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레이, 구미에 첨단소재 시설 추가 구축…5000억 투자산업부·경상북도·구미시, 도레이와 투자협력 MOU 체결 탄소섬유·아라미드섬유·IT소재용 필름·이차전지 분리막 등 생산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의 '도레이'가 2025년까지 경북 구미에 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도레이와 함께 도레이의 첨단소재 생산시설 구축과 관련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도레이는 구미시에 추가로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투자 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경기신보·경기도의회,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 등 현장 소통 강화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도의원이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보증 상담 및 지역경제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2일 경기신보 파주지점에서 이용욱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일일명예지점장
한덕수 "내일부터 군의관 120명 추가 파견…필수진료과목 순환당직제 검토"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치료하는 상급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며 "의사분들의 당직 부담을 완화하고 야간‧휴일 환자 대응을 위해 필수진료과목별 순환당직제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과 환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학교육협의회가 이번 주 중에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다음 주에는 대학별로 대입전형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발표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운영진 간담회’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금년도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관내 120억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을 마련하고자, 평택·안성·오산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운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장 및 운영진 등 15여명이 참석해 사망사고 감축, 외국인근로자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일선현장에서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논의됐다. 또한, 대규모 현장과 공단이 함께 노력해 협력사 및 중소현장의 안전보건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先 안전, 後 시공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대규모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사업장과 긴밀한 협력과 안전관리체계구축을 통해 사망사고를 감축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증권투자 9000억 달러 넘어, 역대 최고치…“글로벌 주가 상승 영향”한은, 22일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발표 해외증권투자 2분기 연속 증가…순대외금융자산도 역대 최고 직접투자, 27억 달러 감소…달러화 강세로 주요국 통화 약세 영향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 역대 두 번째로 낮아…“대외지급능력 개선 흐름”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접투자는 미 달러화 강세로 주요국 통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분기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증권투자는 9045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469억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14분기만에 20만명대로…청년층 5분기째 감소통계청, 2024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29.3만개 증가…20년 2분기 이후 첫 20만명대 20대 이하 -9.7만·60대 이상 24.9만↑ 작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9만3000개 늘면서 202년 2분기 이후 약 3년 반 만에 20만 명대로 복귀했다. 청년층 일자리는 인구 감소 영향으로 5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반면, 60대 이상은 노령인구 증가로 25만여 개 늘어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대리점 마진 없이 車부품 공급한 르노코리아 시정명령대리점 마진이 전혀 남지 않을 정도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자동차)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리점법을 위반한 르노자동차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2012년 6월~2022년 12월 대리점을 상대로 초긴급주문 페널티 제도를 일방적으로 시행했다. 이 제도는 주문 요일에 관계 없이 대리점이 평일 15시까지 주문하면 정기수령일(격일 간격) 이외에 주문 익일에도 부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반면, 본사가 해당 부품의 공급가를 정기주문 대비 높
"책임있는 AI 사용 협력"…오픈AI·구글·삼성·MS 등 '서울 기업 서약'[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다. 22일 AI 글로벌 포럼이 열린 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LG AI연구소, SK텔레콤, KT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구글, 오픈AI MS, 엔트로픽, IBM, 세일즈포스, 코히어, 어도비 등 총 14개 기업은 서울 서약을 발표했다. 서울 기업 서약은 AI 글로벌 포럼의 성과이자 전날 발표된 '서울 선언'에 대한 산업계의 화답이다. 주요 골자는 국내외 AI 선도 기업들이 AI의 책임, 발전, 혜택 등 기업이 추구해 나갈 방향을 담은 자발적인 약속으로, 책임 있는 AI 개발 및 사용을 보장하고 AI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 추구, AI의 공평한 혜택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안전, 혁신, 포용은 AI 서울 정상회담 글로벌 포럼의 우선 주제이며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안전한 기능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AI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고 AI 서울 정상회의 서울 의향서에는 이러한 협력을 위한 주요국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한국은 지난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채택한 후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아세안 국가에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분야 기술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생성형 AI는 정책 입안자들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했다. 국경을 초월하고 별개의 윤리 기술과 경제적 시사점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준다"면서 "집단적 지혜를 활용해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일관된 비전을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워터마크로 식별 조치하고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 AI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투자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할 것,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장려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는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앤드류 응 미 스탠퍼드대 교수와 로봇 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의 기조연설도 있었다. 앤드류 응 교수는 "생성형 AI는 교육, 비즈니스, 법률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지대한 영향을 준다. 특히 고임금 근로자들이 AI 자동화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고 또한 모든 근로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쓸 수 있도록 근로자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크 레이버트 창업자는 로봇들이 얼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망을 내놨다. 그는 "로봇은 현재 공장 위주로 이용되고 있지만, 향후엔 노약자,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가정에서도 로봇을 이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엔지니어들이 끊임없이 창의성을 발휘해 로봇과 인간이 함께 춤을 추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기술지주, 내달 9일까지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내달 9일까지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양대기술지주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트라이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넉 달간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한양대기술지주의 국내 VC 전문 심사역을 연계한 ▲1:1 매칭 컨설팅 ▲국내 주요 VC/AC 대상 IR 피칭 및 네트워킹 기회 ▲IR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100%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업력 7년 미만(공고일 2024.05.20. 기준)의 창업기업 대표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트라이에브리싱 2024‘는 전 세계 대기업, 투자자, 전문가, 스타트업이 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로,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또는 서울스타트업플러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신규 리워드 ‘별 8개에 음료쿠폰’ 2주 만에 50만명 달성[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맞아 시범 도입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매지컬 8 스타’ 회원이 2주 만에 50만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지컬 8 스타는 별 8개를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9일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는 7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골드 회원은 기존 리워드 제도와 신규 제도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현재 2주 만에 50만명이 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체 골드 회원 7명 중 1명이 선택했다. 스타벅스는 시범 기간 현장의 반응을 모아 음료를 넘어 푸드, 상품 등 다양한 유형으로 별 이용 프로그램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리워드 프로그램과 혜택을 선보여 국내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11년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도입해 회원 수 12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상고하저' 경제전망에 추경 목소리…정부 '물가 자극'에 난색올해 우리 경제가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의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해 하반기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정당국은 추경 편성이 현재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 상승을 자극시킨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22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상반기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가 전년대비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
조폐공사,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한국조폐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임직원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피해예방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창훈 사장, 김홍락 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련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 노사의 실천의지가 담긴 공동 선언서를 채택해 공표했다. 선언서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인권 훼손 및 괴롭힘 행위 금지 △관리자의 부당한 업무 및 사적용무 지시 금지 △직원 인권침해 요소 수시 점검 및 괴롭힘 예방활동 이행 △피해자
동아오츠카-제주항공,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맞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과 함께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멘탈 헬스케어 등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여름철 폭염 등 재해로부터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과 협업해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온열질환 예방부터 온열질환 대처 공동 교육, 셀프 수분섭취 트레이닝 등 수분 보충과 충분한 휴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근로자 멘탈 헬스케어 캠페인을 제공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측정 분석, 체형 불균형 건강 관리, 번아웃 예방 텐션업 캠페인도 선보인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아오츠카가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산재 예방과 더불어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삼성화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2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삼성화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메리카노>다. 다른 정답은 <12, 365, 인터넷, 보험료>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내 차 보험료 확인하면 스타벅스 00000 2잔 지급’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양념·토핑도 내맘대로”…고봉민김밥인, 신메뉴 ‘골라 먹는 떡볶이’ 출시[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고봉민김밥인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봉민김밥인이 새로 출시한 메뉴는 ‘골라 먹는 떡볶이’로 수제 육수로 만든 국물 떡볶이를 바탕으로 양념과 토핑의 선택지를 넓혔다. 신메뉴는 국물 라인 4종, 스페샬 라인 3종, 가래떡 라인 2종(가래떡떡볶이, 강정떡볶이)이다. 국물라인은 국물떡볶이, 깻잎국물떡볶이, 짜장국물떡볶이, 불맵국물떡볶이 4종으로 깊고 개운한 맛의 육수로 만든 진한 양념이 특징이다. 넉넉한 국물로 김밥을 곁들여 먹기에 적합하다. 스페샬 라인은 스페샬떡볶이, 스페샬불고기떡볶이, 스페샬부대떡볶이 3가지다. 각각 어묵튀김, 불고기, 부대찌개 재료 등 푸짐한 토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래떡 라인은 한 입 크기의 두툼한 쌀떡으로 옛날 떡볶이의 맛을 구현한 ‘가래떡 떡볶이’와 튀긴 쌀떡을 양념에 버무려 바삭하고 쫀득한 ‘강정 떡볶이’ 두 가지로 출시됐다. 토핑도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어묵튀김 3종을 포함하여 10종 이상 선보인다. 고봉민김밥인 관계자는 “김밥 한 줄에도 정성을 다하는 그 마음을 담아, 수제 육수로 만든 떡볶이 10종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맛의 떡볶이를 선보이며 분식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홍대스트리트북스] 미안하다 몰라봐서!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박단비] 언제 생애 첫 빵을 먹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집에 항상 빵이 넘쳐났던 기억은 있다. 엄마가 퇴근길마다 양손 가득 빵을 사 오셨기 때문이다. 엄마의 빵 봉투 속에는 단팥빵, 소보로빵, 밤식빵, 크림빵, 피자빵, 모닝빵 등 셀 수 없는 종류의 빵이 들어있었다. 그중 나는 겉이 달큰하고 퍼석한 소보로빵이나 달달한 밤만 골라 파먹을 수 있는 밤식빵, 대놓고 달달한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초코소라빵 같은 것을 선호했다. 이 선호는 한동안 지속되었다. 삼삼하고 담백한 식빵, 바게트, 크루아상, 그 외 식사 대용으로 만들어진 빵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아무 맛도 안 나는 빵을 왜 돈 주고 산담?’ 그러다 어느 순간 크루아상이 맛있어졌다. 무언갈 바르지 않고도 식빵, 모닝빵을 즐기게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의 매력도 느끼게 되었다. 달달하고 크림이나 요상한 토핑들이 잔뜩 올라간 빵들보다 이상하게 담백한 빵에 더 군침이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게트에는 손이 가지 않았다. 내 기억 속 바게트는 참 먹기 사납고, 열심히 저작운동을 하는 것 대비 큰 만족감이 없는 빵이다. 겉이 너무 딱딱했고, 말라비틀어졌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나마 파스타 국물에 푹 적시거나 수프에 푹 찍어 먹어야 먹을만했다. 그러지 않으면 금세 입천장이 까지거나 한 번 입에 넣을 때마다 부스러기들이 온 사방에 퍼지는, 아-주 불편한, 손이 가지 않는 놈. 그래서 책 <바게트 : 근 손실은 곧 빵 손실이니까>를 집을 때 멈칫했다. 바게트와 사랑에 빠진 ‘바친자(바게트에 미친 사람의 준말)’의 책이었기 때문이다. 바게트를 먹을 수 있는 빵이라고도 취급하지 않는(?) 내가 이런 책을 읽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순간 머릿속을 스쳤다. 그러나 때는 마침 여행하기 전,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고르던 중이었다. 마음이 넓어지는 여행지에서만큼은 바게트를 향한 이 날선 마음도 좀 사라지지 않을까? 나는 들뜬 마음으로, 평소라면 펼치지 않았을 이 책을 가방에 넣었다. 저자는 정말로 바게트에 미쳐있었다. 얼마나 미쳤냐면 바게트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운동을 했다. 건강해야 더 오래 바게트를 먹으니까. 바게트를 더 즐기기 위해 오븐을 구입하고 효모를 키우고 빵을 만들었다. 그래야 더 맛있는 바게트를 먹을 수 있으니까. 책을 읽는 내내 코에서 묘한 꼬순내가 났다. 계속 침이 고여 연신 침을 삼키기도 했다. 바게트가 이렇게 매력적인 빵이었다고? 책을 덮으며 나의 바게트 경험을 돌아봤다. 나는 여태 무슨 바게트를 먹었던 거지? 나는 바게트가 정말 무슨 맛인지는 알고 있는 건가? 바게트만 돈 주고 사 먹어 보기나 하고 평가를 했던가? 바게트에만 너무 박했던 건 아닐까? 이상하게 여행을 다녀와서도 바게트 생각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았다. 어느 날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바게트 생각을 끊을 수 없어 단숨에 집 앞 빵집으로 내달렸다. 그집 구석에 바게트가 세워져 있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해 냈기 때문이다. 그날만큼은 다른 빵에 눈길도 주지 않았다. 우선 첫입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 바삭, 쪼올-깃. 이게 바게트의 맛이라고? 고소한 맛과 향이 나를 감쌌다. 몇 개를 더 집어 허겁지겁 입속에 넣고 난 뒤에는 함께 산 생크림에 바게트를 푹 찍었다. 달큰한 맛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잖아? 맨 바게트 몇 입에 생크림 찍은 바게트 몇 입을 돌려가며 먹었다. 아주 길어 보였던 바게트가 금세 사라지고 없었다. 나는 다시 한번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느꼈다. 고작 몇 번의 경험과 편견으로 이 맛있는 빵을 놓치고 살았다니! 만약 당신도 바게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펼쳐보길 바란다. 물론 언제든 바게트를 구매할 수 있는 근처 빵집에서 본다면 더욱 좋다. 부디 당신도 이 고소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 |북에디터 박단비. 종이책을 사랑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부동산 이슈로 e북을 더 많이 사보고 있다. 물론 예쁜 표지의 책은 여전히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MD앱테크] 5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삼성화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2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삼성화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내 차 보험료 확인하면 스타벅스 00000 2잔 지급’이다.
한화푸드테크, 판교에 R&D센터 오픈…“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에 R&D(연구개발)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R&D센터는 한화푸드테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 연구개발센터다. 총면적 1349㎡(408평)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촬영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과 메뉴 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구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메뉴 개발도 이뤄진다. 또 지난 2월 인수한 미국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로봇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준비 작업도 R&D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스텔라피자는 일론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로봇이 조리하는 등 완전 자동화 방식을 적용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스텔라피자를 비롯해 R&D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R&D센터가 향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앞으로 식음 서비스 산업의 성패는 푸드테크 적극적 활용에 달려 있다”며 “한화푸드테크 R&D센터에서 탄생한 여러 기술이 일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2023년 당기순이익 3114억원 달성… 3년 연속 흑자[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 흑자규모는 전년 1168억원 대비 167% 증가해 2004년 공단 출범 이래 3114억원이라는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가 철도운영사(코레일, 에스알)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만 기대지 않고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철도자산을 관리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로 인해 고속철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자산관리사업에서 1545억 원의 영업이익이 창출됐다. 공단은 철도자산을 활용해 임대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 등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철도역 유휴공간에 철도 어린이집, 스타트업라운지, 섬섬옥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단은 고속철도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상환하는데 선로사용료 및 자산관리에서 창출한 수익을 활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흑자달성의 성과는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룬 결실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여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3년 결산결과를 지난 4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All Public Information In-One)에 공시했으며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혁신과 협업 극대화' 통해 금융서비스기관으로 도약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사업 효율성 강화 등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경기신보는 21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경기신보 주요사업 성과평가 및 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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