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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Archives - Page 14 of 24 - 뉴스벨

#경기 (470 Posts)

  • 안양시 적극 행정이 '혁신품' 살렸다...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특례 승인 안양시가 지역 기업의 혁신제품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산업부로부터 규제샌드 박스 승인을 받아냈다.안양시는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함몰된 맨홀과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하는 제품이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을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면제, 유예한다.최근 안양의 한 기업은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높이를 맞추는 맨홀 충격 방지구를 개발했다. 맨홀 주변 포장면을 파쇄해야 하는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한 혁신적 제품이다.하지만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이 있는 맨홀과 달리 충격 방지구는 표준 또는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었다.시는 지난해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이 접수되자 수도시설과, 만안, 동안구 건설과를 중심으로 실증지역을 확보하고 실증특례 대응을 지원했다. 시..
  • '파주 DMZ 평화관광' 5일부터 사전 예약받는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상품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파주 DMZ 평화관광" 상품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그동안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다. 하지만 하루 출입 인원이 제한돼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 업사이클 문화 확산위한 '광명센터' 문 열었다 경기 광명시가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하안동 시민체육관 내 부지에 지난 5월 7일 준공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됐다.센터 지하 1층에는 △업사이클 소재 준비실이, 1층에는 △업사이클 예술작품 전시장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쇼룸 △제로웨이스트 테마 카페가, 2~3층은 △교육실 △창업자 코워킹 공간 △시민 커뮤니티 활동공간이, 4층에는 △친환경 요식업 인큐베이팅 공간(공유주방) 등이 마련돼 있다.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 문화가 자리잡고 활발한 창업이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 오피스렌탈, 복합기 임대 서비스 전국 확대 지난 2013년 설립된 복합기 임대 전문기업 오피스렌탈에서 공식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기존의 서울, 경기 지역 임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복합기 렌탈 및 판매, 유지보수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피스렌탈’은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최신 복합기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기 전문 기업으로 창립 1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말 공식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복합기는 프린터, 팩스, 복사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높은 편의성과 업무효율성을 자랑하는데 사용빈도가 높아질수록 잔고장이 나는 횟수도 증가할 …
  • 말많고 탈많은 평택 폐기물 소각시설 결국 "중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
  • 오산시의회, 14년 만에 국힘 의장 탄생…민주당의 '자승자박'? 오산시의회 의장에 소수당인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이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보수 정당 소속 시의장이 탄생한 것은 14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인 상황속에 이탈표가 발생한 결과다.2일 열린 임시회 의장 선거에서는 이상복 의원과 성길용 의원(민주당)이 3대3 동수를 기록,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이상복 의원이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부의장은 같은 당 성길용 의원과 전도현 의원이 경합, 역시 3대3 동수를 얻어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성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의원은 2일 당원들을 향한 성명을 통해 "오늘 후반기 오산시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며 "참담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 성명에 전도현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동안 전 의원은 시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같은 당 송진영 의원과 마찰을 빚었다. ..
  •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 사고 대응 전 과정, 유가족 입장서 처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가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며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드린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먼저 유가족들에게 사건 개요와 당일 사고 대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
  •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5편성 증차…하루당 수송인원 2000명 증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5편성을 추가 증차하고 배차간격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해 하루 수송 인원을 2000명 확대한다. 또 당산역 환승센터를 개소하고 올림픽대로 개화 나들목(IC) 병목구간의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와 당산을 오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2개 노선도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해소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날 오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김포골드라인 첫 번째 증차 열차의 출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열차 수송 확대, 광역버스 확충, 당산역 환승센터 건립,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등 대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작년 5월부터 열차 운행 간격 조정, 셔틀버스 투입, 승강장 안전활동 강화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
  • 알바몬 조사, 알바생 62% ‘시급 1만 원, 현실 상 어려울 듯’ 알바생들이 희망하는 2025년 최저 시급은 1만60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급 1만 원 이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최근 알바생 925명을 대상으로 <희망 vs 적정 최저 시급 수준>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먼저, 알바몬은 알바생들이 희망하는 2025년 최저 시급이 얼마인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올해 최저 시급인 9860원 보다 약 2% 오른 수준인 1만66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알바생들 중에는
  • 남양주시의회,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한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9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가결했으며,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남양주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결산심사와 관련해 시의회는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예산이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사업, 성과가 미비하거나 효율성이 부족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감액하고 이로 확보된 가용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 [연천소식] 폭염 대비 '복지사각' 발굴 캠페인 등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6월 들어 이상 고온이 계속되자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곡역과 전곡읍 오일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경제적 혹은 새로운 복지 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폭염이나 기타 어려운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제보와 협조를 홍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발굴에 앞서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등 신규 서비스의 철저한 홍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계·계약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 컨설팅 실시연천군은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계와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과 ..
  • 양평도서관 신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낡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20일 개관한다.양평도서관은 2019년 10월 1일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8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총 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올 4월17일 준공됐다. 총면적 7,32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양평도서관은 군민과 군수, 부서장들이 기증한 15,422권의 서가를 1층 로비에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효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해 양평군민 모두가 참여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아몸놀이실과 북카페형 자료실, 오픈학습실, 전망대, 테라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
  • 양주시 유일 공립 박물관 새단장 양주시(시장 강수현) 유일의 공립 박물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수장고 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로 박물관의 소장품 격납 면적이 기존보다 2배가 증가하게 됐다. 이로써 박물관은 향후 5~10년은 수장고의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박물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며 "이로써 문화유산 특성에 따른 적합한 격납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격납 면적이 확보된 만큼 재질에 따라 무기물(금속, 도자기 등)과 유기물(목재, 지류 등) 소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격납 방식을 개선하는 등 소장품 관리의 내실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
  • [르포] 엄마와 줄서는 '삼미시장'-외국인에 핫한 '정왕시장' 최근 들어 대형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 업체 중심의 쇼핑 트렌드 속에서도 전통시장들이 다양한 시도들을 하면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전통시장들이 "장을 보는 곳"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시장이 단순히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라 "놀러오는 곳"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들도 있다.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흥시 전통시장들은 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어르신들은 어르신들 대로, 젊은이들은 젊은이들 대로 제각기 시장의 멋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이에 <머니S>는 주말을 맞아 "없는 게 없는"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삼미시장"에서 부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시장", 역사의 오일장 "도일시장", 오랜 시간 오이도의 역사를 지켜 온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을 둘러봤다...
  • [머니S포토] 김동연 "광교호수공원 함께 걸으실래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던가요? 세상 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걸어보지 않으실래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산책하며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부인 정우영 여사, 시민 100여명과 광교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미루나무 밑 잔디밭에 둘러앉아 시민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산책에는 김 지사의 팬클럽인 "동고동락" 회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김 지사의 얼굴 사진으로 부채를 만들어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산책을 함께 한 시민들에게 "이달 말이면 도지사 취임한 지 2년이 되고, 3년 차에 접어든다. 여러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불안정했던 도정을 안정화하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또 하나는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심히 걱정된다. 경제..
  • 구리 '딸기원 제1지구 재개발' 다시 시동건다 "이번엔 잘 될수 있을까."최근 구리시 지역주민들 사이에 딸기원 제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원 제1지구 재개발 사업은 지난 17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지만 새로운 재개발조합 설립 추진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세 번째로 설립된 가칭 "딸기원 제1지구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조합설립 추진 위원회(이하 3기 추진위 /위원장 안종락)는 지난 5월 31일 교문동에서 토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토지 소유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딸기원 제1지구는 지난 2020년 6월 4일 이전 추진위(위원장 정용기)가 대법원으로부터 추진위 무효 처리 판결을 받은 이후 새로운 "정비 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수차례 보완자료를 제출했으나 인·허가 관청인 구리시로부터 2023년 8월 29일 정비 계획 입안..
  • 여주관광 거점 '여행자 센터' 내년 3월 완공된다 여주시 관광의 종합 안내소 역할을 할 "여행자 센터"가 조성된다.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최근 신륵사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관광 여행자 센터" 에 대한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987㎡) 규모로 지어지는 여행자 센터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3월에 준공된다. 여행자 센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자전거 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 구상 단계부터 자전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설계됐다는 점이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숙박시설 내부에 층간 이동이 편리한 자전거 전용 레일을 도입했고 지하에는 자전거 전용 보관소와 정비실, 공유 공간(회의실)도 갖춰진다. 1층은 종합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유 주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상했다. 2~3층은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도미토리 객실과 가족실 등 총 14객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 "용인 광교산·선장산 이용 편리해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선장산 숲길 2곳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광교산 둘레길은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3km 구간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용인시는 이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평의자,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했다. 광교산 둘레길은 내년에 바라산 정상~백운산 정상에 이르는 2km 구간을 정비하고 2026년까지 백운산 정상~광교산 정상~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에 포곡읍 신원 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선장산 숲길 0.5km 구간도 정비했다.선장산 숲길은 토지를 소유한 삼성물산(주)의 사용승인을 받아 데크 계단,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해 숲길을 새로 만들었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둘레길이나 숲길을 잘 정비하고 가꿔나가..
  • 불난 아파트 주민 대피 도운 학생에 표창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오지형)는 지난 1일 21시 26분께 진접읍 소재 아파트 2층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재산피해를 막은 김민준(광동고등학교 2학년)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5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군은 화재 당시 아파트 21층부터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내려오며 각 층의 문을 두들기고 소리치면서 화재 사실을 알리는 등 주민대피를 유도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썼다. 김민준 학생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에 화재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파트 각 층의 문을 두들기며 화재 사실을 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군은 구호 과정에서 많은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현재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지형 서장은 "시민의 안전 및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헌신과 큰 용기를 내어준 김민준 학생에게 깊은 ..
  • 정명근 시장 "화성엔 반도체·차·바이오 등 성장기회 무궁무진" 민선8기 임기내 투자유치 20조원을 목표로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화성시 최초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을 갖고 있어서 아직도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기업성장의 꿈을 화성시에서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화성시는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첨단 산업도시로서 테크노폴 시티 구축과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 개 기업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이와 관련해 7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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