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디자인 먹힐 줄 알았다"…해외서 감탄한 국산차, 무엇?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17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K4와 네오룬 콘셉트가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먼저 기아의 해외 전략형 모델 K4이 수상작에 포함됐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
"이건 무조건 소장각"…없어서 못 사는 BMW 한정판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 출시됐다.지난 16일 BMW 코리아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새해 첫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했다.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이다.올해는 BMW 그룹 코리아의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올 블랙 에디션을 시작으로
"여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신년 할인 들어가는 '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할인을 진행한다.18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1월 안에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시차 추가 입고 할인 및 재고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작년 10월 31일까지 입고된 차량 중 전시차는 100만원 할인된다. 3495만원부터 시작하는 차량 가격을 고려하면 꽤 큰 할인 폭이다.또 전시차 입고 후 15일이 지난 차량은 20만원 추가 할인되고, 르노코리아 차량 재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신규로 추가된 할인 혜택도 있다. 작년
"여보 이 가격이면 사자"…제네시스 G80 파격 재고떨이, 실구매가는?제네시스가 새해를 맞아 G80 재고 물량 정리에 나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월 중 G8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재고 차량 할인 및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 사이 생산된 재고 차량의 경우 차량 가격의 5%를 할인해 주며 가솔린 2.5 터보 2WD 트림 기준으로 약 29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11월 생산 차량은 2% 할인이 적용된다.전시 차량을 구매하면 5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은 윈-백 특화 조건으로 50만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윈-백 블루멤버스
"강남에 쫙 깔리겠네"…'2억5280만원' 럭셔리 세단의 정체스포티한 디자인과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럭셔리 세단이 국내 공식 출시한다.17일 포르쉐코리아는 고성능 럭셔리 세단 '파나메라 GT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파나메라 GTS는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모델로,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이 모델은 4.0L V8 바이터보 엔진과 8단 PDK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302km에 달한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퍼포먼스 중심의 스
"편의점과 여가의 만남", 주목받는 플랫폼들의 결합[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종합 생활 플랫폼과 여가 플랫폼이 손잡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놀유니버스와 BGF리테일의 협력은 이러한 변화를 대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생활과 여가를 잇는 플랫폼의 만남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는 여가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여가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전국적인 편의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생활 밀
"테슬라 모델Y 초비상이네"…'한국 진출' 선언한 가성비 SUV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이 차량은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경쟁하며 국내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씨라이언7은 2023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차량 성능은 테슬라 모델 Y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후륜 구동(RWD) 모델은 최고 출력 313마력을, 사륜구동(AWD) 모델은 531마력을 발휘하며 AWD 기준 정지 상
수출 늘었지만 소비·고용 '휘청'…경제심리 바닥[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경제지표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재부가 17일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으며, 특히 건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수출·소비자 심리·고용 지표 변화2024년 12월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하지만 소비자심리지수(CS
'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18일 발표[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을 놓고 건설업계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벌인 수주전 결과가 18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된다.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한다.전체 조합원(1천166명)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인원의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업체에 시공권이 주어진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51개동, 2천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가 약 1조5천억원대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리터당 14.3km, 딸 가성비 좋지?"…1534만원에 사는 쉐보레 SUV쉐보레가 새해를 맞아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규모 할인 혜택을 내놨다.17일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1월 동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과 재고 혜택이 제공된다.1600cc 미만 차량을 소유한 사람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나 가족이 스파크를 소유하고 있다면 7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쉐보레나 구형 GM대우 차량 소유자에게는 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재고 차량에 대한 할인도 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은 100만원 할인된다. 전시장에 31일 이상 전시
레전드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더 '성공' 공식[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더의 성공 공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게임은 단순한 게임성을 넘어 독창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커뮤니티 결속을 강화하고 유저의 요구를 반영한 꾸준한 개선 그리고 업데이트가 성공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던전앤파이터 장수비결... 꾸준한 업데이트업계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성공은 단순히 게임성에 국한되지 않고 콘텐츠의 다양성 커뮤니티의 결속, 꾸준한 개선과 업데이트의 결과로 본다. 유저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발전이 이 게임을 오래도록 사랑받게 만든
CES 2025, 역대 최대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혁신상 210개 수상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 ‘K-스타트업 통합관’을 통해 127개의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참여 기업 수 91개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특히 이번 CES에서 발표된 총 461개의 혁신상 중 한국 기업이 210개를 수상했으며, 그중 125개가 벤처 및 창업기업에서 차지해 한국의 기술력과 창업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했다. 중소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총 130
"제네시스, 비장의 무기 꺼냈다"…423km 달리는 럭셔리 SUV제네시스의 럭셔리 전동화 SUV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16일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2022년 3월 첫 출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모델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GV70 전동화 모델은 84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23km(19인치 휠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또한, 빠른 충전 기술을 통해 350kW급 초급속 충전으로 19분 만에 배터리
설 맞이 ‘소잡는 대한민국' 한우세일[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설 성수기인 18일 부터 29일 까지 12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2025년 새해 첫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최근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 등급․부위별 할인판매 가격(원/100g) >* (등
지난해 떼인 전세금 4조5천억, 역대 최대[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내어준 금액이 지난해 4조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건수는 2만941건에 금액은 4조4896억원에 이른다.16일 HUG는 깡통전세·전세사기로 인한 전세보증 사고액이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9조원에 피해자가 4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금액은 2023년 사고 금액 4조3천347억원보다 1천549억원(3.6%) 늘어난 것이다.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
"이것마저 돈 주고 판다고?"…팰리세이드에 도입되자 '난리'일부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된 웰컴 라이트 등을 현대자동차가 구독제 서비스로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현대자동차는 2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며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차량 하드웨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추가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예로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라이팅 패턴, 디스플레이 테마 변경 등의 옵션이 있다.특히,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는 차량 접근 시 조명 패턴을 연출해 사용자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월 4800원부터 평생
송도 입주 ‘K-바이오’ 대장 기업들 JPMHC서 차세대 먹거리·전략 발표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 분야 대장 기업들이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차세대 먹거리와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MHC’에서 "2025년 5공장 준공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개시를 통해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2024년 수주금액은 5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도 176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2024
"판매량 부활 가능할까"…폭스바겐, 쿠페형 SUV로 반전 노린다폭스바겐코리아가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 14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첫 쿠페형 전기 SUV ID.5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2025년형 ID.4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내놓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과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이 특징이다.유선형 루프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 덕분에 공기저항계수(Cd)를 0.26으로 낮췄고 디자인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ID.4와 비교해 전장은 15mm 더 길고, 전고는 5mm 더
배달앱 수수료 해법 "민간 자율 보단 정부 개입 필요"[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배달앱은 처음 등장 당시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매출 채널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소상공인들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수수료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을 "이중고"라고 표현했다.▲정부와 업계의 대응 노력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업계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의 수수료 구조를 조사하고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검토했다. 일부 지자체는 공
함영주 닮은꼴 이호성, 하나은행에 영업DNA 심는다[서울=뉴스프리존]임주연 기자=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포스트 함영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닮은꼴인 이 행장은 ‘원팀’으로서 하나은행을 리딩뱅크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안팎에서 받고 있다.이호성 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는 함 회장부터 이어져 온 ‘손님 우선주의’와 맞닿은 경영 방침이다.‘하나금융 고졸 신화’ 중 한 명인 이 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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