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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71 중 11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410 Posts)

  • '수출 호조' 4월 취업자 26.1만 명↑...제조업 10만 명 증가 [종합]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 명 넘게 늘면서 전달 10만 명대로 내려갔던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했다.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가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인 10만 명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만1000명 증가했다. 3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1~2월 두달 연속 30만 명대를 지속하다가 3월 10만 명대로 내려간 뒤 지난달 20만 명대로 올라섰
  • 4월 취업자 26.1만 명 증가...수출 훈풍에 제조업 10만 명↑ [상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 명 넘게 늘면서 전달 10만 명대로 내려갔던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10만 명 늘었다.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만1000명 증가했다. 3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1~2월 두달 연속 30만 명대를 지속하다가 3월 10만 명대로 내려간 뒤 지난달 20만 명대로 올라섰다. 연령별로
  • '전국구' 대구은행, 지방은행 꼬리표 떼기 관건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시중은행 인가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발표한지 약 1년 만이다. 대구은행은 향후 3년간 영업점을 14개 신설하고 모바일 앱(App) 등 비대면채널 고도화, 외부플랫폼 제휴 확대 등으로 고객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은행권에선 대구은행이 전국 단위의 시중은행으로서 안착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방은행 꼬리표를 떼는 게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리한 대출자산 확대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만 대구은행이 모바일 앱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인 만큼 일각에선 모바일 앱 경쟁 확대를 통한 이용자 편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은행 '꼬리표' 떼고 전국구 도약할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구은행이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2월7일) 이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등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했다. 지난 16일 금융위 9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관련기사: 대구은행, 시중은행으로 재탄생…시중은행 인가 32년 만(5월16일)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 것은 제한된 지역중심 영업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 마사회 말박물관, 시각장애인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상설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물은 진열장 사이마다 설치된 5개의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 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총 10종이다.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의 두개골과 재갈이 대표적인 예다. 초식동물인 말은 송곳니의 퇴화로 앞니와 어금니 사이에 길게 빈 공간이 있는데 사람이 여기에 재갈을 끼우고 고삐를 당김으로써 방향이나 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해준다. 안장과 발걸이도 말 등에 올렸을 때 모습처럼 함께 채워져 전시된다. 편자는 말발굽에 어떤 방향으로 부착하는지, 편자 구멍에 못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만져볼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 강해 갓, 체 등의 생활용품에 사용했던 말총은 솔로 빗어보고, 귀신과 도둑을 쫓아냈다는 말방울은 공 모양과 종 모양의 것을 흔들어 소리를 비교할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박물관의 유물촉각화 전시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손으로 만져보며 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사이드 스토리]부동산PF, 펀드 대신 '공동대출'로 지원하는 이유 금융당국이 최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 은행과 보험사들이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PF펀드를 공동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됐지만, 공동대출 방식으로 선회한 건데요. ▷관련기사:'PF 위기설'에 은행·보험 구원투수…최대 5조원 투입(5월 13일) 펀드 투자가 아닌 대출 방식을 택한 이유 중 하나는 투자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펀드의 경우 업무집행조합원(GP)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해야 하지만, 이번 신디케이트론의 경우 대출 수요가 들어올 때마다 자금을 내주는 '캐피털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의사결정 관여 여부도 영향을 미친 것이란 해석입니다. 펀드의 경우 모든 의사결정을 GP가 하는 반면, 대출 방식으로는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이 모두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들 입장에선 대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할 경우 투자 과정에서 보다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셈입니다. 금융사들은 펀드 방식의 경우 절차적 복잡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일부 사업장은 PF 자금 집행과 관련한 의결 시에 수탁기관이 투자 결정에 참여해야 할 수 있는데, 실무자 입장에서 이 경우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 무역장벽·슈퍼엔저 등 철강 리스크 커져…민관 대응 방안 모색 무역장벽과 슈퍼엔저 등 철강 분야 글로벌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기업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 미국‧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엔저 등 철강 수출입 리스크 관련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동국제강 △세아제강 △넥스틸 △고려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 7개
  • 한중경제장관회의서 공급망 협력 공감대…崔부총리, 방중 임박 요소·바이오 등 협력…3차 공급망협의체 연내 목표 中, 최 부총리 초청…홍남기 이후 첫 방중 이뤄질 듯 한·중 양국이 16일 화상으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공급망·신산업 분야 기술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중국 측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제안하면서 2019년 이후 5년 만의 한중 경제수장 간 대면 회담도 임박한 모습이다. 최 부총리와 중국 거시·실물경제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산제(鄭柵潔)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 경제장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
  • 소진공, 동행축제·가정의달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전'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월 동행축제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어린이 180명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체험전은 지난 14일 대전 태평시장에서 열렸으며, 어린이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활동 및 화폐 교육 등이 이뤄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 체험행사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현장 체험을 직접 안내했다.
  • 코오롱, 1분기 매출 1.3조원…영업익 243억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코오롱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397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6억원(+5.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1억원(-47.6%)과 438억원(적자전환) 감소했다.  매출은 복합적인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주요 종속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높은 원가율 수준 지속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 장기화 및 소비 침체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인증 중고차 판매 및 자동차 정비 부문 수요는 증가했다. 현재 총 9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109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수도권 신규 AS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원가 및 금융비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당분기 1조5608억원(YoY +232%)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고, 그 중 9000억원 가량을 일반건축, 플랜트 등이 차지하며 비주택 부문의 수주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및 패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주력 제품인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수요가 견조하고 페놀수지 등 석유수지 제품의 수요 증가와 수출 운임 하락으로 전분기(작년 4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2분기에는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 PMR(고순도 석유수지) 증설 완료와 함께 패션업계 준성수기를 맞아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멤버별문구] DKZ, 친환경❤️남돌...홀리넘버세븐과 협업 “페트병으로 만든 티셔츠”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아이돌 그룹 DKZ가 패션 브랜느 홀리넘버세븐과 페트병으로 만든 티셔츠를 출시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팬클럽 아리와 함께 “team earth with ARI"로 프로젝트의 의미도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최경호·송현희 디자이너가 이끄는 홀리넘버세븐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16일 서울디자인하우스 몰에서 컬래버레이션 라벨 를 공개했다. DKZ 와 팬클럽 아리가 한 팀이 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티셔츠는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한 원사를 활용해 생산했다. 이외에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방과 키 링, 텀블러 등을 제작했다. 판매 역시 16~19일 단 4일간만 선주문 받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과잉생산을 막고 필요한 수량만큼만 제작하는 지속 가능한 패셤을 지향하는 취지다. 또한 각 티셔츠에는 멤버별로 인상 깊었던 영화를 바탕으로 아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중 일부는 환경보호단체에 기부 될 예정이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DKZ는 앞서 발매된 미니 2집 앨범 REBOOT의 자켓 촬영과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모두 홀리넘버세븐의 친환경 소재 옷을 입으며 실천해왔다”며 ”일회성 협업이 아니라 꾸준히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며 좋은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21개월만에 만난 한중 경제장관…"공급망·무역투자 협력 강화" 요소·바이오 등 협력…3차 공급망협의체 연내 목표 양국 경제싱크탱크 MOU 갱신…"공동연구 협력 강화" 한·중 양국이 16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및 신산업 분야 기술, 무역 투자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차 회의 이후 약 21개월 만에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회의로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발개위는 중국의 거시·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다. 원래 이번 회의는
  • 형지엘리트, 영업익 92% 성장…매출 1000억원 코앞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형지엘리트가 핵심 사업인 학생복에 이어 스포츠 상품화, 워크웨어 사업의 빠른 안착으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의 3분기(2023년 7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929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크게 성장했다. 형지엘리트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낙찰 성과로 학생복 사업 매출이 늘고 기업 단체복 수주까지 증가하는 등 핵심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웨어도 기업 간 거래(B2B) 신규 수주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수요까지 공략한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기존 협업 구단의 선전에 신규 구단과 종목을 늘렸다. 류현진 영입과 시즌 초반 성적 상승으로 인한 관중 증가로 한화이글스 굿즈 매출이 껑충 뛰었다.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신사업으로 육성했던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빠르게 본궤도에 올라서며 핵심 사업인 학생복과 함께 안정적인 3강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덕수 "사법부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 대학입시 관련 절차 신속 마무리"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16일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해 각하와 일부 기각의 결정을 내리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석달 가까이 이어진 의사들의 집단행동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법원 결정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명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애초 예정대로 의대정원 증원을 정상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날 대국민담화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석했다
  • 세이프웨어, 2년 연속 ‘고용부 강소기업’ 선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고용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제도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등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요건이 보다 강화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1년 동안 채용지원 서비스 및 기업 홍보, 고위험개선산업 지원금 우대,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 할인,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장려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에어백 기술을 통해 인류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990여 곳의 현장에 납품했다. 산업군으로 보면 건설, 제조, 유통 및 물류, 교육, 시설관리, 농업, 임업, 수산업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제품을 공급했다. 세이프웨어는 C3의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3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탄탄한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021년과 비교해 110% 늘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심사 기준에도 2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용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과 합심해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추락사고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 불닭볶음면 인기 덕분에”…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235%↑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857억원, 영업이익이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235%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해외 매출 확대와 환율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과 화끈하게 매운 불닭볶음면, 간짜장, 짜자로니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83% 성장한 2889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1분기 삼양아메리카는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을 가속화하고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약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194% 증가한 5억위안(약 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 중인 붉닭볶음면 외에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수입과 유통을 시작해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40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395억8800만루피아(약 30억원)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64%에서 75%까지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놀자, 1분기 영업익 149억원으로 ‘흑자전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5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947억원으로 30% 성장했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0억원으로 69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플랫폼 매출이 868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각각 6%, 139% 증가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4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호조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66% 성장한 444억원, 조정 EBITDA와 영업이익은 각각 50억원, 7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증가가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 "한국 메신저인데 왜 뺏기나"…'라인 강탈' 논란에 앱 설치 급증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최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 사태'에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맞서 국내에서는 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을 신규 설치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제2의 독도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시민단체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준비위원회는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 국회가 초당적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성명을 통해 "국회가 초당적으로 일본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한일투자협정 및 국제법을 무시해 탈법적인 행정 지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결의안을 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군사정권이나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불법적인 외국 민간기업의 지분 탈취 시도라는 이 놀라운 사태에 대해 신속하게 사과하고 행정지도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는다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 일본의 국격은 의심받고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준비위는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행정지도 조치보고서에 지분 매각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발언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 내용 중 '자본 관계 개선'이라는 표현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요구에 대해 우리 정부는 단호히 입장을 밝혀야 하며 반드시 철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5일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의 재검토 등 행정지도를 내린 것을 두고 "'위탁처(네이버) 관리'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우기'가 본격화 되자 국내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라인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안드로이드+iOS)는 5만8346건을 기록했는데 작년 8월 둘째주(5만9728건)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이러한 증가 배경에는 한국 회사가 만든 세계적 메신저의 경영권을 일본 회사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모바일 이용자들이 라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라인야후의 최대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각각 지분 50%씩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 52만명의 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일본 총무성은 행정지도를 내고 '자본 관계 재검토' 등 보안대책을 요구했는데 사실상 라인야후에서 네이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절대 일본에 뺏길 수 없다. 제2의 독도 만들 수 없다""대한민국을 위해 다운로드하자"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1Q 매출 1.6조 역대 최대…영업손실은 312억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찍었으나 운영 항공기 감가상각비 증가와 안전투자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63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1조937억원을,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352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 영향으로 영업손실 312억원, 순손실 1744억원을 거뒀다. 항공기 정비 등 외주 수리비용은 1383억원으로 신규 도입기 정비 기한 도래 및 노후 화물기 정비 증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7.4%(505억원) 증가했다. 이어 사업량 증가로 인한 유류비(5459억원), 운항비용(2525억원)등이 전년대비 각각 12.2%(595억원), 32.7%(622억원)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노선과 최근 회복세에 있는 중국수요 선점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중국노선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5년 만의 신규채용도 실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1분기 영업익 732억원 11.9%↑…국내외서 호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국내 간편식품과 해외 사업 성장세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835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1%, 11.9% 늘었다. 해외법인 중 오뚜기베트남의 1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 오뚜기는 베트남에서 편의점과 실수요 공장, 외식업체 등을 공략 중이며 라면 현지 생산과 판매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오뚜기뉴질랜드의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30억원을 거뒀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 등도 소폭 상승했다”며 “해외 매출이 약 15% 성장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관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별도의 이슈는 없으며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 테크노짐,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선수 초청 체험전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테크노짐이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선수를 초청해 체험전을 열었다.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테크노짐의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에서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소속 선수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테크노짐 운동 기구를 활용한 기능성 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보드(슐박)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스포츠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테크노짐 기구 체험 행사에서는 평소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의 운동 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바른 기구 사용법 코칭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방문한 선수들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저항운동 프로그램과 유산소 및 소도구 순환 운동을 체험했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선수들이 평소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운동 기구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정확한 방법과 기구별 운동 효과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는 “목적에 맞는 기구 선택과 정확한 운동법은 안전한 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갤럭시아에스엠은 물론 테크노짐의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올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체험형 전시 공간인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열고 제품 체험과 1:1 맞춤 운동 상담, 클리닉 등 다양한 운동 경험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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