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기회의 경제' 공약 발표...'미국 전진 세제'로 제조업 세제 혜택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회의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카네기멜론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피츠버그 경제클럽에서 행한 경제정책 연설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하는 것을 겨냥, "나는 자본주의자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믿는다"며 자신의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 해리스 '기회의 경제' 공약 발표...'생활비 억제·중산층 지원' '기술 혁신·기업가 정신 투자' '미래 산업 투자' '기회의 경제'는 생활비 억제 및 중산층 지원, 기술 혁신 및 기업가 정신에 대한 투자, 그리고 미래 산업 선도를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 등 3가지 핵심 기둥으로 구성돼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중산층 지원'과 관련, 신생아에 대한 6000달러(800만원) 세금 공제, 영유아 및 노인 돌봄·간병 비용 절감, 중산층 주택 300..
물가 상승으로 가격 갑자기 치솟은 휴게소 음식 중에서도 가장 비싼 것: 추석 귀성길에 먹으려 했던 맘 쏙! 들어가버렸다물가 상승의 파고가 휴게소까지 덮쳤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5년 동안 평균 17.2%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 음식 가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2019년 6월~2024년 6월) 동안 전국 휴게소(206건)에서 상위 10위 매출을 기록한 휴게소 음식값은 평균 931원 올랐다.가격 상승 폭이 가장 가팔랐던 음식은 ‘돈가스류’였다. 2019년 평균 8517원이던 돈가스류는 올해 1만 659원으로 25.1% 증가했다. 2위인 ‘우동류
정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줄인다…청탁금지법상 음식물 3만→5만원 상향정부가 소상공인 부담을 덜기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음식물 가액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개정안을 오는 9월 시행할 방침이다.향후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이행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주요 과제들의 현장 추진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앞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
공정위, 7일부터 시정방안 제출제도 시행…PEF 설립시 기업결합 신고 면제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정방안 제출제도를 도입한다.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고려해 시정조치를 결정하며, 이를 통해 독과점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도 면제되
글로벌 6위 선사 'ONE' 인천항서 첫 기항세계 6위 선사기업 ONE의 로스안드레스브리지호가 인천 신항에 기항하여 인천항의 글로벌 선사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 국내외 사업자 대상 AI 실태조사…연말 정책보고서 발간공정거래위원회가 인공지능(AI) 시장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의 발전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소수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있어 국내외 주요 사업자 5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시장의 혁신과 공정한 경
"이커머스 장려하더니" 티메프發 농가 피해에도 농식품부 뒷짐 논란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농가와 농업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정부는 이커머스를 장려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태에 대한 대응이 없어 비판을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농식품부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살인더위'에...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 발령전국에 폭염특보 발령되며 전남 함평만·득량만·여자만과 제주 연안에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가 발령됐다. 해수부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국세수입 10조원 덜 걷혀…정부 "조만간 재추계 결과 발표"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10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종합부동산세 분납도 감소하였고, 부가가치세는 소폭 증가했다. 세수 조기경보가 발동되어 9월에 재추계 결과 발표될 예정이다.
계란 거래에도 표준거래계약서 도입…산지가격 고지도 폐지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유통 비용을 낮추기 위해 '계란 표준거래계약서'를 도입하고, 산지 거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통상인과 농가 간의 거래 방식을 개선하고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계란 수급과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 역대 최대...하이브리드차 견인올해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의 친환경차 수요 증가가 주된 원인이며, 중대형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주도했다. 반면, 상반기 승용차 수입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고개 숙인 공정위, 예산 뒤지는 농림·해수...'티메프' 폭탄에 분주해진 세종 청사티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인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정산 문제를 파악 중이며, 오프라인 할인 지원 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티메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도
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벼 생산 노하우 영상 배포...식량난 해소 기여농림축산식품부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위해 벼 재배기술을 담은 교육 영상을 아프리카에 배포한다. 이번 영상은 K-라이스벨트 사업 소개와 벼 재배 방법을 담은 5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었다. 국내에서는 다음달부터 공개되며,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집합교육
올해 2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6.4% 증가…미국·중국 늘어2분기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810만 TEU로 6.4% 증가했다.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4.3% 증가한 455만 TEU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국 물동량은 각각 15.5%, 7.8% 증가했다. 부산항은 623만 TEU를 처리해 역대 최
[티메프 사태 후폭풍] 소비심리 더 얼어붙나…하반기 경제 '찬물' 우려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경기 악화 우려. 피해 규모 확대 가능성, 여행업계에도 영향.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비 수요 축소될 가능성. 정부와 한은도 경기 지표를 주시 중.
인니 최대 농업박람회에 한국관 조성...현지 시장 공략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농기자재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12개 회사가 참석한다. 농식품부는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약정을
여수 갯벌, 국내 18호 '습지보호구역' 지정..."해양분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전라남도 여수 갯벌이 국내 18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여수 갯벌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경관이 뛰어나는 해양보호구역으로 보존 및 관리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블루카본 보호면적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안덕근 장관 "체코 원전 최종계약까지 만전…고준위 특별법 지원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 원전 계약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특별법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산업 강화와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계획하며, 수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日 수출 턱끝까지 따라잡은 韓…세계 5위 진입 가능성도한국과 일본의 상반기 수출액 격차가 최소 수준인 35억 달러로 기록되며 한국이 일본을 추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한국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여 수출국 5위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확대
IPA, 골든하버 사업설명회 성료...글로벌 해양관광 메카 '첫걸음'인천항 골든하버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내디뎠다. 골든하버 Cs1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s1 필지는 1만6531㎡ 규모로 해양문화관광시설 개발을 위한 계획이다. 약 460억원의 토지 매매 예정가
해리스, '기회의 경제' 공약 발표...'미국 전진 세제'로 제조업 세제 혜택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회의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카네기멜론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피츠버그 경제클럽에서 행한 경제정책 연설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하는 것을 겨냥, "나는 자본주의자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믿는다"며 자신의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 해리스 '기회의 경제' 공약 발표...'생활비 억제·중산층 지원' '기술 혁신·기업가 정신 투자' '미래 산업 투자' '기회의 경제'는 생활비 억제 및 중산층 지원, 기술 혁신 및 기업가 정신에 대한 투자, 그리고 미래 산업 선도를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 등 3가지 핵심 기둥으로 구성돼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중산층 지원'과 관련, 신생아에 대한 6000달러(800만원) 세금 공제, 영유아 및 노인 돌봄·간병 비용 절감, 중산층 주택 300..
물가 상승으로 가격 갑자기 치솟은 휴게소 음식 중에서도 가장 비싼 것: 추석 귀성길에 먹으려 했던 맘 쏙! 들어가버렸다 물가 상승의 파고가 휴게소까지 덮쳤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5년 동안 평균 17.2%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 음식 가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2019년 6월~2024년 6월) 동안 전국 휴게소(206건)에서 상위 10위 매출을 기록한 휴게소 음식값은 평균 931원 올랐다.가격 상승 폭이 가장 가팔랐던 음식은 ‘돈가스류’였다. 2019년 평균 8517원이던 돈가스류는 올해 1만 659원으로 25.1% 증가했다. 2위인 ‘우동류
정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줄인다…청탁금지법상 음식물 3만→5만원 상향 정부가 소상공인 부담을 덜기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음식물 가액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개정안을 오는 9월 시행할 방침이다.향후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이행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주요 과제들의 현장 추진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앞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
공정위, 7일부터 시정방안 제출제도 시행…PEF 설립시 기업결합 신고 면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정방안 제출제도를 도입한다.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고려해 시정조치를 결정하며, 이를 통해 독과점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도 면제되
글로벌 6위 선사 'ONE' 인천항서 첫 기항 세계 6위 선사기업 ONE의 로스안드레스브리지호가 인천 신항에 기항하여 인천항의 글로벌 선사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 국내외 사업자 대상 AI 실태조사…연말 정책보고서 발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공지능(AI) 시장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의 발전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소수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있어 국내외 주요 사업자 5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시장의 혁신과 공정한 경
"이커머스 장려하더니" 티메프發 농가 피해에도 농식품부 뒷짐 논란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농가와 농업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정부는 이커머스를 장려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태에 대한 대응이 없어 비판을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농식품부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살인더위'에...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 발령 전국에 폭염특보 발령되며 전남 함평만·득량만·여자만과 제주 연안에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가 발령됐다. 해수부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국세수입 10조원 덜 걷혀…정부 "조만간 재추계 결과 발표"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10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종합부동산세 분납도 감소하였고, 부가가치세는 소폭 증가했다. 세수 조기경보가 발동되어 9월에 재추계 결과 발표될 예정이다.
계란 거래에도 표준거래계약서 도입…산지가격 고지도 폐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유통 비용을 낮추기 위해 '계란 표준거래계약서'를 도입하고, 산지 거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통상인과 농가 간의 거래 방식을 개선하고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계란 수급과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 역대 최대...하이브리드차 견인 올해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의 친환경차 수요 증가가 주된 원인이며, 중대형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주도했다. 반면, 상반기 승용차 수입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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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6.4% 증가…미국·중국 늘어 2분기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810만 TEU로 6.4% 증가했다.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4.3% 증가한 455만 TEU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국 물동량은 각각 15.5%, 7.8% 증가했다. 부산항은 623만 TEU를 처리해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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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갯벌, 국내 18호 '습지보호구역' 지정..."해양분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전라남도 여수 갯벌이 국내 18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여수 갯벌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경관이 뛰어나는 해양보호구역으로 보존 및 관리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블루카본 보호면적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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