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확보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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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로지스틱스,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14% 급등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솔로지스틱스가 한솔홀딩스의 주식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한솔로지스틱스는 전날보다 350원(14.34%)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치로 460원(18.85%) 오른 2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솔로지스틱스는 급등세를 보인 것은 주식 공개매수 소식 때문이다. 앞서 최대 주주인 한솔홀딩스는 다음 달 10일까지 보통주 520만주(11.53%)를 주당 3000원에 공개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한솔홀딩스가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40% 수준의 지분율을 확보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솔홀딩스측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확보해 대주주로서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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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서린상사 경영권에 한 발짝…"주총 이달 내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 확보에 한 발짝 다가섰다. 법원이 서린상사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고려아연이 사내이사를 추가 선임해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서린상사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했다. 그간 영풍은 서린상사의 주주총회 개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영풍이 행사해 온 경영권이 고려아연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어서다. 비철금속을 유통하는 서린상사는 70여년 간 동업을 이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에 있어 특별한 의미였다. 경영권은 영풍이 가지고 있지만 지분은 고려아연 측이 66.7%, 영풍 측이 33.3% 보유하고 있어, 양사 균형 경영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려아연과 영풍 간 갈등으로 상황은 달라졌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예정돼 있던 서린상사 주주총회 안건으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촌 최민석 스틸싸이클 사장 등 사내이사 4명 추가 선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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