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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Archives - 뉴스벨

#경제협력 (32 Posts)

  • 김동연 “역대 정부 한반도 평화 이어달리기 해왔는데 이어달리기 지금 멈춰” 개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역대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어달리기를 해왔는데 이어달리기가 지금 멈췄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지사가 기념식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은 부정되고 있고,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민생경제는 파탄인, 개탄스러운 현실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 때의 6.15남북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때의 10.4 남북공동선언…
  • 조현동 주미대사·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미 3개주서 한미 경제동맹 확인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미국 3개 주(州)를 함께 방문해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에서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대사와 골드버그 대사는 9~13일(현지시간) '한·미 대사와의 대화' 행사 기간에 미국 미시간·텍사스·애리조나주를 방문해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지사·그레그 애벗 텍사스주 지사·샌드라 왓슨 애리조나주 상공청장 등을 만나 경제와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의 한·미 협력을 논의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이 동행했다. 두 대사는 한국이 이 3개주와 반도체·전기차·이차전지·우주·방산·청정에너지 등 21세기 핵심 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하는 경제협력이 기술동맹으로 도약하는 한미동맹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에 휘트머·애벗 주지사와 왓슨 상공청장은 해당 주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 무역협회, 미국 하원의원 초청 네트워킹 간담회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존 물레나(공화·미시간)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원의원 초청 네트워킹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물레나 위원장을 비롯해 로 칸나(민주·캘리포니아), 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존 물레나(공화·미시간)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원의원 초청 네트워킹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물레나 위원장을 비롯해 로 칸나(민주·캘리포니아), 벤
  • "중소벤처 미래는 베트남에"…베트남 찾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K-혁신사절단과 함께 베트남을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1차 한-베 중소벤처위원회 등을 개최하고 중소벤처 기업들의 수출과 현지진출 등을 모색했다. K-혁신사절단의 파견과 중소 벤처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장관급 위원회 개최는 양국 모두 최초다. 중기부는 28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K-혁신사절단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K-혁신사절단은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을 모아 직접 해외를 찾아가며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분야 등 25개 중소벤처기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은 K-혁신사절단이 처음으로 파견되는 국가다. 베트남이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연평균 5%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함께 1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아울러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정책을 펼치고 있어 한국의 혁신 중소벤..
  • 한독상공회의소, '주한독일상공회의소'로 새출발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한독일상공회의소’로 기관명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지원을 받는 경제 진흥기관임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 한국과 독일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6월 25일 열린 KGCCI 총회에서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한독일상공회의소’로 기관명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지원을 받는 경제 진흥기관임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 한국과 독일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6월 25일 열린 KGCCI 총회에서
  • 한독상공회의소, '주한독일상공회의소'로 새출발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한독일상공회의소’로 기관명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지원을 받는 경제 진흥기관임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 한국과 독일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6월 25일 열린 KGCCI 총회에서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한독일상공회의소’로 기관명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지원을 받는 경제 진흥기관임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 한국과 독일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6월 25일 열린 KGCCI 총회에서
  • 韓-투르크멘 기업 “인프라·디지털 협력 강화” 투르크메니스탄과 국내 기업이 인프라·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우리 기업 투르크메니스탄과 국내 기업이 인프라·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우리 기업
  • 무보, '기회의 땅' 아프리카 개척 지원…앙골라 재무부와 맞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앙골라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주요 산업에 대한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같은 날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하고,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의 국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시장 발굴과 프로젝트 참여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협약 내용…
  • 무협 “중앙아시아 협력 확대 위해 민관 공동 노력해야”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민관 공동의 전략적 현지 진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6일 발간한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외협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들도 ‘중앙아시아 5개국+1’ 형태의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역내 안보, 자원‧에너지, 물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2년 수교…
  •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 출범 최고의 성과…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대응"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 출범과 관련해 "최고의 성과"라고 5일 평가했다.한경협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한경협은 세계경제 신성장엔진인 아프리카와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특히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를 출범하기로 한 것은 아프리카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불…
  •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협력 확대…무역·공급망·프로젝트 강화 정부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사우스의 중심인 아프리카와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한다. 무역, 프로젝트, 공급망 등 3개 분야에 한-아프리카 17개국, 총 230여개 기업 참여해 수출 다변화, 프로젝트 수주 확대, 공급망 협략 강화등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고앗(KOTRA)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4~5일, 서울)'를 계기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이 …
  • UAE 오일머니 어디로…300억 달러 에너지·방산 '새 물길' 열려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동을 향한 경제협력의 새로운 물길이 열리고 있다. UAE가 30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재확인한 것은 물론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해 세일즈 외교를 펼치며 향후 방산·에너지·원전·건설·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2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UAE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됐다. 당장 양국은 투자 확대를 위한 교역 자유화와 관세 철폐는 물론 AI를 비롯한 첨단기술과 에너지·인프라·원전 등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상품 시장을 개방하게 된다. 우리 대(對)중동 주력 수출품인 무기류는 대부분 품목이 협정문 발효 즉시 UAE 시장 내 관세 철폐돼 빠르게 증가하는 중동 방산 수요에 따른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또 UAE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는 CEPA 발효 시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이다. 향..
  • 산업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협력 성과·행사 추진 최종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하고 주요 경제단체, 기업, 기관,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상회의에서 개최 예정인 경제행사 및 각 기관의 경제협력 성과 추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무역협회(대표 주관) 등 6개 경제단체(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은 '함께 하는 미래 : 공동 성장, 지속 가능성, 연대'라는 주제로 …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 행사 최종 점검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개최 예정인 경제행사와 각 기관의 경제협력 성과 추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다음달 5일 6개 경제단체(무역협회·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주관한다. KOTRA는 아프리카 50여 개사를 초청하여 에너지 인프라·자동차·선박·바이오·전자제품 등 분야 우리 기업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상담 매칭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비롯하여 민간 기업 간(B2B) 계약 및 업무협약 등 구체적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사우스의 주역인 아프리카와의..
  • 산업부, 제6차 한-뉴질랜드 FTA 공동위 개최…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제6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2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2020년 제5차 공동위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우리 측 안창용 산업부 FTA정책관과 뉴질랜드 그렉 앤드류스(Greg Andrews) 외교통상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20여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했다.한-뉴질랜드 FTA(2015년 12월 발효)는 올해 이행 10년 차로 뉴질랜드 측은100%, 우리 측은 93.9%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높은 시장개방을 토대…
  • 대한상의 "한일중 정상회의, 경제협력 확대 계기…후속조치 기대"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에 대해 “3국간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환영을 표했다.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이 합의한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경제적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선언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경제…
  • 한경협 "한중일, 경제·통상, 디지털전환 등 경제협력 강화 환영"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통상, 디지털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한경협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돼가는 시점에서 한일중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3국이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
  • 한경협 "韓日中 정상회의, 경제협력 강화·회의 정례화 환영"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 협력 강화 및 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 한경협은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경제·통상, 디지털 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데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협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해 "한일중 3국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및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인적교류 4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아울러 한경협 역시 3국 협력의 장기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미래 세대 교류가 중요한 만큼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경협은 "한국 경제계는..
  •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한·일·중 '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첫 3국 민간 협력 한·일·중 기업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효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경제협력 실무협의체’가 신설된다. 양자간 협의체는 운영해왔으나 삼국간 경제계 대화를 위한 협의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공동 한·일·중 기업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효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경제협력 실무협의체’가 신설된다. 양자간 협의체는 운영해왔으나 삼국간 경제계 대화를 위한 협의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공동
  • 한일중 경제단체 "교역 활성화‧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 공동성명 韓 대한상의‧日 경단련·中 CCPIT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개최 최태원 상의 회장, 경단련 회장, CCPIT 회장 등 기업인 280여명 참석 경제 활성화, 지속가능 발전, 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 등 합의 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 3국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이번 서밋에는 각 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각 국 정부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를 비롯해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선임고문,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 등 9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도 런훙빈 CCPIT 회장을 비롯해 자오둥 중국석유화학그룹 총경리, 린슌지에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 동사장, 리둥성 TCL과학기술그룹 동사장, 천지엔화 헝리그룹 동사장 겸 총재 등 10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 갈등이나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 등은 여전히 세 나라에 경제적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고,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등 대응해야 할 공통 과제도 산적해 있다”면서 “우리 3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정학적·경제적으로 상호연관성이 높은 이웃 국가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면 국제질서의 험난한 파고를 넘고, 공동의 과제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민간 차원의 3국 협력 플랫폼’ 설립을 제안하면서 “앞으로 협력을 연구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3국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이번 3국 공통의 경제적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서에 ‘실무협의체 운영’이 포함되는 것도 이같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 나라가 크고 어려운 과제 대신, 손쉽게 추진 가능한 공동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축적해야 한다”면서 3국 스타트업 협력, 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꼽았다. 일본측 개회사를 맡은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도 “3국이 경제의 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녹색 분야 대응, 인적 교류 확대 등의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측 개회사에 나선 런홍빈 CCPIT 회장은 “3국은 수년 동안 서로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떼어놓을 수 없는 이웃이자 동반자”라면서 “경제계가 3국 협력의 건설자이자 수혜자가 돼 산업 협력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두가지 주제로 각국 연사들의 기조 연설과 기업인들의 논평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인 ‘경제활성화’에 대해서는 한국의 허윤석 현대경제연구원장, 일본의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수석고문, 중국의 린슌지에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 동사장이 발표자로 나서서 디지털 전환, 교역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일본의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중국의 천지엔화 헝리그룹 동사장이 논평에 나서 각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는 한국의 주현 산업연구원장, 일본의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중국의 자오동 중국석유화학그룹 총경리가 발표자로 나서서 그린 전환, 고령화 대응, 의료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논평에는 한국의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일본의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수석고문, 중국의 리동성 TCL과학기술그룹 동사장이 나서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3국 경제단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실행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서밋의 주제 발표에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3국 경제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교역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린 전환과 고령화 대응, 의료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또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3국간 민간 경제협력 회의체로 내실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그간 코로나 팬데믹 등의 공백으로 한일중간 경제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3국 경제단체간 실무협의체가 구성되면 비즈니스 포럼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번 ‘제9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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