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한일 협력 필수…저성장 해결책 찾아야"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아시아 전체의 경제 안보를 위해서도 시장을 키우고, 새로운 경제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최 회장은 23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제29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연사로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 회장은 닛케이 포럼 '한일 재계 수장 대담'에서 일본 경제단체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로도 활동하는 니나미 다케시 산토리홀딩스 사장과 한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저성장 함정에 빠졌고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중심 경제 모델이 사실상 한계에 봉착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양국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음에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도 지적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양국은 세계 무대에서 위상이 추락..
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금투세 폐지-연금개혁 임기내 완수 f. 삼프로TV 권순우 팀장1. 전 세계 AI 군비 경쟁 심화 및 주요 경제 이슈 집중 분석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평화 시대를 넘어 전쟁 준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안보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각국의 군비 증강이 결국 큰 충돌로 이어지
美백악관 "美 진출한 한국기업, 공급망 강화·일자리 창출 기여"외교장관, 경제위원장에 "한국기업, 투자 상응 인센티브 받도록 해달라" 방미 외교장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면담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레이얼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2.27. soleco@yna.co.kr [외교부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이 양국 간 더욱 강력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고,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은)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양국이 계속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 장관은 "미국 정부가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경제정책 이행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덕분에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 규모와 기여 수준에 상응하는 대우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미국 정부 차원의 각별한 배려와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한미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대폭 확대·강화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복합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양국이 최근 전 지구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교장관, 워싱턴서 싱크탱크 전문가 면담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방미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국경제연구소 캐슬린 스티븐스 전 소장 등과 조찬을 하고 있다. 2024.02.27. soleco@yna.co.kr [외교부 제공] 한편 조 장관은 지난 24일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에 이어 이날 한미경제연구소(KEI)의 스콧 스나이더 차기 소장 및 캐슬린 스티븐스 전 소장과 각각 만났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및 전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과 기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한미동맹 및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는 물론 주요 7개국(G7)과의 연대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번 회장은 "한미관계가 안보를 넘어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한미관계와 한국에 대한 미국 내 지지를 제고하는 한편 G7 협력을 포함한 국제사회 내 한국의 기여가 적극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미국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관계가 역대 최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신뢰를 표했다"고 평가했다. soleco@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포기"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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