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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Archives - 뉴스벨

#경기북부 (8 Posts)

  • 봉선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금 3000만원 전달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10일 동국대에 따르면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전날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7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소속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해 3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교종 본찰로 유네스코 생물보존구역으로 지정된 광릉 숲에 둘러싸여 있다. 주지 호산스님은 양평 상원사, 용문사 주지, 서울 수국사 주지, 조계종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중앙종회 사무처장, 총무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사단법인 상월결사 이사장, 의료법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대표이사,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장 등 학교와 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오늘(1일) 전격 공개…다 웅성대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결정됐다. 새 이름은 한반도 평화와 발전을 상징하며,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과 상징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혼란과 비판이 섞인 모습을 보였다.
  • 이재명, 가는 곳마다 도 넘은 발언 수위…당내서도 "살 떨린다" 우려 [정국 기상대] 스스로 당내 '설화 주의령' 발령해놓고 "강원서도 전락", 시민에 "2찍 아니겠지?" 자신은 내지른 뒤 논란 일면 "유감" 촌극 당내 "험지 도전 후보 입장서 불안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장 즉흥 발언이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물의를 빚은 발언 일부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하고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스스로가 당 구성원에 내린 '설화주의령'을 무색하게 만들며 여당에 공격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4·10 총선이 불과 16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야권은 이 대표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잇단 시한폭탄 발언으로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율하카페거리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나라가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지는 걸 본 일이 있느냐. 차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없으면 낫지 않았겠느냐"라고 말했다. 앞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자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지금 보니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24일 수서역 거리 인사),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하게 해야 한다"(23일 경기 포천·의정부 현장 기자회견에서)고 말해 '탄핵 시사' 논란을 샀음에도 사흘째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탄핵을 거듭 연상케 하는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세와 진보세가 비등했던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총선 승리 의지는 이해하지만, 대통령도 어쨌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며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 같다는 발언이 오히려 투표한 국민 탓으로 비쳐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거친 입'은 국민을 향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23일 경기북부 지역을 방문한 이 대표는 민주당 소속 김동연 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구상에 관한 생각을 묻자 "지금 상태로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여러분은 '강원서도(西道)'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하면서 '강원도 비하' 논란을 자초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중앙선대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는 강원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며 "그게 아니라면 '전락'(나쁜 상태나 타락한 상태에 빠짐)이라는 표현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대단히 오만하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 주장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대표는 결국 이튿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강원도처럼 재정적으로 어렵고 접경지대여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전락'이라는 표현으로 좀 과도하게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와 강원 쌍방으로부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 출신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 망발에 대해 강원도민들이 단호하게 심판하지 않는다면 '저사람들 이 정도 쯤은 괜찮구나'라는 인식을 주어 계속 만만하게 보고 무시할 것"이라며 "민주당 강원도 국회의원 0석으로 우리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김성원 경기 동두천연천 등 북부 5개 지역구 후보자 일동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앞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말하면서도 이재명 대표의 머릿속 인식은 지역을 자신만의 잣대로 재단하고 갈라치고 있다"며 "이 대표는 153만 강원도민과 출향민에게 사과하고, 350만 경기북부 주민 앞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비판한다면서 그 와중에 민주당 정신의 근간 중 하나로 꼽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문제의 발언에 빗대 비유해서 비판을 사기도 했다. 그는 지난 21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옛날에 대검으로, M16 총으로 쏘고 죽이는 것 봤지.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 것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은 한국 현대사 최대의 비극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5월 광주를 언급할 때는 애도와 겸허함을 지키며 지극히 조심해야 한다" 며 "정치인의 수준이 땅에 떨어졌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민 면전에서의 '2찍' 발언도 유명하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시민 인사를 하던 중 한 시민을 가리켜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2찍'은 지난 대선 때 기호 2번의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이들을 비하하는 멸칭이다. 이에 국민의힘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은 비하해서 표현해도 된다는 저급한 인식"이라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내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일단 내뱉고 문제가 커지면 사과하거나 유감을 표명하는 '촌극'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2찍 발언' 사과 이후에도 "살 만하면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라"고 말해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민주당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총선 판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데, 당대표가 의지만 앞서 시한폭탄 같은 발언을 쏟아내면 선거에 당연히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특히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들 입장에선 살 떨리는 불안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2찍" 발언 이어 또 사과…무슨 말실수 했길래 본인이 '2찍' 실언했던 이재명 "모든 후보, 말에 신중 기하라"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국민 졸로 본 이재명…강북을 공천사태 보니 정적 찍어내기 끝판왕 이재명 "총선은 新한일전" vs 한동훈 "법카로 일제샴푸 쓰면서"
  • 박형덕 동두천시장, "의대 정원 증원 적극 환영" 단체장 처음 밝혀..의대 신설해야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20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당 소속 기초 단체장이 의대 정원 증원 정부 방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으로 전공의 집단행동과 의료공백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경기도가 약속한 경기동북부 권역 경기도의료원 조기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동두천이 의료혜택이 거의 없는 지역임을 지적하고 있다. 동두천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고시로 지정한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이다. 동두천은 의료 수요가 매우 높지만 열악한 의료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의 의료격차도 계속 벌어지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에는 4235곳의 의료기관이 있지만 경기 남부에는 북부보다 3배 많은 1만 2870곳의 의료기관이 있다. 경기도 내 상급종합병원이 5곳 있지만 모두 경기 남부에 있다. 그나마 경기 북부에 소재한 종합병원 18곳은 대부분 서울과 가까운 고양시, 의정부시에 몰려 있어 지역 편차가 크고, 동두천과 포천,연천 지역은 의료 분야에 철저히 소외돼 있다. 동두천시는 대진대학교, 포천시와 함께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에 예과를, 동두천시에 본과 캠퍼스를 두고 부족한 의료진을 양성해 경기 북부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대진의료재단은 분당제생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두천과 고성에 종합병원을 건립 중이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의과대학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북부 10개 시·군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 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2명을 밑도는 1.6명에 불과하다. 원활한 의료인력 수급과 경기 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가 꼭 필요하다.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 후 전국 각지의 의료 불모지에서 의과대학 설립 촉구 운동이 국립대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립대인 대진대는 각종 의료 인프라 조건에서 다른 대학들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도 운영할 수 있으며, 이미 3000여 병상에 가까운 의료인프라를 확보했다. 또한, 필수 진료과, 지역 의사제, 군의관 양성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 대진대가 공공의료 개선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시민 800여 명이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동두천 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정부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정부 투쟁을 통해 여러 가지 현안과 더불어 경기 북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지난 2월 2일에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 주관으로 동두천, 포천, 강원도 고성 지자체장과 기초의회 의장 등이 '경기 북부 의과대학 신설 촉구'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두천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약한 경기 동북부'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과 응급진료가 가능한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 경기 동북부 설치를 대표 의료 공약으로 내세운 것에 대응하고,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동두천 의료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3월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지사를 만나‘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방안으로 제생병원 건물 무상 임대 활용을 공식 제안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6월 실시한 공모에도 제안신청을 했으나 경기도는 공모한지 1년이 다돼 가는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입지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다. 김 지사의 오랜 침묵에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범대위는 지난해 5월 동두천 9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동두천 인구를 훌쩍 넘는 11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6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 지사를 만나 동두천시민과 각계각층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범대위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장, 보건복지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동두천시와 대진의료재단이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러한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지사는 동두천을 계속 외면했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범대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에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범대위를 비롯해 시민 등 700여 명이 생업을 포기한 가운데 궐기대회에 동참하여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다른 경기동북부 지자체들도 후보지 선정 방식이나 추진 일정 등 경기도의 구체적인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안이 마련되기 전부터 유치 경쟁에 나섰다. 동두천시는 가장 적극적이면서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공공의료원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그 전략으로 동두천시와 대진의료재단은 이미 지어진 제생병원 본관 건물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공의료원 건축비용 20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발생 시 집중 관리 병동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강점이 뚜렷하다. 지리적으로도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가평·동두천·연천의 중심에 동두천이 있고, 공공의료원 설립 결정 후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이 가능해 지역 간 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 중단으로 장기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한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며 동두천이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는 동두천에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 병원보다는 공공의료원을 설립한다면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는 물론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경기 동북부권인 포천과 의정부에 공공의료원이 운영 중이지만 연천과 동두천지역을 관할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동두천시는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은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필수 의료 전공’과‘지역 의사’배출로 의료진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대 신설과 공공의료원 유치가 서로 맞물려 있는 핵심 정책이기때문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대진대에 의대가 신설되고 동두천에 공공의료원을 유치하면 경기 북부 의료체계 개선과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한꺼번에 해소될 것이라 확신한다. 의과대학이 신설되고 경기도의료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대진대 및 대진의료재단을 비롯한 범대위와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K-99 후속 초전도체 검증 ‘설왕설래’…특허 출원하자 관심 ‘재점화’ 제2의 코로나 되나?…日서 '치사율 30%' 감염병 급속 확산 이재명, 박용진 네 번 욕보였다…'朴 득표율' 공개, 개딸들은 환호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이재명 인성 바닥 드러난 잠재 도전자 싹 자르기
  • 與, '경기북도' 분리 착수…규제 완화하고 특별회계로 지원 '특별회계 지원·총리실에 지원委 구성' 담은 경기북도 설치 법안 성안 "서울 편입 원하는 곳 있어 '구획'은 빈칸…수도권정비법 규제 안 받아" 경기북부 찾은 한동훈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린 시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진식 제일시장 번영회장. 2024.2.16 [공동취재]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이 경기 북부를 특별자치도로 분리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성안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률안에는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지원하고 국무총리실 밑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만드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구획에 대한 내용은 빈칸으로 남겨졌다. TF 위원장인 배준영 의원은 "제22대 국회가 시작하기 직전까지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김포시의 경우 앞서 말했듯 4·10 총선 이후 주민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북부 찾은 한동훈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린 시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16 [공동취재] andphotodo@yna.co.kr 이어 "서울로 편입되길 원하는 일부 지역이 있기 때문"이라며 다음 국회에서 경기북부 분리와 서울 편입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는 서울·인천·경기를 수도권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 의원은 "경기 북부와 남부는 면적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1인당 GRDP(지역총생산)와 재정 자립도가 절반 안팎"이라며 "특별회계 규모는 아직 얘기하기 어렵지만 경기 남부에서 넘어오는 것보다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부산 해운대 아파트 70억원→42억원 폭락…'집값 띄우기 의혹'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눈 치우다 넘어진 제설차…부천서 한때 차량 통제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대통령실, 여가부 장관 공석에 "법개정 전이라도 폐지공약 이행"
  • 한동훈 "의정부를 경기북부 중심으로"…경기분도 원샷법 추진 공약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방문 "경기분도 필요…적극 추진하겠다" "규제 해제로 지역민 이익에 앞장" 원샷법 공약하며 총선 지지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분도를 통해 새로운 삶을 원하는 분들에 맞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함께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한동훈 위원장은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둘러본 뒤 "경기도는 남과 북의 이해관계와 생각, 그리고 규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묶여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식을 선택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쪽 지역은 군사 관련 그리고 수도권이라는 중첩적인 규제로 제대로 발전하기 어려웠다"며 "미군이 빠져나가고 있고 그 부분(규제)이 해결되고 있다. 미군이 있어 가질 수 있었던 상권적 이점이 있었지만 그것과 차원이 다른 발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관점에서 해결할 때가 됐다"며 "70년 동안 희생을 당해 온 관점에서 벗어날 때가 됐고 지역민의 이익과 삶의 질을 높일 때가 됐다.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아직 이름은 정하지 않았지만 서울편입과 경기분도 원샷법을 발의해 추진할 것"이라며 "4월이 되면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게 하고, 이곳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과 주거, 문화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행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한 위원장은 '원샷법'과 관련해 "큰 규모의 정책은 법적 근거가 없이 추진하면 안 되기 때문에 추진의 강도와 방식 등 기본 사안에 대한 법률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저 말로만 하는 약속으로는 흐지부지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정책이 대단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22대 총선 경기도 의정부갑 출마 의사를 밝혔던 전 전 비서관은 전날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단수추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구역 재편을 위해 당 차원에서 발족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에 팀원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전 후보는 흔쾌히 수락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與, 서울 동대문갑·양천갑·강동갑 충북 청주상당 등 22곳 경선 확정 대통령실, 카이스트 졸업식 소란에 "경호원칙 따른 불가피한 조치" 민주당 '위성정당' 창당 착수…'조국 신당' 글쎄 "저질 정치공작" 걸려든 정우택, '돈봉투' 언급 이재명에 "허위사실 법적조치" '정진석·김학용·성일종·송석준' 단수 공천…국민의힘 경기·충청 현역
  • 김동연, '경기서부지역'대개발 추진…2040년까지 22조9000억 투자 경기도,‘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선포식…소외 서부지역 균형발전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 통한 생산유발효과 45조3000억원 추정 김 지사“북부권, 동부권에 이어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계획 완성” 경기도가 소외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오
  • 시민사회·지식인 연대, 국회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서울=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촉구했다.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시민사회·지식인 연대 기자회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 제공.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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