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10조 이상 반도체 소부장‧팹리스‧제조시설 지원 프로그램 신설"정부 출범 2주년 맞아 '경제 성장 주도'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 이달 중 '중소기업→중견기업'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팹리스, 제조시설 등 반도체 전 분야의 설비투자‧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10조 원 이상 규모의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이 된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HPSP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실과 가상 공간 연결 '디지털 트윈'…한국 주도로 국제표준 논의현실 제조 공정을 가상 공간으로 구현해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국제표준 논의가 한국 주도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ISO TC184 SC4)’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국제표준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등 14개 제조 선도국 참석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관리, 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 및 데이터 품질 등에 대한 표준화를 논의한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5월 13일 ~ 17일)◇기획재정부 13일(월) △부총리 07:4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09:00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비공개)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 △KDI 현안분석 ‘고물가와 소비 부진: 소득과 소비의 상대가격을 중심으로’ △2024년 1/4분기 지역경제동향 14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2:00 관계부처 합동 민생안정 지원 현장방문(비공개) △기재부 2차관 11:00 학생 리더십 캠프 업무협약식(비공개), 14:30 노인 복지 현장방문(비공
"장바구니 물가 최우선"이라는 윤 대통령, 잡을 수 있을까"경제 지표를 관리하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물가에 둬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 가운데 최우선 현안으로 물가 안정을 꼽았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물가마저 불안해지면서 서민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일로인 까닭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주는 수출입물가지수에 관심이 쏠린다. 경제성장과 직결되는 무역수지도 공개된다. 올 들어 하락 전환했던 가계부채 흐름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월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상승세로 전환한 까닭이다. 고금리와 고환율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기업들의 부채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은행은 14일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수입 물가는 국내 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전반적 저성장 늪에 빠진 상태에서 물가관리를 못하면 그만큼 힘들어져 물가를 가장 중요한 지표로 관리해왔다"며 "물가 기조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는 2.5% 이내로 관리했지만 장바구니 물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물가가 잘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할당관세 제도를 잘 활용하고 관세를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수입원가를 좀 낮추고 수입선을 다변화해서 좀 더 싼 식자재와 식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5억 달러 규모 희토류 채굴 프로젝트 착수[더구루=정예린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광물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풍부한 자원 매장량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을 대체할 자원 강국으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최근 광업 분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실시한 관계 부처와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희토류 금속 산업 개발을 위한 5억 달러(약 6833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프로젝트는 희토류 원소 추출에 중점을 둔다. 외국 전문가와 협력해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추진 사무소 구성 △선도적인 기관과의 연구소 설립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희토류 분야에서 유럽연합(EU)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EU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녹색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 원료(CRM) 공급망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측은 기술 발전과 경제 전환에 필수적인 자재 확보에 손을 잡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몰리브덴과 텅스텐 매장량이 각각 세계 12위, 7위인 국가다. 중앙아시아에서 CRM 매장량도 두 번째로 많다. 희토류를 비롯해 각종 주요 광물 자원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중국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이유다. 한국도 우즈베키스탄과 광물 산업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희소금속센터'를 세웠다. 우즈베키스탄의 자원과 한국의 가공 기술을 결합해 소재 상업화를 추진한다.
시중은행도 가세했지만…모임통장은 인뱅이지 '여전''친숙함' 강점...인터넷은행 모임통장 인기 여전 인터넷은행들의 모임통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저축은행이나 시중은행들이 '출사표'를 내걸며 모임통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지만, 인터넷은행들이 편의성이나 친숙함을 무기로 모임통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으로만 1조원이 넘는 수신자금을 끌어모았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을 통해 저원가성예금을 확보했다. 실제 지난 1분기 저원가성예금은 4조원 증가했는데, 모임통장이 이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저원가성예금을 통해 조달 금리를 낮추면서 대출 금리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기본 금리는 0.1%로, 세이프박스를 활용하면 2.0%까지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모임통장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인터넷은행들의 높은 편의성과 친숙함 등이 꼽힌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2018년 금융권 최초로 모임통장을 선보인 데다, 카카오톡과 연계돼 있는 만큼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이나 시중은행들도 모임통장에 출사표를 내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이나 친숙함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상기후 작물 피해 선제적 대응할 것”[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생육상황 및 산지동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노지 감자 수확에 앞서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감자는 습기에 취약한 품목으로 지난해 냉해와 장마로 인한 수확기 피해가 컸다. 올해 초에도 잦은 강우 및 일조량 감소로 파종이 지연됐다. 5~7월 날씨가 품위 및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보푸라기]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차보험료 11% 저렴하대요/그래픽=비즈워치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가입과 보험료 할인특약 신청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만기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주행거리 할인 특약 가입자는 평균 13만원 정도를 환급 받았고요. 보험요율 통계 관리 기관인 보험개발원이 자동차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면면을 보면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가입 비중은 전년보다 2.9%포인트 증가한 47%로 집계됐습니다. 대면 가입은 35.6%, 전화 가입은 17.4%로 전년대비 각각 2%포인트, 0.8%포인트 감소했고요. 암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은 여전히 설계사를 통한 대면 가입이 대세지만, 자동차보험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죠. 보험소비자들이 인터넷 가입을 선호하는 건 싼 보험료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가입 보험료가 전체 평균 보험료보다 10.9% 저렴했거든요. 반대로 대면 가입은 16.3% 비쌌고요. 업계에 따르면 평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약 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약 62만까지 보험료가 낮아지는 셈이네요. 의무보험인 차보험은 비교적 상품 구조가 단순하기도 하고요. 올 초 시행된 카카오페이·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있어 앞으로 인터넷 가입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관련기사 : '어디가 가장 쌀까'
[마흔엔튜닝] 야구 없는 월요일의 숙면과 레슨 없는 화요일의 불면[도도서가 = 북에디터 정선영] 야구 시즌이 되면 나는 월요일 저녁이 제일 마음 편하다. 그날은 야구 경기가 없기 때문이다. 오랜 부진을 겪고 있는 팀을 응원하는 탓에 그나마 월요일에는 발 뻗고 잘 수 있다. 물론 한 주의 경기가 시작되는 화요일이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최근 여기에 불면 요소가 더해졌다. 바로 다음 날 수요일에 기타 레슨이 있어서다. 학창 시절 나는 시험 전날이라고 잠을 못 이루는 타입은 아니었다. 수험생 때도 발 뻗고 잘만 잤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면증이 생기더니 마흔이 넘은 요즘은 특히 기타 레슨을 앞두고 잠을 잘 못 이룬다. 연습 시간을 늘려도 여전히 늘지 않는 실력 때문에 속상하고, 그런 나로 인해 좌절하는 기타 선생님의 모습을 보는 것도 힘든 탓이다. 요즘 기타 선생님 눈치를 보는 일이 잦다. 지난 레슨 때는 여전히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 각 코드 운지법을 집중 교정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C마이너 코드를 잡아보라는 선생님 말에 순간 얼어붙었다. 운지법이 떠오르질 않았다. 평소처럼 “머리가 나쁜가 봐요”라며 애써 상황을 넘겨보려 했지만, 이미 나도 선생님도 큰 충격을 받은 뒤였다. 솔직히 기타를 배우기 전까지 크게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재수없는 말이지만 학창 시절 공부를 아주 못하진 않았고, 지금도 나름 지식 문화 산업에 종사하며 큰 무리 없이 살고 있다. 물론 나와 작업하는 저자나 파트너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기타 코드, 그것도 매우 기본적인 메이저와 마이너 코드 운지법을 외우는 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 툭하면 까먹는다. 이번에는 충격이 컸다. 자괴감에 빠졌다. “나이 들어서 그런 거야” “너 원래 몸 쓰는 건 꽝이잖아” 같은 말로 친구들은 나를 위로하려 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무거웠다. 운지법이 서툰 것은 둘째 치고, 아예 떠올리지도 못하니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된 걸까. 그날 밤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실망감 가득한 기타 선생님 표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아침이 되길 기다렸다가 일도 작파하고 온종일 기타 연습에 매달렸다. F와 B코드를 연습하느라 검지손가락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넥 뒤를 짚은 엄지는 다른 물집이 또 잡히려 했다. 이제는 좀 굳은살이 생긴 다른 네 손가락 끝도 크게 부풀어올랐다. 이어 그 다음 날도 눈 뜨자마자 연습을 시작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에는 진짜 해내고 말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아픈 손가락이 더 아팠다. 너무 아파서 잠깐 쉴 때면 왼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런데도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았고 코드를 잽싸게 짚어내지 못했다. 급기야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이 정도로 못하는데 포기해야 할까. 야구를 볼 때 나는 실책이 나올 때마다 욕을 해댔다. 경기에 집중을 안 하니까 저런 실책이 나오는 거라고. 평소에 연습을 제대로 안 하니까 저런 상황에 대비를 못하는 거라고. 죽도록 해야지 저게 뭐냐고. 응원하는 팬은 생각도 안 하냐고. 아니다. 사실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 누구보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잘하기 위해 연습도 많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실책은 나온다. 팬들 응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도 클 것이다. 그런데도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가 있다. 거기까지 생각하고 나니 기타 때문에 자책하고 좌절하고 우울하기까지 하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이쯤에서 기타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렇다면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좌절감부터 털어내는 일일 테다. 나이가 들면서 깨달았다. 포기하지 않으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별로 없다. 다시 한 주가 시작된다. 야구가 계속되고 나의 기타 분투기도 계속된다. |정선영 북에디터. 마흔이 넘은 어느 날 취미로 기타를 시작했다. 환갑에 버스킹을 하는 게 목표다.
기저귀 갈이대도, 수유실도 '엄마 전용'…"아빠 육아 힘드네"기혼남녀들은 ‘아빠 육아’의 걸림돌로 남자 화장실 내 기저귀 갈이대 부재, 남성의 수유실 출입 불가 등 인프라 문제를 꼽았다.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기혼남녀 480명(남 212명, 여 268명)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요즘 아빠’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어떤 아빠를 ‘요즘 아빠’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키워드별로 공동육아(26.6%), 자녀 시간(15.7%), 놀이(15.1%), 친구(7.4%), 함께(7.2%) 순이었다. 주관식으로 기입된
작년 대중국 투자 78% 급감…韓생산기지 이젠 옛말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투자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78% 넘게 감소해 2000년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감소 등 탈(脫)중국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제3국 이전 지원제도 정비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대중 투자 둔화 배경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한국의 대중국 신규 투자는 전년대비 78.1% 감소한 18억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
BAT로스만스 '꽃BAT' 구경 오세요[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BAT로스만스가 골목길을 꽃밭으로 바꿨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9일 '꽃밭(꽃BAT)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했던 서울 중구 골목길을 생기 넘치는 봄 꽃밭으로 변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꽃밭 캠페인은 글로, 던힐, 뷰즈 등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BAT로스만스가 진행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쓰레기가 가득한 골목 곳곳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만드는 '넛지 이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 꽃밭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청과도 협업해 실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을지로, 명동, 흥인동 등의 지역을 선정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꽃과 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꽃밭(꽃BAT) 행사에는 BAT로스만스의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영산홍, 일일초, 회양목 등 싱그러운 봄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을 심었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0개의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켜 나갈 방침이다. BAT로스만스의 송영재 사장은 “꽃밭 캠페인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 "네이버가 예전부터 지분 매각 검토…라인야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에"일본의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네이버는 예전부터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었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지금도 사실상 라인야후 경영권은 일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의 이번 대응을 두고는 '일본의 행정지도에는 지분 매각 표현이 없으
정부 "의대 증원 근거, 오늘 법원에 제출…정원 배정위 회의 자료도 포함" [종합]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0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근거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법원에서 요구한 모든 자료를 충실하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국립대학의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 부결에 대해선 법령에 따른 시정명령을 예고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총괄조정관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는 교육부 장관의 정책 결정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법정 위원회가 아니며, 관련 법령에 따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조2993억 원…3개분기 연속 흑자한국전력은 1분기 매출액 23조2927억 원, 영업비용 21조9934억 원으로 1조29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1분기 영업이익 1조2993억 원은 전년 동기보다 7조4769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 원 감소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보면 전기판매수익은 산업용 전기 판매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1.1% 감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개편…별 8개면 음료 쿠폰 제공[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새로운 별 이용 프로그램 ‘매지컬 8 스타’를 시범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1년 스타벅스 리워드를 론칭하고 고객이 별 12개를 모으면 제품 가격 상관 없이 톨 사이즈 제조 음료 1잔 무료 쿠폰을 제공해왔다. 새로운 매지컬 8 스타 프로그램은 별 12개가 아니라 8개만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테’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음료 쿠폰 혜택을 받는 기간이 1.5배 빨라진 것”이라며 “지난해 멤버십 회원의 음료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구매한 점을 고려해 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말까지 시범 운영하며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골드 회원은 별 12개를 모아 톨 사이즈 음료 쿠폰을 받는 기존 제도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오후 2시 이후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대상 음료 구매 시 한 잔당 별 2개를 추가 적립해준다. 아울러 기간 내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신규 가입 시 별 5개를 추가 제공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재 12개로 고정된 리워드 구조에서 벗어나 별 적립 개수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객이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범 기간 동안 고객 반응을 보고 음료를 넘어 푸드, 상품 등 선택권 폭을 넓히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로 랄프 로렌, 온리 폴로 캠페인 기념하는 ‘아트 오브 이스케이프’ 프라이빗 이벤트 개최[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메리칸 클래식을 대표하는 랄프 로렌이 ‘온리 폴로’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폴로 랄프 로렌 2024 스프링 ‘아트 오브 이스케이프’ 프라이빗 이벤트를 5월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현대 요트 서울 지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랄프 로렌이 개최한 프라이빗 이벤트 ‘아트 오브 이스케이프’는 휴식의 순간에 대해 감사하고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일상으로부터 소박한 탈출을 하며,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예찬한다. 또한, ‘온리 폴로’ 캠페인은 랄프 로렌이 제안하는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영혼이 즐기는 여름날의 편안함을 기념한다. 폴로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 스트라이프로 물든 클럽하우스와 고급 요트가 준비된 이벤트 현장에는NCT 마크, 에스파 윈터, 더보이즈 큐, 빌리 츠키, 배우 홍경, 배우 전소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댄 마틴슨 (Dan Martensen)이 촬영한 이번 ‘온리 폴로’ 캠페인은 푸른 하늘과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끝없는 여름의 아름다움과 활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으며 폴로 랄프 로렌의 스프링 24 컬렉션에 대한 미스터 로렌의 비전을 현실로 구현했다. 아이코닉한 폴로 셔츠부터 클래식한 테일러링,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블루, 오렌지, 옐로우, 그린 컬러와 솔리드 및 스트라이프의 유쾌한 혼합이 활기찬 낙관주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롤업 치노, 편안한 실루엣의 리넨, 레이어링 및 폴로 볼 캡의 스타일링은 이번 시즌 정신의 평온한 감성을 전달한다. 폴로 랄프 로렌의 ‘온리 폴로’ 캠페인을 기념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게스트들은 레이어드된 스트라이프 셔츠 및 스트라이프 스커트, 럭비 셔츠, 패치워크 드레스, 컬러풀한 바시티 재킷 혹은 크리켓 블레이저 등 폴로 랄프 로렌의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을 밝은 컬러와 대담한 스트라이프로 해석한 스타일링을 통해 이벤트에 즐거운 감성을 불어넣었다. 랄프 로렌은 “제가 하는 일은 삶에 관한 것입니다. 무엇을 입는지 부터,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사랑하는지까지 최고의 삶을 영위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충만하게 누리고 감사하면서요."라고 말한다. 한편, ‘아트 오브 이스케이프’ 이벤트에 참석한 게스트들의 착장은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스토어, 사운즈 한남 스토어를 포함한 국내 폴로 랄프 로렌 매장 및 랄프 로렌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MD앱테크] 5월 10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배달의민족)[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0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배달의민족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트리플>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마감임박! 최대 3만원 혜택이 곧 끝나요! 지금 1시간 내 장보기 상품을 배달하는 배달의민족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정의달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쿠폰+상품권+카드 할인의 OOO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OOO 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배달의민족 앱 설치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MD앱테크] 5월 10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배달의민족)[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0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배달의민족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마감임박! 최대 3만원 혜택이 곧 끝나요! 지금 1시간 내 장보기 상품을 배달하는 배달의민족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정의달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쿠폰+상품권+카드 할인의 OOO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OOO 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배달의민족 앱 설치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이다.
LG생활건강 구찌뷰티,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 하니 홍보 영상 공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G생활건강에서 공식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 구찌뷰티가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홍보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니가 출연한 콘텐츠는 이날 오후부터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찌뷰티는 지난 3월부터 하니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7일에는 코스모폴리탄에 온라인 화보를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될 콘텐츠는 ‘하니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시간’을 주제로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로 5가지 화장법을 소개하는 ‘뷰티 룩’ 영상이다. 하니가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거나 다이어리를 쓰는 등 고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 분방한 일상을 보여준다. 구찌뷰티 관계자는 “하니가 선호하는 색상을 표현해주는 블러시 드 보떼, 루즈 아 레브르 브왈 립스틱, 글로스 아 레브르 등을 사용해 뷰티 룩을 제안한다”며 “핑크색 드레스와 볼터치를 강조한 화장법은 매거진 소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에는 하니의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하니의 구찌뷰티 첫 번째 화보 촬영 소감과 최애 뷰티 제품 등이 인터뷰에 담겼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하니는 구찌뷰티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추구하는 세련된 미학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면서 “전 세계 MZ세대의 뮤즈가 된 하니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