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용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3분기 양산[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 4.0′ 개발에 성공했다. 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ZUFS는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별 특성에 따라 관리한다.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와 달리 ZUFS는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 스마트폰 OS 작동 속도와 저장장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ZUFS는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킨다. 저장장치 읽기 및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돼 수명도 약 40% 늘어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 최근까지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했고, 해당 시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 협업해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 ZUFS 4.0 제품 양산은 오는 3분기부터 진행되며, 양산 제품은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전망이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 대리점협의회와 상생 협약…"동반성장"[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KG모빌리티가 대리점협의회와 상생 동반 성장에 힘을 쏟는다. KG모빌리티는 9일 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M 서울사무소에서 열렸으며,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상무) 및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남동구청대리점) 등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상생 협약식에서는 회사와 대리점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의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KGM은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협력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를 추진한다.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KGM도 대리점과 상생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KG 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KGM’ 신규 대표브랜드를 론칭하고, 전국 275개 판매 네트워크 입간판 교체는 물론 대리점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위원회' 개최…"협동조합 자립기반 부족"[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세하거나 대단위 자금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른 바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을 통해 인적·물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과 법제도 정비 등으로 예전 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나 좀 더 규모 있는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는 '2024년 제1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회의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과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 전달을 위해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부터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됐다. 첫 시작으로 △홈앤쇼핑(3억원) △한국비즈니스금융(1억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1000만원)에서 지원자금을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올해 인건비, 공동사업비 등 지원 예산 확대로 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됐으나 아직 협동조합 자립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자발적인 공동사업지원자금 활성화가 필요하며, 대기업 등의 동참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착한가격업소’ 대박 가게로 키운다[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대표주자 격인 ‘착한가격업소’ 키우기에 나선다. 네이버와 행안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용자의 각 업소 방문 계획에 도움되는 길찾기, 플레이스 솔루션 등 기술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갈 방침이다. 네이버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들의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해당 업소 목록이 결과에 포함되고, 개별 플레이스 페이지에는 선정된 업소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인증 마크도 함께 노출된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적으로 7226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오는 6월 중으로 플레이스에 착한가격업소 정보 연동을 완료하고, 추후 선정되는 업소 정보들도 지속 반영해 갈 계획이다. 네이버 유봉석 정책·RM 대표는 “네이버는 기술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로컬 사업자들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사용자들은 한층 다양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착한가격업소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에도 정부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민들께서 외식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은 “경상수지 전망치 상향 가능성…환율·국제유가 변동성 예의 주시” [종합]한은, 9일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 발표…경상수지 69억3000만 달러 흑자 달성 1분기 기준 168억4000만 달러…“상반기 전망치 85% 수준, 상향 조정성 있어” “수출 회복세 상당히 좋아, IT품목·IT 품목 이외 수출 증가세도 이어져” “4월 통관무역수지 흑자폭 감소 추이…원유 도입단가 상승도 주의해서 봐야” 한국은행이 경상수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1분기까지 실적이 상반기 전망치의 85% 수준에 이른 점을 고려할 때 전망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은, 이달 금통위·수정 경제전
[MD앱테크] 5월 9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이지마인드)[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9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이지마인드가 참여했다. 정답은 <베타인>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남자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을 하나로 해결하면서 얼굴기름기,피지,주름개선,미백기능성까지 모두 하나로 해결되는 "남성 올인원 화장품" 특히 ㅇㅇㅇ50,000ppm이 함유되어 수분공급 및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제품으로, 쿠팡 전용이벤트로 딱 하루만 1개 가격에 3개를 배송하는 1+1+1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ㅇㅇㅇ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MD앱테크] 5월 9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이지마인드)[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9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이지마인드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남자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을 하나로 해결하면서 얼굴기름기,피지,주름개선,미백기능성까지 모두 하나로 해결되는 "남성 올인원 화장품" 특히 ㅇㅇㅇ50,000ppm이 함유되어 수분공급 및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제품으로, 쿠팡 전용이벤트로 딱 하루만 1개 가격에 3개를 배송하는 1+1+1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ㅇㅇㅇ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이다.
美 칼럼, 한국 '블록버스터급 데이터' 성장세에 비해 각광받지 못해 아쉬워[문화뉴스 이준 기자]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한국 경제 위상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미국의 블룸버그 아시아 경제 담당 칼럼니스트 다니엘 모스(Danuel Moss)는 지난 8일(한국 시각) '한국의 경제 붐이 알려지지 않는 것에 대한 놀라움(A Surprise South Korean Boom is Going Unnoticed)'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작성했다.다니엘 모스는 케이팝(K-Pop)과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상
살아난 카카오, '플랫폼·콘텐츠' 모두 터졌다…영업익 92% ‘껑충’[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카카오가 다시 살아났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2.2% 증가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1조98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하면서 매년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순이익은 677억원으로 711.6% 늘었다.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3% 증가한 9548억원, 1조336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 커머스(상거래)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 매출은 같은 기간 8% 증가한 5221억원으로 파악됐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대리, 주차 사업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의 해외 및 오 프라인 결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480억원으로 나타났다. 포털비즈 매출은 1% 증가한 847억원이다. 카카오 콘텐츠 부문의 경우 뮤직 매출은 46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신보 발매와 글로벌 투어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스토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2270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이날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를 비롯해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Karlo) 등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의 기술 역량과 카카오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결합해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 정신아 대표 "AI 사업 위해 카카오브레인 영업양수…빠른 시일 내 론칭할 것"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AI 관련 서비스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 2일 이사회 승인으로 카카오브레인 영업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카카오는 sLLM에서 LLM까지 생성형 모델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정 대표는 “시장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위해 서비스에 따라서는 외부 모델의 적용도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부터 급증한 대벌레, 녹강균으로 잡는다...90% 이상 폐사 확인대벌레, 2020년부터 수도권서 대량 발생 녹강균으로 90% 이상 폐사…친환경 방제 연구 추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0년부터 수도권에서 대량 발생한 대벌레가 곤충병원성 곰팡이 녹강균에 의해 90% 이상 폐사하는 것을 확인하고 친환경 방제 후속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발생 곤충 개체 수의 친환경 관리 방안을 찾기 위해 2022년부터 정종국 강원대 교수 연구진과 대벌레 대발생 원인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여름철 높은 온도, 습도, 강수량이 녹강균 활성을 증가시켜 대벌레 폐사율을
KDI "날씨 충격, 근원물가 영향 미미…통화정책 대응 경계해야"기온ㆍ강수량 변화, 소비자물가 단기적 상승 야기 기조적 물가엔 별영향 없어…공급처 다변화 주문 날씨 여건 변화가 단기적으로 농산물 등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지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석유류 제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신선식품 가격 변동에 통화정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기상 여건 변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과일을 중심으로 신선식
이창용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참석…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논의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해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일보 도쿄특파원 “韓 외교부, 日 언론플레이까지 돕나”‘네이버 라인 지분 50% 강제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일본 총무성이 한국 도쿄특파원단에게 공개적인 설명이 아닌 기자 한 명과만 이야기하려고 하자, 도쿄특파원단이 거부했다. 이에 일본 총무성은 한국의 연합뉴스 기자와 통화해 일본 입장을 밝혔는데, 이를 한국 외교부가 연결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조선일보 도쿄특파원은 “한국 외교부가 일본 언론플레이까지 돕느냐”고 비판했다.일본 인구 중 약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민 메신저 라인의 지분을 50% 갖고 있는 네이버에게 라인의 운영사인 라인야후가 네이버에게 지분 매각을 요구하고
여경협 '미래여성경제인' 2기 출범…"성공한 여성 CEO 직접 키운다"[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가까운 미래에 촉망 받는 여성경제인이 될 여고·여대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현재는 학생이지만, 멀지 않아 어엿한 기업을 이끌어 갈 예비 CEO들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과 여성CEO가 모여 서로 간의 협력을 다지고, ‘20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2기’의 본격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심의 평가를 거쳐 사업 참가 학교로 선정된 전국 30개 학교의 학생들과 여성CEO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이정한 회장의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선배 여성CEO 메시지 △여학생의 꿈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 여성CEO 메시지’의 발표자로 여경협 경기북부지회장이자 베이커리 전문 기업 ㈜디앤비 신영이 대표이사가 여성CEO를 대표해 자신의 창업 성공 스토리와 미래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여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학생의 꿈 발표’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스마트팜 CEO △스포츠 산업 마케터 △동물복지 전문 브랜드 론칭 등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예비 여성경제인으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 주관해 성공한 여성CEO들이 여학생들의 선배가 되어 미래 경제를 이끌 여성경제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여성특성화고 14개교와 여자대학교 2개교의 여학생 총 520명이 수료했고, 사업 참여 만족도 96%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열기를 이어받아 여경협은 올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기존에 특성화여고와 여대로 한정하던 참여 대상을 일반여고까지 확장하고, 작년의 두 배 수준인 30개(고교 26개교, 대학 4개교)학교의 학생 총 1200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여성 리더스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작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2년 차인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미래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풍부한 현장 체험 기회 제공과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통합 기념 이벤트... 커피 한 잔의 행운을 잡아라[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통합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매일 오전 10시에 ‘한국투자’ 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금융거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 앱에 퇴직연금 관련 메뉴를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 ‘my연금’ 앱의 연금 관리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주식투자부터 I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27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 진입[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27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했다.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정식 출시 당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매출 Top10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면서 Top10 진입을 앞두고 있다.또한, 애플
NH농협생명, 어버이날 맞이 '효(孝) 꾸러미' 전달[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NH농협생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孝) 꾸러미’ 1,1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이지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마스크와 계절 과일, 떡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로 구성된 ‘효 꾸러미’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KB증권, 2024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 실시한다[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KB증권이 9일 미국 부동산에 관심 있는 VIP 고객을 위해 '2024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린다. 고객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각각의 부동산 니즈를 파악한 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협력하여 진행된다.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매매, 임대 관리 및 매각 등을 지원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KB증권은 코리니와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고객이
신한카드, '하리보' 제휴카드 출시[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신한카드가 세계적 브랜드 HARIBO(하리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하리보), 신한 Pick I 선불(하리보)’를 출시했다.이번 출시는 하리보의 대표 상품들을 카드 디자인에 반영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고 매력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됐다.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작은 사탕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12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1960년에 출시된 젤리 곰 ‘골드베렌(Goldbären)’은 하리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
리만코리아,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 진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리만코리아가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리만코리아는 지난 7일 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리만코리아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소비자 기대를 상회하는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 운영 및 지속적인 연구,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 ▲정확한 제품 정보 제공 및 거래 투명성 유지, ▲소비자 안전 최우선 및 친환경 제품 지향 등을 약속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기업의 최우선 지향점으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으로 리만코리아는 앞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 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전제품을 소비자 친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련 보상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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