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 한자리에…韓경제정책 진단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서울대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는 한국사회과학회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국의 경제정책 어디로 가나: 평가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경제와 정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하준경 한양대 교수는 개최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누적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혁신 친화적인 포용적 성장체제를 구축해 선진국의 길에 안착하느냐 아니면 다양한 이해관계의 충돌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대추구의 함정에 빠져 퇴보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좀 더 긴 시계에서 대내외적 경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도 생산적인 조세재정정책과 금융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조세재정정책에 대한 기조발제에서 류덕현 중앙대 교수는 "경제성장률과 민생경제의 회복이 괴리된 현실을 인정하고 국민들의 삶의 안정을 지키는 재정의 기능을 중요시하는 조세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금융정책에 대..
"韓 장기간 1~2%대 저성장 지속될 것…법인세 낮춰 경제활력 제고해야"경총,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경제전문가 조사 결과 발표 경제전문가 상당수는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과 물가 안정화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부터나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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