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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Archives - Page 2 of 2 - 뉴스벨

#경제협력 (37 Posts)

  • 대한상의 "한일중 정상회의, 경제협력 확대 계기…후속조치 기대"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에 대해 “3국간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환영을 표했다.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이 합의한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경제적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선언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경제…
  • 한경협 "한중일, 경제·통상, 디지털전환 등 경제협력 강화 환영"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통상, 디지털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한경협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돼가는 시점에서 한일중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3국이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
  • 한경협 "韓日中 정상회의, 경제협력 강화·회의 정례화 환영"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 협력 강화 및 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 한경협은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경제·통상, 디지털 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데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협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해 "한일중 3국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및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인적교류 4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아울러 한경협 역시 3국 협력의 장기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미래 세대 교류가 중요한 만큼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경협은 "한국 경제계는..
  •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한·일·중 '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첫 3국 민간 협력 한·일·중 기업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효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경제협력 실무협의체’가 신설된다. 양자간 협의체는 운영해왔으나 삼국간 경제계 대화를 위한 협의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공동 한·일·중 기업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효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경제협력 실무협의체’가 신설된다. 양자간 협의체는 운영해왔으나 삼국간 경제계 대화를 위한 협의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공동
  • 한일중 경제단체 "교역 활성화‧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 공동성명 韓 대한상의‧日 경단련·中 CCPIT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개최 최태원 상의 회장, 경단련 회장, CCPIT 회장 등 기업인 280여명 참석 경제 활성화, 지속가능 발전, 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 등 합의 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 3국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이번 서밋에는 각 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각 국 정부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를 비롯해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선임고문,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 등 9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도 런훙빈 CCPIT 회장을 비롯해 자오둥 중국석유화학그룹 총경리, 린슌지에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 동사장, 리둥성 TCL과학기술그룹 동사장, 천지엔화 헝리그룹 동사장 겸 총재 등 10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 갈등이나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 등은 여전히 세 나라에 경제적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고,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등 대응해야 할 공통 과제도 산적해 있다”면서 “우리 3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정학적·경제적으로 상호연관성이 높은 이웃 국가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면 국제질서의 험난한 파고를 넘고, 공동의 과제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민간 차원의 3국 협력 플랫폼’ 설립을 제안하면서 “앞으로 협력을 연구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3국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이번 3국 공통의 경제적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서에 ‘실무협의체 운영’이 포함되는 것도 이같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 나라가 크고 어려운 과제 대신, 손쉽게 추진 가능한 공동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축적해야 한다”면서 3국 스타트업 협력, 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꼽았다. 일본측 개회사를 맡은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도 “3국이 경제의 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녹색 분야 대응, 인적 교류 확대 등의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측 개회사에 나선 런홍빈 CCPIT 회장은 “3국은 수년 동안 서로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떼어놓을 수 없는 이웃이자 동반자”라면서 “경제계가 3국 협력의 건설자이자 수혜자가 돼 산업 협력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두가지 주제로 각국 연사들의 기조 연설과 기업인들의 논평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인 ‘경제활성화’에 대해서는 한국의 허윤석 현대경제연구원장, 일본의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수석고문, 중국의 린슌지에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 동사장이 발표자로 나서서 디지털 전환, 교역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일본의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중국의 천지엔화 헝리그룹 동사장이 논평에 나서 각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는 한국의 주현 산업연구원장, 일본의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중국의 자오동 중국석유화학그룹 총경리가 발표자로 나서서 그린 전환, 고령화 대응, 의료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논평에는 한국의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일본의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수석고문, 중국의 리동성 TCL과학기술그룹 동사장이 나서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3국 경제단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실행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서밋의 주제 발표에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3국 경제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교역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린 전환과 고령화 대응, 의료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또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3국간 민간 경제협력 회의체로 내실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그간 코로나 팬데믹 등의 공백으로 한일중간 경제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3국 경제단체간 실무협의체가 구성되면 비즈니스 포럼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번 ‘제9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 산업부, 佛 경제사절단과 협력 강화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최대경제단체인 메데프(MEDEF) 경제사절단과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경제사절단은 프랑수와 자코브(Francois Jackow) 한-불 최고경영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최대경제단체인 메데프(MEDEF) 경제사절단과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경제사절단은 프랑수와 자코브(Francois Jackow) 한-불 최고경영
  • 제33차 한-일 관세청장회의, 도쿄에서 열려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한일 양국은 5월 22일 오후 도쿄에서 제33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던 관세청장 회의가 지난해 7년 만에 재개된 데 이어, 이번 회의는 지난해 회의 때 논의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항들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 양국 관세당국은 크게 사회안전 분야와 경제협력 분야로 나눠 세부 일정을 조율했다. 사회 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류 밀수 등 국경 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세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선박과 컨테이너 화물 등의 해상 경로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례를 공유하고 단속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는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통관 처리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의 제도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원산지 사전심사 및 검증 등의 실무단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관세당국은..
  •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 회담 개최…포괄적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10월 인니 신정부 출범 후에도 경제협력 모멘텀 이어나가기로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의 거대한 내수시장, 니켈 매장량·생산량 1위 등 풍부한 핵심광물을 바탕으로 연 5% 수준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제·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과 함께 올해 첫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2년간 양국 정상이 네 차례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공고하게 다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교역·투자가 한층 더 활발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상호보완적인 산업 구조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경제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안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가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수입물량제한시스템'에 따른 애로 해소와 한국기업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10월 인도네시아의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 미래 신산업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모멘텀을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 '제3차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자카르타에서 개최해 무역투자, 산업협력, 에너지 등 협력 의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강형욱 부부, 직원 6명 CCTV 9대로 감시하며 실시간 지시했다" 외교안보계 덮친 '文 회고록'…통일부 정면반박·외교부 진실공방 [정국 기상대]
  • 中 기업 88%·日 기업 50% "韓과 협력하고파" 한경협 '한·일·중 경제협력 등에 관한 설문조사' 한·일·중 기업들은 경제적 상호 이익 도모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3국간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 기업들은 우선 협력 대상국으로 모두 한국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한·일·중 정상회의(5월 26일~5월 27일)를 앞두고, 3국의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2022년 기준, 韓 100개사, 日 107개사, 中 111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중 경제협력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20일 이같이 발표했다. 한경협이 한·일·중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현안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韓 기술 협력을 통한 경제적 이익 vs 日·中 동북아 안보 및 평화 상대국 기업과의 협력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일본과 중국 기업들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의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10점 척도를 기준으로 상대국 기업과의 협력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일본 기업은 중국 기업(평균 4.7점, 이하 ‘평균’)보다 한국 기업(5.2점)을, 중국 기업 역시 일본 기업(6.5점,)보다 한국 기업(7.1점)과의 협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은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이 비슷한 수준(일본 기업 6.3점, 중국 기업 6.1점)으로 조사됐다 3국 간 관계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 75.0%, 일본 기업 46.7%, 중국 기업 45.0% 순으로 한국 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개선이 필요한 주요 이유로 한국 기업은 기술 협력 등을 통한 경제적 이익 확대(49.3%)와 공급망 안정(26.7%)을 꼽았다. 반면 중국 및 일본 기업의 경우 동북아 안보 및 평화(日 40.0%, 中 44.0%)가 기술 협력 등을 통한 경제적 이익 확대(日 32.0%, 中 30.0%)보다 응답 비중이 높았다. 日 반도체/첨단소재, 中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 상대국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서, 일본 기업의 경우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분야(25.5%)를 1순위로 택했으며, 2순위는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 분야(17.0%)였다. 한국과 중국 기업은 안정적 전력공급 및 기후변화와 관련된 원자력·수소·신재생에너지(韓 25.2%, 中 23.9%)를 1순위로 응답했고, 반도체 및 첨단소재분야(韓 22.3%, 中 19.8%)가 뒤를 이었다. 그 외 전기차 배터리(평균 12.7%, 이하 ‘평균’), AI·양자컴퓨터(12.6%), 인프라·기계(11.7%), 5G 등 통신기술(11.2%) 순으로 나타났다. 中 경기 침체에 따른 성장동력 약화 vs 韓·日 원자재價 불안정 세계적 추세인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 불안정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가장 큰 현안(韓 38.0%, 日 35.0%)으로 지적됐다. 중국 기업들은 국내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 성장동력 약화를 최대 경제현안(42.3%)으로 꼽았다. 한국과 중국 기업은 세계 경제 저성장에 따른 수요감소를 수출리스크1순위(韓 34.0%, 中 29.7%)라고 우려했으며, 일본 기업은 공급망 불안정(30.8%, 1순위) 때문에 수출이 불투명하다고 답했다. 추가로 경기회복 가능 시점을 알아본 결과, 한·일에서는 이미 회복했다(韓 25.0%, 日 57.0%)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국의 경우 2025년 하반기(24.3%)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3국 모두 "노동인력 감소 심각, 5~10년 후 인력 부족" 3국 기업 모두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로 인한 노동인력 감소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했으며(韓 81.0%, 日 77.6%, 中 62.2%), 5~10년 뒤 핵심 노동인력이 부족(韓 34.0%, 日 45.8%, 中 38.7%)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3국 기업들은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육아휴직 제도(韓 54.0%, 日 51.7%, 中 33.1%), 탄력·유연근무제 시행(韓 25.3%, 日 25.9%, 中 25.0%) 및 출산·육아 지원금 지급(韓 14.7%, 日 11.9%, 中 27.0%)을 꼽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일·중은 주요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많은 기업들을 보유한 국가들로 관계 개선시 기술 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경제계간 협력이 강화돼 동북아 번영의 토대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女,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남자 손님이 엄마 가슴을 만졌어요" 목격한 어린 딸 오열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 한중, 2년만에 경제장관회의…경제·공급망 협력 한단계 전진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관계 경색 등으로 중단됐던 한국과 중국 간 경제장관회의가 2년여 만에 다시 열렸다. 정부는 이번 회의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호 협력의 끈을 놓지 않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중 양국은 기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경제 분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관급)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올해는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3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한중 관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번 회의가 그간의 실무적 논의를 보완·발전시키고 고위급 간의 전략적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양국 간 협력의 범위..
  • 대한상의, 캄보디아 총리 초청 비즈니스 포럼…"韓 기업 대상 인센티브 확대“ 양국 정부와 투자·교역 관심 기업인 등 250여명 참석 경제단체간·금융기관간 업무협약도 체결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한국은 가장 중요한 투자국 중 하나" 한국과 캄보디아의 기업인들이 첨단 산업과 핀테크, 도시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투자와 정보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캄보디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민간 차원의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촉진을 통해 양국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병내 통상차관보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고, 이희범 한-캄보디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부영그룹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캄보디아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하여, 쑨 찬톨(Sun Chanthol) 부총리, 쏙 첸다 소피(Sok Chenda Sophea) 부총리, 쩜 니몰(Cham Nimul) 상무부 장관, 헹 수르(Heng Sour) 노동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 넥 오크냐 큿 멩 (Neak Oknha Kith Meng)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적극적인 외자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정부의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을 돕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둔 캄코모터의 진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한국은 가장 일찍부터 캄보디아에 투자를 시작해, 가장 많은 금액을 직접 투자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양국 정부는 물론 민간 기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자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양국간 경제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때”라면서 “교역과 투자 확대, 자동차·기계 등 첨단산업 기술 협력, 온실가스 국제 감축 협력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캄보디아 경제협력위원회의 양국 위원장들도 개회사와 환영사에 나섰다. 한국 측 위원장인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캄보디아의 역동성과 한국 기업들의 혁신 역량이 접목된다면 무한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측 위원장인 큿 멩 캄보디아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는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국 경제단체간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금융기관, 도시개발 사업자 등 6건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개최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상공회의소는 양국 경제계를 대표해 향후 경제 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어 캄보디아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내 금융기관 3곳(JB금융지주·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해외 결제 관한 협약을 각각 체결하였으며, CBC(Credit Bureau Cambodia)와 KCB(Korean Credit Bureau)·전북은행은 신용정보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지막으로 World Bridge Group과 대우E&C는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산업단지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쏙 삣섯 캄보디아 상의 부회장이 ‘캄보디아 경제 현황 및 투자 환경’을 소개했으며, 살 세네라 캄보디아 투자청 사무차장은 ‘캄보디아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한국측에서는 양명환 캄코모터 총괄사장이 ‘캄보디아 진출 한국 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캄보디아에는 식품·섬유·제조·건설·금융 등 300개가 넘는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양국 기업들이 첨단 산업, 디지털·녹색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韓日中 재계, 5년만에 한자리에… 반도체·AI 협력 물꼬 튼다 한국과 일본, 중국 재계 거물들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5년새 달라진 건 더 심화한 미중 첨단산업 패권 갈등과 진영화다. 특히 중국을 놓고 반도체·전기차·배터리까지 이권이 워낙 첨예한 상태라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안팎으로 머리를 맞댈 거란 관측이다. 부품 소재 강국인 일본과 더 끈끈해져야 할 뿐 아니라, 미중간 강력한 진영 논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산업계로부터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중 경제단체인 한국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의 만남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 그룹 주요 총수들과 일본, 중국 기업인들이..
  • 韓日中 재계, 5년만에 만난다… 4대그룹 총수 총출동 아시아투데이 정문경·김아련 기자 = 한국과 일본, 중국 재계 거물들이 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5년새 달라진 건 더 심화한 미중 첨단산업 패권 갈등과 진영화다. 특히 중국을 놓고 반도체·전기차·배터리까지 잇권이 워낙 첨예한 상태라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안팎으로 머리를 맞댈 거란 관측이다. 부품 소재 강국인 일본과 더 끈끈해 져야 할 뿐 아니라, 미중간 강력한 진영 논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산업계로부터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중 경제단체인 한국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의 만남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 그..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경제외교 플랫폼 마련…기업정부 가교역할 충실"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민관이 실질 협력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대한상의 경제외교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140주년을 맞은 대한상의의 'Economic Diplomacy Platform(경제외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30일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KCCI 글로벌 경제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의 창립 140주년을 맞아 외국인 투자와 글로벌 기업의 한국 유치를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제계, 정부, 지역상의를 비롯해 주한외국공관, 주한외국상의, 외국인투자 기업 등 27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주한공관은 116곳 중 106곳이 참석해 한국과의 경제교류에 대한 세계 각국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양극화, 기후위기 등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보더리스(국경 없는, Bo..
  • 尹, 美 미시간 주지사 접견…"현지 투자 우리기업 지원 당부"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한중인 그레첸 위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하고 현지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와 미시간주 간 협력 방안, 우리 진출 기업과 한인 사회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시간주에 투자하는 모든 국가 중 한국의 투자 규모가 2위에 달하는 등 양측 간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과 중공업이 발달한 미시간주에 투자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핵심 산업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한국의 미시간주 투자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미 간 경제협력 및 포괄적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
  • 김동연, '올해를 빛낸 글로벌 행보'…미래 활력 찾기 위해 17개국 80명 만남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기후위기 대응·지방정부 교류협력 강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미래 활력을 찾기 위해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여러 위기를 새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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