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민주당, 경남 16개 전 선거구 공천 마무리녹색정의당 1곳·개혁신당 2곳…원외 군소정당·무소속 일부 가세 22대 국회의원선거 D-30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22대 총선을 29일 남긴 12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6석이 걸린 경남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해갑 선거구의 경선 결선 결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경남 16개 선거구 공천을 끝냈다. 국민의힘 경남 현역 의원 12명 중 8명은 현 지역구에, 2명은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다. 1명은 컷오프, 1명은 불출마한다. 민주당은 지난 5일 산청함양거창합천을 마지막으로 현역 의원 3명을 포함해 경남 16곳 선거구 전체에서 공천을 일찌감치 완료했다. 녹색정의당은 창원성산 1곳에만 후보가 출마한다. 개혁신당은 지난 8일 발표한 35개 선거구 공천 심사 결과 발표 때 경남권 2곳(거제·양산갑)을 포함했다. 진보당은 경남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진보당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한 양산을, 창원성산에 이어 오는 18일까지 남은 6개 선거구에서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한다.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등 원외 군소정당도 일부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경남 지도 [경남도 홈페이지 캡처] 현역 단수공천 또는 경선 배제에 반발한 일부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들은 몇몇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 움직임이 있다. 배종천 전 창원시의회 의장(창원성산),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사천남해하동)은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을 했다. 김병규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진주을)는 국민의힘 탈당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번복한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정당 후보 외에 무소속 후보가 2명 이상 뛰는 다자 대결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밀양의령함안창녕 공천자를 2인 경선에서 이긴 박일호 전 밀양시장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박상웅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교체했다. 국민의힘은 박 전 시장이 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로, 당이 강조한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해 공천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시장은 공천 취소 당일 즉각 서울남부지검에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또 공천 취소를 철회하지 않으면 "당을 떠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경선에서 배제된 박용호 전 검사는 아예 무공천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12일 기준 경남 선거구 공천 현황. (현)은 현역의원] seaman@yna.co.kr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동시 출석…6년만 법정 대면 MC몽, 과태료 부과에도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훔친 차로 5㎞ 무면허 음주 도주극 벌이다 사고낸 60대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열차서 쓰러진 50대 승객…축구 팬들 도움으로 위기 넘겨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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