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단짠 매력 사이드 메뉴 ‘맛초타코야키’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치킨은 정통 타코야키에 bhc의 인기 소스 ‘맛초킹’ 소스를 더한 신메뉴 ‘맛초타코야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맛초타코야키는 문어와 양배추, 대파 등의 야채를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렸고,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맛초킹 소스로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맛초킹은 bhc치킨이 2015년 선보인 대표적인 간장치킨 시리즈로 출시 직후 뿌링클, 골드킹과 함께 판매 순위 상위권에 자리했다. 누적 판매량은 약 35000만개다. bhc치킨은 다양한 치킨 메뉴와 어울리는 맛초타코야키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핫 시즈닝만으로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하는 매콤 바삭한 ‘핫후라이드’, 은은한 불향과 발효 장 특제 소스가 조화로운 양념치킨 ‘쏘마치’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AR 게임으로 즐기는 여름 캠핑” 팝업[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지하 2층에서 오는 11일까지 여름 캠핑을 테마로 한 ‘증강현실(AR) 캠프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AR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콘텐츠로는 스마트폰으로 캠핑카를 운전해 아이템을 모으는 ‘AR 아이템 헌트’, 지중해 바닷속 물고기를 낚는 ‘AR 낚시’, 매장 로고를 카메라로 인식해 떨어지는 선물 상자를 잡는 ‘AR 브랜드캐쳐’ 등이 있다. 게임 속 미션에 성공하면 아웃도어 5000원 할인권, 스페셜 키링, 아웃도어 사은품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세 가지 콘텐츠에 모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덤으로 커피 상품권, 애플워치 SE2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AR 게임 콘텐츠를 즐기며 색다른 여름 캠핑을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2024 카스쿨 페스티벌’ 진행…선미·갓세븐 등 총출동[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2024 카스쿨 페스티벌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오비맥주 카스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2024 카스쿨 페스티벌’을 오는 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워터쇼로 무장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다. K-POP, 힙합, DJ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브랜드 체험 공간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올해는 선미, 청하, 유겸(갓세븐), 다이나믹 듀오, 카더가든, 백호, 하이라이트, 헤이즈 등 총 37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이번 카스쿨 페스티벌은 총 3개의 무대에서 열린다. 서울랜드 피크닉 광장에 마련된 ‘블루 스플래시 스테이지’에서는 K-팝 아이돌 그룹과 힙합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지고, 물줄기를 뿜어내는 대형 카스 프레시 캔 조형물도 설치된다. ‘레몬 스퀴즈 스테이지’에서는 감성 팝과 어쿠스틱 공연이, ‘카스쿨 0.0 스테이지’에서는 DJ 등의 EDM 공연이 진행된다. 카스쿨 0.0 스테이지는 서울랜드 일반 관람객도 입장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터치스크린을 통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 텐텐, DIY 방식의 굿즈 제작 프로그램, 워터커튼 포토존, 레몬 샤워 포토존, DJ 포토존, 이색 메이크업 라운지 등을 운영한다. 카스 브랜드 부스에서는 카스 프레시 생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등을 만날 수 있다. 2024 카스쿨 페스티벌 티켓은 네이버, 인터파크, 야놀자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선판매한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이 각각 12초, 3시간 만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대표 여름 축제 카스쿨 페스티벌과 함께 신나는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티 커피, 저가 커피 공세 속 시장 점유율 확대 ‘주목’[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가성비를 앞세운 저가커피 공세가 거센 가운데 스페셜티 커피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1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는 특별한 품질과 맛으로 다소 비싸더라도 제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포미(FOR ME)족’과 MZ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저가커피와 함께 커피 시장에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설정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전세계 상위 10%의 커피를 말한다. 국내 커피 시장에서 스페셜티 커피 비중은 약 10~20%, 약 1조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지불 의향이 확대되며, 전국 15세 이상 60대 미만 설문에서 ‘비싼 커피를 마신다’는 응답이 44.0%, ‘커피에 대한 입맛이 고급화된다’는 응답이 44.3%에 달했다. 저가 커피가 싼 값을 내세워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은 각자의 방식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트러스트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1개의 직영점과 1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매장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스페셜티 원두를 50% 이상 사용하며, 싱글 오리진 원두의 경우 100%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다.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열었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미국 서부 지역 매니저가 한국 바리스타를 교육해 미국 본토와 같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 중이다. 블루보틀의 경우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200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립된 블루보틀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표방해 높은 시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3세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퍼센트 아라비카(% Arabica)’는 2022년 서울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1층에 매장을 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라떼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러스트커피 관계자는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성장은 국내 커피 시장에서 저가커피와의 경쟁에서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향후 스페셜티 커피가 차지할 비중과 그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올림픽 맞이 프랑스 와인 최대 50% 할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스포츠 축제를 맞아 프랑스 와인 6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프랑스 대표 샴페인 ‘뽀므리 브뤼 로얄 파리 에디션’을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 상품은 프랑스 국기 색상이 배열된 디자인과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이 그려진 한정판 패키지로, 지난달 출시 후 2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6만원대에 판매한다. 동일 원산지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프랑스산 ‘VDF’ 등급의 와인 10여종도 준비했다. ‘더 롱 독 루즈’, ‘빌부아 소비뇽 블랑’ 등 VDF 등급 와인을 각각 40%,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주류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온가족 모둠초밥(팩)’을 40% 할인한 1만원대에, 세계맥주는 6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4일까지 큰 치킨 1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한 8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팀 상품기획자는 “최대 스포츠 축제를 맞아 고객에게 집관의 재미를 더해드리기 위해 프랑스 와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정판 샴페인과 VDF 등급의 와인과 함께 승리의 순간을 즐기고 프랑스 와인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페트병 재활용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참가자 모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마지막 참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투명 음료 페트병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으로 2020년 시작했다. 캠페인은 생수, 탄산음료, 주스 등 ‘무색 페트’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한다. 코카-콜라는 이번 시즌5가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방학 시즌과 겹쳐 있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교육적 효과도 예상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14일까지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파트너사인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앱 또는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19일부터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된다. 오는 10월 4일까지 올바른 방법으로 페트병을 분리배출 후 회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수거된 페트병은 재생원료로 재탄생해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활용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페트병 뚜껑으로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5의 마지막 참여 기회를 통해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탄소 배출 감소를 보다 즐겁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스트리트북스] 장애인에게 편한 것은 비장애인에게도 편합니다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유소영] 이번 칼럼은 정희원·정현우 공저 <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를 향하는가>에 대해 쓰려다가 마음을 바꿨다. 아침저녁 출퇴근길에 순식간에 삭제되는 나의 가처분 시간에 대한 고민도 중요했지만 2021년 12월 출근길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들의 투쟁도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로 빼곡한 아침 출근 지하철을 타다 보면 때론(아니 사실 매일) 힘들어서 얼이 빠지기도 하고, 옆 사람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실제로 싸움이 나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사고 때문에 지하철이 늦기도 한다. 우리는 지하철이 1, 2분만 늦어도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우리 출근 시간은 그만큼 빡빡하게 짜여 있기 때문이다. 1분만 늦어도 나에게 주어질 불이익이, 나에게 쏟아질 질책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재생된다. 그런 바쁜 마음이, 지친 마음이 우리를 여유 없는 사람으로 몰아간다. 그런데 이런 바쁘고 힘든 출근 시간에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에 나타났다. 사람들이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매 역마다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우르르 타지 않는가?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장애인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휠체어를 타고 있고, 그들의 승하차를 위해서는 지하철이 승강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지하철은 제때 출발하지 못하게 됐고, 곧 난리가 났다. 사실 제때라는 것도 사회에 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지워버리고 만든 기준이 아닐까. 그 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사람들이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려고 할 때마다 이런 난리가 났다. 사실 이들 행동을 지하철 탑승 시위라고 하기도 그렇다. 그들은 시민으로서 이동할 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 시위가 정당한지 여부는 장애인 현실상 충분히 고려할 방법이라는 동조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에 이 시위로 무고한 시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미신고 집회라는 점에서 부정적 의견도 있다. 사실 전장연 시위 때마다 동원되는 인력으로 그들 승차를 막을 것이 아니라 승차를 돕는다면 무리 없이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간 지속되자 전장연이 모인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고 2023년 말부터는 이들이 승강장에 모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태도가 그들 시위를 돕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들의 요구 가운데 하나는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는 것이다. 서울시와 관련 기관이 약속한 대로라면 원래 2004년까지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가 100% 설치되어야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대신 휠체어 리프트가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휠체어 리프트가 사고와 수치심 문제로 정당한 편의시설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장애인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다 숨진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참사는 이동권 시위의 계기가 되었다. 사실 엘리베이터가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은 아니다. 비장애인도 선호하는 시설이다. 어느 날, 나는 보통 지하철 끄트머리 칸을 타지만 중간 칸을 타보기로 한 적이 있다. 잠시 후 내릴 역에서 순간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앞뒤 안 가리고 우르르 뛰어내렸기 때문이다. 모두 엘리베이터를 향해 뛰고 있었다. 보십시오, 여러분들. 비장애인도 엘리베이터 좋아합니다.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주세요. |북에디터 유소영. 책을 만드는 데 시간을 쏟느라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슬픈 출판 기획편집자. 요즘은 눈을 감고도 읽을 수 있는 오디오북에 빠져 있다.
우리투자증권 공식 출범..."5년 내 초대형IB로 도약할 것"▲ 1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출범식'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남기천 우리투..
농지서 숙박 가능해진다…12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본인 사용 원칙…가설 건축물 최대 10평·최장 12년 사용 난립 막기 위해 필지·가구당 한 채 규정…쉼터 임대 가능하도록 법 개정 양도소득·종부세 부과 안 돼…취득세 10만 원·재산세 연 1만 원 부과 12월부터 농지에서 숙박이 가능한 임시 숙소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입된다. 일주일 중 4일은 도시에, 3일은 농촌에 각각 머무르는 '4도 3촌'과 귀농·귀촌 수요가 늘자 거주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인구를 늘려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고 취득세 10만 원과 연 1만
주택 정비사업 인허가 지연 없애고 기간 획기적으로 줄인다정부가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인허가 지연을 없애기 위한 제도개선과 공사비 조정,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다. 정부는 1일 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고 최근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8월 중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가용 정책수단들에 대해 논의했다. TF는 우선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행위는 상시조사 등을 통해 단속해 불법행위 엄단, 탈루세액 추징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7월 1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로 합동 현장
신한울원전 1호기 터빈 자동 정지…준공식 연기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터빈이 1일 오전 7시 7분께 자동 정지했다. 이에 이날 예정됐던 신한울 1·2호기 종합 준공식도 연기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4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보호신호 중 하나인 제어봉제어계통의 저전압 오신호 발생으로 터빈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했다. 터빈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 힘으로 돌아가면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한울본부 측은 "안전계통과 무관한 설비 고장이며, 한울원자력본부는 해당 설비 정비 후
동원F&B, 상반기 영업익 11.2% 증가…참치액 등 전략 품목 성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원F&B는 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2% 오른 7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06억원으로 2.2% 상승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0.9%, 5.4% 증가했다. 동원F&B는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설비투자를 진행한 전략 품목이 성과를 거두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유제품 부문에서는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의 신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음료 부문에서는 제로 칼로리 제품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는 고물가와 외식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면서 단체급식과 급식 식자재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은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시장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성과를 올렸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 제품과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고, 신규 K-푸드 발굴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 할인 프로모션 선봬…보상 판매도 강화[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라젬은 8월 한 달간 헬스케어 가전 구매·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마스터’ 시리즈 척추 의료기기와 ‘파우제’ 안마의자,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마스터V 시리즈와 파우제 라인의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 시리즈 구매 시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준다. 제품을 사용 중인 기존 고객에게는 신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일 제품군을 보유한 고객이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와 세라젬 밸런서를 일시불 구매나 렌탈하는 경우 할인과 렌탈료 지원을 제공한다. 또 마스터 V9, 파우제 M6 등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는 보상 판매를 운영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웰카페와 웰라운지 등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셀루닉 광채오일 미스트, 밸런스 라인티, 셀루닉 하이드로 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신규 고객에게는 마스터 V9과 파우제 M6 구매 시 10만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폭염과 장마로 지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세라젬의 홈 헬스케어 제품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자”…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품유통 안전관리 강화 촉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국내 식품유통 산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1일 밝혔다. 식자재유통은 음식점이나 급식소 등 외식업체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식품유통 산업의 규모는 최종 소비자 기준으로 약 240조원에 달한다. 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유통단계를 모두 포함하면 그 규모는 약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현재 국내 식품유통 산업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지만 여전히 산업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복잡한 10단계의 유통 과정과 높은 비용 구조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과정의 안전성 역시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협회는 해외 선진 산업에서 유통 단계의 단축과 표준화, 강력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참고해 안전관리와 인증 기준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국들은 산지에서 식탁까지의 모든 유통 단계를 대상으로 각각의 식품안전 인증 프로그램을 적용해 전체적인 안전관리 과정의 검증과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치명적인 식품 오염 및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양송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은 “식품 오염 및 식중독 사고는 식품의 부적합한 취급, 산지 오염,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의 오염, 업장에서의 오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국내는 제조와 가공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HACCP 인증을 제외하고는 산지 시설 및 유통 단계에 대한 안전관리와 인증 기준이 부족하거나 미비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진국의 경험을 타산지석 삼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마음으로 식품유통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가철도공단, 한밭대 학생 대상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전지역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데이터 서비스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는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조폐공사로 구성돼 있다. 국립한밭대학교가 주최하고, 대전지역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밭대학교 학생(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대상으로 한다. 각 기관이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또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평가를 통해 5개 팀(개인 포함)이 최종 선정되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대학생 여러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공공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철도분야(건설, 유휴부지, 해외철도 등) 708개의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인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경로, 편의시설 정보 등 철도 고객에게 역사 편의정보를 제공해 공공데이터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이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서 '감사패'▲ 지난달 31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경기도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을 방문해 권원강 교촌..
조폐공사-환경공단, 감사업무협약 체결…감사 역량 강화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31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및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체감사기구 전문분야 관련 감사인력 또는 업무 상호 지원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원순환, 화학물질 안전 등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공동활동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감사기구의 상호발전과 자체감사 성과제고 등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김범진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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