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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Page 11 of 150 - 뉴스벨

#경제 (2981 Posts)

  • 한덕수 "규제샌드박스 애로사항 해소…농지에 임시숙소 설치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혁신의 실험장인 규제샌드박스 추진체계를 보강하고 혁신 기업인들이 실증 단계별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며 "본인 소유 농지에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신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인들의 혁신을 가로막고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 등의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크고 작은 규제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끊임없는 규제혁신이 절실하다"고 안급했다. 이어 "정부는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소상공
  • 딩동유, 여름 휴가 시즌 맞이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초대플랫폼 딩동유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딩동유는 나만의 초대장을 꾸며 주변 사람들을 초대하고 이를 수락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초대플랫폼 서비스(web/iOS/AOS)로, 지난해 12월 서비스 론칭했다. 딩동유가 진행하는 여름 휴가 이벤트 ‘그냥 놀면 뭐하니?! 초대하고 놀아봐!’는 직접 만든 여름휴가 초대장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고, 초대에 응답 받은 내역을 인증하여 응모하는 ‘RSVP 이벤트’다. 미션 수행에 성공한 모든 응모자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일부는 추첨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와 함께 딩동유는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띵동즈’를 선발하여 즐거운 초대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딩동유 측은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에 집중하며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달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대학생을 중심으로 함께 하는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공사, 말련 사라왁 교통부 장관 회동...쿠칭 신공항 개발 협력 포괄 논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경제 대표단에 공항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공사와 사라왁주(州) 간 현지 공항 개발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리킴신(Lee Kim Shin)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교통부 장관과 사라왁주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했다. 리킴신 사라왁주 교통부 장관은 이날 공사 경영진과 회동해 공항 관리와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듣고 잠재적인 미래 협력을 모색했다. 사라왁 대표단은 공사로부터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이후 혁신적인 개발 여정에서 얻은 경험과 전략을 공유받았다. 공사는 대표단에게 인천국제공항의 부지 선정과 단계적 건설, 예산 전략에 대한 전략적 고려 사항 등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또 사라왁 정부와 공사 측과 협력할 수 있는 잠재적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라왁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쿠칭 신국제공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칭국제공항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남서부 지역 전반을 관할하는 국제공항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로 보르네오 최대의 도시 쿠칭의 항공 교통을 담당한다. 리킴신 사라왁주 교통부 장관은 "신공항 개발 논의를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며 "쿠칭 신공항 개발은 향후 사라왁을 지역 항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라왁 대표단은 공사 방문 후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시설도 둘러봤다. 서울교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통시설을 방문했다. 사라왁 대표단은 교통정보센터에서 서울이 교통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정책과 경험 등에 대해 설명들었다.
  • 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2일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
  • 오스템임플란트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개최…“디지털 치과 시대 앞당긴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가 치과 진료의 미래로 떠오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열린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란 말 그대로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컨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고 디지털 보철 분야 교육 진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전공학생들이 대상인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되는 컨텐스트는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보철 제작 계획 및 제작 과정 등을 담은 PPT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부는 200명, 학생부는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는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이 오르게 된다. 본선 무대는 12월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다.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은 “컨테스트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임상증례가 디지털 심미보철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올 2분기 영업이익 9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 전 연령대 거래액 증가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최근 3개월 전 연령대에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 와디즈, 상반기 펀딩 트렌드 멤버십 키즈 굿즈에 주목 와디즈가 상반기 펀딩 트렌드 분석 결과 멤버십, 키즈, 굿즈 분야 펀딩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765% 증가했..
  • [코스피·코스닥 31일 주요 공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반도체만 6.4조 등 ▲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6조4,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TSMC 매출을 추월했다..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하계 휴가철 대비 ‘안전·청렴 캠페인’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하계 휴가철 우기·부패취약 시기에 맞춰 광주송정역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청렴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호남본부 직원 20여명은 철도건널목, 전차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안전·청렴 증진을 위한 문구를 새긴 휴대용 물티슈를 철도이용객들에게 배부하며 철도안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천했다.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휴가기간 업무공백 방지를 위한 업무대행체제 가동, 청탁 등 부패 발생을 철저히 근절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영업손실 199억원…적자 폭 감소 ▲SK바이오사이언스CI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2분기 영업손실을 199억..
  • SKIET, 2분기 영업손실 587억원 적자전환 ▲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분리막 생산공장 전경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
  • SH, ‘골드시티’ 전국 확대 가능해진다...행안부 결정 '환영' ▲ ©베타뉴스DB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강원 삼척, 충남 보령에서 추..
  • [MD인터뷰] 정혜선 한보총 회장,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80만 안전보건인 동행”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80만명의 안전보건인이 함께 합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을 하나로 뭉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의 자신감 있는 한 마디다.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정혜선 회장.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제조업 사업체 보건관리자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산업보건전문위원을 거쳐 30년간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국내 최초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현재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안전보건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을 만나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한보총의 노력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견을 들어본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주요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8월에 창립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마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그 중요성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보총을 설립하게 됐다. 한보총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단체들이 가입해 처음 가입 당시 34개 단체가 함께 출발했다. 현재는 가입단체가 73개에 이르며 전체 회원 수는 80만명에 달한다. 한보총은 산업안전보건을 중심으로 국민안전보건, 건설안전보건, 지역사회안전보건, 어린이안전보건, 스마트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가입돼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이를 위한 주된 미션 중의 하나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때 노총이나 경총을 통해 의견을 듣는다. 하지만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통일적으로 경청할 수 있는 체계적인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한보총을 만들어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니 엄청난 숫자가 모이게 됐고 그 영향력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보다 견고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보총을 중심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한보총은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 국민 대상 안전인식도를 조사하고 신년좌담회를 시행한다. 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국회의원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안전보건대상’도 수여하고 있다.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소비자단체와 함께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고 일터안전을 기원하는 산재예방 천만명 서명운동도 전개 중이다. 무엇보다도 한보총은 안전보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전보건 공약을 개발해 각 당에 전달하고 안전보건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보총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권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보총이 추진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이란 무엇인지요? ▲우리나라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기업운영에서 안전우선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전제일’은 구호로만 여겨졌지 실제로 실현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일터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산재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영자의 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2022년 이 법이 5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되다가 금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돼 있다. 2022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74명이다. 이 중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707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의 80.9%를 차지한다.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한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지원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2024년에 신설된 제도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공동안전관리자는 1명의 안전관리자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러 개의 사업장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존에 시행했던 제 3자적 입장의 컨설팅 사업과 달리 사업주의 관점에서 그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관리를 실질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공동안전관리자의 역할은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안전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역할과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현재 한보총은 전국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공동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활동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적절한 지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안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 배치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규명해 우리나라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산재사망자는 총 2223명 이다. 이 중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74명,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349명을 차지한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의 60.7%인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사고사망을 감소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 사고사망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사고사망자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고사망 감소 전략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는 그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 다시 말하면 사고사망 감소는 질병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회사나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더 나아가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은 작업은 거부하고,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사고와 질병을 구분하지 않고 내 몸과 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돼야 중대재해가 감소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중대재해를 감축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신지. ▲안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릴 때마다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내 몸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 안전교육은 방과후 수업이나 일회적인 체험학습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을 정규 교과목으로 만들어 가르쳐야 한다. 대학의 교육에서도 안전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대학교육은 대부분 취업준비에 집중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취업준비가 바로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이다. 우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불감증’을 탓한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을 탓한다고 안전의식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안전민감성’을 키워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재난안전, 기후안전, 가정안전, 직장안전, 사회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 또 안전한 행동과 안전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민감성’을 키우는 문화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다. 안전을 치안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말고,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안전문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보총은 우리 사회 전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소중한 생명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한보총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9,004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6%↑ ▲삼성물산CI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04억 원으로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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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피해 '상추' 다시 심기 속도… 8월 중순 공급 회복ㆍ가격 안정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가격이 상승한 상추가 다시 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8월 중순에는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을 찾아 상추 생육과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다시 심기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생육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국내 상추 재배면적(3521ha)의 20%(726ha)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7월 10일 집중호우로 관내 재배면적의 약 35%(258ha)가 완전히 침수돼 수확할 수 없었다.
  • 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지속가능연계채권 500억 원 발행 한국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 500억 원을 발행했다. 남동발전은 31일 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Sustainablility-Linked Bond)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중 최초로 발행한 SLB이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 SLB 인증기관은 NICE신용평가이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다. ESG 경영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채권구조가 변화하는 채권으로 발행사가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 할 경우 투자자에게 미리 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 진심왕돈까스, KCIA ‘강남구 돈가스’ 부문 최우수 업체 선정 [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진심왕돈까스 역삼점이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지역 별 평가에서 강남구 돈까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조사’는 올 3~4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이 반영된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수 및 내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전국 상위 33.28% 이내의 평가를 받은 업체를 최종 심사하여, 최종 0.64%이내의 업체를 선정 분야 별로 1~3개를 최종 발표해오고 있다. 강남구에서 돈까스 부문 최우수업체는 진심왕돈까스가 유일하다. 심사항목은 음식 및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가격 적정성, 접근성과 전반적인 평가 등 총 6가지 항목이다.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25개 음식 분야에 평가가 이뤄졌으며, 돈까스 부문 진심왕돈까스 역삼점 외에 서래향 수서점이 중식당 부문, 레드175 대치역점이 종합분식 부문에 선정됐다. 진심왕돈까스는 HACCP 공장에서 돈까스 납품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25cm길이와 두꺼운 두께, 소스 등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옛날식 돈까스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19호 전남화순점을 오픈했다. 돈까스외에도 쫄면, 국수, 우동 등 다양한 면요리도 함께 판매 중이며, 현재 서울, 광주, 인천,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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