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면모 보여준 삼성생명…순익 6221억원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업계 1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생명보험업계가 쉽지 않은 1분기를 보낸 가운데 탄탄한 수익성을 보여주면서다. 일단 당기순익이 10%가량 줄기는 했지만 지난해 1분기에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수준이어서 사실상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미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이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나갔고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이를 받춰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면서 향후 일정 수준의 수익성이 담보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생명은 16일 연결재무재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22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2.0%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페널티이익, 저이원채 교체 매매(수익성이 높은 채권으로 운용채권 교체) 등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1370억원이 반영됐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9.1% 상승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경쟁 생명보험사들의 순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견조하다는 평가다. 실제 이날 있었던 실적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은 모두 시장의 전망을 깬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새로운
KDI "韓 성장률 2.6%로 회복"…사실상 野 25만원 지원 반대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대폭 올렸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KDI는 내수 부진은 내년이 되어야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조립 PC 전문’ 아싸컴,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조립 PC 전문 업체 아싸컴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3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1등에게는 황금돼지 2돈, 2등에게는 자사몰 사이트 적립금 50만 원, 3등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스틸 시리즈 키보드를 증정한다. 아싸컴 관계자는 “당사는 저렴한 조립컴퓨터 부품 공급가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면서 “황금돼지를 메인 경품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순위 별 누적 금액 현황을 3주차까지 공개하며, 투명하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싸컴의 구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이다.
고용부·안전보건公 울산지역본부, ‘다모임 안전원팀’ 연중 운영[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건설현장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건설안전보건협의회와 함께 ‘다모임 안전원팀’을 구성하고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안전보건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업재해 현황통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건설업 사망자 중 추락재해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1%에 달한다. 이에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사망사고 중 과반을 차지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울산건설안전보건협의회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 ‘다모임 안전원팀’을 구성하고 연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모임 안전원팀’은 매월 건설현장 1개소를 선정해 지청, 공단, 협의회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매 분기 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시 활동 결과를 전파하고 하반기 추락재해예방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우수사례를 지역 내 건설현장에 전파하는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추락재해는 안전난간, 안전대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울산지역 건설현장이 추락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고 ‘다모임 안전원팀’ 활동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시중은행으로 재탄생…시중은행 인가 32년 만대구와 경북권을 기반으로 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문턱을 넘었다. 32년 만에 시중은행 리스트에 대구은행이 추가됐다. 금융당국은 은행산업 전반의 경쟁이 촉진되고 중신용자와 중소기업 여신공급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구은행이 최근 불법 계좌 개설로 제재를 받았던 만큼 내부통제 기반 구축과 이행실태는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출범하게 됐다. 이로써 전국 단위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대구은행이 7번째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은행업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초로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인가 내용을 변경하는 본인가를 금융위에 신청했다.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은 지방은행과 달리 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가 15%에서 4% 초과보유 금지로 강화되고, 최소 자본금 요건도 25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BNK금융(부산·경남은행)과 JB금융(광주·전북은행)의
더현대 서울,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팝업스토어 오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극장판 등장인물을 테마로 만든 공식 굿즈 120종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단독으로 고객 맞춤형 천연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스포츠 패션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함께 협업 굿즈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크릴 키링. 레더 카드지갑. 반팔 티셔츠 등이 있다. 행사장에서 2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종이 슬로건’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양면 부채’를 선물로 준다.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누적 발행 부수 6200만부를 돌파한 일본 인기 스포츠 만화 ‘하이큐!!’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극장판에는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개봉에 맞춰 인기 많은 주인공들의 콜라보 굿즈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7호선 자양역에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 오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서식품은 내달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매장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민 자판기는 일상 속 고민을 선택 시 위로가 담긴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커피 캡슐이 적힌 티켓이 출력된다.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포토존은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해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이다.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역 이름을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티켓으로 출력된다. 이외에도 카뉴 휴식역 키링 만들기, 우리만의 노선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열린다. 김세준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일상 속 지하철역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콘셉트의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시즌 3 업데이트 사전등록 시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시즌 3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팀 데스 매치’ 콘텐츠와 ‘협동 원정대’의 정식 버전 출시를 비롯해 △월드 19 ‘픽시의 숲’ △신규 로비 △사용자 환경·경험(UI·UX) 리뉴얼 △영웅 성장 개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3000젬을 지급하고 친구 초대 시 꿈의 진화석, 옵션 고정 스톤 등 추가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즌3 굿즈 세트, 가디언 테일즈 굿즈 등 경품을 포함한 인게임 아이템를 제공한다. 시즌 3를 맞이하는 소감을 작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시즌 3 굿즈 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린 독특한 유머 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시즌 2 마계를 벗어나 밝은 햇살이 비치는 픽시(요정)의 숲에서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6% 성장한다는데…체감 안되는 경기 회복올해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2% 중반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실물 경기는 좀처럼 온기가 돌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내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경기 회복'이 피부에 와닿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올해 2월)에서 2.6%로 0.4%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거래액 급증 및 세계교역량 부진
김동철 한전 사장 "대규모 누적적자 한계…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자구노력만으론 재무 개선 어려워…조속한 요금 조정으로 경영정상화해야 전력망 적기 확충 절실…"21대 국회에서 '전력망 확충 특별법' 통과돼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6일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에 원가가 안 되는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 2021∼2023년 43조 원의
한-캄보디아, EDCF 30억 달러 증액 기본약정 체결우리나라가 캄보디아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최대 30억 달러로 확대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쏙 첸다 소피아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 양국 정상 임석한 가운데 한-캄보디아 정부 간 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의 양허적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이날 기본약정 체결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EDCF 차관 지원 규모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30억 달러로
신세계까사, “온라인 전용 캄포 소파 실물 보고 사세요”[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까사는 지난 2일부터 서울 서초구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의 오프라인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굳닷컴 쇼룸은 기존 까사미아 매장에서 볼 수 없던 온라인몰 전용 인기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쇼룸에서는 굳닷컴 판매 상위에 랭크된 까사미아의 대표 시리즈 등 리빙 제품 1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미니소파 3인, 캄포 슬림 소파 4인 카우치, 뉴로건 리클라이너 소파 3인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에서 제품 QR코드를 스캔해 굳닷컴에서 원스톱으로 제품을 결제·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내달 2일까지 쇼룸 오픈을 맞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 이벤트와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전시 품목을 교체해 고객이 가장 트렌디한 온라인 한정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굳닷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 6주년 이벤트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이벤트 재화를 획득하고, 얻은 재화를 이용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일일 출석 체크 △체력 200 회복하기 △2000m 이동하기 △2킬 달성하기 등 미션을 통해 매일 이벤트 재화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모든 미션 완료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친구 초대하기로 누구에게나 초대 코드를 발송해 이벤트 재화를 무제한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S9(128GB), 아이폰 15 플러스(256G), 아이패드 미니, 에어팟 맥스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출시 이후 2021년 국내 누적 이용자 3000만명,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억건을 돌파했다. 미국과 중국의 앱 마켓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한 유일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50개 이상 국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 앱”이라며 “수많은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이미지와 정체성을 강화하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부·안전보건公 경기지역본부, ‘안전문화 실천 공동 선언식’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14일 산재예방 활동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인알파코리아, 한국오바라, 호인사노무법인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보건분과 소속 기관 위원들이 참여했다. 고용부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실천 선언문을 통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증진에 관한 노력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적극 참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기업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가 진단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전문화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공감해 사업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 제25회 경기도 소방동요대회 후원[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는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한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안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행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6팀, 특별참가 1팀 총 3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정규 지부장은 금상을 수상한 오산 정원유치원 등 유치부 8팀과 안성 동신초등학교 초등부 1팀에 상패를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대상은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유치부)과 안양 중앙초등학교(초등부)가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두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장정규 지부장은 “매년 개최하는 동요대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기술사회, ‘2024 한빛 운동회’ 후원[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환경기술사회와 前 한국기술사회 기술봉사단 ‘만남과 동행’은 15일 소아암NGO한빛과 세브란스 병원이 주최하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한 ‘2024 한빛 운동회’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려 소아암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환경기술사회는 해태제과로부터 후원받은 과자와 황사마스크, 만남과 동행은 황사마스크 1,200매와 생수를 후원했다. 환경기술사회 관계자는 “전국의 소아암 환아들은 신촌 세브란스 소아암 병동에 통원 치료 시 임시로 묵는 장소인 소아암 한빛 및 사랑하우스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면역력이 극히 낮아 외부 이동 시 황사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고 소아암 환아들은 일반인처럼 생수를 여러 번에 나눠 마시지 못해 200ml 생수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사회는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복합위기, 'K-기업가정신'으로 극복해야"[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이 복합위기 시대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K-기업가정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이같이 설파했다. 김 회장은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공동으로 협약을 조인하며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회와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인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다양한 교류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 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진주는 우리나라 4대 글로벌 기업의 창업주들이(LG 구인회, GS 허만정, 삼성 이병철, 효성 조홍제) 진주 지수초등학교 출신이라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로 알려져 최근 ‘한국 산업화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폐교된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이며, 작년 벤처기업을 비롯한 기업인 2,000여명을 교육하며 ‘K-기업가정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위기 극복을 함께 해온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힘을 모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 손 잡았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HL만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차 로봇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하고, 로봇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HL만도는 최근 판교 넥스트 엠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와 HL만도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기반으로 로봇 발레파킹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L만도는 ‘파키’의 상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차장 운영 및 솔루션 전문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는 주차장 내 자율주행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은 디지털트윈 구축과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카카오 T 플랫폼 연계 서비스다. HL만도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는 차량 아래로 들어가서 차체를 살짝 들어 올린 뒤 차를 운반하고, 정해진 위치에 오차 없이 주차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력과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연계 서비스의 경우, 운영 중인 실제 주차장에서 일정 공간을 점유하고 테스트를 수행하기가 어렵다 보니 기술 실증에도 물리적인 제약이 많았다. 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친화적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존 건물이나 해외에 있는 건물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서도 사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협력으로 HL만도의 '파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카카오내비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기술, 주차장 운영 역량이 결합됨에 따라 주차 로봇에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리 운전을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찾아서 대리기사-호출고객-차량을 한 번에 만나게 해 주거나, 전기차 충전이 완료되면 주차로봇이 자동으로 차량을 일반주차면으로 옮겨 주차장 효율과 충전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등의 서비스도 구현이 가능해진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정부가 80개 어린이, 전기·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해외직구를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을 통한 해외직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안전이 위협을 받지만 예방 및 피해구제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16일 인천공항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TF
KDI "수출 증가로 올해 2.6% 경제성장…추가 경기부양 필요성↓"KDI,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 "내수부진에 올해 물가 2.6%·내년 2.1%" "고금리 등 긴축, 내수 하방압력…완화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 급증으로 2.6% 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내수 부진은 완화하지만 수출 증가세가 조정되면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사태 등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중국 부동산경기 부진 등이 실물경제로 파급될 경우 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짚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3.6%에서 올해 내수 부진으로 2.6%,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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