KB국민 최하위로 금융권에 따르면 1분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92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리딩뱅크였던 하나은행은 8432억원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우리은행(7897억원)과 NH농협은행(4215억원)이 뒤를 이었고 KB국민은행이 3895억원으로 가장 밑이다. 2024년 1분기 시중은행 순이익 및 홍콩 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KB국민은행이 최하위로 곤두박질친 직접적 원인은 충당부채다. KB국민은행은 홍콩 ELS 손실 배상 관련 충당부채로 8620억원을 반영했다. 농협은행 역시 3416억원의 충당부채로 순이익이 4000억원대에 머물렀다. 다만 KB국민은행을 제외하면 충당부채 만으로 전체 순위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적은
  • 도매시장 대대적 개선 추진…농수산물 유통비용 10%↓ 성과 부진 도매시장법인 지정취소, 정부가 직접 지정…위탁수수료 조정도 검토 온라인도매시장 가입 기준 완화·품목 확대 추진 정부가 성과가 부진한 도매시장법인의 지정 취소를 법제화하고, 공영 도매 시장 내 법인 수 기준을 마련해 지정을 의무화한다. 위탁수수료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과도한 법인 수익을 제한하고, 전자송품장,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공영도매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법인 간 경쟁을 활성화해 농산물 유통 비용을 10%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 가스공사, 이라크 가스전 사업권 우크라이나 기업에 이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다. 사업권을 우크라이나 기업에 넘기고 이라크 정부와 보상안에 합의했다. 1일 가스공사와 이라크 정부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우크젬레스(Ukrzemresurs)와 아카스 사업 관련 양수도 합의서를 체결했다. 아카스 가스전 지분 75%를 포함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권리를 넘긴다. 가스공사는 현지 석유부와 아카스 사업 관련 정산 합의서도 맺었다. 앞서 이라크 정부와 합의해 회수한 6600만 달러(약 910억원)를 비롯해 총 1억1500만 달러(약 1600억원)를 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아카스 가스전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아카스 가스전은 시리아 국경 근처인 안바르주 서부 지역에 위치한 광구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1년 10월 이라크와 가스전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 4억2200만 달러(약 580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2014년 5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안바르를 점령하며 가스전 개발을 중단했다. 2017년 11월 IS로부터 가스전을 되찾았으나 손실은 컸다. 가스공사는 3억7900만 달러(약 5200억원)를 손상 처리했다. 아카스 가스전은 새 주인을 맞아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 석유부는 첫 2년 동안 일일 1억ft³를 생산하고 4년 안에 4억ft³로 늘린다는 목표다. 아카스 가스전의 매장량은 5조6000억ft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G마켓, ‘경북세일페스타’ 참여…연말까지 2000여 상품 특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경북세일페스타’를 열고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품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우수상품을 자사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2월까지 상설관을 열고 경북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0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신선식품부터 유아 출산용품, 공예품까지 2000여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고당도 성주 꿀 참외, 국산 냉압착 생들기름, 하이디노 어린이 홍삼음료, 누리케어 생분해물티슈, 슈퍼워시 비건 가루세제 등이 대표적이다. 5월 한 달간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세일페스타’ 포문을 열었다”며 “경북지역 특산품부터 혁신기업 우수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대스트리트북스] 추리소설의 쓸모 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번역가 조민영] 해문출판사에서 나온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 누가 먼저였는지 모르지만, 어릴 적 우리 세 자매는 빨간 책등에 흰 명조체로 제목이 적힌 이 전집을 의기투합하여 한 권씩 사 모았다. 막내는 책을 아주 꼼꼼히 읽으며 작가가 심어놓은 단서를 따라 제법 자주 범인을 맞혔다. 나도 이번에는 꼭 찾아내리라 다짐하며 책을 펼쳤지만 살인이 두어 건쯤 발생하고 전개에 속도가 붙으면, 그때부터는 추리고 뭐고 없다. 그저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는 결말을 향해 달려갈 뿐. 어쩌면 나는 이야기 자체보다, 범인이 밝혀질 때마다 느꼈던 안도감에 취해 있었는지 모른다. 고전 추리소설의 경우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활개 치는 불안한 세계에서 천재 탐정이 반드시 사건을 해결한다. 잠재적이나마 악이 소탕되고 세계는 안전해진다. 사이코패스나 연쇄 살인마 같은 절대악이 등장하면서는 소설 속 악인도 진화했다. 이들의 범죄 행위와 정신세계는 내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반면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드러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 때로는 권력과 부를 이용해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가기도 한다. 이제 추리소설은 안도감을 주는 게 아니라 인간 본성이, 악의 근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추리소설을 재미 위주의 오락소설로만 읽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학자이자 추리소설가 백휴는 이렇듯 사회 현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추리소설로 철학하기〉를 썼다. 작가는 범죄를 다루는 추리소설이 기존 사유를 전복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추리소설은 오랫동안 통속문학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사유와 비평이 허락되지 않았다. 백휴는 한 작가의 개별 작품이 오락으로 소비되더라도, 전체 작품을 반복해서 읽는다면 그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순수문학과 마찬가지로 추리소설을 비평하기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추리소설로 철학하기〉에서는 <공포의 권력>, <검은 태양>, <미친 진실>를 쓴 줄리아 크리스테바를 소개한다. 그는 말 그대로 ‘추리소설로 철학하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가다. 원래 철학자인 그는 사유와 추리소설이 둘 다 ‘위반’의 문제와 관련된다고 본다. 위반은 금기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 크리스테바는 금기를 깨뜨리는 자유, 즉 삶에서 일탈을 경험할 때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에서 폴 오스터의 〈뉴욕 삼부작〉 분석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다. ‘작가’ 폴 오스터는 소설 속 ‘탐정’ 폴 오스터가 된다. 이야기 생산자인 작가와 작가가 창조한 인물이 동등한 위상을 갖는 셈이다. 작가의 초월적 지위를 해체하는 이 작업은 권위가 해체되는 시기에 태어난 추리소설 장르의 성격을 잘 구현한다. 그런 점에서 백휴는 추리소설 애독자라면 〈뉴욕 삼부작〉만은 꼭 읽으라며 이렇게 말한다. “이 작품은 강변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정도가 아니라 높은 산꼭대기에서 각각의 샘들이 발원해 지류를 이루고 한 줄기 큰 강으로 합류했다가 바다에 이르는, 추리소설의 정신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감동적인 뷰를 제공한다.”(150쪽) 백휴는 〈추리소설로 철학하기〉에서 류성희, 서미애, 황세연, 정유정 등 국내 추리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도 다룬다. 독서 폭이 좁은 나에게는 이들이 다소 낯설고, 분석 틀로 활용한 한나 아렌트, 슬라보예 지젝, 조르조 아감벤의 이론도 따라가기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이미 읽었던 작품이 철학하기를 통해 전혀 다르게 읽히는 경험이 경이로웠다. 작가는 마지막 장에서 ‘추리소설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다면 아마 나는 초등학생 수준의 이런 답변을 내놓았을 것이다.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회색 뇌세포가 남들보다 백배쯤 많은 천재 탐정이 범인을 찾는 이야기. 솔직히 지금도 명쾌하게 답하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추리소설을 철학의 방식으로 이해했을 때 가장 깊이 있고 새로운 사유가 가능하다고. |번역가 조민영. 세 아이가 잠든 밤 홀로 고요히 일하는 시간을 즐긴다.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통상교섭본부,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압박에... "모든 지원방안 검토"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 지분 매각을 거듭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교섭본부가 네이버와 소통 중이며 모든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30일 <알파경제> 보도에 따르면, 통상교섭본부의 고위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압박에 대해 "네이버와는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산업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네이버 등 우리 업계의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요청과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한
  • 호텔신라, 1분기 매출액 30.4%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64.9% 감소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호텔신라가 1분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했다.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980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4.9% 감소한 121억 원이라고 30일 밝혔다. 또한 당기순손실은 16억 원으로 집계됐다.면세(TR)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30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감소한 59억 원으로 집계됐다. 호텔신라는 2분기 전망과 관련하여 "대내외 환경 변화와 면세 수요 변화에 신속하
  • 임영웅 등신대, 인증샷 성지순례 어디? [MD포토]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임영웅 등신대가 팬들의 호응에 따라 마케팅 최애템으로 떠올랐다. 팬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성지순례에 나서면서다. 등신대는 ‘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란 뜻으로 실제 인물의 입간판을 의미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영웅 등신대를 제작해 소비자와 접점에 설치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등신대 제작은 드문 경우가 아니지만, 호응이나 활용도에 있어 독보적이라는 반응이다. KGC인삼공사를 임영웅을 정관장 모델로 기용하고, 등신대와 굿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주 24일 전국 매장에 등신대를 설치하고, 매장 방문객에게는 포스터 형태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포토카드는 온·오프라인 양측 모두 제공한다. 정관장 을지로점 매니저는 “아침 개점 때부터 임영웅 브로마이드 문의가 바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로 수령한 고객으로부터 포스터와 브로마이드 모두 반응이 좋아 기대된다”고 방긋 웃었다. 앞서 제주삼다수도 3월 말~4월 초 ‘임영웅, 제주삼다수가 필요한 순간’ 봄 이벤트를 실시했다. 등신대 인증과 더불어 농협 하나로마트 가운데 설치 매장 리스트를 별도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 이벤트는 다수 팬이 “옆 동네 원정이 대수겠냐”는 사연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 청정원의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 임영웅 등신대도 대형마트와 주요 유통 채널에 설치돼 사랑을 받았다. 간장 판매액 역시 올해 1분기 기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16% 상승하며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상 관계자는 “정성과 진심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간햇살’로 활약한 덕분에 효과를 거뒀다”며 “브랜드 정체성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 [새책] 자산을 지키는 가장 완벽한 절세 비법 "상속세는 돈 많은 부자만 내는 세금 아닌가요?"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긍정'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2024년, 대한민국의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수도권에서 집 한 채만 상속받더라도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상속세 신고인원은 2020년엔 전체 사망자 중 3.7%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5.3%로 급증했다. 40% 넘는 증가폭이다. 그만큼 상속세 과세대상이 늘고 있다. 사진=체인지업북스 '부의 이전 확장판' 새책 부의 이전(확장판)에서 저자들은 상속세가 과거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야할 '보통의 세금'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준비된 자만이 그 무거운 짐을 줄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책은 상속세 절세의 핵심부터 실천방법, 그리고 상속 그 이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증여세 절세플랜을 통해 자산을 지키는 완벽한 절세법을 정리했다. 자산 세무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세무법인 리치의 이장원, 이성호, 박재영 3명의 세무사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지은이 이장원·이성호·박재영/ 펴낸곳 체인지업북스/ 464쪽]
  • 피엠그로우, 대학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신사업 발굴 나서 이번 배터리 데이터 무상제공을 통해서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최적화, 안전성 향상 뿐 아니라 재사용 활성화 연구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다양한 학술 자료 및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관련 신사업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물산, 지주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삼성물산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지주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은 1938년에 설립돼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한 기업이다. 삼성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고 경영자는 최훈, 오세철, 고정석, 김민열, 정해린으로 구성된다.삼성물산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10조 796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7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1% 증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 30일부터 4월
  • 공공기관감사협회, '제1회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이하 협회)가 처음으로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을 열고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한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를 알리고 감사인의 바람직한 역할과 노력의 기준을 보였다. 협회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위원회와 함께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30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한 각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전영상 협회 회장은 개회사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30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이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담은 인증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연금투자? 지금투자!' 이벤트 진행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투자? 지금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투자? 지금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개인연금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신규 개설 후 20만 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에게 계좌당 1만 원씩 최대 2만 원을 지급한다.만약 연금 계좌 순입금액이 500만 원 이상이면, 금액
  • 롯데호텔앤리조트, 국제 정보보호표준 인증 획득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제 정보보호표준(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의 국제 인증 기준이다. 국내 호텔 중에서 현재 ISO27001 인증을 받은 곳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일하다. 인증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와 관련한 4개 분야와 93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수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참여해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전사적으로 사이버 위협 대응, 개인정보 보안에 관한 안전 조치를 이행 중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다양한 신규 미래 사업과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정보자산 리스크 관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안정적인 서비스와 시스템 운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전 매장 통합 멤버십 도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달 2일부터 통합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해당 매장에서만 스탬프 적립과 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것을 전 매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한다. 적립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음료 1잔 구매 시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10개가 채워지면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더벤티는 가맹점의 쿠폰 이용 고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본사에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20일에는 더벤티데이 프로모션을,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매월 10일 간단한 미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벤텐데이’를 각각 진행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멤버십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픽업과 배달 주문, 선물하기, 스탬프와 쿠폰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멤버십 회원 특전으로 콘서트,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문화 프로모션과 프리퀀시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병들의 취업을 응원합니다”…스타벅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로 3회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장병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업을 소개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는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2000잔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 관계자가 스타벅스 채용 부스를 방문해 취업 상담을 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열린 채용을 기조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지자체 박람회, 온라인 박람회 등 지난 2022년부터 총 33회 박람회 참여해오고 있다. 3년간 약 4600여명의 채용 상담을 했으며 이중 국군장병은 1100명이 넘었다. 스타벅스는 장병을 비롯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박찬호 인재확보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을 직접 만나 취업 상담을 하고 커피를 통해 응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3월 사업체 종사자 수 21만명 증가…증가폭 9개월째 둔화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21만명 증가한 가운데 증가폭은 9개월째 작아지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3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93만4000명으로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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