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C커머스 공습 맞서 K커머스 경쟁력 키운다…역직구·풀필먼트 지원
2024.05.16
정부가 중국 e커머스 플랫폼(C커머스)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K커머스)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셀러에게 물류·판로 확대 지원책을 대폭 제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e커머스 업계는 일부 지원책에 대해 반기면서 정부가 중국 e커머스 플랫폼(C커머스)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K커머스)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셀러에게 물류·판로 확대 지원책을 대폭 제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e커머스 업계는 일부 지원책에 대해 반기면서
해진공, 글로벌 물류망 경쟁력 제고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MOU
2024.05.13
친환경 선박 도입도 협업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10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보 교환, 사업 공동 발굴, 금융구조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을 통해 해외 물류사업 투자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해진공은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물류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상온·저온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친환경 선박 도입, 항만·물류 인프라 확보 등에 대해 협업한다. 친환경 선박에서 항만, 물류로 연결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면 우리 기업 수출입 운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정부-산업계, ESG 통상규제 공동 대응 나선다
2024.05.09
경총 '2024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손경식 회장 "글로벌 ESG 통상규제, 민관 공동 전략적 대응 필요" 기재부 "우리기업 ESG 경쟁력 제고 위해 범정부 지원 강구" 정부와 산업계가 우리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상규제에 대응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힘을 모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손경식 경총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10대 그룹을 포함한 18개 주요그룹 사장단급 대표가 참여하는 경영계 최고위 ESG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훈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통상규제 대응’을 주제로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우리 기업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ESG 통상규제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이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경제 블록화와 함께 ESG를 기반으로 한 무역 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ESG 통상규제는 곧바로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업종과 연관 업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근본적인 해법은 우리 스스로 ESG 역량을 고도화하는 것이지만, 국가 간 경제·산업 구조와 법제 환경이 달라 기업 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ESG 통상규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EU 각국과의 정부간 협의 확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 및 규제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EU의 공급망 실사 및 보고의무 준수와 관련해 ▲불명확한 공급망 범위 ▲고의·과실 없는 실사 불이행에 대한 면책기준 부재 ▲부당한 경영간섭을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현행 국내법과의 충돌 문제 등 정부 차원에서 풀어야 할 선결과제들을 제시했다. 그밖에 ▲공신력을 갖춘 ‘중소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ESG 전문인력 채용 인센티브제 도입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일몰연장 ▲국내 현실을 고려한 ESG 공시기준 마련 등 현장 애로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도 건의했다. 이날 산업계와 현장 소통에 나선 김재훈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은 국내 주요기업의 ESG 통상규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기업의 ESG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범정부 지원을 관계부처와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회계기준원이 발표한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과 관련해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 GDP의 43%를 차지하는 미·중 양국이 Scope 3 배출량을 공시 요구사항에서 제외하거나 선택사항으로 규정한 것을 예로 들며 “제조업 비중이 높고 공급망 내 중소·영세기업 역량이 크게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감안해 실효성 있는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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