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지자체, 상생 행사 관심 고조…지원 아끼지 않을 것"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쿠팡 경북페스타에서 경북 소재 약 400개 중소상공인의 약 3000개 상품을 최대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쿠팡 입점 후로 꾸준히 경북페스타에 참여한 김경호 세웅수산 대표는 "기존 복잡한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유통 마진 때문에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다"며 "쿠팡 덕분에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세웅수산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경북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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