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꿈두레도서관, '1박 2일 독서캠프' 등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독서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에는 그림책을 읽고 서커스 단원이 되어보는 "서커스 유랑단", 단어를 모아 창작 연극을 만드는 "말 모아 연극놀이", 미니북 만들기 활동을 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탐험대"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캠프에 참여해 가족 및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시니어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교육 운영오산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떴다! 디지털 원정대"을 운영한다. 교육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법, 정신건강 상담 등이 포함된다.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오..
[파조소식] 한 달에 단 하루!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 등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과 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보병사단과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유일함과 특별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함에도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출입이 제한돼 왔다. 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의 특별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가 재개되는 26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대응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파주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침관수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공동 방..
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풍성'... 사라장 공연 등 줄줄이 대기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규모 공연들을 잇따라 개최하며 공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품격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4만여 명 수용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 우수·대형 공연 대관 활용과 연간 600만명 찾는 킨텍스 등 대형공연을 유치해 공연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 유치해 공연거점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일산과 덕양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실내·외 7개 공연장에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기획·유치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연들을 선보인다.시는 지난해 기획공연 예산을 17억에서 27억으로 확대해 고품격 명작콘텐츠 창출에 집중했다. 전문인력 연계를 확대..
임태희,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에 절대적 영향…이제는 변해야"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임 교육감은임 교육감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 현장을 둘러본 뒤 이같이 밝힌 후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관계망에도 입장을 게시했다.임 교육감은 "박람회 개막 당일 오전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학부모님들이 계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간절함을 이해하면서도 대학입시에 고등학교 교육이 좌우되는 지금의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지 예전부터 고민돼 왔다"고 말했다.이어 "공교육 차원에서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갈 필요한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여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은 대입제도가 변하지 않는 것에 그 뿌리가 있다. 유․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우리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소명감을 다진다"고 말했다.그는 "결론..
[안양소식] 인덕원동 주택가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새단장 등안양시는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주택가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을 적용해 안전한 마을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2년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사업대상지는 인덕원 상업지구와 혼재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복잡하고 좁은 골목 형태로 사각지대가 있고 외부 유동 인구가 높아 심리적인 불안감이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방범 시설물과 안심보행로 설치, 야간조명 개선 등을 추진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 의견을 수렴하고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댜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올해 4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안전한 마을로 단장을 마무리했다.◇ 여름방학 "가족영화 데이트" 진행안양시는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영화 데이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 소부장에 최적"...첨단기업 100 곳에 프로프즈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첨단 산업 관련 100여개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기업 환경 청사진을 제시하며 유치 프로프즈를 펼쳤다.이 시장은 이날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 시에서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형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용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 정부가 경기 남부권 지역에 반도체메가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면서 총 622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중 502조원이 용인에 투자되는 것"이라며 "이같은 반도체 관련 초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없이 이 일을 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시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도 열심히 하..
'마성의 남자' 최웅, 남양주 홍보대사로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배우 최웅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최웅은 2011년 박카스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감동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어 마성의 남자 서진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등 안방극장의 대세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최웅은 "평소 남양주시민으로서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던 만큼 남양주시를 홍보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주광덕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최웅은 홍보대사 2년의 임기 동안 주요 대외활동 및 행사 등..
김용태의원, 가평전투 참전 영연방 4개국과 보훈외교 마쳐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여했던 영연방 4개국 대사 예방을 모두 마쳤다김 의원은 지난 18일 제프 로빈슨 호주대사와 던 베넷 뉴질랜드 대사를 각각 방문해 보훈 외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선 6월 17일 타마라 모휘니 캐나다 대사를 예방한데 이어 같은 달 20일 콜린 크룩스 영국 대사와도 만나 양국 간 협력과 지역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가평은 한국전쟁 당시 영연방 국가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국가들과 함께 자유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매년 호주와 뉴질랜드 참전 연합군을 기리는 "안작 데이"(ANZAC Day) 기념식을 언급하면서 "가평 지역이 호주·뉴질랜드와 한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신주 작업중 감전사' 한전 하청업체, 2심도 집행유예경기 여주에서 故(고) 김다운(38)씨가 전기 연결 작업 중 감전 사고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수원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이준규)는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하청업체 현장소장 A씨 등 4명과 이 사건 하청업체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검사는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원심은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 점, 범행 경위, 과실 정도, 유족들에 대한 보상 등 여러 사정을 충분히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A 씨 등은 2021년 11월 5일 경기 여주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전기 연결 작업 과정에서 필요 조치를 하지 않고 김다운 씨를 작업에 투입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산업재해 보상보험 처리를 위해 김 씨를 다른 업체에 파견한 것처럼 일용직 근로자 관리카드를 위조해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김 ..
[고양소식] 기술창업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등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오는 7월 31일까지 신규 입주할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4층에 있다. 센터는 2인실 4개와 다인실(1인석 12개)의 입주실, 공용시설(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용 와이파이, 프린터 등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경력, 기술 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멘토링, 사업화 비용 지원 등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보고회에는 도시주택정책실장,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
[시흥소식]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에서는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중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청소년이면 누구나 3년에 한 번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9세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건강검진 수검자 이벤트를 진행해, 해당 기간에 건강검진을 완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학교밖센터에서는 8월에 단체 건강검진 이벤트를 운영함으로써 신규 및 미수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공직자 대상,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 실시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바쁘다 바뻐'... 이상일 시장, 미·유럽 주요도시 올해 총 5차례 초청받아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 도시들로부터 자매결연 및 벤치마킹 요청을 받으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인시는 올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와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대표단이 용인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이, 9월에는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 대표단이, 10월에는 미국 버지니아주 패어펙스카운티 경제사절단이 용인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러한 관심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에 360조 원, 기흥미래연구단지에 20조 원을 투자하며 SK하이닉스는 원삼에 122조 원을 투자해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로 발전시키고 있다.용인은 올해 9월 윌리엄슨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고, 2025년 1월에는 윌리엄슨카운티청에서 또 한 번 자매결연 행..
'말아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어 20분간 방치'… 5살 원생 중태5살 어린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태권도 관장은 매트에 거꾸로 들어가 버둥거리는 아이를 아무 조치 없이 20분 이상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가 "꺼내 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 조치도 안 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9일 30대 태권도 관장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양주시 덕계동 한 태권도장에서 원생인 5살 어린이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20분 동안 B군에게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상태를 확인하려고 들여다보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B군이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지자 이를 보고 놀란 A씨는 도장 인근 병원으로 B군을 데려가 심폐소생술을 받게 했다.그는 B군을 병원으로 옮긴 뒤, 곧바로 도장으로 와서 폐쇄회로(CC)TV가 저장된 컴퓨터를 포맷했다.경찰은 포..
[동두천 소식] 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10건 심의·의결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에 개최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생활민원 신속해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가결됐다.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다함깨돌봄센터 2호점,3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총 10건을 모두 원안 대로 가결했다.김승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동두천시의회 후반기에도 집행부와..
폭우 속 산 헤매던 70대 치매 노인… 警수색 끝 무사히 귀가폭우가 내린 뒤 집을 나가 산속을 헤매던 치매 노인이 경찰의 수색 끝에 무사히 귀가했다.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과천경찰서는 경기 과천시 문원동에서 집을 나간 70대 치매 노인 A씨(79)의 실종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경찰은 오전 0시19분쯤 "남편이 치매가 있는데 집에서 나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관할 지구대와 형사 등 인원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A씨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집 주변 등을 수색했으나 A씨를 찾을 수 없었다.결국 오전 1시쯤 A씨와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A씨는 "주변에 큰 나무가 있다"고 말했고 경찰은 인근 청계산 수색에 나섰다. 청계산은 전날까지 쏟아진 많은 비가 내려 A씨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경찰은 A씨의 건강 문제 등을 고려해 신속한 수색 작업을 벌였다.경찰은 수색 약 50분 만에 등산로를 벗어나 숲에서 떨고 있는 A씨를 ..
파주시, 호우피해 지원위해 '이동진료' 운영파주시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19일 시에 따르면 임시 대피소 17곳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이재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보건소 내 관리 의사 2명과 공중보건의사 1명, 보건진료소장 3명, 간호직렬 공무원 3명 등 총 9명의 의료진이 파주읍 백석리 마을회관 등 이재민 대피시설을 순회하며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침수 지역의 신속한 소독 작업을 통한 수인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와 파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살포를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이를 위해 특별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하고 대피시설에 방역용 차량 3대, 휴대용 방역소독기 9대를 투입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준공 인가경기도는 19일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일대에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는 총면적 133만 356㎡ 규모다. 2017년 1월 착공해 준공일 현재 90만 8,197㎡의 산업용지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기계·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을 비롯한 13개 업종 123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5,388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친환경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평택시 개발의 핵심인 평택드림테크는 수도권 산업단지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교통, 주변 인프라 등을 갖춘 산업단지라는 평가다.업종 제한 없이 대기업, 중소기업의 입주가 비교적 자유로우며 수도권 타 산업단지보다 더 높은 350%의 용적률, 더 넓은 80% 건폐율로 효율적인 토지 이용이 가능하다.우병배..
집중호우로 전국 117개교 시설피해…교육부, 상황 점검교육부는 집중호우로 1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개 지역 117개교에서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74개교는 누수가 발생했으며 12개교는 부분 파손, 19개교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 경기지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1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개 지역 117개교에서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74개교는 누수가 발생했으며 12개교는 부분 파손, 19개교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 경기지
GH 광교 신사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수상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GH 광교 신사옥이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도시·경관 디자인 부문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다. "지속 가능한 그린 오피스"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한 GH 광교 신사옥은 디자인의 우수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 극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한 GH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을 비롯해 지열 에너지설비 시스템, 옥탑층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채택해 41.1%의 높은 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했다고 GH 측은 설명했다. ..
계약서 시장 직인 '전자'로…안양시, 공인날인관리시스템 구축경기 안양시는 새로 구축한 '공인날인관리시스템'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해 시장 직인 날인 절차와 대장 관리 이력을 전자화한다고 18일 밝혔다.공인날인시스템을 통해 각종 신청서·증명서·협약서·계약서 등 연간 2만여건에 이르는 시장 직인 날인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직인 날인이 필요한 부서가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날인을 신청하면, 총무과 승인을 거친 후 직인 이미지를 생성해 날인 처리가 이뤄진다.날인 이력은 공인날인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에 자동으로 저장된다.기존의 시장 날인 절차는 시청 및 사업소의 각 부서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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