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조직개편 단행…4개 '지역비즈니스그룹' 신설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경쟁력·효율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비즈니스그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인수된 이 후 첫 조직개편이다. 2월 1일자로 적용되는 조직 개편 골자는 지역별 조직에 영업, 상품기획 등 비즈니스 수행 관련 핵심 기능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경쟁력·효율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비즈니스그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인수된 이 후 첫 조직개편이다. 2월 1일자로 적용되는 조직 개편 골자는 지역별 조직에 영업, 상품기획 등 비즈니스 수행 관련 핵심 기능
2025년 새롭게 달라진 금융제도는?을사년 새해에 달라지는 금융제도가 발표됐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증시 부진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금융제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최근 ▲자본시장 건전화 ▲금융사의 건전 경영 확립 ▲서민금융 지원을 골자로 한 세부 내용을 제시했다.우선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증시 부양을 위해 자본시장 건전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불공정거래·불법 공매도 제재 수단의 다양화 조치는 시의적절한 편이다.금융위는 관련한 세부 조치로 해당 사안의 위반 행위자에 대해 최대 5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혹한기에도 200억 투자 인포뱅크…“스케일업 팁스로 완결형 스타트업 성장 체계 구축”인포뱅크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는 60개 스타트업 선정을 이끌었다. 최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합류한 인포뱅크는 올해 완결형 스타트업 성장 체계 구축과 함께 글로 인포뱅크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는 60개 스타트업 선정을 이끌었다. 최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합류한 인포뱅크는 올해 완결형 스타트업 성장 체계 구축과 함께 글로
[위기의 삼성下] 올해도 ‘험로’ 예상…“조직 혁신·기술 전략 조정 관건”【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2025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과 메모리 수요 감소, 여기에 트럼프 리스크와 국내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전략 재정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기술적 도전 속에서 삼성전자는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본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부진의 늪에 빠지며 반도체 부문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해 DS부문의 3분기 영
신유열 나이 아내 자녀 결혼 이혼 국적 화제되는 놀라운 이유신유열(辛裕烈, 일본명: 重光 聡, 시게미쓰 사토시)은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의 손자자, 신동빈 회장의 장남으로, 롯데그룹의 리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986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그는 한일 혼혈 재일교포 3세로, 글로벌 해적과 탄탄한 경영학 배경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의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로 평가////를 받았습니다.신유열은 부친 신동빈 회장이 노무라 증권 영국 지사에서 낮은 집,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1988년 일본으로 귀국한 그는 도쿄의 명문 학교 아오야마가쿠인 초·중·고등 경기로 일본의 명문 대회를 수신주쿠대학교에
레페리, ESG 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ESG 경영대상 수상…'글로벌 ESG 2관왕'산업별 전문 인재 등용 등 ESG 경영 혁신을 선보인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ESG 경영과 글로벌 경영 등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ESG 경영대상'을 첫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레페리는 IPR 등 분야별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산업별 전문 인재 등용 등 ESG 경영 혁신을 선보인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ESG 경영과 글로벌 경영 등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ESG 경영대상'을 첫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레페리는 IPR 등 분야별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창업자 교류로 도약 발판 마련”…여성창업기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여성창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선후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여성창업기업 네트워킹·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창업기업 성공 사 여성창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선후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여성창업기업 네트워킹·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창업기업 성공 사
자사주 가진 공학박사들, 앞에서 뛴다…TSMC의 성공 비결은?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가 엔비디아와 더불어 AI 열풍의 최고 수혜주로 부상했다. 지난 17일 TSMC가 3분기 순이익이 작년 대비 54.2% 급증한 3253억대만달러(약 14조원)라고 발표하자 뉴욕증시에서 TSMC 주식예탁증서(ADR)는 10% 폭등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2011년 1월초 13.07달러에 불과하던 TSMC ADR 주가는 지난 23일 200.86달러로 15배 넘게 상승했으며 그동안 TSMC는 대만의 반도체 회사에서 세계 반도체 업체를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TSMC...
김영섭 KT 대표 “변해야 통한다…이젠 AICT 기업으로 가야”“경영의 기본은 변통(變通)입니다. 혁신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리더며 경영자는 덕과 인을 갖춘 기인이 돼야 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명사 특강에서 “사업의 본질은 궁변통구(窮變通久)”라며 “혁신해야 성 “경영의 기본은 변통(變通)입니다. 혁신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리더며 경영자는 덕과 인을 갖춘 기인이 돼야 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명사 특강에서 “사업의 본질은 궁변통구(窮變通久)”라며 “혁신해야 성
LG유플, 안쓰는 전자제품 모아 친환경 경영 앞장[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은 자원재활용을 촉진하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이 전자폐기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월 14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념일이다. WEEE에 따르면 전자폐기물에는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안전하게 폐기 또는 재활용하지 않을 경우 수질, 토양오염을 일으키고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WEEE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트럭 1550만대에 실을 수 있는 전자폐기물 6200만톤이 발생했는데, 2030년에는 32% 늘어난 8200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자폐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념일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을 모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4일 아침 용산사옥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도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캠페인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자가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 및 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무심코 버리는 전자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기업차원에서도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는 기업시민으로서 구성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회사 상황 어렵다고 사람 안 뽑고 인건비 아낀 레전드 사장님회사 상황 어렵다고 사람 안 뽑고 인건비 아낀 레전드 사장님
민희진, 무속인에 의존하면서 하나님 찾는 아이러니 [이슈&톡]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무속인에게 경영 코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나님을 믿는단다.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강연에서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8월 27일 대표직에서 해임된 후 첫 공식 석상인터라 이날 민희진 전 대표가 어떤 발언을 할지 초미의 관심을 모았고, 그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특유의 거침없는 입심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었으니 중간중간 '하나님'을 언급하며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그는 "하나님이 나 트라우마 없애주려고 그랬나 보다" "너무 싫지만 하나님이 나한테 '너는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그냥 내가 감당할 만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 이게 이유가 있을 거다'라며 감당할 거다. 한번 해볼 거다" "저는 하나님을 믿어서 XX은 못한다. 왜냐면 XX도 교만이라고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 거다.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백날 얘기해 봤자 아무도 모른다. 그 고통은 하나님밖에 모른다" 등의 발언을 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일련의 사태로 무속과 밀접한 관계임이 드러나며 '주술 경영' '무속 경영'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그가 이날은 하나님을 연거푸 입에 올려 의문을 자아낸 것이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여성 무속인에 지나치게 의존 중이다. 사망한 자신의 여동생이 빙의했다고 믿고 여동생의 이름으로 무속인을 부르는가 하면, 6개월간 무려 5만 8000건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면서 "민희진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 어도어라는 사명에 대해서도 무속인의 검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뉴진스 데뷔조 선별 과정도 무속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무속인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민희진 전 대표의 이러한 행각은 분명 불신앙 행위다. 성경은 무속신앙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무속신앙을 가볍게 접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점지 내용에 의존하게 되므로 점을 보는 행위 자체를 우상숭배로 간주하는 것. 물론 "무속인을 지인으로 두면 안 되냐"라는 민희진 전 대표의 말처럼 무속인 지인을 곁에 둘 순 있다. 하지만 그 무속인에게 굿 비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네고, 경영 코치를 받는 건 단순 지인 이상의 관계이지 않은가. 그리고 무속인에게 의존하면서 하나님의 예비(豫備)를 말하는 꼴이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일각에선 민희진 전 대표가 자신의 떠들썩한 주술 경영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하나님'을 언급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렇게 이용했다면 '신성모독'이다. 한편 뉴진스는 하이브와 어도어를 상대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자신이 끝내 이길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달라는 취지로 제기한 가처분 심문은 오는 11일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홍석천 "화장실 휴지통 치워봤나"…청년들에 전한 '창업 성공 비결'문체부·콘텐츠진흥원, 서울 성수동서 2024 스타트업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주방밑의 기름때를 직접 청소해봤는지, 손님이 쓰고간 화장실 휴지통을 직접 치워봤는지가 성공의 밑거름이다." 26일 서울 성수동. 방송인 홍석천씨가 객석을 메운 청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강연장에 들어섰다. 이날은 창업가이자 레스토랑 경영자로서다. 홍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글로벌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 '2024 스타트업콘(S...
모두투어, 경영진 및 임원 급여 자진 삭감 결정…왜?위기 상황 극복하고자 경영진 급여 30% 삭감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 및 고객 신뢰 회복 위한 결정 모두투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모두투어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와 개인정보 유출 ···
나영석 피디가 '서진이네2', '삼시세끼 Light'를 해야 했던 현실적 이유: 이런 속사정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나영석 피디가 '서진이네2', '삼시세끼 Light' 등 새로움 보다 익숙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했던 이유가 있었다. 그건 바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프로그램 이꼬르(=) 돈이 되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나 피디는 지난 29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의 '인플루언서 나영석 초대석'을 통해 이른바 '되는 기획'을 해야 했던 현실적 이유를 밝혔다.나 피디는 "올해는 사실 굉장히 수세적인 경영을 한 것"이라며 "솔직히 얘기하면 회사가 경영적으로 좀 잘 돼야 되는 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침착맨은 "급전을 썼냐"고 물었다. 나 피디는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서 '충격 탈락'…김우민도 12위로 탈락[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황선우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92의 기록으로 9위에 그쳤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유력 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1분44초47)을 목에 건 황선우는 이듬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1분44초42)을 획득했고, 올해 도하 대회에서는 1분44초75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올해 기록 순위에서도 황선우가 도하 세계선수권 우승 당시 작성한 1분44초75는 스콧 덩컨(영국)과 함께 공동 4위였다. 앞서 예선에서 1분46초13을 기록하고 전체 4위를 기록하며 5번 레인을 받은 황선우는 출발 반응속도 0.59 정도로 가장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러나 150m 구간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1분45초92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8위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의 1분45초88에 불과 0.04초 뒤지며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200m 모두 결승에 진출했던 황선우는 2회 연속 결승 진출도 불발됐다. 황선우와 함께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도 12위(1분46초58)에 그치며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전기 아끼면 보상 주는 'DR제도'…한전 "시장체제 전환 필요"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전기를 아끼면 보상해주는 DR(수요자원 거래시장, Demand Response) 제도를 수요관리 사업자 중심에서 벗어나 시장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탄소중립에 따른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급 안정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모든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시장 참여 활성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시장 개편'에 맞춰 그간 일부 사업자 중심 시장을 모든 사업자로 개방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28일 한전 경영연구원은 '국내외 수요반응자원 관리제도 분석 및 시사점 연구'를 내고 이같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DR제도는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소비자가 전기 사용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제도로 2014년 도입됐다. 전력 소비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한전과 수익을 배분하게 된다. DR은 크게 △의무감축DR △자발적DR 등 2가지로 구분되는데, 수요관리 사업자가 수요관리가 가능한 전기사용자들을 모집·구성한다. 의무감축..
프리드라이프,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상조서비스 부문 12년 연속 수상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차별화된 '장례 토털 케어 시스템'과 고객 생애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조 업계를 리딩하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자산총액과 선수금 모두 2조원을 돌파했다.전국 170여 개 사업점, 6천여 명의 LP(Life Partner)를 비롯해 국내 어디서든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임종룡 회장, '내실 다지기' 우리금융 최대 과제로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 키워드②][한국금융신문 이용우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잇달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경영 목표와 전략과제, 중점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각 금융지주는 내실 다지기와 내부통제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5대 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 회장이 제시한 2024 하반기 경영 키워드를 분석해본다. <편집자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내실 다지기'를 올해 하반기 중점 사안으로 짚었다. 해결될 듯 보이면서도 계속 터져 나오는 직원의 횡령 사건으로 우리금융 전체가 고객 신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고선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절박함을 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임 회장은 7월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연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직원 횡령에 대해 "뼈 아프다"라고 표현했다. 우리은행에서 2022년 7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한 이후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갔다고 했지만 올해 6월 19일 영업점에서 또 100억원대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모습이다. 그는 "임직원 모두 절벽 끝에 선 절박한 마음으로 자성하고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의식 내재화에 나서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리스크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관련 정책과 시스템을 정비해 어려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 회장은 '목숨을 걸고 싸운다'는 뜻을 가진 '분투'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분투를 말할 때 "비장함이 감돌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의 표현대로 이번 워크숍이 신뢰 회복과 선도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대표 △전략담당 임원 △그룹 우수직원 등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우리금융과 함께할 포스증권 임원 2명도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여 분에 걸쳐 하반기 우리금융이 나아갈 길을 발표했고, 워크숍은 '고객 신뢰 회복'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우리금융도 " 하반기 전략 키워드는 △핵심 △혁신 △신뢰 세 단어로 압축된다"고 전했다. 내부통제 위해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 임 회장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에 따라 우리은행은 7월 5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했다. 박구진 준법감시인은 최근 횡령 사고 책임으로 자진 사임했고, 이 자리를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이 대신했다. 지주사 준법감시인에는 지주사 정규황 감사부문장이, 감사부문장에는 정찬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은행은 부행장급인 준법감시인을 전격 교체했을 뿐만 아니라 본점 준법감시실에 부장대우급 직원 7명을 새로 발령하는 등 조직을 보강했다. 인적 쇄신과 시스템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올바른 마음가짐과 책임감"이라며 "은행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 신뢰와 영업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현장 영업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암행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 조직이 만들어지면 단순 불완전판매 감시만 아니라 일선 영업점 전반을 확인하는 임무를 부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숙원 '증권사' 출범 눈앞, 남은 과제는 '보험사' 인수 임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강화에서 그치지 않고 비은행 계열사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후 우투증권)은 다음 달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우투증권은 자기자본 1조1000억원 규모로 업계 18위 수준이다.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자회사로 두게 된 것은 지난 2014년 6월 우투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우리금융은 출범 초기부터 대대적으로 고객을 확보해 나가며 우투증권을 10년 내 10위권 증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현재 우리금융의 순이익 중 대부분은 우리은행이 차지한다.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8240억원이다. 이 중 우리은행 순이익은 7920억원으로 지주 전체의 96.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68.9%다. 증권과 보험 등 굵직한 비은행 계열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뤄냈다. 우리금융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이유로 우리금융은 증권사만 아니라 보험사 인수합병(M&A)에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현재 동양생명과 ABL생명 패키지 인수를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보험사의 최대주주는 중국의 다자보험그룹이다. 우리금융은 6월 말 다자보험과 두 보험사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6월 말에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우선 생명보험사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은 경영전략워크숍에서도 종합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목표하에 지금까지 △완전 민영화 달성 △증권업 진출 △신성장금융 중심 기업금융 강화 △알뜰폰 등 신사업 진출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과제로 보험 진출이 남은 셈이다. 임 회장은 "14개 자회사 모두가 우리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온 힘을 다해 분투해 나간다면 시장과 고객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받으며 선도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제가 항상 맨 앞에서 함께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 개강...맞춤형 컨설팅 제공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에는 경영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약 30여 명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 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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